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플랫폼, 유니파이 애널리틱스(Unify Analytic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토스토어의 자동화된 저장 및 검색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시스템에서 데이터 기반 통찰력과 운영 문제의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기업이 실시간 통계 및 분석을 볼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는 API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안드레아뭉크 오토스토어의 제품 매니저는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로 비즈니스에서는 자동화된 스토리지 및 검색 기능과 데이터 주도 통찰력을 결합하여 여러 가지 이점을 누릴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분석 툴을 통해 기업은 보다 능동적으로 실시간 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니파이 애널리틱스는 운영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시하는 여러 성능 분석 대시보드로 구성되어 있다. 사용 가능한 데이터의 예로는 시스템 내 가동 시간 및 정지 횟수, 빈(Bin)당 대기 시간, 로봇당 평균 거리, 시스템에서 고객이 준비한 작업 수(시간당)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와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여부도 표시된다. 뭉크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대표 및 관련 협·단체장들과 금융 애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더해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청취하고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3.0%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이달 말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또 인상될 것으로 보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금융당국과 시중은행에도 전달하는 등 기업과 금융권의 가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칭현 기자 |
LG전자와 서울시는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의 모바일 솔루션 '소프트(Soft) V2X'를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을 한다.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 위험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범 운영한다. 실증 장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2·4·8동) 주변으로 설정했다. 앱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5G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송해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수집한 정보를 분석해 충돌 위험이 예측되면 소리나 진동 등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 사고 예방을 돕는다. 서울시가 주요 지점 7곳에 설치할 스마트 CCTV 22대와 연동해 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의 충돌위험도 감지한다. LG전자와 서울시는 18일 화곡동 주민이 앱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신곡초등학교 옆 봉제산 공원에서 체험행사를 연다. 제영호 LG전자 ICT기술센터 C&M표준연구소장은 "전용 단말기가 없어도 모바일 앱만
레노버가 씽크패드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늘날의 사고 방식을 분석한 씽크리포트(ThinkReport)를 발표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스페셜 에디션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1992년 첫 출시된 씽크패드는 스마트 기술과 고유한 디자인으로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씽크패드는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패드 X1 폴드', 친환경 소재의 프리미엄 라인업 '씽크패드 Z 시리즈' 등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이어가며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씽크패드 30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씽크리포트는 코로나 팬데믹, 경기 침체 같은 사회적 어려움이 생산성과 태도, 사고 습관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4개 국가 5700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지난 2년 간 사회적 변화로 극도의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하루 약 2시간의 생산성 손실을 경험하고 사고의 질이 낮아졌다고 답했다. 레노버는 이 같은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기술 혁신 기반의 '진정한 사고'를 제시한다. 응답자의 60%
SK시그넷이 미국 최초로 350㎾급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 생산·조립에 나선다. 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에 설립될 전기차 충전기 공장 주력 제품을 350㎾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로 정하고 내년 2분기 안에 생산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SK시그넷의 350㎾급 충전기는 미국 내에서 생산·조립된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SK시그넷은 지난달 연간 1만기 이상 초급속 충전기 생산력을 갖춘 미국 공장 설립을 위해 1500만달러(206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시그넷은 향후 플레이노시와 긴밀히 협업해 인력 채용 등 실무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존 먼스 플레이노 시장은 "SK시그넷 공장 설립을 환영하며, 혁신 기술은 플레이노시의 비즈니스 환경과 잘 맞는 선택"이라며 "SK시그넷과 같은 세계적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플레이노 공장 구축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NEVI)에 따른 보조금 수혜 기회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SK시그넷은 설명했다.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350㎾급 초급속 충전기 제품은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이비고 등
인천시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에서 미래 비전과 정책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제11회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가했다. 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1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다. 세계 각국 정부·도시·연구기관 관계자와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변환, 도시환경, 모빌리티, 공유도시 등 스마트 인프라와 차세대 모빌리티 신기술,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세계 140여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한다. 각국 도시 지도자와 국제적인 저명인사 350여명은 110회에 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SCEWC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이날 거버넌스 부분 토론회에 참가했다. 유 시장은 유럽과 중남미 등지에서 참석한 경제학자·지역전문가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미래사회 공유'를 주제로 미래 사회를 공유하기 위한 정부와 도시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인천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와 소통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전성을 강화하는 지방정부와 글로벌 공동체의
'글로벌 사업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분야 협업' 파트너십 현대글로비스가 말레이시아 대기업과 손잡고 현지 물류시장에 진출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말레이시아 대표 기업 라이온 그룹과 '글로벌 사업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분야 협업'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온 그룹은 주력 분야인 철강을 비롯해 유통, 부동산 개발, 농업 등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종합 대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은 30억달러(4조원) 수준으로 중국, 미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아시아 6개국에서 82개점을 운영 중인 팍슨 백화점의 모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협약에 따라 내년 초 물류 컨설팅을 시작해 라이온 그룹의 철강 물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을 계획이다. 통합 운송관리 시스템 등 신규 전산 운영체제를 구현해 물류비용 절감을 돕는 등 효율성을 높여 물류 고도화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향후에는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대형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영업을 공동 추진하고, 라이온 그룹이 강점을 보이는 유통 영역에도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 주문·재고 파악과 창고관리 등 물류 운영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 회사는 동남아 길목에 위치
일정 및 비용 관리 기능 대폭 개선…워크플로우 단순화 및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오토데스크가 최근 자사 최대 연례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에서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쉽게 활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향상된 기능을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가 관련 모델 데이터와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예산에 맞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포괄적인 건설 관리 및 현장 협업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빌드의 일정 및 비용 관리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개선된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통해 건설 팀은 BIM 데이터에 즉시 접근하고 더욱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해 관계자는 모델 데이터를 사용해 잠재적인 프로젝트의 영향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오토데스크 빌드의 에셋 탭은 최신 설계 모델을 사용해 3D로 매핑 및 시각화되어 현장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기술 공개...비디오 픽셀 내 인간의 ‘혈류’ 흐름 분석해 결과 표시 인텔은 96%의 정확도로 가짜 동영상을 탐지할 수 있는 페이크캐쳐(FakeCatcher)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인텔의 ‘책임있는 AI(Responsible AI)’ 노력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인텔의 딥페이크 탐지 플랫폼은 밀리초 단위 내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기다. 딥페이크 영상의 위협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딥페이크 영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분석을 위해서는 탐지 애플리케이션에 영상을 업로드 한 뒤, 결과가 나오기까지 몇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이 딥러닝 기반 탐지기는 원본 데이터를 확인 후, 비진위성의 징후를 찾고 영상의 문제를 식별한다. 반면 인텔의 페이크캐쳐는 실제 인간의 요소, 즉 비디오 픽셀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미묘한 ‘혈류’를 가늠, 실제 영상에서 단서를 확보한다. 심장이 혈액을 내보낼 때 정맥의 색이 변하는데, 인텔 탐지기는 원본 영상에서 나타나는 사람의 얼굴에서 혈류 신호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시공간 지도로 변환시켜 딥러닝을 통해 영상의 진위를 판단하는 것이다. 딥페이크로
오는 18일 유튜브 생중계...틸론의 VDI 및 DaaS, 메타버스, NFT 분야 최신 핵심기술 소개 예정 틸론이 ‘2022 틸론 테크 데이’를 통해 틸론의 최신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오는 18일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틸론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VDI 및 DaaS, 메타버스, NFT 분야 최신 핵심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18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CenterVerse ▲VDI 화면 녹화 기능 Tilon Tracer ▲VDI 내 화상회의 구현 기능 WebCam Redirection ▲엔지니어링 VDI 솔루션 Estation ▲클라우드 가상화 HCI 어플라인언스 Istation에 대해 소개한다. 틸론은 이번 ‘2022 틸론 테크 데이’에 TBA 및 협력사 기술개발자 및 산학연 관계자를 초청해 틸론 기술연구소가 성취한 그리고 지향하고 있는 핵심 기술 내용을 공유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가상화 원천기술과 메타버스, 블록체인/NFT 응용기술 및 인접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틸론은 현실공간에서 DaaS 기반 하이퍼워크 디지털전환을 완성시켰다. 틸론은 풀브라우징 및 현실 세계 모든
일선 병의원이 보다 손쉽게 중요 데이터 관리 규정 준수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 제공 아크로니스는 김승일 마취통증의학과에 의료 데이터 백업 및 보안을 위해 아크로니스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의원에서는 환자 접수부터 진료 처방에 이르기까지 모두 내외부 의료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동해 활용해야 한다. 진료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여 업무를 진행할 수 없는 사태를 막기 위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 동대문구에 위치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원인 김승일 의원은 전산시스템 전자차트 데이터보호 및 랜섬웨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통합 백업 및 보안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김승일 의원은 최종적으로 아크로니스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도입하였으며, 전자차트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시스템 전체를 복원할 수 있는 백업과 기존 안티 바이러스를 아크로니스 보안패키지로 대체했다. 의원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통해 진료 업무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컴퓨터 시스템의 장애 시 빠른
6G 로드맵 기술 및 솔루션 개발...정보 교류 및 공동 협력 추진 누비콤은 한국통신학회, 미국 NI와 6G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탐색·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통신학회는 2021년 10월 영국 서리(Surrey)대의 5G/6G 이노베이션 센터(IC)와 공동 연구 협약을 맺은 데 이어, 2022년 1월에는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SUTD)와 협약을 맺는 등 국제 공동 연구의 발판을 마련, 확대해나가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한국통신학회는 6G 및 무선 통신 관련 주요 콘퍼런스 정보와 활동을 NI·누비콤과 공유하고, NI와 누비콤은 6G 및 6G 로드맵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학회 콘퍼런스에서 연구원들과 공유한다. 이 밖에도 올해 9월 설립된 NI, 누비콤,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포스텍, 싱가포르 SUTD, 중국 칭화대학교 참여)의 6G 오픈 허브 업무 협약을 지원하면서 6G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요안 한국통신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에서 6G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단체들과 기업 간 미래 6G 혁신 연구에서 협력 및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롭 모턴 NI 부사장은 "NI는 한국통신학
한국타이어·풀무원 등 디지털전환·협력 사례 소개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주간을 맞아 디지털 전환(DX)과 스타트업 협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점프 업' 행사를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중견기업 8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DX 혁신'과 'DX 협력·확산' 등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DX 혁신 세션에서는 한국타이어와 농기계 제조회사인 TYM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타이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업무효율을 개선한 성과를 공유하며 중견기업들에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노하우를 전했다. 70년 업력의 TYM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농기계 개발에 성공한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DX 협력·확산 세션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인 중견기업이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예를 들어 풀무원은 이든티앤에스의 인공지능(AI) 연계 로봇자동화(RPA)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시간을 연간 4000시간 단축하는 등 생산성 개선에 성공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견기업이 '업종 내'
UNIST과 삼성SDI가 배터리 인재 양성을 위한 ‘e-Battery Track 과정’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15일 UNIST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훈 총장과 장혁 삼성SDI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UNIST와 삼성SDI의 ‘e-Battery Track 과정’은 2023년부터 운영된다. 삼성SDI는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와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석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해당 학생들이 배터리 산업 맞춤형 학위 과정을 마치며 삼성SDI로 채용된다. 이 과정에 선발된 학생들은 UNIST에서 이차전지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삼성SDI의 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전액 삼성SDI가 지원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삼성SDI는 15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동반성장데이는 삼성SDI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행사로 2000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SDI와 파트너사, 동반성장위원회는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파트너사와 삼성SDI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소재, 부품, 설비 등 전 부문에서 제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파트너사와 더 긴밀히 협력해 미래를 준비하고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