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차 전자파 적합성 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발행하는 시험성적서(KOLAS 성적서) 하나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게 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 세칙'을 만족하는 전기차(충전시스템 포함) 전자파 실험실을 구축해 전자파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전기차 뿐 아니라 전기 이륜차까지 시험 대상을 확대했다. e-모빌리티 전체 분야의 전자파 실험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기술 지원 체계를 준비해놨지만, 국내에서만 인정받는 제한된 성적서만 발급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번에 획득한 KOLAS 인정 범위는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전기 굴착기와 친환경 수송산업 분야 장비까지 확대돼 폭넓은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자파 적합성 시험평가 국제공인시험은 부산테크노파크 지사단지에 소재한 '전자파 시험동'에서 진행된다. 시험동에는 전자기적합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10m 체임버(완성차에 대한 전자파
한마음에너지와 REC 장기 구매계약 체결 한화솔루션이 K-RE100(한국형 재생에너지 100%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확보에 나섰다. 2050년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솔루션은 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한마음에너지와 REC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한마음에너지로부터 매년 약 6.8GWh(기가와트시) 규모에 해당하는 REC를 조달해 울산 3공장의 K-RE100 실적에 반영할 방침이다. REC는 재생에너지 발전 시 발행되는 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솔루션 울산 3공장은 이미 올 상반기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달성했으며 이번 REC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더 경쟁력 있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선언한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목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각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REC 구매 계약으로 한화솔루션은 향후 15년간 총 102GWh에 달하는 재생에너지 전력량을 확보하게
해양수산부는 3일 울산 동구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기술 실증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2025년까지 약 6년간 1603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항해시스템과 기관자동화시스템, 차세대 통신시스템, 육상운용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1278㎡)로 건설됐다. 육상 통합 성능 시험실, 통합 모의 실험실, 해상 관제실, 시운전실 등을 갖췄다. 성능실증센터에서는 25m급 시험선과 18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의 기술실증·시범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수부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은 "성능실증센터에서 검증된 기술은 2024년부터 약 2년간 해상 실증 시험을 거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개인형 앱 통해 전기자전거 제어 및 데이터 기반 주행 관리 기능 제공 공유 모빌리티 알파카의 운영사 매스아시아가 개인형 E-모빌리티 전문브랜드 알피(ALPI)를 2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매스아시아는 이날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 알피 어라이브드(ALPI ARRIVED) 브랜드 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개인형 E-모빌리티 알피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중국 홍지그룹 쉬홍준 대표가 참석해 알피와 협력해 공급되는 전기자전거 혼바이크를 소개하고 매스아시아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개인형 E-모빌리티 전문브랜드 알피의 소개와 함께 공유모빌리티 알파카의 앱 서비스 경험으로 알피의 고도화된 앱 기능들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구입 이후 수리, 정비와 같은 기본적인 사후 지원만이 제공되는 기존 개인형 모빌리티와는 달리, 알피는 개인 소유의 제품이더라도 앱에서 네트워크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여정을 지속 관리해 주는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공개된 알피의 첫번째 HF01 모델은 체인이 없는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총 5만km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설계 됐다. 코너링 시 주행 속도를 자동조절하는 스마트 드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했다"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수소 산업인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식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이자 5000만달러 수출 성과를 거둔 두산퓨얼셀 제후석 부사장과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 개발·내재화를 통해 수소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으로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수소생산시설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 강원도에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그린 수소 생산·활용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수소 산업의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인력 양성을 수행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종현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수소 혼소 기술 실증 등 다양한 기술개발 지원을 추진하는 한국서부발 문제중 환경기술처장 등 42명은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공모전'의 산업부 장
고객 소통 돕는 채널톡, AI 배송 서비스 콜로세움, 섭외 매칭 서비스 위즈너스 창업 연령이 낮아지며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실패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I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IT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창업 연령이 낮아지며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실패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IT 솔루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2021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창업 연령이 확연히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표가 20대인 사업체는 25만 2819개로 1년 새 2만 7222개 증가했고, 30대가 대표인 사업체도 84만 8384개로 전년 대비 4만 351개 늘었다. 업무의 일정 부분을 대신해주는 IT 서비스는 사업자가 사업 본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케팅부터 배송, 촬영 섭외 등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솔루션들을 활용하면 일손과 비용을 줄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채널톡, 초기 쇼핑몰 비용 부담 줄여주며 빠른 고객 응대 돕는다 B2B SaaS 스타트업 ▲채널코퍼레이션은 하루 방문객 100명 이하인 쇼핑몰에 카카오톡과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등 고객 소통 채널이 하나로 연동된 ‘채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외국인투자주간' 행사가 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라나스 호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공동 주관해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포럼과 투자가 개별 면담, 배터리·바이오·반도체 지역산업 특화설명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행사 핵심 주제를 배터리, 바이오, 반도체 등 3대 첨단산업으로 선정하고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회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포럼에서는 리처드 볼드윈 제네바 국제경제대학원 교수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스테판 피어스 IBM 파트너(전무)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며 한미 협력 방안을 제안한다. 유미코아(배터리), SK바이오사이언스(바이오) 등도 투자 환경과 기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가 개별면담에서는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독일 헤레우스, 중국 CNGR 등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외투기업 2개사와 4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업은 반도체·이차전지 소재 관련 국내 투자를
태성에스엔이는 지난달 28일 코딩 실습 환경 구축을 위해 천재교과서 밀크T와 버추얼클래스(Virtual Cla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태성에스엔이가 자체 개발한 S/W 실습교육 플랫폼 버추얼클래스는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S/W 실습교육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원활한 S/W 실습을 위해 다양한 사양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강사가 수업 환경(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을 설정하면 수강생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버추얼클래스는 강사가 수강생의 실습 화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실시간 원격,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교육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고사양의 PC를 필요로 하는 강의에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장재환 태성에스엔이 클라우드사업팀 팀장은 "국내 최대 초중고 회원수를 보유한 태블릿 PC기반 교육 플랫폼에 국내 최초로 S/W 실습 환경이 구축되었으므로 앞으로의 서비스 확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버추얼클래스는 이 달부터 소비자 관점의 UI/UX가 대폭
"신속한 의사결정 목적…계열사 미래성장 동력 확보" 동원산업은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마무리하고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고 2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종료보고총회를 통해 합병등기를 마친다. 합병에 따라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로 오는 16일 추가 상장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동원산업 대표인 이명우 사장을 사업부문 대표로, 동원엔터프라이즈 대표인 박문서 사장을 지주부문 대표로 각각 선임한다. 김주원 사외이사는 이사회의장으로 선임한다. 동원산업은 동원그룹의 모회사로 지난 1969년 설립됐다. 동원산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였던 동원F&B, 동원시스템즈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동원로엑스와 미국 스타키스트는 지주사의 손자회사에서 직속 자회사가 됐다. 주요 계열사들이 동원산업을 중심으로 단순한 수평 구조의 진용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이로써 동원산업은 영업이익 규모가 연간 2600억원에서 5100억원 수준으로 늘어 자금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원엔터프라이즈와 중간 지주사 역할을 했던 동원산업의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지주사의 손자회사였던 동원로엑스와 스타
고도화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국내 물류산업 디지털화 촉진 및 물류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윌로그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의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물류대상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일자리 창출이나 해외진출 등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거나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소비자 편익 증진과 같이 물류산업 발전 및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윌로그는 고도화된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물류산업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업에 물류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사전에 반품과 폐기를 예측하여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송 품질을 진단 및 분석하여 물류 퀄리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윌로그는 온도관
농심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면적은 축구장 1.3배 정도다. 설비에서는 연간 약 1400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한다. 농심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t(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매년 소나무 약 46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를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지난해까지 온실가스 총 4475t을 줄였다. 농심은 앞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
현대차그룹은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과 함께 전기차(EV)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나머지 시간에는 임직원 개인 출퇴근이나 주말 여가용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공유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울 중구에 있는 공유 오피스 '플래그원 서울역 캠프'에 니로 EV 2대를 투입해 50여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블 비즈를 이용하는 기업 임직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기차를 예약하고, 건물 내 전용 주차구역에서 차량을 수령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시범 운영 기간인 내년 1월13일까지 대여 요금을 30% 할인하고,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차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위블 비즈를 통해 공유 오피스 입주사 고객들이 차량 구입과 유지에 드는 부담을 덜고 편리한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위블 비즈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단기 파일럿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단일-벤더 SASE 솔루션인 'FortiSASE'의 클라우드 제공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단일-벤더(Single-Vendor) SASE를 위한 마켓 가이드'에서 포티넷을 대표 공급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FortiSASE는 단일 운영체재(FortiOS)와 단일 에이전트(FortiClient)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SD-WAN)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을 완벽하게 결합하고 포인트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하며, AI/ML 기술을 활용하여 보안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FortiSASE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 트래픽에 대해 빠르고 일관된 보안을 보장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시큐어 프라이빗 액세스와 시큐어 SaaS 액세스 유스 케이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을 통해 엣지에서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합하여 2만 이상의 고객을 확보해온 포티넷은 이제 FortiSASE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SD-WAN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이점을 원격 사용자들에게까지 확장하게 됐다. 즉,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5대 분야 수출동력 확보안 마련…매월 이행 점검 정부가 당분간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주력 산업 등 5대 분야에서 구조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10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줄어 2년 만에 감소한 데 대해 "글로벌 경기 하강과 중국 봉쇄 등 대외여건 악화로 전세계 교역이 둔화하면서 우리 수출도 영향을 받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반도체 단가 하락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경기 위축이 IT 비중이 높은 우리 수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증가세 반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향후 글로벌 경기 여건이 개선될 때 우리 수출이 빠르게 증가세로 반등하도록 수출 품목과 지역을 다변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수출 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 27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조치로 반도체 등 주력 산업과 해외건설, 중소·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대 분야 신성장 수출
"국제 교류협력으로 부동산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한국부동산원은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 건물·건설연맹(Global ABC)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국제 건물·건설연맹은 환경분야의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된 유엔환경계획(UNFP)산하 조직으로, 탄소중립을 공통비전으로 한 국가 및 지방 정부, 공공기관, 협회, 연구기관 등 37개국 256개 회원이 가입된 국제연맹이다. 해당 연맹에서는 매년 건물 및 건설분야 글로벌 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부문별 탄소배출 통계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DB를 기반으로 ▲ 건물에너지 사용량 국가승인통계 공표 ▲ UN 표준베이스라인 등록 ▲ 건설업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 등 건물·건설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맹 가입을 승인받게 됐다. 이번 국제 건물·건설연맹 가입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리는 당사국총회(COP27)에 참석해 '국가건물에너지 통합DB를 활용한 건물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부영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연맹가입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