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안첨단산업단지 내 세계 최초 600mm 사각형 기반 양산 라인 구축 네패스라웨의 팬아웃 패키지(FO PKG)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인증을 획득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안에 세계 점유율 5%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수여하는 인증 자격이다. 네패스라웨는 지난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팬아웃 패키지’ 상품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 아웃방식 패키지는 칩 사이즈가 점점 작아지며 주목받기 시작한 기술로 스마트폰, 자동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첨단 IT 기기의 발달과 함께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네패스라웨의 팬아웃패키지는 세계 최초로 구축된 600mm 사각형 기반의 양산라인에서 생산되며, 칩의 6면을 모두 보호하는 방식으로 다른 팬아웃 패키지 대비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 이번 인증으로 네패스라웨는 지사화 사업,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 해외 진출 지원 사업과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은 네패스라웨 이응주 파트장은 “앞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로옴, e-Axle 전체 고려한 인버터의 공동 개발 진행 로옴은 마쓰다(Mazda), 이마센(Imasen) 전기 제작소(이하 Imasen 전기)와 전동차의 전동 구동 유닛(이하 e-Axle)에 탑재되는 인버터 및 SiC 파워 모듈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e-Axle은 모터, 감속기, 인버터를 일체화한 ‘EV의 심장부’로, 전동차의 주행 성능이나 전력 변환 효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유닛이다. 이 가운데서도 구동의 중핵을 담당하는 인버터의 고효율화를 위해 SiC MOSFET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로옴은 마쓰다를 중심으로 한 ‘전동 구동 유닛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업 체제’에 참여해 Imasen 전기 등 파트너 기업과의 공동 가치 창조를 통해 e-Axle 전체를 고려한 인버터의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그 성능 향상을 서포트하는 첨단 SiC 파워 모듈을 개발·공급함으로써 전에 없던 새로운 소형·고효율 전동 유닛의 창출에 기여한다. 로옴은 이번 협업을 통해 파워 반도체에 요구되는 성능 및 최적의 구동 방법을 완성차 레벨에서 역산해 이해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SiC MOSFET, 모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새로운 가치 창조를 지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이 지난 6월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해양금융 관련 시장정보를 교환하고 해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캠코는 선박금융 프로그램 소개와 해운시장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KMI는 해양산업 장기발전 계획과 2023년 해운 부문 연구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캠코는 2015년부터 해운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조7034억원 규모의 선박 펀드를 조성해 해운사의 중고 선박 100척을 인수하는 등 선박금융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해양금융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운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롯데케미칼과 여수국가산단에 2056억원 규모의 제조 공장을 짓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롯데케미칼 황진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여수1공장에서 열렸다. 롯데케미칼은 여수1공장에 페인트 원료로 사용되는 헤셀로스 제조 공장과 바나듐 배터리 전해액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의 생산시설 및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420명의 직·간접 고용창출과 건설기간 중 연인원 약 15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여수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지속해서 수익성을 유지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생산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동시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 협력 회사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롯데케미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질 좋은
디스커버 모어 서울 2022 개최...혁신 기술 대거 소개 데이터는 비즈니스 운영 모델 구성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다. 기업은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용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분산된 기존의 IT 환경을 연결해 워크로드를 가속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지면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두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현재 IT 환경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분산된 데이터 사일로를 속도와 민첩성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증가시켜주지만 구현하기 쉽지 않다. HPE의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GreenLake(그린레이크)'는 스피드, 민첩성, 접근성의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로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해준다. 데이터의 폭증 속에서 HPE가 제안하는 인프라 클라우드 모델이 그린레이크다. 그린레이크는 기업의 데이터센터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퍼블릭 클라우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는 물론, 관리 및 모니터링 도구뿐 아니라 AI 및 HPC 영역에 이르는 방대한 오퍼링이다. 근 3년만에 열린 HPE HPE Discover More 2022에서 HPE
고출력 OLED, 착용 가능 직물 위 구현…독성물질인 빌리루빈 감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이 신생아의 황달을 치료할 수 있는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청색 OLED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생아 황달 치료에 가장 널리 이용되는 광선 요법은 체내 축적된 독성물질인 빌리루빈을 빛에 노출해 변형시켜 체외로 방출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빌리루빈은 혈액에서 산소를 공급해주는 적혈구가 수명을 다해 분해된 결과물로, 보통 간에 의해 해독되고 담즙으로 배설된다. 혈장 내 빌리루빈의 농도가 올라가면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런색을 띠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신생아는 수명이 짧은 적혈구를 갖고 있으나 간 대사가 미숙해 빌리루빈을 많이 생산한다. 병원에서는 신생아의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치료 범위를 초과하면 신생아를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시켜 인큐베이터 스탠드에 장착된 청색 LED 빛으로 치료한다. 이 방법은 신생아 황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지만 신생아를 부모로부터 격리하고 치료하는 동안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하며, 청색광에 의한 망막 손상 방지를 위해 신생아의 눈은 반드시 눈가리개로 완전히 가려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시 코드 크기는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향상 임베디드 개발용 소프트웨어 도구 및 서비스 공급회사인 IAR 시스템즈는 자사의 RISC-V용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 최신 버전이 안데스 테크놀로지의 AndeStar V5 RISC-V 프로세서 CoDense 확장 버전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CoDense는 AndeStar V5 RISC-V 프로세서 ISA(Instruction Set Architecture)의 특허 받은 확장 버전으로, IAR의 툴체인이 콤팩트한 코드를 생성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타깃 프로세서의 플래시 메모리 공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존에 지원됐던 AndeStar V5 DSP/SIMD 및 퍼포먼스(AndeStar V5 DSP/SIMD and Performance) 확장 버전은 보다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IAR 시스템즈는 AndesCore RISC-V CPU IP를 이미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여, 고객에게 강력한 IAR C/C++ 컴파일러(IAR C/C++ Compiler)와 포괄적인 디버거를 포함한 완전한 개발 툴체인을 제공해 왔으며, 이는 ISO 26262를 준수하는 기
노코드 솔루션 '스마트메이커', 업종·업무 제약 없는 범용성으로 1~2일만에 어플리케이션 제작 가능 에쓰씨케이가 메이커플랫폼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노코드 솔루션 '스마트메이커' 유통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유통 기업인 에쓰씨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안랩 등 국내외 유명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총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MSP사업에도 진출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메이커플랫폼은 2020년 설립된 노코드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메이커플랫폼의 노코드 솔루션인 스마트메이커는 적용대상 업종이나 업무에 제약 없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C, Java 등 전통 프로그램 언어 구현은 물론 UI/UX의 구현 자유도까지 높은 노코드 신기술이다. 프로그램 코딩 기술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1~2일 정도의 학습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메이커와 같은 노코드 솔루션을 활용하면 해당 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풍부한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환경이 조성된다. 과거 코딩 기술자들이 개발을 전담할 때보다 현장 적용성이 뛰어난 앱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아져 최
롤스로이스는 자사의 첨단 저공해 연소 시스템(ALECSys: Advanced Low Emissions Combustion System) 시험 엔진이 성공적으로 최종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험 엔진는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있는 롤스로이스 보잉 B747 비행 테스트 베드에 장착돼 상공을 비행했다. 최대 4만피트에서의 비행과 다양한 조건에서 여러 차례의 엔진 재점화 등의 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린번 연소(Lean-Burn Combustion) 시스템은 점화 전에 연료와 공기의 사전 혼합을 개선해 연료의 연소를 보다 청정하게 함으로써 질소산화물(NOX) 및 미립자 배출을 감소시킨다. ALECSys 엔진 시험기는 지금까지 착빙, 물 유입, 지상운항, 배기가스 및 100%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상 테스트 세트를 완료했다. 롤스로이스의 민간 항공우주 사업부 제품 개발 및 기술 부문 디렉터인 사이먼 버는 "ALECSys 엔진이 비행단계로 진입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비행 테스트는 엔진의 효율뿐만 아니라 환경적 성능의
경남권 도시가스 공급회사 경남에너지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경남에너지는 경남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에너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와 특수목적법인(경남플러그링크)을 설립했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 아파트 단지(공동주택)에 특화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창원시 아파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남 시·군에 완속형 전기차 충전기 300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양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점을 둔 경남에너지의 영업망과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깨끗한 친환경 교통수단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투자하는 새로운 특수목적법인은 경남에너지가 종합 에너지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투자를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자사의 Nemo 디바이스 어플리케이션 테스트 제품군에 자동화와 인공 지능(AI)을 사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기본 어플리케이션 관련 실제 상호 작용 평가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앱을 사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액세스하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소통하고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키사이트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와 비교해 모바일 앱은 맞춤화된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사이트 NEMO 무선 솔루션 책임자 매티 파소자는 "서비스 제공업체와 모바일 앱 개발자는 셀룰러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에서 OTT(Over-The-Top) 어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하는 것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실제 최종 사용자 경험 검증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키사이트는 고유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플랫폼들을 결합해 실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가장 복잡하고 역동적인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성능에 대해 더욱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자동화된 앱 테스트 방법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키사이트는 AI, 머신 러닝(ML), 자동화를 활용하고
전사적 엔터프라이즈 AI·인지적 의사결정 위한 원스탑 솔루션 지원 레노버는 전세계 고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구축 지원 파트너 생태계 '레노버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s)와 해당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I를 연구 단계에서 전사 조직 운영 및 비즈니스에 적용을 통한 이익 창출 단계로 발전시키도록 광범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AI 혁신 기업이 금융, 제조, 의료, 소매, 스마트시티 산업에서 전사 조직에 인지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자율 쇼핑, 예측적 유지보수, 임상 결정 보완 등 AI 활용사례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능형 혁신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기업은 효율성 향상, 타임투마켓 가속화 및 데이터 관리, 보안, 스토리지, 분석, 유지보수 등 데이터 및 모델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친 스마트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전략적인 AI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IDC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세계 'AI 서비스' 지출 총액은 526억달러(약 71조)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AI 구현에 있어 아직까지 많은 기업이 사내 리소스
LG유플러스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의 연구용 전력 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 장비를 구축해 보안 능력을 실증하는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통신망이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협약 따라 양측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전력 통신 연구 및 실증용 네트워크에 양자내성암호 전송 장비를 구축하고 암호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 전송 장비는 올해 국책 과제로 LG유플러스가 새로 개발했으며, 이전 장비보다 안전성과 보안성이 고도화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 회선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전무)은 "다가올 양자 컴퓨터 시대에 사이버 공격 위협으로부터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갖추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장은 "한국전력이 보유한 전력통신 연구 및 실증용 네트워크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하여 보안 성능을 실증하고, 이 과정에서 생성된 실증 데이터로 고신뢰 통신망 및 양자암호통신 등 사이버 보안 강화 연구
팀뷰어가 업무용 협업 플랫폼 슬랙(Slack)에 팀뷰어 기능을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슬랙 환경에서 웹 기반의 팀뷰어 원격 액세스 및 증강 현실(AR)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슬랙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슬랙의 앱 디렉터리에서 팀뷰어 앱을 다운로드하면 슬랙에 팀뷰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원격 제어나 모바일 기기의 AR 연결을 위한 세션 초대를 슬랙의 다이렉트 메시지나 그룹 채널을 통해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으로 서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R 지원 기능은 현장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들은 공유된 영상 피드를 통해 AR 연결로 '내가 보는 것을 똑같이 공유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오디오 연결 외에도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는 파일 공유나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시야에서 '가상으로' 가리키거나 그리기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작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시연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장치에
SK에너지가 두산퓨얼셀과 손잡고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활용한 온사이트(on-site)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온사이트는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바로 충전에 사용하는 구조를 말한다. SK에너지는 전날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와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연계한 수소생산 사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에너지는 독자 개발한 수소 고순도화 설비를, 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를 기반으로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이젠을 공급·운영하게 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순도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및 충전 설비 실증을 마무리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동시 충전이 가능한 상업용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1개소에서 하루에 생산 가능한 수소는 약 1t(톤)으로, 수소 승용차 200여대 또는 수소 트럭 30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또 트라이젠에서 생산된 전기로 전기차 충전도 가능해 향후 전기사업법 등 관련 법이 개정되면 복합 에너지 충전소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