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 연구팀이 유전성 희귀 신장질환 'X 염색체 연관 알포트 증후군'의 유전형에 따른 남녀 예후를 분석하고, 남성에 비해 늦게 진행되는 여성에서도 약 50세에 말기신부전까지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알포트 증후군은 우리 몸의 하수처리장으로 불리는 신장에서 노폐물을 거르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사구체 기저막에 유전적 이상이 있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경우 성염색체인 X 염색체와 연관이 있는 이 질환은 남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25세에 이르면 말기신부전까지 진행되며 투석이나 신이식을 필요로 한다.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신장 기능이 오랫동안 유지되다가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오히려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남성에 비해 크게 낮은 점이 문제로 꼽힌다. 유전인자만 있고 질환이 발현되지 않은 보인자로 간과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남성에서 X 염색체 연관 알포트 증후군의 경우 유전자형에 따른 예후 차이가 명확히 알려져 있고 관련 연구들이 많은 반면, 여성에서는 아직까지 유전자형에 따른 예후 차이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단백뇨가 일찍, 많이 나오는 경
인텔리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국산 CAD 프로그램 '캐디안(CADian)' 사용자를 위해 최신 CAD 응용 유틸리티 '드림2'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캐디안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산 캐드 프로그램이다. dwg파일 완벽 호환, 토목·건축·기계·전기·플랜트 등 여러 산업군에서 사용하는 응용 유틸리티와의 연동, 오토데스크의 오토캐드와 매우 유사한 사용자 환경, 영구 라이선스 정책 고수 등으로 우리나라 설계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캐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드림2'는 CADian 사용자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설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 수량 집계, 도곽 정렬 재배치, 3D면 폴리선 변환, 등고선 레이어 분리, 옹벽 전개도 그리기, 횡단면도 층따기, 표 엑셀로 내보내기, 여러 도면 일괄 인쇄 등 설계 과정을 단순화하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240여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드림2는 CAD 도면설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캐디안 사용자들의 설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 제품을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우리나라 각
정형·비정형 데이터 저장 및 활용, 저렴한 개방형 스토리지 지원하면서 높은 성능 제공 IBM이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AI를 잘 활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솔루션 'IBM 왓슨x.데이터(watsonx.data)'를 발표했다. IDC 조사 결과, 전 산업군에서 대대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서 향후 5년간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양은 2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날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 등 다양한 환경에 분산돼 있어 공유나 활용이 쉽지 않다. 데이터 형식이 문서,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해지고, 데이터의 품질이 오래되고 일관성이 없는 경우도 많아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80%의 시간을 데이터 정리, 통합, 준비하는데 사용한다는 통계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데이터 접근 방식은 오히려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불필요한 비용을 야기하며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어렵다. 현재 많은 기업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사용한다. 성능이 높은 대신 정형 데이터만 저장, 분석이 가능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데
스타벅스 코리아가 13일부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과일을 주요 원부재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상시 판매 음료로 출시돼 여름이 끝나도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 '피스타치오 아보카도 초콜릿 프라푸치노'는 피스타치오에 아보카도와 초콜릿이 들어가 달콤하면서도 우유 대신 오트를 사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카·초 프라푸치노'라고 쉽게 부를 수 있게 음료명에 재미까지 더했다. '피치 요거트 블렌디드'는 복숭아로 만든 분홍빛 블렌디드 위에 구름 같은 요거트가 올라간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이다. 마치 휴가지에서 구름이 떠 있는 석양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으로 일상을 전환시켜준다. 상큼한 복숭아와 딸기에 탄산이 만난 '피치 딸기 피지오'는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청량하게 즐기기 좋은 음료다. 특히 복숭아와 딸기의 은은한 핑크빛에 더해진 탄산은 스파클링 와인의 비주얼을 연상시킨다. 이명훈 스타벅스 음료 팀장은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한 과일 음료로 이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개발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
허경화 KIMCo재단 대표 "글로벌 연계 투자활동 필요한 시점"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이하 KIMCo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코리아 바이오 이노베이션 나잇'에서 'K-바이오 인베스터와의 만남(Meet K-Bio Investors)' 세션을 주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허경화 KIMCo재단 대표를 좌장으로 ▲최홍석 유안타 투자 시니어 매니저 ▲박인애 데일리파트너스 팀 매니저 ▲노유나 스톤브릿지벤처스 매니저 등이 참석해 K-바이오의 최신 투자 동향을 조명하고 전략적 투자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는 보스턴에서 열린 'BIO USA 2023' 행사 기간 중 개최돼 바이오 기업 대표·연구자·투자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홍석 유안타 투자 시니어 매니저는 "투자환경은 어려워졌지만 VC들의 핵심적인 투자전략은 큰 변화가 없다"며 "다만 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박인
온세미는 오는 20일 시장 개장 전 나스닥-100 지수(Nasdaq-100 Index)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2년 연속의 기록적인 실적 달성과 함께 지난 30개월 간의 시가총액이 세 배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온세미는 2022년 83억 달러(한화 약 10조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익이 매출보다 3배 빠르게 증가했다. Hassane El-Khoury 온세미 CEO는 "권위있는 나스닥 100지수에 편입된 것은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혁신이 온세미 주주들에게 엄청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성공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리며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주요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유지하면서 시장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고성장 메가트렌드를 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회사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를 주도해왔다. 온세미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실리콘 전력, 전력 IC, 이미지 센서 및 센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장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프리미엄 사업을 두 배로 확대하고 있다.
초거대 AI 기술 생태계 발전부터 서비스 적용,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연구 등 진행해 네이버클라우드가 13일 AI 관련 논문 61편이 올해 상반기 권위 있는 각종 글로벌 학회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올해 상반기 초거대 AI 기술 생태계 발전부터 서비스 적용,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미 있는 연구를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이미지 생성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평가 지표를 제안한 연구는 머신러닝 분야 세계 1위 학회인 ICLR에서 논문 리뷰 점수 기준 상위 25% 연구에 올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연구를 통해 초거대 AI가 생성한 이미지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측정하는 지표를 소개했다. 사회적으로 의견 대립이 첨예한 사안에 대한 초거대 AI의 편향 발언을 완화할 수 있는 학습 데이터세트와 이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제안한 연구가 글로벌 자연어처리 학회 ACL에 채택됐다. 네이버는 이 연구가 AI뿐 아니라 사회과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AI 윤리 포럼'을 1년간 운영하며 연구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독거 노인을 위한 네이버의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초거대 언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0일 드림그림 역대 희망멘토단과 졸업생 53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 강연 'DREAM GREAM Open Lecture(드림그림 공개 강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혜화동 아르코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 이번 강연은 드림그림 희망멘토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미래 아티스트로 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에는 회화의 형식 실험을 지속해 실험적인 젊은 작가로 손꼽히는 윤향로 작가가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윤향로 작가는 오늘날 미술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미술작가로서 필수로 지녀야 할 기본 소양을 토대로 '작가로서 브랜드 협업 및 갤러리 네트워킹 하는 방법'과 '본인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강연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작업 해 나가는 방법과 과정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특히 강연의 주제 중 하나인 '브랜드 협업'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윤향로 작가는 "나의 작업세계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12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 드림그림 장학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
LS전선이 5G·6G 통신용 멀티코어(Multi Core) 광섬유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LS전선은 한국광기술원(KOPTI)과 '차세대 광통신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멀티코어 광섬유 개발을 시작으로 광통신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멀티코어 광섬유는 데이터 전송량이 현재 1코어 광섬유에 비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차세대 제품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는 광케이블의 심선으로 사용된다. 현재는 1코어가 사용되는데, 코어의 수에 비례해 데이터 전송 용량이 늘어나 통신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멀티코어 광섬유는 유럽과 일본의 극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을 정도로 기술 난이도가 높다"며 "원천 기술 확보와 기술 표준화 참여를 통해 차세대 통신케이블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전선은 초고속 통신 인프라 건설이 전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통신케이블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저 광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KT서브마린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난 6년간 반도체·전기전자 등 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 142건에 달해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제조 전문가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제한 공장을 중국에 세우려고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며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엔지니어가 핵심 기술이 담긴 자료를 들고 해외 회사로 이직하는 수준을 넘어 고위 임원과 협력사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기술 유출 사건이 잇따라 터지며 국가 기밀인 산업 기술 유출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2일 업계와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는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공장 설계도면 등을 빼돌린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국내 반도체 업계 인력에게 연봉 2배를 제안해 200여명을 본인 회사로 영입했고, 이들에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설계도면 등을 입수해 복제 공장 설립에 활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공정을 개발한 국내 반도체 제조 분야 권위자로, 삼성전자 상무를 거쳐 하이닉스반도체(옛 SK하이닉스) CTO 부사장 등을 지낸 인물이다. 반도
소프트뱅크 그룹, 올해 3월 생성형 AI 서비스 회사 설립해 오픈AI 샘 올트먼 CEO가 12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올트먼 CEO는 이날 게이오대학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손 회장과 만났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소프트뱅크와의 협의는 이제 막 시작한 수준이지만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며 "손 회장과는 오랜 친구"라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산하 투자 펀드를 통해 AI 관련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올해 3월에는 생성 AI의 본격적인 활용을 노린 회사를 새로 설립하기도 했다고 NHK는 전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4월에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 등을 만난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I에 대한 관심 및 투자 확대로 오라클 주가 사상 최고치인 116.43 달러 기록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낙관론을 등에 업고 오라클 주가가 급등하면서 창업자 래리 엘리슨(78) 회장의 재산도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를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 따르면 엘리슨은 1298억 달러의 순자산을 기록하면서 세계 4번째 부자가 됐다. 엘리슨 회장이 이 지수로 게이츠를 뛰어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5위를 넘어서기도 마찬가지로 처음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게이츠는 순자산 1291억 달러를 기록했다. AI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기술주의 동반 상승세라는 순풍을 타고 이날 오라클의 주가는 6% 올라 사상 최고치인 116.43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만 42% 상승했다. 울프 리서치가 오라클의 투자 의견을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렸다는 소식이 상승에 힘을 보탰다. 엘리슨의 순자산은 올해 거의 380억 달러 늘어났지만, 게이츠는 199억 달러 증가하는 데 그쳤다. 엘리슨의 재산은 상당수가 오라클 주식이며, 110억 달러 상당의 테슬라 지분도 포함돼 있다. 그는 2003년 이후 120억 달러 상당
3nm 및 5nm 노드용으로 포괄적인 RTL-to-GDS 디지털 플로우 RAK 제공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이 모바일 디바이스 실리콘의 테이프아웃 성공을 위해 Arm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rm이 최근 선보인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인 TCS23은 Arm Cortex-X4, Arm Cortex-A720, Cortex-A520 CPUs, Immortalis-G720, Mali-G720 and Mali-G620 GPUs가 포함돼 있다. 케이던스는 Arm의 TCS23을 활용해 고객이 전력 및 성능 목표를 달성하도록 3nm 및 5nm 노드용으로 포괄적인 RTL-to-GDS 디지털 플로우 RAK(Rapid Adoption Kit)를 제공했다. 특히 케이던스의 세레브러스는 Arm의 AI 기반 설계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Cortex-X4 CPU에서 타이밍(TNS) 50% 개선, 셀 면적 27% 감소, 누설 전력 27% 개선 성과를 내며 ARM이 소비전력, 성능, 면적 등 이른바 PPA 장점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IP 검증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RAK는 TCS23 사용자에게 네 가지 핵심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케이던스 세레
로지텍은 신규 무선 게이밍 헤드셋 'PRO X 2 LIGHTSPEED'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PRO X 2 LIGHTSPEED는 로지텍의 프로급 게이밍 기어 라인업인 'G PRO'의 새로운 게이밍 헤드셋 제품이다. 탁월한 성능의 오디오 기술과 드라이버를 탑재해 게이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이상적인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지텍은 전했다. PRO X 2 LIGHTSPEED는 그래핀(Graphene) 소재로 이루어진 PRO-G 50mm 그래핀 고급 드라이버를 탑재해 웅장한 사운드스케이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 플레이 사운드를 지연 없이 정확하고 현실적으로 재현하며 왜곡을 최대한 줄여 사용자가 소리를 통해 인플레이 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다. 또한 탈부착식 6mm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를 탑재했으며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의 Blue VO!CE 기능을 통해 목소리 톤 커스터마이징 및 세부 볼륨 조절이 가능해 더욱 생생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7.1 다중 서라운드 채널을 지원하는 DTS Headphone:X 2.0 기술 또한 적용해 디테일하고 풍부한 음향 효과를 전달한다. 로지텍 라이
에이브이엘(AVL)이 지난 5월 3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래 모빌리티 운행 안전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스트리아 환경교통부(BMK)가 주관한 해당 협약식에는 에이브이엘, 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교통안전위원회(KFV)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안전을 위한 국제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협약 참여 기관들은 국제 공조를 통해 전기차 화재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새롭게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 전략별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특히, 에이브이엘은 모빌리티 분야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시험평가 전문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안전을 위해 개념부터 설계, 테스트, 검증을 위한 솔루션 제공과 PTI(Periodic Technical Inspection) 관련 유럽에서 적용 중인 다양한 테스트 솔루션을 통해 기술 교류에 앞장설 예정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