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지난 3월 미국 정부가 러시아 및 벨라루스에 대한 전면 제재를 시행한 뒤로 관련 규제를 적극 수용해왔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지난 11월 6일 이후 러시아로 제품 출하를 중단한 데 이어 현재 러시아에서 모든 영업활동 및 서비스를 중단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공간정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공간정보는 토목, 건설, 도시, 환경 등 규모가 큰 국가 인프라 분야에서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개인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 11월 개최된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는 공간정보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이 소개됐다. 확장과 융합 거듭하는 공간정보 공간정보는 산업에 특화한 용어처럼 들리지만, 인간의 생존과 가까운 원초적인 의미를 지닌다. 공간정보란, 위치나 분포 등을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일컫는다. 인간은 특정한 상황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해 선택을 내린다. 이는 과거 농경사회로부터 산업화를 거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른 오늘날까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공간정보는 비단 생존을 넘어 사람 간 의사소통을 촉진하고, 사회를 구성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공간정보는 생산, 관리, 유통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다른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나 시스템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공간정보산업이라고 부른다. 여기에 모바일, AI와 빅데이터,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의 등장은 공간정보산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한 예로, 종이
내년 9월부터 하이오센 생산량 58% 확대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현지 법인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기존 시설 약 553평에 새로 843평 규모의 건물을 증축해 총 1396평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공장에서는 고급형 임플란트 제품 '하이오센' 등을 생산해 50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증설을 완료하고 내년 9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면 생산량이 지금보다 58%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길태 미국 생산본부 본부장은 "생산 품목 수를 다양화하고 생산 물량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품질 개선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것이 중점 과제"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미국 생산본부가 올해 수출 실적 7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노령 인구 증가로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수출기업 금융애로 점검 간담회…"중소기업 은행 자금조달 난항" 지난해 8월 이후 여덟 차례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국내 기업의 이자 부담이 24조원 가까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15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한 '수출기업 금융애로 현안 점검 간담회'에서 "이자율이 0.25%포인트(p) 인상될 때 기업의 이자 부담은 2조7000억원 늘어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부회장은 "대기업 대출은 지난달 기준 9조3000억원, 중소기업 4조4000억원까지 늘었다"며 "최근에는 은행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우량 수출 중소기업들의 은행권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특별 저금리 적용, 원리금 만기 상환 한시적 유예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안전운임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우리 경제의 성장률이 올해 2.6%에서 내년 1.7%로 감소하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총 수출과 수입 증가율도 각각 1.0%와 1.7%로 작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위원은 "유동성 감소와 신용 경색으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9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0' 선정작가인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작가의 회화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동양문화와 동양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표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영 작가는 동양화와 서양화 재료를 고루 사용해 독자적이고 새로운 경향의 동양화를 보여준다. 아주 작은 글씨로 산수화를 그리는 '문자산수도'로 잘 알려진 유승호 작가는 문자를 작업의 직접적인 소재로 사용해 시각예술에서 문자의 역할과 영역을 넓혀온 작품을 선보인다. 최수련 작가는 신화, 전설, 민담 등 동양의 설화에 등장하는 대사들을 작가가 직접 독해, 해석하고 그 과정을 그대로 회화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VR 온라인 전시는 2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홈페이지 및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매년 3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5일 폐플라스틱 열분해 업종이 폐기물 처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업으로 신규 분류될 수 있도록 통계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옴부즈만은 이날 전북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중소기업 간담회 '에스오에스 토크'(S.O.S. Talk) 행사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업체가 폐기물 처리업으로 분류돼 혐오시설로 인식되다 보니 개선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폐자원의 리사이클링 산업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차기 표준산업분류 개정에서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 행정기관인 통계청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연구개발(R&D) 과제 지원사업 제외요건 완화 ▲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의 평가기준 개선 ▲ 중소기업 생산 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범위 확대 등도 건의됐다. 박 옴부즈만은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전북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규제 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오에스 토크는 중소기업
롯데하이마트는 연말까지 약 두 달간 'Hi-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캐릭터인 '히포포'와 '하푸푸'가 그려진 트럭이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 영등포구의 동네 곳곳을 돌며 안 쓰는 중소형 가전을 무상 수거한다. 이번 무상수거 캠페인은 롯데하이마트와 서울광역자활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다. 이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중소형 가전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형 가전은 정확하게 분리 배출되지 않고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는 등 재활용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거한 가전은 전국의 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 부품, 유해 부품으로 분류해 친환경적으로 폐기한다. 지역 주민들은 트럭이 집 근처 거점으로 오는 날에 맞춰 안쓰는 중소형 가전을 가져오면 된다. 참여시 지역자활센터에서 마련한 칫솔, 장바구니, 비누, 수세미 등을 준다. 트럭 운영 일정과 시간 등은 서울 광역자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방문 수거도 신청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캠페인 반응을 살펴 추후 운영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CI 논문 비중 중국 21%, 미국 17%…디지털전환 시장 양극화" 디지털 수요·공급기업 매칭…산업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 토론회도 국내외 인공지능(AI) 및 산업데이터 전문가가 모이는 '산업 디지털 전환 컨퍼런스'(DXcon)가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정부와 민간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공급·수요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은 "AI, 안면인식 등 디지털 전환 관련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으로 양극화됐다"며 "중국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논문 수에서 이미 2015년에 미국을 앞질렀고, 2018년 전체 논문 중 SCI 논문 비중도 중국이 21%로 미국(17%)보다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2000년에는 세계 반도체 매출의 20%도 안 되던 중국 반도체 시장이 작년에는 약 8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전환됐다"며 "우리가 경쟁우위를 확보한 반도체, AI 하드웨어 등의 분야에서 R&D 투자를 늘리고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오전 기조강연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 2022'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SSDC를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행사 중 최다 인원이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혁신의 근간인 소프트웨어 리더십을 기반으로 놀라운 사용자 경험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발전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첫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기술을 소개했다. 2일차에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SSDC는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되고 3일차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B손해보험은 최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무디스로부터 보험금지급 능력평가 신용등급 'A2'를 획득했고 미래 전망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무디스는 "KB손해보험이 보유한 보험계약 중 시장 및 금리 리스크에 민감한 계약 비중이 작아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에서도 견고한 자본 적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KB금융그룹의 유일한 손해보험사이자 완전 자회사로서 모기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A2' 신용등급 획득으로 보험계약자 및 투자자에 대한 객관적인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우량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지원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판교 제1, 2밸리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국내 투자자와 교류·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판교 성공사례를 지방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캠퍼스 혁신파크를 설명할 예정이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투자교류회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새싹기업의 기업설명(IR) 발표, 1대1 투자상담회, 네크워킹 순서로 진행된다. 국토부 국토정책관,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본부장, 판교 내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투자교류회와 함께 국토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과 판교의 성공사례 확산 등에 대해 스타트업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엘리먼트14는 Avnet 회사이자 전자 부품, 제품 및 솔루션의 글로벌 유통업체로서 노르딕 세미컨덕터(이하 노르딕)의 최신 전력 관리 칩인 nPM1100을 출하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력 관리 IC(PMIC)는 시중의 그 어떤 PMIC 솔루션보다 크기 대비 효율이 높으며 PCB 면적 사용량이 23mm²에 불과하다. 초소형 폼팩터의 PMIC으로 배터리 충전 및 핸드헬드 파워 딜리버리, 휴대용 고급 웨어러블 무선 제품, 연결된 의료 기기를 비롯해 공간 제약을 받는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소형 무선 제품 설계자들은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폼 팩터 증가 없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한다. 배터리 용량을 추가하면 물리적 부피상 불리해지므로 전력 효율 이득만이 배터리 수명 및 기능을 개선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노르딕의 nPM1100 PMIC는 소형 폼 팩터에 타이트한 통합, 효율적인 전력 변환을 결합해 이를 달성함으로써 설계자가 전자 부품의 물리적 크기를 늘리지 않고 배터리 수명이나 전력 용량을 늘릴 수 있게 해준다. nPM1100은 고효율 듀얼 모드 구성이 가능한 벅 레귤레이터 및 내장형 배터리 충전기를 탑재한 전용 PMIC다. 이 제품은 노르딕의 nRF52 시리
LG디스플레이는 모니터와 노트북, 태블릿 등에 사용되는 27인치 이하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이 스위스 소재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인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Eco Product)'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인증은 제품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유해 물질 사용을 최소화한 친환경 제품에 부여된다. LG디스플레이 IT용 LCD 패널은 재활용률, 유해 물질 저감, 자원 효율성,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개발 단계에서부터 부품을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철 등 단일 금속 사용을 늘려 제품 폐기 시 재활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인 약 80%까지 개선했다.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S)을 준수할 뿐 아니라 유해 화학물질과 분쟁 광물을 사용하지 않고, 채굴 과정에서 환경 오염이 발생할 수 있는 희소물질의 사용도 최소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광시야각 기술인 IPS와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인터치 등 차별적인 기술에 친환경성까지 더해 IT용 하이엔드 LCD 패널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점재 L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글로벌 안전 인증 기업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이 획득한 ZWTL 인증 '골드' 등급은 전체 폐기물의 95% 이상을 재활용한다는 의미로, '플래티넘' 등급(10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앞서 작년 SKC 투자사인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이 국내 2차전지 관련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 인증을 받았다. SK피아이씨글로벌 울산공장의 연간 폐기물 재활용률은 약 99%에 이른다.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비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공정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산소다를 다른 사업장의 금속 제련 공정 등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사무실과 식당에서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도 분리배출 설비 개선, 철저한 분리수거 의식 개선 등으로 재활용률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폐합성수지는 보조 연료로, 분진 폐기물은 원료 추출용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폐기물의 매립 또는 소각 처리를 최소화하는 등 '매립 제로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2030년 플라스틱 넷 제로(탄소 순 배출량 0), 2040년 온실가스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 서비스나우가 원활한 업무 경험 제공을 위한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줌(Zoom)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복잡한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 속 조직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나우 솔루션은 팀과 프로세스, 사일로를 연결해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줌은 사용자의 연결성을 높여 원활한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최근 진행된 줌의 연례 고객 행사인 '줌토피아'에서 발표됐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와 에릭 위안 줌 설립자 겸 CEO는 양사의 공동 고객이 생산성을 높이고 조직 전체의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나우와 줌의 새로운 통합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십 확대에 따라 공개된 서비스나우 줌 직원 센터는 직원들이 줌 내에서 직원 센터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앱 간 자유로운 전환을 지원해 작업 시간을 단축한다. 이 솔루션은 올해 초 발표된 서비스나우 버추얼 에이전트와 줌 팀 챗 통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셀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