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멀티 데이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비용·보안 최적화 지원 글로벌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업 클라우데라가 31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데이터 기능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데이터, 메타데이터, 데이터 워크로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해 성능, 비용, 보안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의 이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간단하게 데이터 워크로드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이동을 가능하게 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데라의 안전한 데이터 복제는 클라우데라의 통합 데이터 패브릭에서 가장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SDX(Shared Data Experience)인 데이터와 메타데이터 이동을 단순화하고 보호한다. 또 클라우데라의 범용 데이터 배포를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용으로 구축된 최초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데이터 퍼스트' 전략을 통해 하이브리드 데이터를 제어하기 위한 핵심이며 기업이 데이터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전체 비즈니스가 제한 없이 데이터에 접근하고 분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재범 클라우데라코리아 지사장은 "데이터가 기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는 지난 26일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레노버와 함께 'AI 휴먼'(인공지능 인간)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리테일 테크 산업에 대한 공동 웨비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리테일 산업 분야에서의 AI 점원'을 주제로 진행된 웨비나에서 딥브레인AI는 카페, 패스트푸드점, 자동차 대리점 등에서 활용될 수 있는 AI 점원을 선보였다. AI 점원은 자연어 이해(NLU)와 음성인식(STT) 기술, 시나리오 기반 챗봇 기능이 포함된 AI 휴먼 솔루션 기반의 키오스크다. 딥브레인AI는 터치와 음성 두 가지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어 손님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키오스크의 경쟁력을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더 상세하게 소개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AI 휴먼 솔루션과 키오스크를 접목한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가 음식배달 업계 최초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쿠팡이츠서비스는 28일 쿠팡 잠실 본사에서 취득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이하 DNV)를 통해 취득했으며 기념행사에는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지명자, 이소영 DNV 대표 등이 참석했다. 그간 쿠팡이츠서비스는 도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안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번 안전 인증 취득 과정에서 쿠팡이츠는 사고 발생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법규를 반드시 준수하는 문화를 조성해온 성과를 인정 받았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작년 대비 올해 안전 부문 예산을 2배 이상 늘렸으며, 이를 통해 추진한 구체적 안전 개선 활동들을 기반으로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 쿠팡이츠는 태풍, 폭우, 폭설 등 악천후 발생 시 셧다운 기준을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식이 다음 달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기념식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4점 등 50점을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은탑 산업훈장은 화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진출기업 물류 지원에 기여한 LX판토스 최원혁 대표가 받는다. 산업포장은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합동물류 백순재 대표와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의 부산 개최, 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 태경해운항공 김병진 대표에게 수여된다. 기념식에선 '고부가가치 지향 물류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물류 콘퍼런스도 열린다.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이 '한국 산업의 대전환과 물류산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물류산업의 미래' 등 11개 강연이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 11월 24, 25일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와 SNE리서치가 오는 11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OBATT 2022는 지난 2020년부터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포항시는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3년 연속 배터리 우수특구로 지정, 배터리 산업분야에서 국내 리사이클링 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스코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정부 및 지자체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참관 가능하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CNGR Advanced Material(이하 CNGR)의 덩웨이밍 대표가 축사와 연설을 맡는다. CNGR은 ZOOMWE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주요 전구체(양극재의 원료로 사용하는 금속 화합물) 제조 업체다. 기조연설은 LG에너지솔루션 정혁성 상무가 진행한다. 이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성일
뉴빌리티와 업무 협약…보행자 및 자동차, 물적 사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 DB손해보험은 뉴빌리티와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보험 상품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실외 자율주행 로봇에 대해 종합보험을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보행자 도로 위의 예상치 못한 사람, 사물 등을 인지해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보험은 로봇의 자율주행 과정에서 보행자 및 자동차, 이륜차 등에 생긴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을 진행한다. 배달 서비스를 하는 로봇에 우선 적용되며 최대 보상 한도는 인적, 물적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발생 시 각각 1억8000만원과 10억원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내년 법률 개정안에 따른 자율주행 로봇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만큼 뉴빌리티와 시너지를 발휘해 최적화된 보험 상품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산업의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9월 국산 전기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2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9월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9월 중 국내 시장에서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1만3993대로 종전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한 올 7월(1만3143대)을 넘어섰다. 국산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작년 10월 1만474대로 처 1만대를 넘어선 이후 올 2월(1만2442대), 4월(1만973대), 5월(1만1538대) 등 올해에만 5번이나 월 1만대를 돌파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946대, 기아가 5247대였고 한국GM도 800대를 판매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쌍용차는 전기차 판매가 없었다. 9월 국산 전기차 내수판매 증가는 현대차의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판매 호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본격 판매 첫달인 9월 2652대가 팔려 바로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2396대), 3위는 기아 EV6(2281대)였다. 이어 현대차 포터 일렉트릭(2089대)과 기아 봉고EV(1344대)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아이오닉6의 첫달 판매 실적은 아이오닉5(1919대)·EV6(1910대) 등 기존 국내산 전기차 대표 모델을 웃도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들의 안전한 데이터 환경 구축 지원할 것" 퀀텀코리아는 31일 기술 연구 및 시장 분석 기관인 기가옴이 최근 발표한 '기가옴 소나' 보고서에서 콜드 스토리지 부문 혁신 리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가옴은 비용이 효율적인 방식으로 대용량 콜드 데이터를 저장하고 액세스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면밀히 평가했다. 그 결과 퀀텀은 액티브스케일의 다차원 이레이저 코딩, RAIL 아키텍처, 서비스형 솔루션, 액티브 및 콜드 데이터 클래스 지원 등 혁신적인 기능을 높이 평가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데이터 트랜드는 사용자가 필요 시에 액세스할 수 있는 방식과 저렴한 비용으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장기간 저장하고자 하는 이머징 마켓의 요구 사항은 점차 커지고 있으나 이러한 대용량 데이터 세트를 온라인 스토리지나, 범용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높은 스토리지 구입 비용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필요한 지속적인 전력량과 운영 비용이 증가하고 로컬 전력망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퀀텀은 세계 최대 하이퍼스케일러에 콜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러한
11월 4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업계 관계자 200여명 대상으로 포럼 개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가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KADF 2022(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를 개최한다. KADF는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자율주행 관련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 행사는 ‘자율주행 개발과 평가를 위한 SOTIF와 시뮬레이션’ 이라는 주제로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진행된다. 200여 명의 자율주행 관련 정부 기관, 기업 및 유관 연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용화를 준비하는 현 시점에서, 자율 주행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특히 명백한 시스템 결함이 없이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안정적인 작동이 보장되어야 한다.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는 ‘의도된 기능의 안전성’이라고 불리며, 자율주행 관련 기능의 성능이나 기술적 한계로 인한 위험을 최소
소재·부품·장비 전문 제조기업 원강초경이 독일 건설기계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장비의 주력 시장인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강초경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전 세계 최대 규모 토목건설 장비 박람회 ‘바우마 2022(Bauma 2022)’에 참가, “All That Diaphragm wall equipment parts”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원강초경은 ‘바우마 2022’에서 러시아, 미국, 캐나다, 호주, 벨기에, 그리스,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다양한 기업들과 수출을 논의했다. 이 회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22년 대비 50 % 이상 수출 매출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강초경은 최신 기어박스 조립 영상을 세계 최초로 바우마 전시회 시작과 동시에 자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기본 건설 장비 소모품 판매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해당 제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다. 해당 영상은 중동을 비롯해 기존 해외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와 별개로 해외 고객 대상으로 제품 기술 교육도 준비 중이다. 원강초경 관계자는 “원강초경은 사우디아라비
LS일렉트릭이 소규모 전력중개 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에너지 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자를 위한 소규모전력중개사업에 진출, 지난해부터 전력거래소가 시행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이후 날씨에 따라 시간대별 발전량이 급변함에 따라 전력계통의 주파수 유지 차원에서 전력 수요와 발전량의 균형을 맞추기 힘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자동제어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산에너지원을 모아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육성을 검토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가상발전소 육성을 위한 첫 단계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중개사업자가 모집한 집합자원의 이용률이 10% 이상인 발전량에 대하여 예측 오차율이 ‘6%’ 이하인 경우 4원/kWh, ‘6% 초과 8% 이하’인 경우 3원/kWh의 정산금을 지급받는 제도다. LS일렉트릭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참여를 위해 총 23MW의 자원을 확보한 바
국내 최대 사이즈의 지주형 LED 전광판을 구축한 LED 전광판 솔루션 제공업체 키오스크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가 ‘art LED’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LED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과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키오스크코리아는 1.875mm 의 초미세 LED와 미려한 플렉서블 제품의 특성을 통해 강남의 중심 강남 대로변의 배스킨라빈스 SPC 스퀘어점에 가로 해상도 약12K의 초고해상도 “art LED”를 구축 했다고 밝혔다. 해당 해상도의 경우 일반 TV 해상도 2K의 6배가 넘는 해상도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10월의 “짱구가 좋아하는 외계인의 바나나킥” 이벤트 광고 영상을 비롯해 매달 선보이는 다양한 배스킨라빈스 제품들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고 한다. 키오스크코리아는 최근 완전 정형화 LED를 비롯하여 금번 강남 중심에 설치한 “‘art LED’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스튜디오를 비롯해 광고, 건축,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LED 전광판의 활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최승일 차장은 “art LED로 미려한 LED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기존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가지는 딱딱한
미디움이 BNK부산은행과 함께 곧 다가올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엿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선보이고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를 꿈꾸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 행사장에서 미디움과 BNK부산은행은 ‘Into the Metaverse’를 주제로 공동전시관 운영을 성료했다. 이번 공동전시관은 지난 2월 미디움이 BNK부산은행 간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뱅킹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번 ‘BWB 2022’ 행사장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현실 같은 미래의 뱅킹 서비스의 청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이제껏 없던 새로운 뱅킹’의 슬로건을 앞세운 메타버스 뱅킹 프로젝트명 ‘메타리페(Meta Ripae)’는 디지털 자산과 현실 자산의 통합관리, NFT를 활용한 디지털 저작물 투자, STO(Security Token Offering) 등 새로운 금융의 서비스들을 선보였다. 또한, 게임을 즐기면서 메타버스, NFT, 금융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AR 기술을 활용해 세상의 모든 사물과 공간을 연결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4.2년이며 매출은 30억3천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반(ICT) 기반 플랫폼 18곳, 바이오헬스 15곳, 일반 제조·서비스 8곳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100곳을 선정해 지원했고 이 중 60곳은 6,76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기부는 "100곳은 선정 이후 고용이 평균 약 2배 늘었고 매출도 2.5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M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GM은 27~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했고,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끄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포럼에서 기조연설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트리플 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가상)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