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애도…"안전 매뉴얼 마련해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창립 56주년(11월 3일)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전 세계의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과 친환경 기술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2일 창립기념사에서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최근 많은 글로벌 고객사들을 만나 패러다임의 변화를 절감했다"며 "친환경 기술과 제품, 생산공정 등을 통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VOC·Voice of Customer)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플레이어인 만큼 시장에서 수집된 VOC가 모든 조직에 공유되고 역할 분담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트리나솔라가 600W+ 시대로 접어든 태양광 업계의 새로운 트랜드와 이에 대한 트리나솔라의 전략적 포지셔닝 및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현재 저탄소 발전은 전 세계적인 트랜드로 국제재생에너지기구(The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는 2050년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C로 제한한다는 가정하에 태양광 PV 캐파(생산능력)는 14,000GW 이상 확대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양광 에너지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와 발전설비를 운영하는데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계산한 값인 균등화발전비용(levelized cost of energy, 이하 LCOE)을 동시에 줄일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에 의하면 태양광 LCOE는 지난 10년 동안 약 84%가량 줄었다. 트리나솔라는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LCOE에 대해 깊이 있게 접근한 태양광 기업으로 다년간의 기술 개발과 경험을 통해 고출력, 고효율, 고신뢰성, 고에너지 수율 요소가 LCOE을 줄이는 데 필수적임을 입증했다. 이에 LCOE 지향 원칙에 부합하는 R&D 및 상업화를 촉진하며 태양광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에 관심 높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소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 방안 두 가지를 제안했다. 엔라이튼은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비어 있는 땅이나 지붕, 옥상 등이 있다면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주가 돼 직접 청정에너지를 생성할 수 있다. 모바일 재생에너지 자산 관리 플랫폼 ‘발전왕’ 내 ‘사업부지 검토 서비스’를 통해 주소만 입력하면 발전 사업 가능 여부 및 예상 발전량과 수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검토 가능한 부지는 ▲공장, 창고, 축사의 지붕 ▲놀고 있는 시골 땅 ▲우리 집 옥상이나 마당의 빈 공간 등이다. 해당 부지를 활용해 ▲전기 판매 사업 ▲지붕 임대 ▲전기 자가소비 등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가능할지 타당성 검토가 진행된다. 최근 전력판매단가(SMP)가 지난해에 비해 약 2배 상승돼 재생에너지 사업 수익성이 높아져 많은 사람들이 발전왕을 통해 사업부지 타당성 검토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이후
벤처기업협회는 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국내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 지원과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 황병구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세계한인 벤처네트워크(INKE) 웨인킴 총의장과 INKE 의장단, 오렌지카운티·산타클라라·달라스 등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은 벤처기업의 미주 진출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내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될 첫 해외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도 지원한다. 이 사무총장은 "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 주시는 미주총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벤처기업협회와 미주총연이 함께 만들어갈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총연은 미국 거주 한인 정착과 미국 주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1980년 창립된 단체로 약 240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 권익을 대표하고 있다. 설립 이래 현재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연대를 도모하
233개 국내외 에너지기업 참여…한전, 탄소중립 전략 소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외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가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한국전력공사 주최로 사흘간 열리는 BIXPO에서는 현대일렉트릭, LS전선 등 국내 대기업과 히타치, 오라클, 3M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233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을 위한 해상풍력 기술, 그린수소 생산 기술, 수소·암모니아 발전기술 등이 소개됐다. 한전의 스마트에너지 운송 기술과 에너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에너지 통합관제 기술'도 전시됐다. 에너지 전문기술 컨퍼런스 37개와 산학연 교류회 8개 세션 등 총 45개의 컨퍼런스 세션도 열린다. 한전은 3일 'KEPCO R&D 마스터 플랜 발표회'를 열고 한전의 기술개발 전략과 내년 신규 연구과제 착수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화력발전에 수소·암모니아 혼소와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화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석탄화력발전을 수소에너지와 해상풍력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루트에너지가 성황리에 모집 중인 가덕산 2단계 주민참여 펀드에 투자 대상을 확대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육상풍력 발전 사업인 태백 가덕산 풍력 사업은 지역 주민을 발전 사업에 투자자로 참여시켜 이익을 나누는 이익공유모델이다. 루트에너지는 10월 17일부터 개인투자자를 모집했으나 투자 및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안정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투자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지난 11월 1일부터 소득적격 투자자를 시작으로 법인 및 전문투자자로 확대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11월 25일까지다. 상품별 최대 투자한도는 소득적격 4천만 원, 법인 및 전문투자자의 경우 상품별 모집금액의 40%인 8억 원이며 2개의 펀드상품에 각각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최대 20년간 연 11%(세전) 수익을 분기별로 지급받게 된다. 투자 및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 및 법인·기업은 태백시청 본관 2층 상담소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루트에너지 투자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투자 및 상담도 가능하다. 태백 가덕산 풍력사업은 총 3단계로 계획돼 올해 2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사업은 강원도와 태백시, 한국동서발전, 코오롱글
"인천과 경기 서부권 반도체 혁신 기반 구축할 예정" 인하대학교는 2일 반도체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인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센터(이하 센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소재, 공정 설계, 공정 장비, 테스트·신뢰성, 교육의 5개 분과를 갖추고 산학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 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부단장이 센터장을 맡고 기계·재료·전기·전자 등 8개 학과 교수 17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센터는 유럽 아이멕(IMEC), 독일 프라운호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등 해외 연구소·대학과 손잡고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반도체 융합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인천 대표 산업인 자동차,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도 기술 개발 영역을 확장한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천에는 현재 반도체 분야와 관련한 기업 1264곳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인천과 경기 서부권의 반도체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산학 연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애리조나 공장서 2024년 5나노 공정, 2026년 3나노 공정 제품으로 확대 TSMC가 1nm 또는 1.4nm 공정 등 가장 앞선 핵심기술은 대만에 둘 것이라고 자유시보 등 대만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경제연구원의 류페이전 연구원은 미 애리조나 공장에 3나노 공정이 설치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공장을 짓겠다고 2020년 5월 공식 발표한 바 있는 TSMC는 해당 공장에서 다음 달 기계 장비 1차 도착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에서 2024년부터 5나노 공정 반도체 제품을 양산한 뒤 2026년부터는 3나노 공정 제품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나노 공정은 반도체 칩의 회로 선폭을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3 수준으로 좁힌 것으로, AI·슈퍼컴퓨터·고효율 컴퓨팅 등에 주로 사용된다. TSMC는 그러면서 대만 북부 타오위안 룽탄 지역을 1나노 공정 건설 예정지로 정하고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 연구원은 "대만 TSMC는 2026년 1나노, 1.4나노 공정 반도체 제품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가장 앞선 공정의 기술은 대만에 남을 것"이라고 짚었다. 헬로
지질자원연, 리튬이차전지 제조공정 폐기물 재자원화 성공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자원활용연구본부 류태공 박사 연구팀은 리튬이차전지 제조공정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99% 순도의 소재를 뽑아낼 수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습식 전환 기술을 적용해 폐 반응용기에서 니켈·코발트·망간 등을 배합해 제조하는 전구체와 탄산리튬, 수산화리튬 등 금속과 주로 흡착제·촉매로 활용되는 제올라이트 함유 물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폐 반응용기에서 회수되는 리튬용액 또는 이차전지의 성능·용량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제조과정에서 배출되는 리튬폐액을 반도체 산업에서 나오는 불화물 폐액과 혼합·분리하는 방법으로 불화리튬도 제조했다. 불화리튬은 광학유리, 리튬이차전지 전해액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리튬폐액을 불화리튬으로 재자원화하는 것은 경제·산업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류태공 박사는 "그동안 리튬이차전지 제조 산업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폐기물의 처리, 환경오염에 대해 고민하면서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며 "주변에 버려진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으로 생각해 고도화된 친환경 자원 선순환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
온실가스 감축 위한 기술 혁신 및 진행 상황 공유하기로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을 설립했다. 2일 SEMI에 따르면 컨소시엄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등 글로벌 기업 60여곳 이상이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 구성원은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해서 줄이기 위한 기술 혁신 등에 협력하고, 매년 진행 상황과 배출량을 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파리협정을 지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기후 변화를 주도해야 할 필요성에 동의했다. 컨소시엄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참가해 컨소시엄 출범을 발표한다. 아짓 마노차 SEMI 최고경영자(CEO)는 "업계 전체가 공동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해야 한다"며 "반도체 공급망의 많은 기업이 컨소시엄에 가입해 탈탄소화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반도체 기자 |
국제 개발협력 파트너와 ESG 가치 중요성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 논의 LH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하 LH GB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대면행사로 전격 개최된다. 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한다. 김경환 교수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통해 ESG 가치의 영향력을 강조하고, 국제 개발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책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좌담회에서는 국제 개발협력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가치의 중요성과 실천방향’에 대한 패널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매이트레이 다스 세계은행 도시개발국장, 무하마드 파루크 파키스탄 기후
우리은행은 모바일 앱 우리원(WON)뱅킹 '선물하기' 서비스에 개인 간 모바일쿠폰 구매와 선물 기능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만 우리원뱅킹에서 확인하고 사용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경품으로 받은 모바일 쿠폰 외에도 개인이 구매, 선물한 쿠폰도 우리원뱅킹에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원뱅킹 선물하기는 모바일쿠폰몰에서 쿠폰 구매, 선물,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고 쿠폰함에서는 우리은행 이벤트 경품 쿠폰, 우리원뱅킹 선물하기를 통해 받은 쿠폰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쿠폰 불러오기를 통해 우리원뱅킹 회원가입 전에 받은 선물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재 구매와 선물이 가능한 상품으로는 상품교환권, 모바일상품권 등이 있다. 커피빈,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BHC, 피자헛, CU, 메가박스 등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서비스를 개선했으며, 앞으로도 기능을 추가하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서울 코엑스 세미나 12월 14일, 부산 벡스코 세미나 12월 21일 진행 화인스텍에서 진행하는 하반기 머신비전 세미나가 오는 12월 14일 코엑스, 그리고 12월 21일 벡스코에서 각각 개최된다. 머신비전 산업에 3D 검사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3D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레이저 삼각법, 구조광 3D센서, Confocal, WSI등 다양한 3D 솔루션과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솔루션의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화인스텍에서는 자체 개발한 딥러닝 소프트웨어 1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머신비전 세미나는 ▲레이저 삼각법을 이용한 3D시스템의 실제 테스트 시연 및 어플리케이션 소개 ▲구조광 3D 센서를 이용한 로봇 빈피킹 솔루션 ▲딥러닝 소프트웨어 FAIN-DL ▲Wafer Level Packaging 공정에서의 광계측 기술 동향 ▲2022 독일 머신비전 진시회 리뷰를 포함한 머신비전 시장 동향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화인스텍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AMD, 4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55억 달러 예상 AMD가 반도체 주문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AMD는 지난 9월 24일 끝난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9% 늘어난 55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이날 발표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자일링스 인수 영향으로 93% 급감한 6600만 달러에 그쳤다. 주당 순이익은 67센트였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매출 56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68센트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5% 늘어난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데스크톱 PC용 반도체 등을 포함하는 고객 부문 매출은 10억 달러로 40% 급감했다. AMD는 데이터 센터 부문이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수요 위축이 반도체 주문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4분기 매출도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치는 55억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매출 예상치도 지난 8월에 내놓은 회사 예상치 263억 달러, 시장 전망치인 238억8000만 달러를 모두 밑도는 235억 달러로
연구개발 인력 증원 및 기술평가 부문 장비 추가 확보 예정 큐알티가 2일인 오늘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축하하는 상장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영부 큐알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 큐알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개발칩에 대한 신뢰성 시험과 종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4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반도체 신뢰성 시험 규격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큐알티는 높은 수준의 평가 장비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제조사, 종합반도체기업(IDM), 팹리스, 파운드리 등 관련 분야 내 약 1500개의 국내외 유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뢰성 시험은 반도체가 고온다습한 조건이나 물리적 충격 등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서, 큐알티는 불량 원인을 파악하는 종합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개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 및 5G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를 국책과제로 개발 중에 있다. 반도체가 최근 자율주행 등 신산업에도 활용되면서 신뢰성 시험 및 평가 장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