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과 KT서브마린이 국방용 해저케이블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LS전선은 KT서브마린과 LIG넥스원에 해저 광케이블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이 해저케이블의 개발과 생산을, KT서브마린이 설치를 담당한다. 국방용 해저케이블은 감지 센서에 대한 전력 공급과 신호 전달 등에 사용된다. LS전선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년 여의 연구 끝에 2018년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 해저 광케이블은 심해에 매설되기 때문에 수압과 물 등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 LS전선 제품은 수 십 km를 이음새 없이 제조 가능하며 인장 강도가 60톤에 이른다. LS전선은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S의 지분을 인수하고 기존 해저 전력케이블에 더해 광케이블 시장도 적극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해저 광케이블은 대륙 간 데이터 전송뿐만 아니라 해저 지진계 설치, 생태계 조사용 센서 연결 등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LS전선 관계자는 "평양처럼 수심 2km이상의 깊은 바다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프리미엄급 광케이블을 개발하고 있다"며 "KT서브마린이 대륙간 해저케이블 구축 노하우를 갖고 있는 만큼 광케이블 사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T서브마린은
마세라티가 여름을 맞아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2023 마세라티 서비스 썸머 캠페인(2023 Maserati Service Summer Campaig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마세라티 고객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센터 방문 차량은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의 차량 정비 서비스 및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부품도 특별한 혜택가에 제공한다. 전국 7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2023 마세라티 서비스 썸머 캠페인'의 자세한 상담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로지텍은 무선 키보드 'MX Keys S', 무선 마우스 'MX Anywhere 3S'와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 'MX Keys S Combo'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세 제품 모두 프로페셔널을 위한 로지텍의 최고급 사무용 라인업인 MX 마스터 시리즈에서 선보인 신규 라인업이다. 로지텍은 이와 함께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 소프트웨어도 공개하며 IT 개발자, 웹 디자이너와 같이 전문성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MX Keys S'는 로지텍의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무선 키보드인 MX Key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페일그레이 컬러가 신규 색상으로 추가됐다. 견고한 일체형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춰 강한 타이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다. 로지텍의 퍼펙트 스트로크 기술을 적용했으며 키캡을 손가락 끝에 맞게 가운데를 오목하게 디자인해 오타 발생률을 낮췄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구현했다. 기능(FN) 키에 음성 받아쓰기, 이모지 키, 마이크 음소거 총 세 가지 새로운 단축키를 추가한 점도 특징이다. 환경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3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 1차 증정품 수령이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는 스타벅스를 방문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2013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진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은 행사다. 5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 고객에게 증정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번 여름 e-프리퀀시도 고객의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총 5회차에 걸쳐서 예약과 증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과 네오플램과 협업한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 2종 등 총 5종의 증정품을 선보였다. 그린, 아이보리, 브릭 오렌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사이드 테이블은 스타벅스 고유의 감성이 담긴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에 헬리녹스의 탁월한 기술력이 더해져 제작되었으며, 컴팩트한 캠핑용 테이블로 가볍고 설치가 간편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요리용 팬 및 플레이팅용 접시로 사용할 수 있는 팬앤플레이트는 세라믹 코팅된 알루미
노연홍 회장 "K-바이오 국제적 위상 실감...GOI 통한 산업 혁신 지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정책에 따라 미국 보스턴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 진출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보스턴·샌디에이고·콜로라도 등에서 현지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선진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연홍 회장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BIO USA 2023'을 계기로 보스턴을 방문했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하버드 등 명문대를 중심으로 제약바이오기업·연구소·병원 등이 밀집한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을 통해 보스턴의 주요 기관·단체와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과 '바이오동맹'을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보스턴의 연구기관이 협력하는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제약바이오산업의
이재성·장지욱 교수팀, 대형 광전극 제조 기술 개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태양광 수소를 상업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재성·장지욱 교수 공동연구팀은 아일랜드 틴달 국립연구소와 협력해 프린터에 사용되는 전자동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대형 광전극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일반적인 인쇄 용도 외에도 소재 개발을 위한 고속·대량 스크리닝(다수 물질에 대한 분석을 고속으로 동시에 수행하는 탐색 방법)이나 대규모 박막태양전지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대형 광전극 제조를 위한 스케일업(실험실에서 성공한 프로세스를 상업 규모 장치로 확대하는 것)에 최초로 활용했다. 태양광 수소 기술은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 기술 중 가장 이상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지만, 효율이 충분하지 않아 기존 화석 연료 개질로 생산되는 수소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태양광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광전극의 성능은 전체 수소 생산 시스템의 효율과 경제성을 결정한다. 연구개발용 광전극은 1㎠ 미만 소형으로, 실용화 규모인 1㎡까지
파블로항공이 국토교통부의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된 태안군에서 드론 기반 항공특화산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는 중소도시들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태안군은 파블로항공, 현대건설,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등 7개의 컨소시엄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모빌리티 체험형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5년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 멀티미디어드론쇼 등 드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작년 7월 경기도 가평에 드론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해 테스트 포함 약 1000회 이상의 비행을 진행하며 쌓은 드론배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드론자율배송시스템은 배송 신청·접수·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드론 전문시설 태안UV랜드 인근에 실감형 드론 상설공연장을 만들고 멀티미디어드론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투어의 거점
대한상공회의소와 고용노동부가 디지털 신기술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가 올해도 뜨거운 관심 속에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기업의 실무 인력이 강사로 나서 소속 기업의 자체 플랫폼 및 시설, 장비를 십분 활용하며 곧바로 실전에서 투입 가능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 하에 다양한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비 전액이 국비 지원되어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는 6월 16일까지 ‘디지털 트윈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혁신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다채로운 디지털화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임을 인정받아 올해 처음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훼스토는 △스마트 팩토리 제조 기반 기술 △스마트 팩토리 제조 상위 기술 △ERP-MES 통합 CPS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총 3개의 대주제로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의 상세 내용은 한국훼스토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현대차·기아차·모비스 등 해외법인 유보금 총 7조 8000여억 원 활용 지난해 우리 정부 법인세법 개정 영향이 돋보이는 것으로 분석 현대자동차그룹이 경영실적 호조 등으로 잉여금을 보유한 해외법인의 올해 본사 배당액을 대폭 늘려 국내 전기차 사업에 유입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자본 리쇼어링(국내복귀) 규모는 총 7조 8000여억 원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기아차·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내 자회사 해외법인 세 곳으로부터 배당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재 계획으로는, 전체 배당금 79%는 올 상반기 내, 21%는 올해 안으로 모두 들여온다. 이번 본사 배당금을 늘린 법인으로는 현대차 미국법인(HMA)·인도법인(HMI)·체코생산법인(HMMC), 기아차 미국법인(KUS)·오토랜드슬로바키아(KaSK)·유럽법인(Kia EU)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계획 추진 주요 배경을 올해부터 개편된 우리 정부의 법인세법 영향으로 꼽는다. 정부는 지난해 말 투자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기조로 법인세법을 개정했다. 기존에는 자회사 해외법인 잉여금을 국내로 유입할 시 해외·국내에 모두 과세된 후 일정 한도 내에서만 외국 납부세액이 공제됐다. 개정된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가 삼성SDI와 '버넥트 리모트(Remote) 커스텀 개발 및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1억20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원격 협업 XR 솔루션인 '버넥트 리모트'는 최근 2.8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실시해 신규 스마트글라스 지원 및 협업 종료시간 설정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버넥트는 최근 코스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으며, 하반기 중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비바는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프로세스 제조 실행 시스템(MES) 2023년도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DC는 "아비바 MES는 운영 워크플로, 생산 프로세스 및 장비의 모델링을 지원하는 모델 기반 솔루션"이라며 "구성 가능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접근 방식은 다중 사이트에서 운영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중앙 집중식 관리 플랫폼을 통해 시각화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IDC 보고서는 모델 중심 및 프로세스 기반 접근 방식은 오랫동안 아비바의 핵심 강점이라고 분석하며 "아비바는 수년간 제조 실행 및 플랜트 설계 최적화를 통해 프로세스 제조에 대한 핵심 도메인 지식을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기능은 자본 집약적인 산업의 자산 및 운영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특성과 새로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향한 강력한 혁신 모멘텀이 프로세스 제조 분야에서 아비바의 장기적인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렌조 베로네시 IDC 제조 인사이트 부문 부연구 책임자는 "연속 공정 또는 배치 및 하이브리드 제조 부문의 기업들은 여러
가상 인물명을 검색하면 작품부터 가족관계까지 모든 정보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제공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를 찾거나 소설, 영화 등 가상 세계 속 인물들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에도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검색 서비스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 검색에서 가상 세계 속 인물명을 치면 작품부터 가족관계까지 모든 정보가 '스마트블록' 형태로 제공된다. 스마트블록이란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찾는 주제별 검색 결과를 체계적으로 보기 쉽게 블록 단위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가령 영국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장편 소설인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베넷'을 검색하면 해당 캐릭터가 등장한 작품, 캐릭터를 연기한 연기자, 작품 속 캐릭터의 가족 관계 등을 한눈에 체계적인 블록 단위로 볼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상 세계처럼 검색도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도록 '지식베이스 연결 기술'을 통해 내비게이션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헬로키티의 혈액형이 무엇인지, 드래곤볼 손오공의 자녀가 누구인지 등 궁금한 정보만 뽑아 제공하는 검색 기능도 있다. 앞서 네이버는 2021년 10월 통합검색을 AI 중심의 새
EDB는 12일 교보문고가 오픈소스 DBMS 기반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서비스 단위로 개발) 구축을 위해 EDB의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보문고 IT본부는 송도 교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인프라와 AWS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MSA 기반 전략과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디지털전환 전략에 따라 온라인통합몰 고도화를 수행했으며 클라우드, 컨테이너, 오픈소스 DBMS 적용으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서비스 단위로 개발)를 구축해 개발 생산성과 대규모 트래픽 안정성, 그리고 상품 검색 속도 등을 강화,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교보문고는 기존에 사용했던 Oracle, MS-SQL, Sybase, MySQL 등의 DBMS 대비 비용 절감, 복제 및 확장성 강화, 상용 DBMS SQL 호환, 컨테이너 및 KAFKA 등 최신 기술 지원 등을 기준으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은 데이터관리시스템(DBMS)들을 면밀히 비교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상용 DBMS와 동일한 안정성을 제공
저작권 개념 재정립하고 관리 방침 논의 필요해보여 가벼운 해프닝 정도로 여겨졌던 '인간 외 존재의 저작권'에 대한 질문이 최근 문화예술 종사자들 사이에서 묵직한 쟁점이 됐다. 이번엔 동물이 아닌 인공지능(AI)의 창작물이 문학, 미술, 음악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쏟아져 나오면서다. K팝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AI 작곡가의 노래를 가수가 불러 발매하고, 나아가 노래를 부를 가수 없이도 AI가 합성한 목소리로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기도 한다. 이 같은 신기술을 시장의 건강한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는 AI 시대에 걸맞은 저작권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관리 방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법상 인공지능은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자로 인정받을 수 없다. 저작권법에서 저작권의 대상인 저작물을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에는 당초 노래의 저작권자로 등록됐던 작곡 AI가 뒤늦게 저작권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도 발생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는 가수 홍진영의 노래 '사랑의 24시간' 등 총 6곡의 저작권자로 등록됐던 작곡 AI '이봄'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저작권료 지급을 중단했다. 한음저협
아카마이가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개선 사항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가격 할인, 간소화된 파트너 온보딩 및 거래 관리, 아카마이 전문가 및 제품 뉴스에 대한 내부자 액세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은 파트너들이 예측 가능한 수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면서 파트너 경험의 개선 및 간소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아카마이 채널 파트너들은 신규 거래 시 추가적인 가격 할인을 선적용 할 수 있다. 이는 현장 영업 전문가들의 목표와 금전적 보상이 보조를 같이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발굴에 따른 인센티브를 높인다. 이와 함께 더욱 현대화되고 간소화된 온보딩 프로세스를 통해 새로운 채널 파트너들은 더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도 보다 신속하게 아카마이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파트너 포털에 대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다양한 접점에서 파트너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됐다. 아카마이는 새로운 기회를 더욱 쉽게 등록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개선 사항을 수개월 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비즈니스 계획 및 파트너 성과 관리 또한 간소화할 계획이다. 핵심 지표의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