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및 현실 융합하는 인터랙티브 게임 '애글릿' 일본 현지화 서비스 개발 라인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인 라인 제네시스(LINE Xenesis)는 인터랙티브 스니커즈(운동화) 게임 '애글릿(Aglet)'을 운영하는 온라이프와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애글릿 서비스 개발 및 일본 내 패션 브랜드와의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인 제네시스와 온라이프는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애글릿의 일본 현지화 서비스 개발 및 일본 파트너사 제휴 등의 협력에 나선다. 애글릿은 유저가 디지털 공간에서 스니커즈를 착용한 후, 실제 걸음 수에 따른 보상으로 가상 아이템 또는 실물 신발을 획득 및 수집할 수 있는 가상 및 현실 융합형 인터랙티브 스니커즈 게임이다. 유명 브랜드 및 한정판 제품 등 폭넓은 아이템을 제공해 운동화 수집 앱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라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일본 전용 애글릿 서비스 출시뿐만 아니라, 일본 내 의류 브랜드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이 애글릿 내에서 스니커즈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임인규 라
정부가 국내 자동차 기업의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SAE)와 자율주행 표준 개발에 협력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당선인과 앤소니 초프 SAE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총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SAE는 미국의 자동차·항공 분야 표준 개발기관으로, 자율주행 관련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초프 부회장과 '표준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차 표준화·기술 개발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는 한미 표준 개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전문가들이 SAE 표준 제·개정 과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원활한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돕기로 했다. 특히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지난 9월 ISO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국제표준 개발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 등과 같은 국제 표준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표준 제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자사의 베트남 법인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와 함께, 호주에 본사를 둔 딥테크 기업 '피아이 익스체인지(PI.EXCHANG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용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피아이 익스체인지가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은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도 수 분 내 인공지능을 통해 원하는 예측값을 얻어낼 수 있는 첨단 기술로,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신도심에 개발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운영 관리에 우선 적용된다. 이번에 체결된 파트너십을 통해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 및 운용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 내에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AI & 분석 엔진(AI & Analytics Engine, The Engine)이 탑재된다. 이로써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입주민과 기업들에게 AI 기반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AI & 분석 엔진은 종단 간 간소화된 데이터 준비,
태성에스엔이와 EOS사가 적층제조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적층제조 특화기술의 소프트웨어분야와 하드웨어분야의 협력을 통해 ▲ 품질관리(QC) 시스템 강화 ▲적층제조 전문인력 양성 ▲기술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국내외 적층제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CAE 아카데미는 EOS Additive Minds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적층제조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성에스엔이는 34년 업력의 CAE 전문기업으로 맞춤형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적층제조센터를 설립하여 EfAM(Engineering for AM) beyond DfAM(Design for AM), Simulation Driven Design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적층제조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CAE 아카데미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OS는 1989년 독일에서 산업용 3D 프린터 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Powder Bed Fusion 방식
12월 27~29일 온·오프라인 라이브로 동시 진행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시험 100일을 앞둔 9급 공무원 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각 직렬별로 전 과목, 전 범위를 100분 만에 완성해주는 '한끝특강'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한끝특강은 국어 이선재, 영어 이동기, 한국사 문동균 등 공단기 1타 강사를 포함한 주요 강사들이 하루 동안 직렬별 5과목의 전 범위를 100분 만에 정리해주는 특강이다. 이번 특강은 노량진 현장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동시에 진행한다. 사전 예약부터 참여까지 무료이며,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사회복지직과 세무직, 교육행정직, 일반행정직 순으로 진행된다. 한끝특강에서는 수험생들이 하루 만에 전 과목을 빠르게 훑어볼 수 있고, 최근 합격을 결정지은 고난도 문항 분석과 출제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수험생들이 원하는 특강 주제들로 구성했다. 시험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정리하는 특강인 만큼 이번에는 각 직렬별 공단기 전문 교수진들(▲ 국어 이선재·김병태·권규호 ▲ 영어 이동기·심우
반도체·인공지능 전문기업 네패스가 만든 디지털 교육브랜드 '코코아팹'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방학 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SW·AI 교육 캠프로,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번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네패스 코코아팹은 올 겨울방학 동안 강원, 서울, 경기, 충북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SW코딩, AI(인공지능) 교육 캠프를 개설,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코아팹은 SW코딩, 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교육 콘텐츠 약 1800여종을 개발해 무료로 공유하고 있으며, SW교사 커뮤니티 '코코아팹 스쿨'을 개설하여 4000여명이 넘는 선생님들과 함께 차별화된 디지털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코코아팹이 운영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연령별 맞춤형 난이도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단순 프로그래밍이나 딱딱한 기술 그 자체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기존 열간 성형 대비 탄소 발자국 25% 감소…혁신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디자인 구현 코닝은 혁신적인 차량용 커브드(Curv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유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을 진행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사는 자동차 전장 기술과 자동차 유리 전문성을 결합, 프리미엄 유럽 자동차 업체로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공급을 통한 차량 내 커넥티비티 고도화 및 탄소 배출량 저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자동차업체들은 새롭고 몰입감 높은 사용자 주행 경험 제공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기후 목표 달성과 이니셔티브를 실천하는 방법들을 구상해 오고 있다. 계기판(IPC: Instrument Panel Cluster)과 센터 스택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프리미엄 유럽 자동차업체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 앞 대시보드에 플로팅 디자인 적용을 통해 디지털적인 요소와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통합하고자 했다. 그동안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IVN,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경험 확장에 주력해 온 LG전자는 차량 내 커넥티비티 고도화 및 정교화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코닝의 특허 기술인 '콜드폼 기술(ColdForm Techno
안랩은 지난 13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페스카로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랩과 페스카로는 차량 내 소프트웨어 도입 증가 및 내∙외부 통신 확대 등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자동차 보안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 자동차 내부 통신 및 전자제어장치 보안 사업 ▲ 자율주행/자율협력주행 분야 보안 사업 ▲ 자동차 분야 외 기타 IoT(사물인터넷) 및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분야 보안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또한 앞으로 안랩의 IT·OT분야 통합 보안 전문성과 페스카로의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모빌리티 융합보안 분야 연구와 사업기회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랩은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기술, 보안 컨설팅 및 보안관제 서비스 등 보안 전문성과 위협 대응 노하우를 페스카로에 제공한다. 페스카로는 차량 내·외부와 통신하는 각종 전자제어장치 및 시스템 등을 보호하는 자동차 보안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안랩과 공유할 계획이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 라이브 데모도 시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양방향 데모 시연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마련된 ADI 부스에서는 인텔리전트 에지가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이 세상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에지에서 감지와 처리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면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곳에서 데이터와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실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ADI 임원들은 여러 전문가 및 선구자적인 리더들과 함께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고 인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일련의 토론을 진행한다. '자동차의 미래: 자동차에 개인 맞춤화한 몰입형 경험을 실현'을 주제로 패널 세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ADI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의 라이브 데모가 시연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는 앰배서더 서울호텔에서 지난 13일 '2022년 특허경영대상' 국가 지식 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을 개인부문에서 박찬수 특허 담당자가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제 1호 특허경영대상 포상개최로 시작된 특허경영대상은 ICT분야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기술융합 시대의 IP전략제시 및 특허경영의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은 대한민국에 특허경영·지원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한 포상으로 기업 6곳과 개인 6명을 시상했다. 이번 원익아이피에스가 수상한 국가 지식 재산위원회 공동위원장 표창은 대통령 직속 산하 기관 위원회의 위원장 표창으로, 특허담당자의 특허 경영에 경쟁력을 인정 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위원회로 부터 ▲ 원익그룹 계열사들의 특허경영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동반 성장에 기여한 점 ▲ 특허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점 ▲ 해외 비즈니스에서 아이피(IP) 가이드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사에 진입 차단한 점 ▲ 수출 및 수익확대에 기여한 부분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수상자인 원익아이피에스
"에너지·환경 공공데이터의 오픈 API 연동으로 제조업 디지털 전환 지원할 것" 미래융합정보기술은 제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솔루션 '믹스(MEECS)'를 연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믹스는 에너지 관리, 규제 관리, 액션 관리, 설비 관리, 법정일지 관리 기능으로 구성되며, AI 기반 에너지 원단위 분석 및 KPI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지난 5월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에 구축됐다. 미래융합정보기술은 2020년부터 국내 10여곳에 온프레미스로 구축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을 SaaS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11월에는 베트남 스마트팩토리 기업 THL ONE JSC와 MOU를 체결해 1000만 원 상당의 베트남 수출까지 성사시켜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했다. 미래융합정보기술 박시춘 스마트제조본부장은 중소 제조기업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쉬운 SNS 가이드라인과 함께 적응형 UX 구성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PDCA 기반으로 액션을 도출하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믹스는 수요기업 현장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규제 대응에 있어 비전문가도 쉽게 접
아크로니스는 GS칼텍스가 안전한 문서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아크로니스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업무 문서 통합 관리를 위한 ‘M365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문서의 안전한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최근 GS칼텍스는 전통적인 근무 환경에서 벗어난 수평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사무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 변화에 맞춰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사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전환하고 스마트워크를 실현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AA(Anywhere, Anytime, Any device)'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 위치와 디바이스에 제약 받지 않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페이퍼리스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임직원의 자율성과 시스템 사용성은 극대화하면서도 물리적인 제약과 업무 기기의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COVID-10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에 내외부망으로 구분하던 경계형 보안에
경남 SW융합클러스터2.0 '기계설비 기반 SW 융합 제품 상용화’ 개발 과제에 컨소시엄으로 참여 삼미정보시스템이 경남 SW융합클러스터2.0(이하 경남 2.0 사업)의 개발 과제 ‘기계설비 기반 SW 융합 제품 상용화’를 통해 산업용 드론을 국산화하고 영상 분석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고 있는 경남 2.0 특화산업 강화 사업은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거점으로 경남의 주력 산업인 기계설비 산업에 지능 정보 기술을 적용, 단순 생산 위주의 기존 산업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삼미정보시스템은 삼미 그룹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공장에서 제조를 할 때 제품이 개별적으로 어떤 공정을 통해서 생산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창고를 전산화해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물류관리시스템(WMS)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oT나 산업용 PC, 바코드 장비, 영상 장비 등의 하드웨어도 취급하고 있으며, 카카오 자전거 등 공유 자전거에 스마트락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미정보시스템은 2021년도 경남 2.0 사업 개발 과제인 ‘기계설비
커닝햄 ESS 단지 포함 프로젝트 7개…거래 금액 기준 최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하던 발전소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총 7개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ESS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기가와트시(GWh)로, 국내 기준 약 10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 금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라고 한화큐셀은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매각하는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이 직접 개발을 완료하고 건설 마무리 단계 중인 38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커닝햄 ESS 프로젝트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ESS 프로젝트 6개 등 총 7개다. 인수자인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민자발전사업(IPP) 기업 악시오나는 개발과 건설 작업이 완료되면 ESS 단지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별 완공 시점은 2023년 1분기∼2025년이다. 한화큐셀은 개발 중인 6개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각 단지는 향후 텍사스전력신뢰도위원회(ERCOT)가 운영하는 전력
요꼬가와가 일본 지바현 탄소중립 산업단지 실현을 위해 9개 사와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요꼬가와와 MOU를 맺은 회사는 Cosmo Oil, Denka Company Limited, Iwatani Corporation, JFE Steel Corporation, JNC Corporation, KH Neochem, Maruzen Petrochemical, UBE Elastomer, Ube Material Industries로, 이들은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시 고이단지와 지바시 소가단지의 탄소중립 산업단지 설립 활동에 대한 공동연구를 하게 된다. 고이구와 소가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소재·에너지 산업의 집적지인 지바현 지바시의 케이요 린카이 산업단지의 일부이다. 이번 산업단지에서 탄소중립이 이뤄지면 현지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기업들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제고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2월부터 요꼬가와는 고이 산업단지에서 산업 간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운영하는 각각의 9개사는 요꼬가와와 함께 이 사업에 참여했고, 요꼬가와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