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제미터는 어뮤징파크와 ‘히어로즈123(가칭)’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뮤징파크는 MMORPG, SLG, VR, Azure Kinect 등 다양한 게임 제작 기술을 보유한 게임회사로 히어로즈 프로젝트, 삼국지W, 겟엠프드 등 론칭했다. 이번 제미터가 퍼블리싱 예정인 ‘히어로즈123(가칭)’은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학, 신화 등에 등장하는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모바일 수집형RPG 게임이다. 제미터 관계자는 “최근 어비스 On ZEMIT이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론칭하여 순행하고 있다”며, “이번 어뮤징파크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제미터의 게임 퍼블리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한층 더 나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미터는 지난 9일 자체 퍼블리싱한 ‘어비스 On ZEMIT’이 글로벌 사전예약자 30만명,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다운로드 수 15만을 넘기며 블록체인 게임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의 전력·자동화 사업을 대표하는 4개 제품이 우수디자인에 선정되며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디자인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S300 드라이브(Drive Series), Smart ACB(기중차단기), 델타 로봇(Delta Robot), L100 드라이브 등 전력·자동화 4개 제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됐으며, S300 드라이브는 2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85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디자인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S300 드라이브는 DC(직류)를 AC(교류)로 전환하는 장치로, 공장 자동화, 플랜트 공조 설비 등 산업현장에서 회전기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정밀도를 높여 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심사에서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이와 같은 기능적 요소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효과적으로 제품화했다는
2027년까지 30억 달러 이상 투자 LG화학이 2027년까지 연산 12만톤의 미국 최대 규모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 LG화학은 22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 170만여㎡ 부지에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을 단독 투자해 공장을 짓고, 연간 12만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12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내년 1분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이후 생산라인을 늘려나가 2027년까지 연산 12만t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차세대 전지소재 사업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전지 소재 시장과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인사 대거 참여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오는 29일 연례 보안 컨퍼런스인 'SIS(Security Intelligence Summit) 2022. ON'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문 기술 영역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의 일부로서의 보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로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이버 정보 보호 관련 다양한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SIS 2022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열릴 예정이며, 첫 행사는 29일 오후 1시30분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개최된다. SIS는 각자 다른 산업 분야와 다른 위치에서 사이버 범죄와 사이버 공격 행위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무용담이 공유되는 교류와 연대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자리로서, 기업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정보 보호와 관련된 사례 및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기술 등을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 논의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2W는 향후에도 오프라인 연례 세미나뿐만 아니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지역 로드쇼 등을 다양하게 개최하여 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
산업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기업 원프레딕트가 지난 11월 7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주최하는 ‘2022 Downstream Technology & Digital Excellence Awards (다운스트림 우수 기술 및 디지털 시상식)’에 참가했다. 원프레딕트는 아람코 코리아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한 단 2개 한국 기업 중 하나로, 150여 명의 아람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가디원’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Downstream Technology & Digital Excellence Awards’는 다운스트림 (석유화학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단계) 영역에서 디지털 기술 혁신을 선도한 아람코 본사, 지사 및 계열사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연례행사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개 부서의 우수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 후 외부 컨설팅 회사들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 날 행사에서 소개된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은 변전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 지점 및 수명을 예측하는 제품이다. 수십만 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HD솔루션즈(구 한국델켐)가 지난 11월 11일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 캠퍼스가 주최 및 주관하며, 경기·충청·전남 소재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제 1회 중부·전라권 CAM 경진대회에 후원기업으로 참여했다. HD솔루션즈는 CAD/CAM 분야를 선도하며, 한국 경제의 버팀목이라 할 수 있는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신 가공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보급하며, 금형업계의 한 차원 높은 기술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공헌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 HD솔루션즈는 이번 행사의 후원사 그리고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가했다. 또한, 별도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영구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고속 가공 솔루션인 NCG CAM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선정됐다.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통해 고등부·대학부 대상 각 100만 원 등 총 64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목재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 동남리얼라이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물류 용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소재나 원료를 활용한 팔레트, 박스 등 물류 용기를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동남리얼라이즈가 개발한 CXP 소재는 임업 부산물을 가공한 업사이클링 신소재로 기존 목재보다 열가소성이 뛰어나 정밀한 가공이 가능하다. 또 대량생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내구성이 좋아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꼽히는 만큼 양사는 이를 활용해 물류 용기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존 물류 현장에서 쓰이던 플라스틱 팔레트 1000개를 CXP로 대체하면 이산화탄소를 절감해 30년생 소나무 683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두산퓨얼셀은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ZKRG)와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 ZKRG는 중국에서 열병합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9월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두산퓨얼셀의 440㎾ 수소연료전지 4대를 공급한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이번 계약에 따라 총 105MW 수소연료전지를 중국에 단계적으로 수출한다. 이 중 50M는 완제품 형태로 2024년까지, 55MW는 부품 형태로 2026년까지 수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 지원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중국 광둥성에서 추진 예정인 '탄소배출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후석 두산퓨얼셀 대표는 "ZKRG는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하는 데 협력한 파트너"라며 "향후 중국 지역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건설과 서비스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WS·구글클라우드 이어 세번째…"인증서 주권 확보"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최상위 인증기관 인증서(루트 CA)가 국내 인증서로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주요 운영체제(OS) 및 브라우저에 탑재됐다고 21일 발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 루트 인증서 발급을 위한 최상위 인증기관인 루트CA를 구성한 이후 지난달 애플을 끝으로 5년에 걸쳐 글로벌 주요 OS 및 브라우저 탑재를 마쳤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암호화 기반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인 TLS/SSL 인증서를 외국 기업에 의존해 오다가 이번 탑재 완료로 인증서 주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중에는 고객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용 도메인 검증(DV) 인증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NCP) 상에서 구성한 서비스에만 무료 인증서를 제공한다. 고객은 쉽게 SSL/TLS 인증서를 발급받아 암호화된 통신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클라우드 고객 및 그룹사 내부 도메인 대상으로 SSL 인증서 발급 채널을 일원화해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연동성 및 품질을 고도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최원혁 보안업무 총괄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쿠아 시큐리티가 엔터프라이즈급 벤더로는 유일하게 미국 행정명령(EO) 14028을 준수하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증명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미 정부의 '국가 사이버 보안 개선'을 위한 행정명령은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연방정부에서 구현하도록 요구하고, 미 연방기관에 SW 내장 제품을 납품할 경우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SW의 구성요소를 식별하기 위한 명세서) 제출을 의무화해야 한다. 이번 미 정부의 행정명령은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기업이 미국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고, 미국을 악의적 사이버 행위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해야 하는 모든 소프트웨어 공급망 요건을 열거하고 있다. 국내 역시 올해 초 '정보보안 리더의 밤' 행사에서 이동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이 "바이든 행정부가 발동한 '사이버보안을 위한 행정명령(EO 14028)'을 주목하고 따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10월 26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제로트러스트·공급망 보안 포럼 발족식'을 개최하는 등 미 정부의 행정명령에 대처하기 시작했다. 드로 다비도프 아쿠아 시큐리티 CEO 겸 공동 창업자는 "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는 체코에 위치한 독일 할인 유통업체 '리들(Lidl)'에 폐기물 및 재활용품 관리를 위한 새로운 참조 규격인 'DIN SPEC 91436'에 따라 인증서를 최초로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티유브이슈드는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 루마니아에 위치한 리들 및 카우프랜드(Kaufland) 매장에 대한 인증도 연달아 진행할 계획이다. 티유브이슈드 MS 제품 규정 준수 관리자인 줄리아 불링은 "경제 성장, 사회 발전, 환경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을 달성하고자 하는 조직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투명하고 친환경 경제 모델인 순환경제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리들이 DIN SPEC 91436을 준수함으로써 폐기물이 없는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독일 폐기물 처리 기업인 프리제로 듀얼의 그룹내 서비스 및 신사업 부문 총괄이사인 디트마르 보엠은 "폐기물은 잘못 분류된 재활용품으로, 고품질 원료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폐기물 및 재활용품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새로운 인증 규격에 기반한 경영 시스
예측 유지 보수와 이상 탐지 수행하는 고급 진단 기능으로 공장 가동 중단 시간 감소 NXP반도체가 공장 자동화를 위한 상태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정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새로운 NXP 아날로그 프론트엔드(front-end) N-AFE 제품군을 21일 발표했다. N-AFE 제품군은 소프트웨어 구성 가능한 범용 아날로그 입력 장치로 설계됐다.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공장을 지원해, 이용자는 보다 쉽게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따라 스마트 공장을 구성하고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NXP의 어드밴스드 아날로그 총괄 부사장 겸 매니저 옌스 힌릭센은 "소프트웨어 구성이 가능한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제품군이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진화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날로그 프론트엔드는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해 다운타임을 줄여주는 첨단 진단 기능을 결합해 스마트 공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준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NXP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N-AFE 제품군을 산업용 솔루션에 통합했다. 단일 칩 N-AFE 솔루션은 N-AFE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산업 고객의 회사에서 하드웨어 설계 복잡성을 줄이는
온마인드 기업가치 1년만에 1.5배 상승 하나은행, 디지털 금융 가속화 위해 버추얼 휴먼 주목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회사 출범 후 최초로 투자한 3D 버추얼 휴먼 제작회사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온마인드의 지분(신주 발행) 6.25%를 확보했다. 온마인드의 기업가치는 1년 만에 1.5배로 증가했다.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이다. 지난해 11월 SK스퀘어 투자 당시 온마인드 기업가치는 200억원이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버추얼 휴먼에 주목하고, 온마인드의 전략적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하나은행의 합류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가 기존 SK스퀘어·SK텔레콤의 'ICT', 넵튠의 '게임'에 이어 하나은행의 '금융'까지 대폭 확대됐다. 전 세계적으로 AI 뱅커, 버추얼 애널리스트 등 가상인간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활발해졌다. 하나은행도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모델, 은행 지점 내 키오스크 디지털안내원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활용할 계획이다.
Higg Index, ZDHC MRSL 등으로 섬유패션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FITI시험연구원이 친환경, 탄소중립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협력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해외 주요국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준으로 한 수출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ESG 경영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경영에 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업계 중소·중견 협력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Higg Index, ZDHC MRSL 등 ESG 분야 해외 인증 서비스를 도입,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Higg Index는 SAC(Sustainable Apparel Coalition)에서 개발한 개별 사업장의 환경 및 노동·윤리적 성과를 평가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생산 현장의 환경성을 측정하고 환경성과를 검증하는 Higg Index FEM(Facility Environmental Module)과 생산 현장의 노동, 안전, 인권 등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를 검증하는 Higg
모든 사업부 및 지역서 매출 증가로 성장세 이어가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 그룹은 9월까지 누적 매출액이 117억9000만 유로(약 16조 3998억원)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에 따르면 셰플러 그룹의 올해 3분기 매출은 42억4200만 유로(약 5조8963억원)를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3억3200만 유로보다 20.2%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9월까지 70억7000유로(약 9조8355억원)로 전년 동기(62억 8600만 유로)보다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E-모빌리티 및 섀시 시스템 사업부는 각각 28.4%, 28.1%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E-모빌리티 사업 부문에서 47억 유로(약 6조5413억 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하면서 자동차의 핵심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3분기 누적 매출 15억1600만 유로(약 2조1088억원)로 전년 동기(14억1100만 유로) 대비 3.2% 증가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차량 이용 인구 및 차 부품 교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산업기계 부문은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