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음 5G 주파수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정받은 주파수를 활용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빌리지 정수장에 사물인터넷 센서,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천의 수질·수량 정보도 관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지능형 공장 전문 중소기업인 위즈코어를 8번째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 이 회사는 할당된 이음 5G 주파수로 자율이동로봇(AMR)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I 서비스 에이닷 고도화, AI B2B 사업 확대, AI Transformation 가속화 시너지 SKT가 향후 10년의 성장 스토리를 이끌 ‘AI컴퍼니’로의 진화를 위해 AI핵심 기술 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및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국내 AI기술기업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을 확보하고, 양사간AI기술협력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SK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한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20.77%를 224억 원(10/27 종가 기준)에 인수해, 23.9%를 보유한 김영섬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1999년 설립해 검색엔진 및 비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축적한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오픈소스가 아닌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자연어를 처리하는 텍스트 AI(AI for Text)와 인공지능으로 영상을 분석하는 비디오 AI(for Video)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인력 교류 및 기술 협력과 시장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협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양사 AI 전문 인력 교류 및 활용을 통해 다양한 AI프로
실증·시범·상용화 3단계 실행…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서비스까지 추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UAM 활성화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K-UAM 드림팀’은 대구시 UAM 실증 및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대구시는 실증-시범도시-상용화 3단계 실행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심 UAM 상용서비스를 거쳐 2030년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T는 UAM 서비스 전반 운영과 UAM 특화 상공망 인프라 등을 담당하며,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연계한 UAM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구축 및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한화시스템은 기체개발과 제조·판매·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 강조 KT가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해 올해 9회 째를 맞은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파트너사들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시상 등으로 파트너사들의 격려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KT는 행사에서 ‘20년 DIGICO KT 선언’ 이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파트너와 함께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 날 KT가 밝힌 DIGICO KT로의 변화의 모습은 크게 4가지다. 첫째, 내·외부 이해 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DIGICO 전략과 성과를 공유한 점이다. 사내 임직원 대상으로 CEO 생각 나누기 등을 통해 전략을 소통하고, 온·오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언론과 고객, 주주 대상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둘째, 기술·인재·인프라 측면의 핵심 역량을 확보해 DIGICO로의 단단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AICC·초거대AI·BigData(CU2.0) 등 DIGICO 기반 기술을 확보하여 상용화 또는 다양한 업종으로 적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2022 DIFA)가 1억달러가 넘는 수출계약 성과를 내며 막을 내렸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18개국 56명의 구매자가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는 1억2,400만달러(1,768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4억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국내 구매자 25명이 참여한 국내 상담회에서도 161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과 563억원의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대구시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벨 텍스트론 등과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도심항공이동수단(UAM) 실증, 시범도시, 상용화를 선도해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에 내연기관차 부품을 생산하던 PHC, 삼보모터스는 수소연료전지드론, 초경량화부품을 활용한 초소형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이래AMS는 코란도의 전기차 이모션에 공급하는 배터리팩, E3모빌리티는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메이드 인 대구' 전기 오토바이를 공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022 DIFA는 대구가 섬유도시에서 미래모빌리티 중심도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여의도 중앙회에서 환경부와 제34차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폐기물처분부담금 폐지 등의 환경규제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환경정책협의회는 중기중앙회와 환경부가 18년째 공동 운영하는 협의체로 중소기업의 환경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회의에서 ▲폐기물처분부담금 폐지(감면) ▲생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규제 개선 ▲화학소재 일회용 물티슈 사용 제한 예외 적용 등을 건의했다. 또 저(低)질소산화물 배출 설비의 굴뚝감시체계(TMS) 의무 완화와 정수처리용 재생활성탄 품질기준 설정 등 유해 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과 제도 개선도 주문했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환경 법·규제는 내용이 복잡하고 변경이 잦아 영세 중소기업이 대응하기 어렵다"며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해 오늘 논의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부, 경남 단지서 지자체 간담회 정부가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전을 추가해 지역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 주재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자체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공유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별로 특화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기업·기관·연구소 등이 모여 있어 비용 감소와 기술혁신 등의 융복합 효과를 가져오는 클러스터다. 산업부는 화력발전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경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중점 산업에 원자력 제조분야 산업을 추가 지정하고, 지역 투자를 촉진해 원전 기자재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일대에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조성해 관련 에너지 특화기업 20곳을 육성하고, 핵심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요건과 운영 규정을 구체화한 종합운영요령을 소개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에너지특화기업 신규 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융복합단지 입주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
WSJ "대만·한국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해 최첨단 반도체 개발에 나서고 미국 애리조나·오하이오주와 독일 등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한 확장경영과 배치되는 것"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수요 축소 등에 의한 실적 악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감원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겔싱어 CEO는 이날 구체적인 감원 규모 등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중순 소식통을 인용해 감원 규모가 수천 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은 올해만 판매 비용과 운영비 등에서 30억달러(약 4조3천억원)를 절감하는 등 2025년까지 최대 100억달러(약 14조2천억원)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인텔의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53억달러(약 21조7천억원)와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20%, 순이익은 85% 각각 줄었다. 인텔은 4분기에도 매출이 140억∼150억달러(약 19조9천억∼21조3천억원)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포스코그룹, 올해 전고체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지분 투자, 실리콘음극재 업체 테라테크노스 인수 등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포스코그룹이 고체전해질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선점에 나섰다. 28일 포스코그룹은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및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 정관社 김태흥 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준공식을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체전해질 사업은 포스코그룹의 대표적인 미래 소재사업이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공장 준공을 발판 삼아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회사들을 대상으로 인증을 진행하고, 생산규모를 수천 톤 급으로 확대하여 차세대 이차전지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은 올해 2월 포스코홀딩스가 고체전해질 기술을 보유한 정관과 함께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연산 24톤 규모 고체전해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고체전해질은 ‘전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전지의 양극과 음극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약 3.7조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최종 경쟁률 1181.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배정물량인 375,000주에 433,205,240주가 접수되어 약 3.7조 원의 청약증거금이 모였다. 지난 20, 21일 진행됐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652.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16,900원의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달성한 바 있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를 맡고 있는 뉴로메카는 11월 4일에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 있다.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자동화 사업의 경계를 넓혀가고 있는 프론티어이다. 협동로봇(Indy), 자율이동로봇(Moby), 산업용 다관절로봇(ICoN), 델타로봇(D) 등의 로봇 플랫폼과 비전솔루션, 그리퍼 등 로봇 주변기기들의 독자적인 제품화를 통해 로봇 플랫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가트너는 협동로봇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뉴로메카의 가치를 인정하여 올해 스마트로보틱스 분야의 테크
북미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앞두고 확고한 공급망 우위 선점 목적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업체로부터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을 공급받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社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천톤(t)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세부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확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북미 고객가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 중 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은 광물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흑연의 중국산 비율은 70.4%에 달한다. 이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뿐 아니라 배터리 업계 대부분 흑연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호주 흑연업체인 시라社는 세계 최대 흑연 매장지로 불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산을 소유해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가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을, 환경부는 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을,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을, 서울시와 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을,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공급 및 충전소 운영을, 현대로템은 수소충전 차량 제작 및 관리, 현대오일뱅크는 충전소 부지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은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5일간 일반 수소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현대자동차의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인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예약제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종합 누적 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혁신사업부장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전무는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제우스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개발 중인 산업용 청소 로봇을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제우스로보틱스는 2021년 설립한 벤처기업이다. 지능형 로봇 전문 개발 기업으로 공장자동화, 서비스로봇 분야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및 객체 인식 솔루션과 메뉴플레이터 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우스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메이드(Maid)는 산업용 청소 및 살균 로봇으로 실수요처의 니즈를 반영했다. 제우스로보틱스 관계자에 따르면 “자사가 개발 중인 산업용 청소 로봇은 높은 가성비와 우수한 안정성, 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할 제품이다. AI 기반 로봇기술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건솔루션이 ‘2022 로보월드’에서 절삭가공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건솔루션은 ‘OT와 IT 기술 융합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국제표준기술에 건솔루션 자체 기술을 적용해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건솔루션은 스마트 제조업을 위한 솔루션과 머신텐딩을 선보였다. 머신텐딩이란 금속 가공 기계, 플라스틱 사출 기계 등 기계류에서 소재 및 가공물을 투입하고 가공된 반제품과 완성품을 꺼내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는 자동화 공정이다. 머신텐딩은 로봇을 이용한 로딩/언로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머신텐딩 시스템에 프로브(Probe)와 Gr-BOX를 접목해서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건솔루션의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인 FACON은 Gx-MES, G-CAP, OMV+, 머신텐딩, G-DFM, Renishaw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