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와 SPIL IC 패키징 기술 협력 지멘스 패키지 플래닝 및 팬아웃 솔루션과 SPIL 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FOWLP)의 기술적 협력이 새로운 반도체 조립 공정을 탄생시켰다. 산업 발전에 따른 기술 고도화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반도체 산업에서도 소형화·경량화·효율화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지멘스와 SPIL이 기술 협력을 통해 IC 패키지 어셈블리 플래닝 최신화 및 3D LVS(Layout versus Schematic) 어셈블리 워크플로우 개발 및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A.J. 인코르바이아(A.J. Incorvaia) 지멘스 EBS(Electronic Board Systems)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는 SPIL과 협력해 SPIL 첨단 패키징 기술에 적용될 워크플로우 및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며 “SPIL 고객이 복잡한 설계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첨단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양사가 협력해 개발한 워크플로우에는 지멘스 Xpedition Substrate Integrator·Calibre 3DSTACK 등 소프트웨어와 SPIL 팬아웃웨어퍼레벨패키지(FOWLP) 등 기술이 활용됐다. 새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한 해 동안 3조383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대비 125%(1조687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는 ▲자원소비, 환경오염과 관련된 환경공정 및 제품/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환경성과' ▲고용·배당·납세를 측정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을 포함하는 '사회성과'로 나눠 측정한다. 작년 성과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환경성과는 2018년 사회적가치 측정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중심의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 혁신 및 3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으로 전년 대비 11%(1078억 원) 개선된 8519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74%(1조5876억 원) 증가한 3조7268억 원, 사회성과는 전년 대비 5%(79억 원) 감소한 163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처음 측정해 5277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배터리, 배터리 소재, 재활용 아스팔트 등 사회적가치 창출 환경 제품/서비스를 확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각성→얕은 수면→렘(REM) 수면→깊은 수면에 이르는 수면 단계를 거치게 된다. 정상적인 수면에서는 각 단계가 일정한 비율로 관찰되며, 피로를 회복하고 기억을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신체적·심리적 요인 등으로 정상적인 수면의 구조가 변화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심할 경우 수면 관련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 교수 연구팀(공동 교신저자 : 에이슬립 AI 총괄 김대우 박사)이 집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정용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와 비교해 실제 환자들이 잠을 자는 것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뤄지는 만큼 더욱 정확하게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팀은 집에서 수면 중 스마트폰으로 녹음된 6600시간의 소리 데이터를 비롯해 가정용 수면다원검사 데이터와 가정용 수면다원검사 중 스마트폰을 통해 녹음된 270시간의 숨소리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해 가정에서 잠을 잘 때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AI 모델에 학습시켰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전에 개발한 수면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3(NextRise 2023, Seoul)' 일환으로 진행된 '국무총리 현장간담회'에 미래 전략기술 분야 벤처·스타트업 대표로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 최대 벤처·스타트업 행사로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간담회에는 파블로항공을 포함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4곳과 국무총리,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등 정부 및 행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무총리 현장간담회는 기술창업의 투자 및 규제 해소 등 스타트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비가시권 및 야간 비행 전문 기업' 인증 제도 신설, 비가시권 비행 시 '관찰자' 용어 개념 추가 확대 등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승인 절차 간소화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또 안보 이슈와 국내 도심의 특성으로 도전적인 드론 시험비행의 제한이 많은 국내 현실성을 감안, 다소 규제 장벽이 낮은 해외에 진출해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달했다.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해
다쏘시스템이 베르코어(Verkor)와 유럽 내 배터리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쏘시스템과 베르코어는 리튬이온배터리 및 최초의 기가팩토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유럽의 배터리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2050년까지 기후 중립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사는 가상으로 전 제품 및 공정 과정에 대한 모범 사례를 수립해 혁신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제품 수명주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위험을 완화한다. 이 과정에서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하이테크, 교통, 에너지 및 재료 산업에 걸친 혁신적인 지식과 노하우는 제품, 공정, 플로우 시뮬레이션, 공급업체 협력 및 전체 품질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수립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르코어는 프랑스에 위치한 덩케르크에 첫 번째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으로 다쏘시스템 기술팀으로부터 장기적인 지원을 받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전문성을 발휘, 전례 없는 수준의 가상화를 실현한다. 또한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배터리와 제조 공정 및 기가팩토리 운영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초의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 역량 강화 위해 클라우드 전문가 정수환 상무 영입 현대오토에버가 정수환 前네이버클라우드 본부장을 신임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해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꾀한다. 정 신임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운영 총괄 본부장(CIO)으로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데이터센터 재해재난 시 성공적인 복구 작업 수행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업계 손꼽히는 전문가로 발돋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수환 신임 상무 영입으로 클라우드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수환 상무는 앞으로 IaaS를 비롯 AI·빅데이터 등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정수환 현대오토에버 신임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 선임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미라콤아이앤씨 서병화 상무 주제 : Nexplant MESplus, The new era begins 1. 미리보는 2023년 스마트팩토리 중점 Point 2. 제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시 어려운 점 3. 미라콤 클라우드 MES 활용 방법(컨셉, 특장점, 서비스 소개 등)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전력 효율성, 보안 및 신뢰성 등 인텔리전트 엣지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새로운 요구사항들이 생겨남에 따라 시스템 아키텍쳐 개발자들과 설계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는 PolarFire FPGA와 SoC로 전환하는 시스템 개발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개발 리소스 및 설계 서비스를 발표하고 더욱 원활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개발 리소스 및 설계 서비스에는 마이크로칩의 업계 최초 미드레인지 산업용 엣지 스택과 즉각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암호화(cryptography), 그리고 소프트 지적 재산(IP)의 부트 라이브러리 및 기존 FPGA 설계를 PolarFire 디바이스로 변환하는 새로운 툴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칩은 대량 생산되는 RISC-V 기반의 시스템 온 칩(SoC) FPGA를 포함하여 마이크로칩의 PolarFire 제품군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FPGA 툴 및 서비스 라인업을 확장한다. 마이크로칩 FPGA 전략부 샤킬 피이라 부사장은 "인텔리전트 엣지는 최고의 전력 효율성과 보안과 안전성 및 신뢰성 부분에서 최고의 성능을 필요로 한다
발표 :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예화경 이사 주제 : 2023년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준비 가이드 1. 2023년 중기부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2. 스마트공장에 막 관심을 가진 기업이라면 3.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소개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영림원소프트랩 김재호 부장 주제 : 스마트제조혁신의 데이터 통합 및 분석 "ERP" 1. 스마트제조에 필수, 데이터 통합의 중심 “ERP” 2. 업무 최적화를 위한 ERP 필수 요건 3. ERP를 활용한 구축사례 및 데이터 분석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SS&C 블루프리즘 정승호 부장 주제 : 2023년 국내 제조업의 고민 - 경기 침체와 최악의 인력난, RPA를 통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 1. 2023년 경제 전망 2. 국내 제조업 RPA 도입 현황 3. RPA란 무엇인가? - 제조 분야 RPA 적용 가능 업무 및 영상 - 제조 분야 RPA 적용 사례 4. 스마트제조와 RPA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발표 : 어드밴텍 최수혁 상무 주제 : ESG 지표관리 달성을 위한 기술 기반의 접근 방향 1. ESG와 지속성장 가능성 2. ESG 지표 관리의 기업 현실 3. 에너지 모니터링 솔루션(iEMS) 적용의 장점과 사례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로버타 넬슨 시어, 오토메이트 2023서 엥겔버거 로보티스상 수상 영예 유니버설로봇 기술 규정 준수 책임자 로버타 넬슨 시어(Roberta Nelson Shea)가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메이트 2023 시상식에서 로봇공학상 엥겔버거 로보틱스상을 거머쥐었다. 엥겔버거 로보틱스상은 로봇공학계 노벨상으로 인식되는 세계적 권위의 로봇공학상이다. 수상자 시어는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기술 규정 준수 책임자로, 로봇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조직에게 선정되는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본 상을 수여받았다. 시어는 “엥겔버거 로보틱스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 상이 본인뿐 아니라 유니버설로봇 및 테라다인(Teradyne)의 헌신에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며, 로봇공학계 안전에 기여한 이들과 영광을 함께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산업용 시장을 위해 10년 공급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수/방액의 MEMS 절대 압력 센서(Absolute Pressure Sensor)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ST의 AMS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시모네 페리는 "산업용 IoT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은 실내 및 실외의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운영 전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자 한다"며 "ST의 최신 방수 MEMS 압력 센서는 고객의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공급과 함께, 디지털화가 진행되는 전자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뛰어난 환경 내구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T의 새로운 ILPS28QSW 센서는 밀폐된 원통형 표면실장 패키지로 제공된다. 내부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난 액체 내투과성을 제공하는 세라믹 기판과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입증된 견고한 포팅 젤(Potting Gel)을 갖추고 있다. 고급 수술용 강철로 만들어진 리드(Lid)는 O-링을 에폭시 접착제로 고정함으로써 실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독보적인 패키지 설계는 수심 1m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58 등급의 방수방진(Ingress-Protection) 성능을 보장하며,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 경쟁력 인정 연구비용 지원·글로벌 기업 네트워킹·옥사곤 내 파일럿 테스트 등 이점 활용 뉴빌리티가 네옴시티 내 산업 단지 옥사곤과 영국 자동차 제조사 맥라렌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이하 엑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내세운 ‘비전 2023’ 정책 계획 내 리야드 소재 신도시다. ‘옥사곤 X 맥라렌 엑셀러레이터’는 옥사곤 기술 공급망 및 물류·유통 확장 유치와 테스트를 목표로 약 3개월 동안 운영되는 네옴시티 인프라 건설 프로그램이다. 옥사곤과 맥라렌은 라스트 마일 배송·로봇·물류 등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시리즈 A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발탁했다. 뉴빌리티는 네옴시티 건설 핵심 과제 중 ‘스마트 라커 & 라스트 마일 배달’ 부문에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비용·글로벌 기업 네트워킹 및 발표·사업 워크숍 및 멘토링·옥사곤 구역 내 파일럿 테스트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네옴시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도시로, 네임시티 내 옥사곤은 자동화된 물류·유통 시스템을 갖춘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