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삼성S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국내 인사 전문가들에게 간소화되고 통합된 HCM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장을 기반으로 워크데이와 삼성SDS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개척하고 양사 고객들에게 한국 시장에 최적화되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한 단계 더 발전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시장 및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 오퍼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파트너십에 따라,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상에서 한국형 HR 애플리케이션들을 추가로 공동 개발 및 공급할 수 있게 하여 복리후생 등 국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SDS의 페이롤 솔루션인 '넥스프라임(Nexprime) HCM' 및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 솔루션들과 통합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폴 헤니건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국 고객에게 국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R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
한국표준협회는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혁신인재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ESG 스마트도시 창업해커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ESG 스마트도시 창업 해커톤은 도시가 지닌 ESG 이슈를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에 필요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을 목표로 한 대회다. 이날 해커톤은 SK텔레콤 이동주 부장의 '스타트업과의 ESG Open Collaboration'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참여 스타트업 ▲라온로드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지니컵 ▲씨드앤 ▲멥스젠 의 소개 및 발제가 이어졌다. 이번 해커톤에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과 학부생 40여명이 참가해 참여 스타트업과 8개 팀을 구성, 대학생과 초격차 스타트업이 함께 스마트도시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혁신창업, 스타트업 솔루션 2가지 트랙으로 진행된 이번 해커톤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 선제 대응 솔루션, 운전 취약 계층 주행 보조 서비스, 냉난방 효율 데이터 비즈니스 등 여러 혁신적인 솔루션이 제시됐다. 심사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권영상 교수, 서울대학교 벤처경영 이영민 교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영호
2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3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8원 내린 1289.2원이다. 환율은 3.6원 내린 1288.4원에 개장한 뒤 달러화 약세 등에 영향을 받아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하원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을 2%로 다시 낮추기 위한 과정은 갈 길이 멀다"고 진단하면서 "거의 모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은 올해 말까지 금리를 어느 정도 더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발언들은 시장에서 예상해온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다. 여기에 일부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발언까지 더해지며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반기 말을 앞둔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하락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기술주 부진에 따른 국내 증시 외국인 이탈세가 이어지는 점과 수입업체의 저가 매수 수요 등이 환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이정한 전 한국3M 안전 및 산업 사업본부 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정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한국3M 입사 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3M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정한 사장은 한국3M에서 마케팅, 세일즈,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으며 3M 아태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 매니저, 한국3M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이 사장은 이후 3M 호주·뉴질랜드 지사 사장, 3M 아시아 헬스케어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 3M 동남아 안전 및 산업용 제품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직무와 더불어 3M 아시아 연마제 사업부 총괄을 겸직한다. 짐 폴테섹 현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전기, 자동차, 조선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한 기업들의 본고장인 한국은 3M이 진출해 있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며 "이정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K시그넷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창립된 이벤트 플랫폼인 '무브 런던 2023(Move London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통합 전시 이벤트로 유럽, 아시아, 미국 등 대륙별로 치러진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과 함께 스마트 시티, 화물 운송,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강연, 토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통합 이벤트다. 특히 다양한 완성차 브랜드 및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등 총 6000명의 참석자와 700명 이상의 연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SK시그넷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지난 CES2023에서 최초 공개한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V2제품을 선보인다. V2 충전기는 지난 5일 미국 텍사스 공장 준공식에서 진행된 충전 시연 이벤트에서 800V 배터리의 기아 EV6 차량을 20%에서 80%까지 14분44초만에 충전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V2 제품은 한 대의 충전기(디스펜서)로 두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단일포트에서 최대 400kW까지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 ‘현재와 미래’ 진단 행사...이틀간 진행 군·산·학·연 등 전문가 연사로 1일차 발표 내용 구성 무인이동체는 원격 조종 및 자율 주행이 가능한 물체다. 놀이 및 취미 영역에서 시작해, 국방부터 유통, 농업 등에서 주로 활용됐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산업 분야 등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전 산업 내 기존 수단 대비 효율성·경제성·안전성 측면에서 작업 및 업무 수행이 가능한 점이 최대 특징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7년 무인이동체 혁신성장 10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3년 동안 무인이동체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 39%를 달성했다. 올해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이름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해당 배경에서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는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국제 컨퍼런스’가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무인이동체,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을 주제로 같은 날 개최한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의 부대행사다. 컨퍼런스 첫날 내용은 ‘무인이동체 관련 정책 동향 및 활용’을 제목으로, 에르네스토 다미아니(Ernesto Damiani) UAE 칼리파 대학교 C
‘활성화 방안’ 발표…2027년까지 R&D 창업기업 5,500개로 2배 확대 정부가 과학기술 창업 R&D에 2027년까지 7,000억원을 투자해 R&D 창업기업을 지난해 2879개에서 2027년 5,500개로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도 75%에서 8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해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신산업·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딥사이언스 창업은 고난도의 과학적 지식과 R&D를 기반으로 하는 신흥 기술분야의 도전적 창업을 의미한다. 딥사이언스 맞춤 창업 활성화 지원 먼저 고난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신성장 분야에 대해 연구자와 경영자가 각자의 장점과 역량을 살려 딥사이언스 창업 기업을 설립한다. 연구산업 기업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을 촉진해 기업 성장을 가속화 하는 등 딥사이언스 분야의 기술혁신과 창업을 병행 지원한다. 특히 딥사이언스 분야 유망 연구성과를 경
21일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서 수천억 원 규모 투자 발표...국내 해상풍력 사업 참여 해상풍력 기업 중 최대 금액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자사 플래그십 펀드를 통해 기가와트(GW) 규모의 국내 해상풍력 사업 개발 및 건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P는 2018년부터 고정식과 부유식을 포함한 해상풍력 사업을 전남 신안군과 영광군, 울산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발전사업허가(EBL)를 획득했다. 해당 해상풍력 사업은 CIP와 단독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14.3GW 규모로 확대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국내 목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이끌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이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예정이다. 야콥 바루엘 폴슨 (Jakob Baruël Poulsen) CIP 회장은 "한국 시장에 진출한 2018년부터 CIP/COP 코리아는 해상풍력 발전 공급망을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다수의 국내 기업 및 기관, 지역사회와 꾸
수출입 물류 과정은 해운/항공사, 관세사, 내륙 운송사, 택배사 등 많은 운송 이해 관계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복잡다단하다. 해운 과정만 살펴봐도, 수출입 기업이 한 해운 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스케줄을 확인하고 납기가 맞는 스케줄을 찾은 다음, 운임 견적을 받아야 하는데 여러 개 회사의 견적을 받고 서로 비교해보기라도 하려면, 많은 시간과 자원이 소모된다. 개인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따로따로 연락하기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수출입 물류의 모든 과정을 주선해주는 포워딩 업체가 필요하다. 최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쉽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해운 업계에도 디지털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근래 API가 국내 포워딩 업계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국내 디지털 포워딩 업체 대표를 만나 포워딩 업계 디지털 전환 상황에 대해 물었다. “기존에는 수출입 물류에서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라는 표준망을 사용했어요. 기업과 기업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인터넷 망으로 무역 때문에 생겨난 망인데요. 어떤 회사가 다른 회사와 데이터를 교환할 때 EDI라는 매체를 통해 프로그램을 연동했는데, 이때마다 많은 개발자들이 투입되는 등 많은 리소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유럽 주요 기업들이 한국에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전했다. 이차전지, 미래차,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분야 6개 유럽 기업은 21일 프랑스 현지에서 총 1조 2천억 원(약 9억 4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결정하고 한국 정부에 이를 신고하는 투자신고식을 열었다. 투자신고식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투자를 결정한 유럽 기업은 이차전지 분야의 이메리스(Imerys)·유미코아(Umicore), 미래차 분야의 콘티넨탈(Continental), 첨단소재 분야의 나일라캐스트(Nylacast), 해상풍력 분야의 CIP·에퀴노르(Equinor) 등 6개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첨단산업 공급망이 확대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유럽 각국의 전기차, 이차전지 등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산업 협력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도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경제
대우건설은 21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백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민과 함께하는 이익공유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이상호 태백시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태백시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풍력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 대상인 풍력발전단지는 태백 지역에 신규 건설 예정인 60M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2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태백지역에서 신규 풍력단지건설을 위한 공동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선진 주민참여형 풍력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주민참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추가 가중치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에 따른 추가수익을 지역주민에게 배당하고 사업 순이익의 일부는 다양한 형태로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백정완 대우건설대표는 "대우건설의 국내외 수많은 공사 경험과 사업개발 역
위고로보틱스가 '2023 무인 이동체 산업 엑스포(UWC 2023)'에 참가해 당사의 자율주행 로봇을 소개했다. 국내 무인 이동체의 현황을 소개하는 UWC 2023는 21일인 오늘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위고로보틱스가 전시회에서 선보인 장비 중 하나는 '위고-HT SE'다. 이 자율주행 로봇은 Ackerman 프론트 스티어링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 섀시다. 초소형 디자인으로 설계돼 4.8m/s의 속도를 갖췄으며 등산 능력과 장애물 극복이 가능하다. '위고 LIMO'는 AI 모듈 및 오픈소스 ROS 패키지가 포함된 다중 모드, 소형 및 맞춤형 모바일 로봇이다. 이를 통해 교육 및 연구기관에서 AI 로봇을 손쉽게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한다. 인식 센서 및 엔비디아 젯슨 나노와 함께 실내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위고로보틱스는 제어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율주행 로봇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순찰로봇, 물류이송로봇, 방역로봇, 자율주행 교
36개소 물류센터 기반 CVS·위험물 등 특화 물류 서비스 제공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네트워크 물류센터 5개소를 추가 확보하며 이커머스, B2B, 글로벌 등 물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더욱 안정적이고 탄탄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물류센터 네트워크 규모를 5개소 추가해 총 36개소를 확보했다. 새로 확장된 물류센터는 안성(1개소), 오산(1개소), 안산(2개소), 화성(1개소) 등 5개소로 모두 수도권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총 약 4만1000m², 약 1만7000팔레트 규모다. 이번 확장으로 콜로세움의 네트워크 물류센터의 총 규모는 14만m²로 10만 팔레트로 확대됐다. 콜로세움은 전국 단위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성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물류센터를 냉장·냉동, 상온, 위험물 등 상품의 물성과 이커머스, 의류, 수출입 등 유통방식과 목적에 따라 특성화해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1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면서 편
광융합 산업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2023 국제광융합 O2O EXPO(LED&OLED EXPO)가 21일인 오늘부터 2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1회째인 광융합 O2O EXPO는 산업통상자원부, 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 동반성장위원회,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관련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융합 등 광융합산업분야 총 200개 사 300여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광학산업은 빛의 원리와 광학적 장치를 이용해 레이저, 센서, 카메라 및 광학 렌즈 등 다양한 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최근 주목받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이번 광융합 O2O EXPO는 LIGHTING, Photonics+LASER, LED & OLED, 광융합신기술, Display & Signage 전시관, LIGHT&LIFE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외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만남의 장이 눈에 띈다. LED, OLED, 광통신, LASER, 소부장 등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 일본, 북미, 동남아 등 주요
21일 원/달러 환율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발언을 대기하며 11원 넘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7원 오른 1292.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7.2원 오른 1287.5원으로 개장한 뒤 꾸준히 상승 압력을 받아 1290원대까지 올라섰다.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미국 통화 긴축 장기화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21~22일(현지시간)에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선다. 연준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두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을 긴장시켰다.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어떤 힌트를 내놓을지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도 환율을 함께 밀어 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2.28포인트(0.86%) 내린 2582.63, 코스닥은 10.71포인트(1.21%) 내린 875.70에 각각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0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0.64원)에서 9.3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