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서 제품 소개와 함께 현장 데모로 직접적인 고객 발굴 나서 포티투마루가 14일과 15일 양일간(현지시간) 런던 Tobacco Dock에서 개최되는 ‘AI 서밋 런던’에 참가해 글로벌 SaaS 서비스를 최초 런칭했다고 밝혔다. AI 서밋 런던은 유럽 3대 테크 행사인 런던 테크 위크 행사 중 AI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120개 이상의 AI 기업들과 32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한다. 매년 런던, 뉴욕,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케이프타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선도 기업, 투자자, 학계 및 IT 생태계 관계자가 참가하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IBM, 인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한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2019년부터 본 행사에 참가해 매년 새로운 언어 AI 솔루션을 소개해왔으며, 올해에는 어소시에이트 스폰서 자격으로 초청받아 헤드라이너 스테이지 구역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포티투마루는 신규 글로벌 SaaS 서비스인 사이트버니를 영국 현지에서 최초 런칭하고, 제품 소개와 함께 현장 데모를 통해 직접적인 고객 발굴에 나섰다. 사이트버니는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부서별 업무 자동화 지원 및 코드 자동 생성, 버그 예측 및 수정 제안 등으로 직원경험 향상 세일즈포스는 기업 내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워크플로우 상에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향상된 생산성과 보안 그리고 고객경험 창출을 지원하는 ‘AI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가 이번에 공개한 AI 클라우드는 세일즈포스의 생성형 AI인 아인슈타인 GPT의 ‘트러스트 레이어’에 기반하며, 기업이 생성형 AI를 채택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레지던시, 보안, 규정준수와 관련된 각종 페인포인트 해소를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AI 클라우드의 핵심은 세일즈포스 내에서 주간 1조 건 이상의 AI 기반 예측을 제공하는 최초의 CRM 기반의 AI 솔루션인 아인슈타인이다. 이를 통해 이메일 작성, 고객 문의 대응, 커머스 채널에서의 제품 추천 등 부서별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개발 부서를 위한 코드 자동 생성, 버그 예측 및 수정 제안을 통해 직원경험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직원 및 기업간 신뢰의 격차가 존재하며 기업 리더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우려하는 점을 언급하며, AI 클라우드의 아인슈타인 GPT 트러스트 레이어가 기업의 민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는 보다 지능적인 셀프 서비스를 위한 진정한 대화형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대규모 인텔리전스를 쉽게 활용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 최적화할 수 있도록 나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를 내장한다는 서비스나우의 전략을 기반으로 하며, 최근 서비스나우의 대표적인 행사인 날리지(Knowledge)에서 발표된 바 있다. 빌 맥더멋 서비스나우 CEO는 "서비스나우는 지난 수년간 쌓아온 AI 투자에 기반해 인텔리전스 시대라는 거부할 수 없는 움직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서비스나우는 고객이 '인텔리전스에 대한 수익'이라는 투자자본수익률(ROI)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나우의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구축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는 기계의 속도와 인간의 판단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사려 깊고 신뢰도 높은 공동 혁신에 관한 것으로,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스마트해지고 완전히 자동화된 워크플로
연구소장 ▲ 융합기술연구소장 김민선 ▲ 청정기술연구소장 이준영 본부장 ▲ 제주본부장 임채호 ▲ 경영기획본부장 신운철 ▲ 경영지원본부장 정원웅 ▲ 사업지원본부장 김영도 ▲ 미래기술전략본부장 김필성 ▲ 기업지원본부장 조재현 센터소장 ▲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소장 김성덕 ▲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소장 김현종 ▲ 국가산업융합센터소장 박경용 ▲ 국가엔지니어링센터소장 이성호 ▲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소장(한러혁신센터소장 겸직) 박경태 단장 ▲ 인재혁신추진단장 박일수 ▲ 지역혁신추진단장 전호일 ▲ 조직성과홍보단장 진경찬 ▲ 뿌리경영지원단장 최승호 ▲ 청정경영지원단장 김진우 실장 ▲ 경영기획실장 이창연 ▲ 예산운영실장 박호섭 ▲ 총무보안실장 심준섭 ▲ 인재경영실장 이언성 ▲ 재정운영실장 방경배 ▲ 사업평가관리실장 김현숙 ▲ 기술정책실장 최재경 ▲ 글로벌혁신실장 배건열 ▲ 기업지원기획실장 권정숙 ▲ 기업성장지원실장 이준영 ▲ 기술사업화실장 이은형 ▲ 서남경영지원실장 손주희 ▲ 동남경영지원실장 최재용 ▲ 대경경영지원실장 구범모 ▲ 강원경영지원실장 강경남 ▲ 전북경영지원실장 김은철 ▲ 뿌리산업진흥실장 채창옥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276.0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274.2원에 개장해 1,273.1∼1,277.05원에서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00∼5.25%로 동결했다. 이후 연준은 점도표(dot plot)에서 연내 0.5%포인트(p)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상태"라며 "거의 모든 (FOMC) 위원들이 올해 중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FOMC는 매파적으로 평가됐지만 이벤트 종료에 따른 불안심리 완화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9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2.46원)보다 1.46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미르(MiR)는 MiR600 및 MiR1350 자율이동로봇의 13가지 안전 기능에 대해 ISO 13849-1 산업 표준에 따라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신력 있는 제3자 테스트 및 인증기관의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미르의 자율이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제 안전 기능 및 국제 표준 준수에 대한 독립적 보증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피에르 하스우트 미르 사장은 "이번 인증은 자율이동로봇과 미르 브랜드 및 개별 제품 라인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과 품질에 주력해 온 미르의 노력이 이번 인증 획득의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표준과 인증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보장하는 중요한 툴"이라며 "티유브이 라인란드의 검증을 통해 미르 로봇의 안전과 품질이 최고 수준의 국제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티유브이 시스템은 지난 150년 동안 민간이 운영하는 검사 및 테스트 기관으로서 기술 안전 및 품질에 대한 인증 절차를 수행해 왔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기업과 정부기관 및 조직의 기술 파트너로서 현재 거의 모든 경제 분야 및
로보티즈는 TK엘리베이터 본사에서 '배송로봇-엘리베이터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로 자율주행 로봇의 배송 서비스 고도화와 다양한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로보티즈는 국내 최초로 '로봇팔'을 장착한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통해 현재 공공기관과 대형병원, 국내 메이저 호텔 등에서 차별화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로보티즈는 '개미'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기 때문에 다양한 장소 및 서비스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TK엘리베이터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시스템을 보유한 승강기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연동 기반 배송 로봇 시스템 연구 개발 및 승강기 연동 시스템 기반 로봇 배송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자율주행 로봇의 영역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 중이며 급변하는 산업 혁신·노동 시장 변화 속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한 승강기 연동 기술 기반으로 사람과 밀접하게 마주하는 로봇
PCB의 레이저 드릴링 또는 레이저 마킹과 같은 넓은 영역에서 고밀도 구조물을 가공하려면 높은 정밀도와 처리량이 필수적이다. 다축 포지셔닝 시스템과 갈바노미터 스캐너의 조합은 산업 생산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다. syncAXIS의 PI XY 스테이지와 XL SCAN 방식의 excelliSCAN 갈바노미터 스캔 시스템을 동시에 제어함으로써 넓은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으므로 유휴 시간을 방지하고 스티칭 에러를 제거할 수 있다. 스테이지의 이동 범위에 따라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능은 정확도, 스폿 크기 및 성능 측면에서 광학을 고정하고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XY갈바노미터 스캐너를 갖춘 SCANLAB의 excelliSCAN 스캔 시스템이 레이저 빔을 제어한다. 높은 기하학적 특성과 빠른 속도의 XY리니어 모터 스테이지는 작업물을 포지셔닝하며 정밀도와 안정성을 위한 석정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therCAT 기반의 ACS Motion Control 솔루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프로세스 레벨에서 모션, 스캐너 및 레이저 제어를 통합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XL SCAN 방법을 사용하면 작업물 모션 시스템, 스캐너 및 레이저 변조를 동시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최신 기술을 통한 자연보호 비전 제시 화웨이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아 제3회 '테크포네이처 서밋(Tech4Nature Summit)'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보호 및 보전 구역의 효과적이고 공정한 관리와 통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멸종위기종 추적 및 자연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있어 점점 커지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웨이는 IUCN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생물 다양성 목표를 달성하는 보호 및 보전 구역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또 중국 자연보호 구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 보호 구역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IUCN 중국, 중국임업과학연구원(CAF)과 공동 발간한 '스마트 보호구역 백서'도 발표했다. 야생동물 보호의 핵심은 종의 분포, 행동, 계절 별 동향 및 인간 활동이 종의 패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광범위한 데이터가 필요한데,접근하기 어렵거나 외진 지역의 경우 극심한 기상이변으로 데이터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데이터 수집 및 연구는 과학자들이 직접 현장에 카메라 트랩을
상호 연동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상용화 추진 티케이엘리베이터(TK엘리베이터)가 로보티즈와 엘리베이터-배송로봇 연동 융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TK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개발 및 영업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K엘리베이터와 로보티즈는 상호 연동이 가능한 승강기 및 배송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통한 서비스 공동사업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로봇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한 바 있으며, 호텔과 병원 등에서 물품을 배송하는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와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라스트 마일 배송을 책임지는 실외배송로봇 ‘일개미’를 공급하고 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이제 엘리베이터에 사람뿐 아니라 로봇도 함께 타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중요한 시기에 로봇 전문업체와 깊이 있는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는 “이번 MOU
행정안전부 주관 ‘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 대상으로 온북 및 공공 DaaS 발전 방향 제시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온북 및 공공 DaaS시장의 발전을 위해 온북 제조공급업체가 모였다. 틸론은 13일 틸론 마곡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들과 공공 Daa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민간 제조 및 공급사가 자체적으로 모여 단말기 테스트 공동 진행 등 온북을 비롯한 공공 DaaS 시장의 확산을 위한 공통의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온북 단말기 제조 업체 7개 사를 비롯해 CSP 업체인 kt cloud 등 관련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행정·공공기관의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공무원용 노트북 ‘온북’은 업무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 향상, 예산 절감 등 높은 만족도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그 규모는 최소 60만에서 170만 명으로 전망된다. 높아진 수요 덕분에 정부에서 시작한 온북의 기술 개발이 민간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가상화 선도 업체 틸론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시범사업과 디지털
시간 상관 단일 광자 계수기(TCSPC) 장비 개발 상용화 나서 SDT가 ‘2023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TCSPC 장비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주관하는 ‘양자지원기술 기업발굴 및 육성 사업’은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양자기술의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키는 소재나 부품, 장비 등을 발굴하여 양자기술 연구개발 수요기관에 적용, 상용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SDT가 기술 상용화에 나서는 TCSPC는 광자의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단일 광자 또는 다중 광자 간의 도착 시간 차이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양자역학 원리가 적용된 통신, 센서, 컴퓨팅의 개발 및 고도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양자 컴퓨팅 구현을 위한 멀티 큐비트 실험이나 기존 양자통신의 거리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 리피터 실험 정밀도 향상 등 광자를 이용한 양자기술 연구 현장에서 TCSPC 장비 등 초정밀 시간 분해능 계측 기술을 이용한 고해상도 시간 분석은 필수적이다. SDT가 중점적으로 기술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양자 계측 기술 경우 양자 정보기술의 신뢰성 검증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 연산이 가능하기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조립형 SSD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SSD의 읽기/쓰기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뿐 아니라 SSD 수명연장에도 적용 가능한 SSD 시스템 반도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준 교수 연구팀은 기존 SSD 설계가 갖는 상호-결합형 구조의 한계를 밝히고 CPU, GPU 등의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서 주로 활용되는 칩 내부에서 패킷-기반 데이터를 자유롭게 전송하는 온-칩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SSD 내부에 플래시 메모리 전용 온-칩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성능을 극대화하는 상호-분리형(de-coupled) 구조를 제안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SSD의 프론트-엔드 설계와 백-엔드 설계의 상호 의존도를 줄여 독립적으로 설계하고 조립 가능한 '조립형 SSD'를 개발했다. 김동준 교수팀이 개발한 조립형 SSD 시스템 구조는 내부 구성요소 중 SSD 컨트롤러 내부, 플래시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기점으로 CPU에 가까운 부분을 프론트-엔드(front-end), 플래시 메모리에 가까운 부분을 백-엔드(back-end)로 구분했다. 백-엔드의 플래시 컨트롤러 사이 간 데이터 이동이 가능
내달 시운전 시작…실증 거쳐 신재생·분산전원 계통 중심 상용화 양수발전·해상풍력 등 신재생 확대되는 동남아·유럽시장 진출 타진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와 초전도체를 활용해 전력계통에 발생하는 고장전류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초전도 전류제한기 실증시험장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실증시험을 시작한다. LS일렉트릭과 한전은 지난 14일 전라북도 고창군 소재 한전 서고창 변전소에서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CTO)와 오재석 LS일렉트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9kV/2000A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 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FCL은 초전도체를 활용해 평소에는 전력계통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다가 단락(합선)이나 낙뢰 등 계통에 임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1~2ms 이내에 고장전류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수 밀리 초 이내에 고장전류의 크기를 정상전류 수준으로 전환해 사고전류로 인한 전력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우리나라는 계통 선로의 길이가 비교적 짧고, 서로 연계돼 있어 고장전류가 발생하면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확대로 이와 같은 현상이 심화되면서 안
기념수 제막식·음악 공연·동문 노래자랑·특별 전시회 등 부대행사 진행 충북 음성군 소재 감곡초등학교(이하 감곡초) 개교 100주년 기념 총동문회 행사가 지난 11일 감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감곡초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조병옥 군수, 이남옥 교육장, 이혜숙 교장, 오서진 추진위원장, 강대식 동문회장, 김승건 사무국장 등 동문 및 관계자 약 750여명을 초청해 열렸다. 감곡초는 2023년 6월 12일 감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총동문회는 강대식 감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곧이어 기념수 제막식·감사패 및 감사장 전달·스승과 제자 감사 이벤트·음악 공연 및 동문 노래자랑·특별 전시회·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구성으로 부대행사가 계속됐다. 특히, ‘한눈으로 보는 100년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특별 전시회는 감곡초의 지난 100년을 담아 동문 및 관계자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오서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은 “동문이 참여하고, 후원한 덕분에 모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올 연말까지 100년사 기념집 및 기념비 제작을 마무리해 소임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