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은 SOAFEE 출시 이후 참여 회원사 규모가 4배 증가해 현재 50개 이상의 업체가 합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OAFEE에 합류한 회원사는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실리콘 벤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OEM, 티어 1 등을 포함한다. Arm은 이러한 빠른 성장세가 오토모티브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SOAFEE는 여러 실리콘 솔루션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클라우드 투 엣지 소프트웨어의 간편한 배포를 지원하며, '쉬프트 레프트'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제작 후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오토모티브의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복잡성이 발생한다. 오늘날 첨단 차량에 1억 줄의 코드가 요구되면서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은 오토모티브 관련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Arm에 따르면 앞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구현하는 데 최소 5억 줄의 코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2
LG 올레드 TV, 11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LG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개막에 앞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s) 3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총 28개의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받았다고 알렸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 2023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 2013년 첫 출시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11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게 됐다. 이 중 LG 올레드 플렉스는 게이밍(Gaming) 부문 최고 혁신상, 영상디스플레이(Video Display) 부문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오(High Performance Home Audio/Video), 영상/화질처리(Digital Imaging/Photography), 영상디스플레이 등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는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과 영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견기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중견기업주간을 맞이해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전략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 우수사례 홍보를 통해 중견기업의 혁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산학연 중견기업계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등대기업 선정패 수여, 기조강연 및 패널토론, 중견기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등대기업' 선정패는 신(新)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등 3대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개 중견기업에 수여됐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회로소재 중심에서 모바일·전기차·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종합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 피아이첨단소재 등 4개 기업이 등대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시장 분야 등대기업으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90여개국 수출에 성공한 다이아몬드 공구 전문기업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2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시스템 분야에서는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반도체 후공정 파운드리 전문기업 네페스 등 4개 기업이 선정패를 받았다. 이어 '세계경제 불
볼터스 클루버(Wolters Kluwer)가 서울에 신규 CCH Tagetik 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볼터스 클루버가 진출한 APAC 국가는 11개국으로 확장됐다. 볼터스 클루버는 APAC 전역에서 CCH Tagetik의 고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경제 대국 중 하나인 한국에 진출했다. 볼터스 클루버는 세부 재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합리화하는 최첨단 거버넌스 확립과 함께 입증되고 확장 가능한 기업 성과 관리(CPM) 솔루션에 대한 한국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볼터스 클루버 APAC CCH Tagetik 사장 KARL MOUANTRI는 “CCH Tagetik의 성공의 열쇠는 우수한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현지 전문 역량과 글로벌 모범사례를 결합하는 능력”이라며, “새로운 지사는 우리가 이러한 가치와 역량을 한국과 APAC 전역의 고객 및 파트너에 제공하고, 그들에게 현지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CH Tagetik의 독특한 CPM 가치 제안은 ▲성능이 저하된 구형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자사의 업계 최고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 ▲연결되지
AMD는 아이신(Aisin)의 자동 주차 보조(APA) 시스템에 AMD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이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신의 차세대 APA 시스템은 탁월한 적응형 플랫폼인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및 여유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APA 시스템은 2024년 출하 차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 내장 카메라에 탑재되는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은 고성능 Arm 기반의 멀티 코어 및 멀티 프로세싱 시스템, CNN 프로세싱을 위한 딥러닝 프로세서 유닛 등 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최적화 가능한 사용자 지정 코프로세서를 포함한 ASIC 등급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신의 APA 시스템에서 머신러닝 기반 장면 분할 및 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4대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경로를 계산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스스로 주차한다. 충돌 가능성을 감지해 자동 비상 제동도 수행한다. 아이신의 섀시 및 차량안전시스템 사업부 모리토
제1차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공동위원회…산업기술 정책 교류·공동연구 협력 촉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스페인 과학혁신부와 함께 17일 '제1차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스페인 공동위는 올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체결한 한-스페인 산업기술협력 MOU에 따라 양국의 산업기술 정책 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산업부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스페인 측에서는 과학혁신부 테레사 리에스고 차관이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번 공동위에서는 양국의 산업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산업기술 협력분야 선정 및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산업부와 스페인 과학혁신부는 지난번 MOU 체결시 합의한 양국 전용 R&D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능형 제조, 모빌리티 분야의 공동R&D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후에는 친환경에너지 등 양국의 전략 산업 분야로 기술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기업, 연구기관 간 기술 및 인력 교류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유럽에서 개최하는 '코리아 유레카데이'와 연계해
국표원, ‘2022 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17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영국, 노르웨이, 캐나다 등 물류 산업 선진 3개국(온라인)과 국내 로봇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로봇 기술과 표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국제포럼에서는 해외 3개국과 한국 전문가들이 물류산업의 로봇 기술 및 표준화 현황, 활용 사례 물류로봇 안전 관련 인증제도 등의 내용을 소개했다. ISO/TC 299/WG 2의장을 맡고 있는 영국의 오스만 토키 교수는 제조 현장만이 아니라 서비스 분야까지 인간과 로봇의 협업이 확대되는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진 발표에서 "로봇 활용 분야의 확대에 따라 관련 국제표준인 ISO 13482도 다양한 로봇에 대한 안전 평가 방법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오토스토어의 요나스 네랄 야콥센 이사는 풀필먼트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피킹 로봇 기술 및 안전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캐나다의 물류 기술 전문기업인 아타보틱스의 숀 니덤 부사장은 고객에게 신속하게 배달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작업 간소화 방안, 상품 검색 및 정렬 시스템 등에 있어 발생
KAIST는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인 플루이즈(Fluiz)와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팀이 기술을 이전한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구 힐스엔지니어링)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과 '로보틱스'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기술 박람회다. 플루이즈의 차세대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 '플루이드'는 세계 최초의 멀티-디바이스 모바일 플랫폼으로, 하나의 스마트 기기 내에서만 사용되던 기존 모바일 앱들을 여러 스마트 기기에 걸쳐 유기적으로 분산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 앱의 여러 UI 요소들을 여러 기기로 자유롭게 분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단일-기기 앱 패러다임에 고착돼 있던 기존의 모바일 생태계를 새로운 다중-기기 패러다임으로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플루이드의 혁신적인 장점 중 하나는 기존 모바일 앱에 코드 수정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모바일 앱의 코드를 일절 수정하지 않아도 플랫폼 자체적으로 멀티-디바이스 UX를 제공하기 때문에 시판 중인 모바일 앱을 즉시 다중-기기
현대차 "가장 안전한 차임을 입증"…유럽서 2500대 완판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 평가를 받았다. 유로 NCAP는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 성인,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주행 보조시스템이 도로 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도 설명했다. 아이오닉 6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등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오닉 6는 유럽에서 초도 공급 물량에 대한 예약 판매에 들어간 지 하
첨단신소재 기업 그래핀스퀘어는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개막에 앞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CES를 개최하는 CTA는 16일(미국 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발표행사에서, 그래핀스퀘어의 '그래핀 라디에이터'를 포함한 30개의 미래 혁신제품을 공개했다. CES 최고혁신상은 CES 혁신상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혁신을 이루어낸 제품에만 주어지는 영예로, 전 세계 8000여 업체가 참여한 지난 1월 CES에서는 574개 혁신상 중 31개 만이 최고혁신상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래핀 라디에이터는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강한 물질인 그래핀의 뛰어난 발열성을 이용한 신개념 난방 가전이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과 정보를 실감 나게 표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Z' 모양의 폴더블 구조로 간단하게 접어 휴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연결되어 단층의 평면을 이루고 있는 첨단 나노소재로 강철보다 강하고 구리보다 전도도가 좋다. 전자의 이동 속도가 실리콘의 100배에 이르
KT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IPTV 실시간 방송 플랫폼을 관제하는 '닥터지니'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닥터지니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부터 방송 신호를 입력받는 인코더 장비를 비롯해 전송 네트워크 구간 등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하면 원인을 분석해 음성으로 알려준다. 또 장애 원인과 조치 사항 등을 보고서로 제공해 비슷한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돕는 기능도 갖췄다. 기존에는 각각의 방송 장비와 전송 구간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관제하며 장애 발생 시 수백 개의 화면을 맨눈으로 확인해 발생 위치와 원인을 파악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KT는 경기 고양시 KT 그룹 미디어센터에 닥터지니를 적용해 지니TV 370여 개 비디오 채널과 30여 개 오디오 채널의 실시간 송출을 담당하는 IPTV 방송 플랫폼을 자동 관제한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 DX 연구소장 이종식 상무는 "앞으로 닥터지니를 KT의 미디어 그룹사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차세대 보안 선도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17일 50여가지 이상의 제품 업데이트가 포함된 PAN-OS 11.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의 PAN-OS 노바(Nova)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공격자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신규 보안 서비스인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회피성 멀웨어에 대한 획기적인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지능형 위협 선제 방어(ATP)' 서비스는 제로데이 인젝션 공격을 차단한다. 최근 등장하는 멀웨어들은 회피성이 높고, 샌드박스를 인식하기 때문에 샌드박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분석 저항 회피 기법을 저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신규 출시된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 서비스는 강화된 형태의 맞춤형 하이퍼바이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런타임 메모리 분석에는 스텔스 관찰 기능 및 자동화된 언패킹이 지원돼, 멀웨어가 이를 발견할 수 없도록 고급 회피 기능을 무력화시킨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을 통해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기존 샌드박스 대비 회피성이 강력한 제로데이 멀웨어까지 차단한다. 또한 향상된 ATP 서비스는 제로 데이
기아는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홈앤서비스와 업무 제휴를 맺고 공동주택 충전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기차 구매 고객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입주자 대표회의 협의를 비롯해 현장 상담 등 충전기 설치에 필요한 모든 실무와 설치 운영 업무를 기아가 대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축 아파트 총 주차대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주차대수 2% 이상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많은 고객이 충전기 설치를 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자 대표회의 협의 등 실무 작업을 마친 공동주택에는 3㎾ 콘센트형 또는 7㎾ 완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충전기 설치 등 비용은 기본적으로 무료이며 충전 요금도 합리적으로 산정해 전기차 이용 고객이 충전기를 사용하는 데 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단, 현장 실사 후 상황에 따라 일부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전기차 충전 사업자를 찾아보고 충전기 설치를 신청하는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 전기차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충전 솔루션을 지속해서
류수정 대표, 'ML/AI 반도체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소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은 지난 16일 류수정 대표가 '국제 고체회로 학회(ISSCC) 2023 Preview 및 최신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기술 워크숍'에서 AI 반도체 동향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신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기술을 발표하는 이번 워크숍에서 류 대표는 'Digital / System Architecture' 세션에서 'ML/AI 반도체의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소개했다. 류수정 대표는 발표에서 "ML/AI 워크로드에 대한 요구 사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반도체의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CIM(Compute-in-Memory) 기술,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합성곱신경망'과 인간의 두뇌에 가장 가까운 인공두뇌를 구현하는 '스파이킹 신경망'기술 등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 대표는 "ML/AI 단일 코어뿐만이 아닌 전체 시스템 성능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고 있다"며 "실제로 시스템 구성상에서 이종의 코어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응용에서의
애플리케이션 및 기기의 인터페이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더큐티컴퍼니 코리아가 꾸준한 사업 성장 및 인력 확대를 고려해 최근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고 17일 밝혔다. 더큐티컴퍼니는 지난 2015년 분당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사세 확장으로 2018년에 판교로 이전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사업 성장을 반영한 것으로, 판교 테크노벨리 멜파스빌딩 7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의 신규 오피스는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번 이전으로 빌딩 7층 전체를 사용하면서 다수의 미팅 룸과 넓은 카페테리아 공간을 마련했으며, 출퇴근이 용이한 위치와 주변 인프라를 확보했다. 더큐티컴퍼니는 지난 28년여 동안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게 GUI(Graphic User Interface) 프레임워크 'Qt'를 제공해왔으며 특히 자동차, 의료, 가전, 선박 및 국방 임베디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전자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는 국내 주력 사업인 자동차와 가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의료, 국방, 선박 및 산업자동화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사업을 더 확대시킬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