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업 활성화 위해 12개 규제 개선 이르면 다음 달부터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 없는 전기차 무선 충전 방식이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열린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디지털산업 활력 제고 규제혁신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낡은 규제 때문에 치열한 글로벌 디지털 기술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도록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업계와 지자체로부터 건의받아 선정한 과제들이다. 과기정통부는 정부 고시와 시행령 개정을 통해 부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은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는 한편, 국회에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도 내년 중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먼저 충전할 때 플러그 연결이나 카드 태깅이 필요하지 않아 전기차 보급의 핵심으로 꼽히는 무선 충전 기술을 상용화한다. 무선 충전을 하려면 활성화된 주파수가 필요한 만큼 정부는 연말까지 전용 주파수(85kHz)를 공고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스마트폰에 탑재하면 스마트 도어락 작동, 분실물 탐색 등 사물 인터넷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저전력·초정밀 초광대역 무선 기술(UWB) 휴대형
수출현장지원단, ICT기업과 간담회…美반도체 지원센터 설치 정부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구축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현장지원단은 9일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ICT 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9차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프트웨어와 스마트시티, 교통시스템 등 ICT 분야 수출기업 6개사가 참석해 지식재산권 수출 관련 규제 개선과 해외 소프트웨어 인증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는 ICT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해외 프로젝트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트라 등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수요가 높은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트남 다낭,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구축해 프로젝트 발굴과 현지 민관 네트워킹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대형 프로젝트는 관련 협회·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텍사스주에 '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제미터는 첫 번째 자체 퍼블리싱 게임인 ‘어비스 On ZEMIT’를 글로벌 130여 개국에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비스 On ZEMIT은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P2E(Play to Earn) 게임으로 사전예약부터 약 30만 명의 유저들이 신청하는 등 관심을 모았으며, 멤버쉽NFT 판매 또한 1차, 2차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비스 On ZEMIT’은 논타겟팅 액션 MMORPG 장르로 천사, 악마, 이계, 정령, 기계 5대 속성을 지닌 90여종의 가디언을 수집하고 가디언과 합체하여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즐기는 월드보스와 파티를 이뤄 사냥하는 보스레이드, 다양한 자원을 구할 수 있는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재미를 선사한다. 제미터 관계자는 “어비스 On ZEMIT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가능성을 엿봤으며, 어비스 On ZEMIT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국 유저들을 위한 한국 버전 출시도 진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레노버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글로벌 PC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한국레노버는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인벤과의 협업을 통해 레노버 리전 체험존을 마련하고 '리전(Legion)' 7세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레노버는 올해 출시한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은 유저들에게 궁극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개인 시간과 업무 시 필요한 모든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레노버는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된 레노버 리전 체험존에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진행한다. PC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고사양 게임을 즐기며 리전 7세대 제품을 경험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Xbox PC Game Pass 1개월 무료 이용권과 인벤 스탬프 투어 스탬프를 증정한다. 전시존에서는 동급 최고의 TGP(Total Graphics Power), 압도적 발열 제어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휘닉스평창에서 '제15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400여 명이 참여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의 박진한 이사는 '디스플레이 수요공급 전망 및 경쟁력 분석'을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윤여건 상무와 LG디스플레이 정상훈 상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성과 우수자 12인 포상 행사도 열린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신재생에너지 확산 등 7개 영역…무료 검증도 가능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사회적 가치 자가측정 서비스' 오픈 발표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사회적가치 측정을 할 수 있도록 소셜벤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시스템 운영과 무료 검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가치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를 말하지만, 이를 정확한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기보에서 오픈한 서비스는 소셜벤처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금액으로 손쉽게 산출할 수 있고 그에 대한 결과물인 임팩트보고서를 함께 제공한다. 기보는 취약계층 소득증대, 자원 선순환을 통한 폐기물 배출감소, 교육·훈련 접근성 개선, 건강증진 접근성 개선, 장애인 보조제품 서비스 접근성 개선, 대기·수질오염 저감,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등 7개 중점 영역에 자가측정 결과를 제공하고 앞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이 자가측정한 결과보고서에 대한 검증을 받고 싶다면, 증빙자료를 기보에 제출하고 검증을 요청하면 된다. 기보는 사회적가치 측정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개념을 설명하고, 사회적가치 측정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가 8일(현지시간)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Zoomtopia) 2022'를 열고 현대의 업무 환경을 구현하며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혁신을 다수 선보였다. 9일까지 진행되는 줌토피아 2022는 올해 처음으로 줌의 올인원 가상 이벤트 관리 솔루션 '줌 이벤트'로 구동돼 하이브리드 경험의 장을 펼친다. 에릭 위안 줌 CEO는 "글로벌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업무를 하는지 적응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사람 간의 연결을 변함없이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줌은 모든 종류의 연결을 실현하고, 효과적이고, 또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줌 플랫폼은 1500개 이상의 기능과 강화를 구축하고 선보이며 사람들이 상호 간 그리고 회사 및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을 발전시켜 궁극적으로 창의성과 협업을 향한 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줌은 이번 줌토피아에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개인 모두의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제품들을 공개했다. 먼저 '줌 메일/캘린더'는 흔히 사용되는 서드파티 이메일과 캘린더 서비스가 줌에 바로 통합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잇는 3.1㎞ 구간에 투입돼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 적용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는 등 일부 예외적 상황 이외에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수요응답형 승차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 플랫폼을 접목해, 승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면 AI가 계산한 최적 경로에 따라 차량이 자동 배차된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가 국내 반도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인 LB세미콘과 ‘반도체 웨이퍼 범프(Wafer Bump) 2D/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통한 2D/3D 범프 검사 장비 공동개발 및 수요 기업의 투자를 통한 양산적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웨이퍼 범프 검사장비의 외산 의존에 대한 운용적/기술종속적 부담을 해소하고 해외 장비업체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9월 중소기업기술 개발사업 ‘시장확대형 2차 과제 빅(Big)3 부문’에 선정돼 ‘반도체 웨이퍼 검사 시스템’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MOU를 통해 개발 이후 장비의 성능평가 제공 및 검증/양산 적용을 담당할 수 있는 수요업체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장비개발을 통해 해외 외산 장비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생산성 우위의 장비개발을 위해 회사 내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웨이퍼 범프 검사 공정의 외산 장비 의존도 해소를 위해 국내
"전문교육·인력 부족…환경인증취득 등 지원 필요" 경기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시범 시행 예정인 CBAM은 EU로 수입되는 제품의 탄소 함유량에 EU ETS(탄소배출권거래제)와 연동된 탄소 가격을 부과해 징수하는 조치다. 수출기업에는 일종의 추가 관세로 작용한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9일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4곳(4.1%)만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매우 잘 대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다'는 26곳(26.5%)이었다. 반면 '약간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38곳(38.8%),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30곳(30.6%) 등으로 응답 기업의 69.4%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대응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전문교육 부족'(27.4%), '내부 전문인력 부족'(27.4%), '진단·컨설팅 등 비용 부담'(23.5%) 등을 들었다.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희망 사업으로는 '교육 지원'(26.7%), '환경인증취득(ISO14001) 지원'(19.8%), '환경인증취득(ISO
국내외 자동차 분야 고객사에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전개할 조직 구성 독일 뒤셀도르프 및 미국 미시간 법인에 글로벌 전문 인력 보강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글로벌 자동차 분야 고객사에 더욱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스트라드비젼은 현지 고객사들과 더 많은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관리 및 영업 엔지니어링 팀을 도입했다.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고객사들은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 및 솔루션 엔지니어를 통해 장기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개별 요구사항이 반영된 스트라드비젼 제품 로드맵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스트라드비젼 글로벌 세일즈 엔지니어링 팀 총괄로 게르만 에틀랜더(German Etlender)를 임명했다. 또한 스트라드비젼 서울 본사의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로 좌의화(Yihe Zuo)도 합류했다. 이 밖에도 최근 스트라드비젼은 미국 미시간 법인에 바푸 키라나기(Bapu Kiranagi) 솔루션 엔지니어링 이사와 딘 백맨(Dean Beckman) 영업 이사를 영입하는 등 자율주행 분야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꾸준하게 채용하면서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게르만 에
GS에너지 본사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GS에너지가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equestration), 저탄소 수소와 암모니아, LNG 터미널의 냉열 활용 등이다. GS에너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에어리퀴드 그룹 최고 경영자(CEO) 프랑소아 자코, 에어리퀴드 코리아 니콜라 푸아리앙 대표와 GS에너지 허용수 사장, 수소신사업개발부문 이승훈 상무를 포함한 양 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보유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에어리퀴드 코리아는 에어리퀴드가 보유한 다양한 전문 기술을 활용해 여수 산업단지 및 국내 전체의 탄소중립을 위해 CCUS, 저탄소 수소 및 암모니아, GS에너지의 LNG 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 에너지 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에어리퀴드 코리아 니콜라 푸아리앙 대표는 “한국의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위해 GS에너지와 협력하게 된
디지털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 악성코드 포렌식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는 보안 및 디지털 포렌식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랜섬웨어 및 암호화폐 분석 추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반까지 금천구 독산동 인섹시큐리티 본사 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인 '에이아이스페라'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플랫폼인 '크리미널 아이피'를 기반으로, 글로벌 악성코드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의 악성코드 정밀분석 솔루션인 '조샌드박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분석기업인 '안체인에이아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석 솔루션을 활용해 악성코드 랜섬웨어 탐지 방법을 시연해보고 암호화폐를 분석해볼 수 있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 랜섬웨어 및 암호화폐 분석 추적 세미나는 최신 악성코드 동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 조샌드박스를 활용해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iOS 등 5가지 운영 체제기반의 실행 파일 및 문서 파일의 악성코드 감염여부 분석 시연 ▲ Criminal IP를 사용해 악성코드 IP 및 도메인 조회 방법 ▲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엔씨소프트 출신 이금모 엔지니어를 CTO(최고 기술 책임자)로 새롭게 영입했다. 원프레딕트는 국내 산업AI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당사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해당 설비의 상태를 예측진단하는 GuardiOne®(가디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가디원’ 제품군은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적용되어 현장 안전뿐만 아니라 업무/생산 효율성까지 제고하고 있다. 이금모 신임 CTO는 연세대학교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석·박사 수료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LIG넥스원 등 국내외 유수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특히 미국계 반도체 공급기업인 마블세미컨덕터코리아 근무 당시에는 다수의 Wireless Connectivity, IoT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밖에도 기술지원, 고객 컨설팅 분야까지 두루 경험한 바 있다. 이금모 CTO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쌓아온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
두 회사의 인수 가격, 4억 3천만 달러 아미텍(AMETEK)이 최근 고정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첨단 광학 부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N.Y. 로체스터 소재의 Navitar와 실시간 전력 시뮬레이션 시스템 공급업체인 RTDS Technologie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의 인수 가격은 4억 3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Navitar는 완전히 통합된 맞춤형 광학 이미징 시스템, 카메라, 구성 요소 및 소프트웨어의 설계, 개발 및 제조 분야의 시장 리더다. Navitar의 광학 솔루션은 의료 및 생명 과학, 머신비전 및 로봇, 산업 자동화 및 기타 최종 시장에서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아미텍은 Navitar를 인수하여 포토닉스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RTDS는 전력망 및 재생 에너지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 및 테스트에서 유틸리티, 연구 및 교육 기관에서 사용하는 실시간 전력 시뮬레이션 시스템의 선두 제공업체다. RTDS의 솔루션은 폐쇄 루프 시스템에서 전력망, 전력 기기 및 네트워크의 성능을 프로토타입, 검증 및 테스트하여 제품 개발 주기를 가속화하고 테스트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두 회사의 인수로 아미텍은 연매출로 약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