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달부터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GDC) 특송통관장 장비를 증설해 처리량을 2배가량 늘렸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0년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공략하고 사업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인천공항 GDC를 개장했다. 인천공항 GDC는 자동분류기, 엑스레이 등으로 통관, 항공·해상연계 운송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달 GDC 1층 내 특송통관장 반입·반출라인을 각각 2개, 3개에서 4개로 증설했다. 이에 하루 2만건의 처리능력(CAPA)을 4만건까지 확충해 월 최대 120만 건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솔루션이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미국 태양광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한화솔루션은 다음 달 분사 예정인 한화첨단소재와 에이치에이엠홀딩스 지분 각각 47.24%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크레딧에 총 6,8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에이치에이엠홀딩스는 미국 등에서 차량용 경량 복합 소재 사업을 하는 100% 자회사다. 한화솔루션은 지분 매각 대금 6,800억원 중 구주 매각으로 조달할 5천억원을 미국 태양광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국에 태양광 제조 시설을 보유하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첨단소재는 신주 발행을 통해 1,800억원을 조달,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경량복합 소재 사업과 태양광 필름 소재 사업 강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지분 매각 대금은 미국 태양광 공장 신·증설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수익 사업 투자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디지털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um 2022’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날 포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경영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본부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정부, 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에너지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략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추진 방향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산업현장 사례 소개로 △중부발전의 AI 보일러 연소 최적화 솔루션 사례 △나래에너지서비스의 조기경보 및 고장진단 솔루션 사례 등이 발표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속한 발전 분야도 디지털 적용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DX Forum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변화가 촉진되기를 기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100명 규모의 석·박사 삼성SDI 장학생 선발 삼성SDI가 성균관대와 함께 배터리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손잡았다. 11일 삼성SDI는 성균관대와 '성균관대-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I와 성균관대는 협약을 맺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배터리 소재, 셀, 시스템 분야의 핵심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본 양성과정을 통해 2023학년도부터 2032학년도까지 10년 동안 총 100명 규모의 삼성SDI 장학생을 선발한다. 석·박사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배터리 과목 이수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삼성SDI에서 지원하는 연수 프로그램 및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위 과정 중 개인별 장학금이 지급되며 졸업과 동시에 삼성SDI에 입사하게 된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본교 교수진들의 노력과 삼성SDI의 아낌없는 지원이 합쳐져 미래를 이끌 우수한 배터리 인재 배출에 큰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030년 글로벌 탑티어 회사가 되기 위해
1~4일 포르투갈서 열린 ‘웹서밋 2022’ 참가…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 등 선보여 주목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그레이프랩’이 유럽 최대 기술 컨퍼런스 ‘웹서밋(Web Summit) 2022’에 참가, ‘임팩트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그레이프랩은 지난 1~4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서밋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선보였으며, 웹서밋이 선정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웹서밋은 UN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목표’인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17개 목표에서 혁신을 보인 기업들을 선정하는데 여기에 그레이프랩이 포함됐다. 웹서밋은 지난 2009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시작돼 2016년부터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기술 컨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160개국, 7만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그레이프랩은 이번 웹서밋에서 부스를 차리고 기술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디바이스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레이프랩은 현장 전시부스에서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 등 자사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5가지 영역 교육 프로그램 운영 LG가 서울 마곡에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을 12일 정식 개관한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교육 시설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했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정식 개관일인 12일 개관식을 여는 대신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의 고객이자 주인공인 중·고등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LG의 AI 연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레 AI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인공지능 토크 콘서트’를 개관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서울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프로그램개발에 반영하고, 교사 연수도 진행하는 등 AI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LG는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지난해 10월 개관한 ‘LG디스커버리랩 부산’에서 연간 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LG는 국내 최초 체
최정우 회장 “미래기술개발 달성을 위한 분야별 핵심 인재 확보 최우선” 당부 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그룹의 미래 소재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기술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개최된 회의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홀딩스 전중선 경영전략팀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그룹사 주요 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친환경 철강, 수소 저탄소, 이차전지 소재, AI 등 각 기술 분야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핵심 미래 사업 영역인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는 Global Top Tier가 되기 위한 기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술 전략 달성을 위해서는 핵심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핵심 인재를 영입하는데 그룹사 사장, 연구소장 등 경영층이 주도적으로 인재를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 철강 세션에서는 수소 환원 제철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데모 플랜트 구축 계획과 상용화 기술 완성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수소 저탄소 세션에서는 그룹 차원의 수소 사업 가속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개발 방안과 수소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주력
2025년부터 6년간 탄산리튬 생산량의 40%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선제 대응을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여의도 파크원에서 미국 컴파스미네랄(Compass Minerals)社와 탄산리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및 컴파스 미네랄 리튬사업부장 크리스 얀델(Chris Yandell), 리튬영업기술 이사 라이언 바트렛(Ryan Bartlett)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올해 6월 리튬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6년간 컴파스미네랄이 연간 생산하는 탄산리튬(약 1만1000톤 예상)의 40%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양사는 추후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미네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brine, 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몰입형 영상으로 환자의 재활운동 학습용 3D 영상 제작 및 공유 인텔은 11일 프로비던스 헬스케어 기관(이하 프로비던스)이 의료 전문가 대상 원격 교육 진행을 위해 인텔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의료 전문가들은 프로비던스가 제공하는 몰입형 영상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재활운동 학습용 3D 영상을 제작해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한다. 프로비던스는 미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오피스 파크에 20개 인텔 깊이-지각 카메라를 설치하고 ‘체적측정 캡처’로 알려진 360도 동작을 캡처한다. 이후 각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 파일은 인텔 제온 프로세서가 탑재된 컴퓨터로 전송되며, 수십억 개의 픽셀을 몰입감 있는 3D 가상 환경으로 전환한다. 사용자는 가상환경을 통해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거의 모든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비던스는 몰입형 경험으로 환자 학습을 자동화함으로써 비용 절감, 간병인 경험 개선, 개선된 환자 건강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3D 재활 영상을 바탕으로 환자는 더 이상 종이 인쇄물, 2D 영상 또는 간병인의 스케치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더불어, 의료 시스템에 기록되어 있는 51개 병원에 속해 있는 환자들에게 해당
리사 수 박사 "데이터 센터 CPU 로드맵 구축으로 진화된 서버 프로세서 선보일 것" AMD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투게더 위 어드밴스 데이터 센터’ 행사에서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4세대 EPYC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압도적인 고성능 컴퓨팅(이하 HPC) 성능을 제공한다. 4세대 EPYC 프로세서는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혁신 기술 및 기능을 지원한다. 차세대 AMD '젠 4'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현존 AMD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전력 효율성으로 고객이 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빠르게 처리하도록 돕는다.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는 "데이터 센터 산업에 있어 프로세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4세대 EPYC 프로세서는 다방면에서 선도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며 "AMD는 데이터 센터 시장의 확장성에 주목하며, 주요 파트너사에게 가장 광범위한 고성능 및 적응형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사 수 박사는 “AMD는 업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CPU 로드맵을 구축하며
버넥트가 공공·교육·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XR 솔루션과 스마트글라스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버넥트 XR 솔루션을 스마트글라스와 함께 경험해볼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되어, 메타버스 도입을 고려하는 공공·교육·지자체가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총 2종으로 ▲버넥트 리모트와 리얼웨어 내비게이터500 패키지 ▲버넥트 메이크·뷰와 홀로렌즈2 패키지로 구성됐다. 실제로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학생들과 산업계와의 협력을 위해 버넥트 리모트 패키지를 도입, 실시간 원격 협업은 물론 현장 실습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으로도 산학협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는 교육과 행사 운영을 위해 버넥트 메이크·뷰 패키지를 도입, 지역 내 주민들과 기업들이 XR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데모랩을 운영 중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공공·교육·지자체 분야에서 XR 기술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메타버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던 기관들이 XR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제시스템 PAMNet으로 인천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구축 파블로항공은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이하 UAM) 및 무인비행장치 연구개발 협력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UAM 통합관제 시스템 및 관련 분야 ▲UAM과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해상 및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에 협력한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천 지역의 UAM 통합운항관제시스템 및 도서·산간 지역 드론 배송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술적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의 협약은 향후 UAM 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 도서 지역에 드론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망을 구축해 배송 소외지역 제로화를 위한 포석을 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UAM 관련 연구개발 및 실증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추진사업의 전문성과 효용성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와 지역 UAM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
라온피플이 3분기 연속 흑자와 25억원의 누적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9% 급증한 19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호실적을 예고했다. 라온피플이 11일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기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누적매출 역시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29억원 대비 50% 이상 대폭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장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 증가 폭을 보여줬다. 연결기준으로도 3분기까지 9억7천만원의 영업이익과 5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별도와 연결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 하면서 올해 실적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라온피플의 실적 증가 요인은 기업들이 불량율을 낮추기 위한 대안으로 고도화된 AI 머신비전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련 매출의 빠른 회복과 함께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골프센서 사업이 캐시카우로 자리 잡으면서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지원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팜 사업과 교통 및 덴탈 분야에서도 매출이 확대하면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3분기말 기준으로 100억원이 넘는 수주잔
뉴로클이 뉴로티3.1과 뉴로알 3.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로티3.1과 뉴로알3.1은 2022년 5월에 출시한 3.0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버전으로, 다중 모델 활용과 데이터 및 모델 관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됐다. 유저는 다중 모델 활용을 통해 모델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기 전에 성능을 예측, 업무의 효율성과 안정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및 모델 관리 기능을 통하여 협업 시 사용자의 편의성과 프로젝트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신규 버전 3.1의 핵심 기능 인퍼런스 센터는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기 전, 모델 성능을 예측하고 평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기능으로 모델들을 도식화하여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현장 적용 시의 인퍼런스 타임을 예측하여 프로젝트를 수정 및 관리할 수 있다. 유저는 최적의 인퍼런스 타임을 도출할 때까지 자유롭게 모델을 수정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인 뉴로티에 추가됐다. 로테이션 모델은 회전된 이미지들을 자동으로 정방향으로 돌려주는 모델이다. 가령 각기 다른 방향으로 기울어진 이미지들이 제시되었을 경우, 이미지별 회전각도를 예측하고 자동으로 정방향으
사전 예방적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연결된 AI 제품군 다크트레이스는 오늘 AI 기반의 사전 예방적 보안 솔루션인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 제품군을 발표했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는 사전 예방적 사이버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연결된 AI 제품군으로서,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크트레이스는 지난 상반기 예방을 위한 솔루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이 제품군은 CISO 및 보안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레드팀 역할을 하면서, 공격자로부터 중요 시스템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모의 공격을 실시하고, 중요 자산을 식별하며, 취약점 경로를 테스트해 방어 체계를 강화한다. 다크트레이스 프리벤트의 공격 표면 관리(ASM) 솔루션은 외부 환경에 노출된 조직의 모든 환경에 대한 독보적인 가시성을 제공해 보안팀이 공격 발생 전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외부 공격 표면을 모니터링해 모든 자산에 대한 위험, 심각한 취약점, 외부 위협 등을 평가한다. 이에 기업은 섀도우 IT, 공급망 위험, 잠재적인 피싱 도메인, 취약점 및 구성 오류, 기술 인수 및 시스템 통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