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원팀'이 되기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사내 게시판과 임직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취임 인사 영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임원과 부문장, 팀장 등 조직 리더들에게는 특히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해 구성원들이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언급했다. 또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하되 책임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고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도 주문했다. 구성원들에게는 "리더들이 노력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부정적인 선입견이나 냉소적 태도 보다는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모두가 회사를 위한다는 생각을 경계하고 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으면 좋겠다"며 "저에게는 1만2000명의 든든한 뒷배, 여러분이 있다. 저 또한
클린룸, 반도체 중고 장비 데모룸, 반도체 장비 전시장 등 총 6개 층으로 건축 서플러스글로벌이 6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Semiconductor Equipment Cluster)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를 포함해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ASML Korea 이우경 대표, KLA Korea Rollin Kocher 사장, 한국반도체협회 이창한 부회장, SEMI Korea 조현대 사장 등이 참석했다. 통삼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서플러스글로벌은 대지면적 2만5456.9㎡(7700평) 규모에, 건평 6만8204.88㎡(2만631평)규모로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완공했으며, 내년 초까지는 건축 비용 1400억 원을 포함 약 6000억 원의 자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2000평의 클린룸(1,000~100,000클래스)과 반도체 중고 장비 데모룸, 반도체 장비 전시장, 트레이닝센터,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이 총 6개 층으로 건축됐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관련 장비, 시설, 인력을 공유할 수 있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설립해 R&D 파운드리 사업, 300mm 테스트 웨이퍼 생산, 글로벌 파츠 플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중요성 확대"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중소기업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박원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은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내 공공데이터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 중소기업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 네거티브 방식의 미개방·비정형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 데이터 생산 단계부터 개방과 품질 기준 정립 ▲ 중소기업 역량과 성장 단계에 따른 차별화된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은 최근 중국산 청소·서빙로봇 등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로봇이 취득한 데이터의 국외 유출 방지가 중요한 것처럼 우리나라 전체 공공데이터의 활용 활성화와 함께 이를 국가 자산으로서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애 을지대 교수는 "정부가 데이터 공급자 중심의 양적 개방을 뛰어넘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공급하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 7일 로얄호텔서울서 개최 권영세 통일부 장관, "기후 환경 협력 인프라 구축 위한 남북 공동 대응 및 협력 필수적"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이 “지속가능한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7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됐다. 남북 그린데탕트 공론화 전문가 포럼(이하 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고,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했다. 그린데탕트는 첨예한 군사적 대치와 외교안보적 긴장이 고조돼 있는 한반도의 상황에서 비정치, 비군사적인 생태·환경 분야의 협력과 신뢰의 형성을 통해 긴장 완화와 평화 공존을 구현함으로써 남북한의 상생과 공영을 도모하고 평화 통일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 정부는 6대 국정 목표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위해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그 일환으로 통일부가 ‘남북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공동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자연재해 공동 대응을 위한 남북 환경 협력 ▲산림· 농업·수자원 분야 지속가능성 협력 ▲남북 그린데탕트 추진을 위한 국내외 협력
2년간 6만명 이상 인력 직고용 쿠팡은 2010년 설립 이후 12년간 전국 30여개 지역에 물류망을 구축하는데 6조2000억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대구 풀필먼트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시 관계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준공된 이 센터는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과 물류 로봇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쿠팡은 이곳에만 3천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향후 직고용 인력이 2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또 지난 2년간 국내에서 6만명이 넘는 인력을 직고용했고 첨단 기술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 설비로 추가적인 박스 포장을 없애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 현장은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결합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의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며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
HL그룹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신사옥 넥스트엠(Next M)을 열었다. 넥스트엠은 지상 12층·지하 5층에 총면적 약 3만㎡ 규모로, 북미·중국·인도 등 세계 각지 사업화를 관리하는 전략 비즈니스 센터이자 자율주행 연구·개발 센터로 기능한다. 지난 1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HL홀딩스 김광헌 사장, HL만도 조성현 수석 사장, HL클레무브 윤팔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넥스트엠은 라이다, 4차원 이미징 레이더, 고해상도 카메라 등 자율주행 관련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초정밀 광학 장비,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실차 검증 장비, 초고속 이더넷 통신 장비, 고성능 자율주행 통합제어기 평가장비 등 자율주행 장비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췄다. 내부에는 최첨단 회의실 60실과 개인 스마트 공간 41실이 곳곳에 배치됐고, 3층과 4층을 연결하는 곳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타운홀 미팅 장소인 스텝업 라운지가 마련됐다. HL클러무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있는 정보기술(IT) 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과 함께 넥스트엠을 K-자율주행 이동수단 생태계의 허브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윤팔주 HL클레무브 사
"서비스 안정화 투자 5년간 3배 확대…전담조직도 신설" 지난 10월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가 향후 5년간 서비스 안정화 투자를 기존 대비 3배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별도의 전담 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7일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이프 카카오)를 온라인으로 열어 시스템 전체 이중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고우찬 비상대책위원회 재발 방지대책 공동소위원장은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인재 확보와 기술 개발, 삼중화 이상의 재난복구(DR) 구현 등에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의 3배 이상을 향후 5년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재난복구(DR)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3개가 연동되는 삼중화 이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삼중화가 구현되면 데이터센터 한 곳이 무력화된 상황에서도 이중화가 담보되는 안정성을 갖춘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특히 핵심 서비스인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기능을 전담하는 원격지 DR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전문가들을 영입, 대표이사(CE0) 직할의 IT 엔지니어링 전담 조직도 편성하기로 했다. 기존
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과 공동 개발 협약 현대중공업그룹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저장·재기화(再氣化) 선박 개발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한국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과 '암모니아-FSRU(Floating Storage Re-gasification Unit)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 암모니아-FSRU는 생산지에서 운송된 액화암모니아를 저장했다가 다시 기체화해서 육상 수요처에 공급하는 선박이다. FSRU는 일반적으로 해안의 계선(繫船) 시설에 접안해 육상터미널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며, 필요하면 직접 해상 운송도 가능하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연료다. 석탄과 함께 연소하면 발전량을 유지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석탄화력발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하는 운반체로도 주목받는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화합물인데, 액화온도가 영하 33도로 수소(영하 253도)보다 크게 높을 뿐 아니라 액화 시 액화수소보다 1.7배 수소 저장 밀도가 높아 대규모 장거리 운
특허청, AI 관련 특허 연평균 41% 증가...AI분야중 시각지능 56.8%로 산업분야 활용성 높아 딥노이드가 올해 상반기에만 헬스케어 및 산업 분야 관련 특허 ‘다중시점 X-ray 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 색상 생성하기 위한 방법’등 AI 분야 시각지능 관련 특허 다수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최근 10년간(2012년~2222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출원·등록 정보를 분석해 발표했다. AI 분야는 연평균 41% 증가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률도 16%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AI 분야 중 '시각지능' 분야 출원이 56.8%(1만7503건)을 차지했으며 연평균 43.3% 증가율을 보여 의료와 산업 분야 활용성이 높고 이미지 생성 AI 등에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딥노이드가 특허청에 등록된 AI(의료·산업)관련 특허는 ▲다중시점 X-ray데이터를 활용한 3D데이터 생성장치 및 방법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이미지의 색상생성 장치 및 방법 ▲X-ray 영상의 예외 프레임 분류 장치 및 방법 ▲특정좌표 기반의 유사도 산출 장치 및 방법, ▲배경합성을 통한 학습데이터를 생성하기 위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고객이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여러 데이터 저장소에서 데이터를 쉽게 연결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두 가지 새로운 통합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사용해 거의 실시간으로 아마존 오로라(Amazon Aurora)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추출, 변환, 로드(ETL)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고객은 아마존 EMR, AWS 글루,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등 AWS 분석 및 머신 러닝(ML) 서비스를 사용하여 아마존 레드시프트 데이터에서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이러한 신규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고객은 AWS에서 제로 ETL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데이터베이스, 분석, 머신러닝 부문 부사장은 "오늘 발표된 새로운 기능은 고객이 AWS에서 제로 ETL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 간에 수동으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변환할 필요성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을 위해 ETL과 기타 데이터 이동 작업을 제거함으로써, AWS는 고객이 조직과 데이터의 규모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인 덴마크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해상풍력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코비(COWI)와 국내 해상풍력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 얀 입소 코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양사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기회를 함께 발굴하고 기술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일 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선사 머스크와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사업 협력을 논의했으며,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베스타스의 생산·조립 공장도 방
리미니스트리트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통합 및 상호 운용성 요구 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통합 및 상호 운용성 지원 솔루션인 리미니 커넥트(Rimini Connect)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보안 솔루션인 리미니 프로텍트에 이어 출시한 리미니 커넥트는 기존에 제공하던 3가지 솔루션을 결합하여 출시한 솔루션이다. 리미니 커넥트 솔루션을 사용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하며 시간 소모적인 애플리케이션 코드 업데이트 또는 릴리스 업그레이드 또는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애플리케이션 및 릴리스 호환성 매트릭스에 의해 제한되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로드맵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리미니스트리트는 전 세계 모든 조직에서 리미니 커넥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에 맞춰 ▲ 브라우저용 리미니 커넥트 - ERP애플리케이션에서 보내는 HTML 메시징과 호환되지 않는 하나 이상의 브라우저를 지원 ▲ OS용 리미니 커넥트 - 인증되지 않았거나 ERP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되지 않을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운영 체제를 지원 ▲ 이메일용 리미니 커넥트 - 원활한 통합을 위해 새로운 인증 및 이메일 프로토콜을 지원 등의 3가지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 '한국의 ESG 경영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한 대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퓨처나인은 연 1회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매년 약 700여개 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은 KB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국민카드 이외에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현대이지웰, KB캐피탈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별도의 투자사‧정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기업의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Hour of Engineering)'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가 1시간 내외의 적절한 분량의 청소년 친화적인 학습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진학 전 학생들에게 엔지니어링의 역할과 기초에 대한 교육 등을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 미래 엔지니어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TIES(Teaching Institute for Excellence in STEM)의 CEO 겸 설립자 얀 모리슨은 "지금까지의 초중등 교육에서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의 E(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며 "지멘스의 아워 오브 엔지니어링은 격차를 해소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엔지니어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메인스트림 엔지니어링 제품 관리 상무인 브라이언 그로건은 "엔지니어링 커리어에는 다양한 길이 있고, 그 중 어떤 길을 선택하든 보람을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에 특화된 지갑 기능을 옥텟에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옥텟은 블록체인 지갑 개발 서비스로 고객사 서비스 내에 인앱 형태로 탑재될 수 있다. 최근 FTX 사태로 거래소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사용자 지갑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추가로 개발했다. 해당 기능은 개인 지갑을 사용자가 직접 암호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졌다. 즉, 지갑 관리 주체는 실제 사용자로 개인 지갑 간의 거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처리하는 형태가 아니라 온체인에서 처리된다. 탈중앙화된 형태로 지갑간의 이동, 스왑과 같은 거래가 모두 기록되기에 투명성이 강화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온체인의 트랜잭션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거래소 별도의 잔고 인증 단계 없이 사용자간의 거래를 직접적으로 온체인에서 볼 수 있기에 FTX와 같은 시장 문제는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에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처리가 공존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온체인의 강점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온체인 상에 기록되는 프로젝트가 많아져야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술도 빠르게 발전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