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최초 사업화 수출입 전반 포워딩 서비스 원스톱 제공…자동견적기능으로 빠른 운임확인 가능 CJ대한통운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출시한 '로이스 포워더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사내 벤처 아이디어 공모전 '다(多)됨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사업화를 진행한 디지털 포워딩 시스템 '로이스 포워더스(LoIS Forwarder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다됨 프로젝트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사업화를 모색하는 사내 벤처 공모전이다. 총 210건의 아이디어 중 5건이 최종 선정 됐으며, 로이스 포워더스는 이중 최초로 실제 사업화가 추진된 아이디어다. 로이스 포워더스를 통해 화주(고객)는 빠른 견적조회는 물론 통관대행, 보험가입, 카드결제까지 국제 수출입 물류 전반에 걸친 모든 포워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견적기능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빠르게 투명한 운임정보와 견적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포워딩 업무 프로세스의 경우 화주가 수출입을 진행할 때마다 포워딩 업체를
실제 아나운서 데이터 기반으로 합성된 가상 캐릭터가 딥러닝으로 지속 학습 딜라이브는 오늘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로아'를 이달 3일 주말 권역 뉴스를 시작으로 시청자에게 소개한다고 밝혔다. 로아(LoA)는 로컬 아나운서의 줄임말로, 딜라이브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AI 아나운서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로아는 실제 아나운서의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상의 캐릭터로 합성되고, 딥러닝 인공기술을 통해 지속해서 학습한다. 딜라이브는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제 어디서나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운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아울러 AI 아나운서가 일정 기간 학습만 거치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딜라이브는 이 밖에도 내년 온에어를 목표로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 'AI 유튜브 리포팅'(가칭)도 준비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 AI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맛집이나 여가시설 등 지역의 문화,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로아 외에도 광고 모델 및 콜센터 상담원 등의 AI 휴
UAM, 자율주행차 등 상용화 시기에 맞춰 연계 환승 지원할 예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4일 철도·버스를 포함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를 연계한 환승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광위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5일부터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 사업'을 공모한다. 대광위는 UAM과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 시기에 맞춰 연계 환승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미래형 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선정 결과는 내년 3월말 발표된다. 지자체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사업 규모, 연계 모빌리티의 종류, 관련 시설 배치계획을 담은 기본구상과 재원 조달방안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교통·도시계획·건축·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사업 필요성과 계획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타당성을 확보하는 경우 설계·공사 등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2026~2030)'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2026~2030)' 등의 법
타이어 근접 소음 빅데이터 연구로 노면 환경 자동 감지 기술 구축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노면 감지 및 타이어 제동거리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현대차·기아, 인하대와 함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차량의 타이어 근접 소음 빅데이터를 연구, 노면 환경 자동 감지 기술을 구축했다. 먼저 콘크리트, 신규 아스팔트, 노후한 아스팔트의 마른 노면 및 젖은 노면 등 다양한 노면 외부 소음을 AI 빅데이터 기술로 수집, 축적한 뒤 그 데이터를 이용해 노면을 감지하고 타이어 제동 특성에 연결하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기존에는 노면 소음에 따라 도로를 감지하는 기술을 차량 제어 로직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에 개발된 넥센타이어 툴은 다양한 노면에서 250여 차례 주행과 30만 개 이상의 축적된 외부 환경 인자의 타이어 소음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빗길 및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감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자율주행 차량이 다양한 노면 및 자동차 간 상호 마찰 특성을 스스로 분석해 차량 제어 성능을 최적화하게 된다. 넥센타이어는 "AI 빅데이터의 노면 감지를 통해 최적의 운행 상태를 제공하고 타이어 교체 시기를
국내 대학 중 논문 채택 편수 2위...전력 관리·센서 IC 기술 세계 무대에 선보여 ‘반도체 설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3’에 UNIST(울산과학기술원)의 논문 3편이 채택됐다. ISSCC는 세계 3대 반도체 학회로, 1954년 시작돼 70회 연례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에서 3000여 명의 연구자가 모여 연구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반도체 산업과 기술을 논한다. 최근 진행된 ‘ISSCC 2023 한국 콘퍼런스’에 따르면, 이번 ISSCC 학회에는 총 198개 논문이 공개되며 이중 한국 논문은 32개다. UNIST 논문은 3편으로 국내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은 논문을 올리게 됐다. UNIST 논문은 전기전자공학과의 신세운 교수팀에서 2편, 김재준 교수팀에서 1편이 나왔다. 특히 신세운 교수팀은 전력관리집적회로(PMIC) 분야의 논문 8편 중 2편을 채택시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에 논문이 채택된 유일한 연구진이기도 하다. 신 교수팀은 모바일 기기의 전력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반도체 회로설계 1건과 누르는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압전 발전장치’에 쓰일 반도체 회로설계
3D패키징 기술, 초박형 신규 물질 등 주요 연구 성과 공개 인텔은 오늘 국제전자소자학회(IEDM) 2022에서 2030년까지 단일 패키지에 1조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하는 등 무어의 법칙을 지속하기 위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인텔은 집적도 10배 달성에 기여할 3D 패키징 기술, 리본펫을 뛰어넘는 2D 트랜지스터를 위한 원자 3개 두께의 초박형 신규 물질, 더 높은 성능의 컴퓨팅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및 메모리 부문 성과, 양자 컴퓨팅 개선 사례 등을 발표했다. 게리 패튼(Gary Patton) 인텔 부품 연구 및 설계 지원 부문 총괄 부사장은 “트랜지스터가 발명된 지 75년이 지난 지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컴퓨팅에 대한 세계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바로 무어의 법칙을 주도하는 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텔은 IEDM 2022에서 현재와 미래의 장벽을 돌파하고 끝없는 수요를 충족하며, 무어의 법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전향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앤 켈러허 박사(Dr. Ann Kelleher) 인텔 기술 개발 부문 총괄 겸 수석부사장이 트랜지스터 발명 75주년을 기념해 IEDM 총회에서 키노
광도파로 분석 키트 개발에 축적된 반도체 공정 기술 적용 트루윈은 미국의 제네시스퀀텀과 광도파로 분석 키트(Kit) 개발을 위한 제품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트루윈은 지난 8월 바이오 센서 및 양자기술 개발 회사인 미국 제네시스 퀀텀에 연구개발 등 사업협력을 위한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트루윈은 열영상카메라 개발로 축적된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이용해 최근 신기술로 각광받는 양자 분자 진단 기술에 필요한 광도파로 분석 키트 개발에 나섰다. 양자분자 진단 기술은 빛의 알갱이 즉, 광자를 측정하는 기술로서 양자통신, 양자보안기술과 양자컴퓨터에 적용되는 최첨단의 기술이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은 분자 진단기술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분자 진단이란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으로 항원, 항체 반응을 이용하는 면역 진단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다만, 분자 진단의 경우 소량의 유전자로는 검사가 어려워 유전자 증폭(PCR) 과정을 거쳐야 하며, 증폭 방법에 따라 적게는 20~40분 많게는 3~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양자 분자 진단 기술은 600nm 파장대의 광자 하나하나를 측정해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어떠한 종류의 바이러스인지 신속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순수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해 더 프레임의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제공한다.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를 지닌 디자이너 20여명과 비장애인 디자이너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2008년부터 색다른 감성을 지닌 여러 제품들을 소개해왔다. 한편, 삼성 아트 스토어는 현재 전 세계 50여개 파트너와 함께 2천점이 넘는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 프레임 사용자들은 정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아트 스토어 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과 롯데를 제외한 국내 주요 그룹이 연말 인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경영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이번 인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복합 위기 속에 안정을 꾀하면서도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을 위한 준비에 방점이 찍혔다. 내년 경영 환경도 '안갯속'인 만큼 각 그룹의 사업 계획은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와 불필요한 경비 절감 등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통상 4대 그룹 중 가장 마지막인 12월 중순에 인사를 해오던 현대차그룹은 올해는 2주가량 앞당긴 지난달 30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임원 인사는 이달 중순에 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전략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화그룹은 이미 10월에 인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사업 구조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CJ그룹도 예년보다 두달 가량 앞당겨 인사를 단행했다. 연말 인사의 키워드는 '미래 준비'로 정리된다. 주요 그룹은 최고 경영진 대부분을 유임시키며 조직의 안정을 꾀하는 한편 미래 사업에 힘을 싣고 그룹 내 '재무통'에 요직을 맡겼다. SK그룹에서는 조대식 SK수펙
항만·금융·관광도시인 부산이 '반도체 도시'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전기차 등에 사용되면서 주목받는 파워 반도체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판단하고 '파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나섰다. 부산시는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국책사업인 '파워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워 반도체는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장치에 맞게 변환·제어·분배·관리하는 반도체로 '전력반도체'라고도 불린다. 전기차, 스마트폰, 로봇, 가전제품 등 전기로 작동하는 모든 제품에 파워 반도체가 사용된다. 파워 반도체는 첨단 전자기기 제품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연비가 중요한 전기차에 기존 실리콘(Si) 대신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WBGS)인 탄화규소(SiC)와 질화갈륨(GaN) 소재의 파워 반도체를 사용하면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어 에너지 손실을 막을 수 있다. 부산시는 국비와 시비 등 1천940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파워 반도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내년 3월까지 기장군에 파워 반도체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면 파워 반도체 가치사슬에 연관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의 완공 시점이 2024년 말에서 2026년 말로 2년 늦춰진다. 경기도는 용인시가 제출한 산단 계획 변경안이 경기도지방산단계획 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산단 계획 변경안에는 사업 기간이 2024년 말에서 2026년 말로 2년 연장되고, 사업비는 1조7903억 원에서 2조3493억 원으로 5590억 원 증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산단 조성 계획 승인 당시보다 토지 보상 등에 시간과 비용이 더 든데다 공업용수나 전력 등 관련 시설 인허가 절차가 지연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산단 조성 공사는 올해 4월 말 시작됐으나 사업 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부지 내에서 확보한 토지 면적은 아직 약 95%인 상태다. 용인일반산단 관계자는 "처음 산단 승인 당시 사업 기간은 2024년 말이었으나 토지 보상과 인허가 과정에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에 따라 반도체 양산 시작 시점 또한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2027년 상반기로 2년가량 늦춰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단 계획 변경안에는 사업 부지가 종전 414만7천여㎡에서 415만6천여㎡로 8천여㎡ 증가하는 내용도 담겼다. 증가하는 면적은 대부분 녹지로
인텔의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이달 9일 한국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방문 목적과 세부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겔싱어 CEO는 회사 임직원들과 고객사 미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한 기간 겔싱어 CEO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5월 방한 때도 겔싱어 CEO는 이 회장을 만나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는 라이벌 관계다. '메모리 최강자'인 삼성전자와 '중앙처리장치(CPU) 최강자'인 인텔은 동반자 관계이기도 하다. DDR5, LPDDR6 등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CPU와의 호환성이 중요한데 CPU 시장에서는 인텔의 표준이 전 세계 컴퓨터의 표준이 됐을 정도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삼성과 인텔은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해 오랜 기간 메모리와 CPU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스위스 글로벌 투자은행 UB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5년 동안 UBS의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UBS는 중요 워크로드를 포함 50%가 넘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에서 운용할 계획이다. UBS는 포춘 500대 기업 95% 이상이 신뢰하는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저의 생산성 및 협업 도구 세트를 통해 고객 및 직원의 디지털 경험을 더욱 더 빠른 속도로 제공 및 개선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를 기반으로 UBS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규정 준수 및 보안에 대한 표준 충족을 지원하는 등 UBS가 클라우드 활용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지난 2018년 UBS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을 당시 UBS는 4년 내 자사 앱 3분의 1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른 2021년 2월 초 그 목표를 달성했다. 양사는 올해 파트너십 확장을 통해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공동 개발과 탄소 감축 등의 분야에서의 더 큰 협력 추진한다. UBS는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특정 기술 플랫폼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on-pre
비브스튜디오스가 눈부신 초실감 영상 기술과 함께 1만3000석의 고척 스카이돔을 환상의 버추얼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며 멜론뮤직어워드(MMA2022) 행사를 빛냈다. 11월 26일 열린 MMA2022에서 전체 공연에 대한 AR(증강 현실) 그래픽 작업을 담당한 비브스튜디오스는 2주간의 사전 테크 리허설을 포함, 두 달여 간의 짧은 준비 기간을 통해 거대한 고척 스카이돔을 버추얼 스튜디오로 완벽하게 변신시키며 3년 만에 대면 개최로 돌아온 MMA2022 성공의 숨은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AR 구현을 위해서는 가상의 그래픽 공간과 실제 촬영하는 공간,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을 한 치의 착오 없이 동기화, 연동시켜야 작업이라는 점에서 고척 스카이돔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 환경이었음에도 실시간으로 펼쳐진 아티스트들의 무대 공연 공간을 몽환적이고 사이버틱한 버추얼 공간으로 완벽하게 연출해냈다. 스카이돔 전장이 빛을 내며 열리고 공연장 전체로 빛줄기가 떨어지는 공간을 마치 실제와 같이 구현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 AR 연출은 물론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그룹 아이브의 무대에서도 마치 영화 아바타 공간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공간을 AR 기술로 재현했다. MMA2
브레인즈컴퍼니는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사업 강화를 위해 에이프리카의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브레인즈컴퍼니의 기존 사업에 에이프리카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을 더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환경에서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2000년 설립한 브레인즈컴퍼니는 21년 기준 공공분야 관제 소프트웨어 점유율(24.06%) 1위 기업이다. 다양한 IT 인프라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관리하는 지능형 모니터링 소프트웨어(EMS), 웹 애플리케이션의 지연시간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어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APM), 대용량 로그관리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통합관리(ITSM) 소프트웨어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에이프리카는 인공지능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MLOps),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클라우드 구축 컨설팅 및 서비스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이사는 “시장 초기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구축, 운영관리,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착실히 다져온 에이프리카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