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신규 영웅 '운명의 지휘자 바네사'를 추가하는 등 300일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영웅 '운명의 지휘자 바네사'는 바람 속성의 원거리 버퍼로 자신과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하고 일정 시간동안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회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서비스 300일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접속 시 출석 일수에 따라 '300일 기념 상자', '300일 기념 소환권', '300일 기념 주화' 등을 제공한다. 또한 '300일 맞이 미션 이벤트'에서는 매일 영웅보스 클리어, 거대보스 클리어, 몬스터 처치 등 10가지의 미션을 완료하고 '300일 기념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400장 이상의 '300일 기념 소환권'을 획득해 영웅을 소환하거나 300일 기념 전용 상점에서 다양한 성장 재료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 '보석'을 공개했다. 총 7개의 보석을 추가했으며 이용자들은 영웅 보스 콘텐츠를 플레
만성 대사질환부터 간암치료 후보물질 도출 등 연구분야 다각화 공로 인정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지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 먼저 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로서 간암 치료 고도화를 위한 후보 물질 도출의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간암 고위험군에서 간암 예측을 위한 적절한 선별 검사 및 비용 효과를 비롯해 간암 환자의 근치적 수술 후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최적 전략, 원발성 간암(간세포암, 담관암) 환자의 유전체 특성을 규명했다. 이는 간암 및 고위험군, 간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적절한 후보 물질을 도출한 것으로 간암 치료의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연세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고객 확장 및 소통을 위해 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커피와 선물을 전달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진행한 '2022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73.9%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공무원 교육 업계는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공단기는 대학생과의 접접을 늘리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직접 만나기 위해 전 지역 대학에 커피차를 전달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공단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많은 상위 30곳을 선정하여 커피차와 선물을 전달한다. 그중 6월 4일까지 신청이 많았던 상위 3개의 대학교에는 커피차와 함께 타월북 굿즈를 제공하며, 이외에의 대학교에는 스타벅스, GS25 기프티콘을 전달한다. 커피차 응모와 함께 '내가 우리 학교에 커피차를 보낸다면?'을 주제로 6월 4일까지 슬로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본인이 소속된 대학명을 활용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
KT서브마린과 협력...시공 시장 진입 통한 사업 확대 추진 LS전선은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 덴마크 오스테드와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단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로, 대만 서부 장화현 연안에서35~60km 떨어진 지역에 920MW 규모로 구축된다. 2025년 말 완공 이후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모두 따냈다. 2019년부터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에 이른다.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 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LS전선 측은 "대만에서 추가 발주가 예상되는 해저케이블이 약 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서브마린과 협력해 시공 사업까지 확대할 경우 사업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해저케이블의 제조와 시공까지 일괄공급이 가능한 곳은 세계적으로 5개 업체 정도에 불과하
종합레저타운 청계산4L이 시그니처 원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계산4L이 선보인 시그니처 원두는 총 5종으로, 블렌딩 원두인 ▲블루마운틴(청계산) 1종과 단일 원산지 원두로 구성된 ▲블루스카이(청계하늘) ▲블루클라우드(청계구름) ▲블루윈드(청계바람) ▲블루스타(청계별) 4종이다. 청계산4L 시그니처 원두는 20년 경력의 바리스타가 스페셜티급 고급 생두를 유럽 하스가란티 머신을 사용해 소량씩 직접 로스팅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마운틴 원두는 4가지 원두를 블렌딩해 아메리칸 스타일로 로스팅한 제품으로, 세련된 맛 속에 넓은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100% 싱글오리진 원두는 콜롬피아 수프리모, 인도네시아 만델링, 케냐 니에리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G1 등 각 원두가 가진 맛과 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로스팅 기법을 적용했다. 블루스카이 원두는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산미를 느낄 수 있으며, 블루클라우드 커피는 특유의 스모키한 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제공한다. 블루윈드는 주스를 연상시키는 산미와 실키한 단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며, 블루스타는 달콤한 꿀의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청계산 4L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시그니처 원두 5
2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원 내린 1324.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3.5원 오른 1329.5원으로 개장한 뒤 1330원대에 올라서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는 시각이 늘어나며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장중 달러가 약세 전환하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했다. 이날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104.3선에서 104.0대까지 내렸다. 시장 불확실성을 높여온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이 커진 것도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화상 협상을 통해 부채한도 합의에 근접했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왔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8.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0.44원)에서 2.1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주요 시장별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부진을 타개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 시장별 수출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 도쿄, 미국 뉴욕·워싱턴DC, 벨기에 브뤼셀, 중국 베이징·상하이, 베트남 호찌민, 인도 뉴델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등 10개 해외 지부장이 영상으로 참석했다. 정만기 부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5월 23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고 무역적자는 293억달러로 확대되면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수출 부진은 세계경기 위축이라는 경기 변동 요인에도 기인하지만, 우리의 세계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17년 3.23%에서 지난해 2.73%로 감소하는 등 2017년 이후 수출 산업 기반이 위축되고 경쟁력이 약화한 데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푼이라도 더 수출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해외 시장별 맞춤형 수출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워싱턴DC·뉴욕지부는 지난 1분기 한국의 대(對)미국 수출 증가세가 IT 제품의 수출 부진으로 미미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
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시스템은 기존에 페이지나 화면에 표시하는 것과 비교해서 복합적인 디지털 정보를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더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갈수록 더 많은 분야에서 개발자들이 AR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의 현실 세상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하거나, VR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를 가상의 세상에 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실제-대-가상 연속체 상의 모든 조합을 총칭해서 혼합현실(MR)이라고 한다. MR은 인간의 고대역폭 감각 신경경로를 활용한다 MR 애플리케이션은 인간 감각 체계의 높은 정보 대역폭을 활용해서 엔터테인먼트, 학습, 직무 수행에 있어서 고도로 몰입적인 접근법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인간의 시각은 550Gbps 이상의 비트 레이트를 달성하고, 청각은 1.4Mbps를 달성한다. 손바닥에는 거의 7만 개의 압력점이 존재하는데, 한 손바닥의 촉각적 응답은 단 21ms의 지연시간으로 비트 레이트로 따졌을 때 190Mbps 이상으로 동작할 수 있다. 이러한 신경경로를 활용해서 MR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복합적 정보가 뇌의 인지 기능으로 더 효
작품 아카이빙, VR/AR 환경의 메타버스 전시, 디지털 작품 제작 서비스 제공 리콘랩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최하는 '예술-기술 매칭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예술-데이터 매칭 지원사업'에서 출발한 이번 사업 프로젝트는 기술 정보와 협력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예술 산업분야 종사자의 의견에 귀기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리콘랩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하게 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예술 융합 창작에 도전할 예술인 또는 단체를 연결시키는 내용으로 신청은 6월13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 받는다. 리콘랩스는 매칭된 창작자에게 전 세계 관람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작품 아카이빙, VR/AR 환경 구축을 통한 메타버스 전시, 3D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작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관람객을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확대하고, 몰입감 높은 3D 콘텐츠를 통해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품 구매 전 증강현실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통한 에너지 분야 클라우드 선도 기대 레드햇은 한전KDN과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레드햇에서 클라우드 기반기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과 신재문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양사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협약을 통한 기술력 공유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 됐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 실천을 위해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레드햇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공공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레드햇은 정부 온나라 클라우드 시스템, 기록물 관리 시스템, 차세대 지방재정 시스템 등 정부 및 공공분야의 중요 시스템에 대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해왔다. 레드햇은 검증된 컨테이너 플랫폼, 자동화 및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기존 시스템의 진단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CCSP(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체)와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SI(시스템 통합) 업체들과 폭넓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디캠프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밋업(MEET UP)'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스타트업 밋업 행사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로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다양한 업계 스타트업 담당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 2021년 한국 지사 설립 후 1년 만에 ▲포스페이스랩 ▲크래프트 테크놀로지 ▲의식주컴퍼니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잭팟 등 약 20여개의 스타트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도입했다. 데이터 통합 및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스노우플레이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14개의 스타트업에서 참석했으며 스노우플레이크는 스타트업 마케팅 담당자·데이터 엔지니어·COO를 대상으로 자사의 데이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핸즈온 세션을 진행했다. 단일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은 사용자와 데이터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포스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대기업 등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교육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 등을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하고 교육과정 개발, 훈련 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2019년부터 수여식을 해왔다. 포스코는 이번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등급을 받았다. 성과평가 2년 연속 상위 20% 기관은 수시과정 운영 등 자율성을 보장 받는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다. 이번에 포스코는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참여기관 중 최장 기간 교육 운영의 모범성을 인정받았다. 포스코는 이번 최우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2500만 원을 포스코1%나눔재단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인센티브 누적 기부금은 1억7500만 원이다. 고상민 포스코 노무협력실 협력상생그룹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대·중소기업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
이용자가 신뢰하는 지능형 자율주행차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에이펙스에이아이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인 모이아(MOIA)가 안전하고 자율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위해 자사의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인 MOIA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에 대한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Apex.AI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MOIA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하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MOIA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 Volkswagen Commercial Vehicles)와 협력해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MOIA의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조 운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긴밀히 통합돼 차량 내부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어 개폐를 대신하거나 필요한 경우 차량 내부의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어해 항상 탑승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이용을 보
국내 완성차·배터리 美 합작법인은 현대차·SK온 이어 두번째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손잡고 5조7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현지에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다. 현대차그룹이 국내 배터리 업체와 함께 북미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SK온에 이어 두 번째로, '배터리 동맹'을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예상 투자 금액은 오는 2028년까지 6년간 5조7000억 원 규모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 총액의 절반을 50%씩 출자하고, 나머지 절반은 합작법인의 차입으로 마련한다. 합작법인의 생산 규모는 약 30기가와트시(GWh)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양사는 곧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2025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동맹'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양측은 2021년 약 11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에 자동차 관련 체험 공간 '르노코리아허브'를 조성해 올가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내 한국 브랜드를 위한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서 운영된다. 이곳은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차량 개발, 자동차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일상 등 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새로운 파트너사가 공개될 때 그와 이웃한 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랜드세일'이 진행되는데, 이번 랜드세일의 부제는 '한류 라이징'이다. 참여자들은 르노코리아 등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인접한 랜드를 청약과 경매 등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복셀(Voxel) 형태로 구현된 르노코리아 차량 전시와 함께, 르노코리아만의 특별한 기술, 디자인 철학, 각 차량들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을 주축으로 다양한 웹3.0 기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르노코리아허브와 같이 고객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디지털 라이프와 연결해 가는 프로젝트는 향후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