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전용 탱크로리 운영 실증' 규제샌드박스(한시적 규제 유예·면제)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SK E&S 액화수소 플랜트에서 액화수소를 전용 탱크로리에 실어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로 운송·충전한 뒤 빈 탱크로리를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로 돌려주는 일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소물류 근거 법령, 서비스 기준과 안전 요건 등이 마련되지 않아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구조였다. 실증사업이 규제박스를 통과함에 따라 액화수소 탱크로리 안전성 및 운송기준 등 수소 물류 업계 표준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실증 기간은 탱크로리 운송 준비기간을 합쳐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다. CJ대한통운은 액화수소 탱크로리 40대를 투입하고 운송지역도 인천, 청주, 구미, 부산 등 전국 12곳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액화수소 탱크로리는 우선 미국 제품을 사용하고 향후 국산 탱크로리를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SK E&S와 '수소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사진 몇 장으로 특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구현 버추얼 휴먼 및 안경 가상 피팅 등 AI 신사업 고도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11월 프랑스에서 열린 3D 웹 기술 국제 컨퍼런스 ‘Web3D 2022’에 제출한 논문(InstantXR: Instant XR Environment on the Web Using Hybrid Rendering of Cloud-based NeRF with 3D Assets)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eb3D 2022' 컨퍼런스는 웹 기반 인터랙티브 3D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VR·AR(가상·증강현실) 등 광범위한 연구 개발 사례를 다루는 국제적인 학술 행사다. 컴퓨터 과학 분야 세계 최초의 학회 간 연합체이자 세계 최고 권위 학술 기관인 ACM(국제컴퓨터학회)이 후원하고 있다. 연구는 이스트소프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인공지능연구단 유병현 박사 연구팀이 함께 수행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렌더링 기법인 NeRF 기술을 활용해 사진 몇 장으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감
내년 말 북미 합작법인 설립 목표…"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 초석" LG화학이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재영텍과 손잡고 북미 지역 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재영텍과 240억원 규모 지분투자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LG화학과 재영텍은 지분 투자를 기반으로 2023년 말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LG화학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재영텍은 공장 설계 등 기술 관련 사항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북미에 공급망을 확보한 현지 업체들과도 협력해 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재영텍은 경북 구미에 있는 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2차전지 업체가 쓰고 남은 리튬 폐기물(스크랩)이나 다 쓴 전지에서 고순도 리튬을 뽑아내는 기술력을 갖췄다. 리튬 추출 시 기존 공법과 달리 전지 소재에 열을 가해 리튬을 먼저 추출하고, 망간·코발트·니켈은 후공정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공정이 단순하고 고순도 리튬을 뽑아낼 수 있으며 리튬 회수율도 세계 최고 수준인 85% 이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시장 스마트 공사안전관리 앱 'S100 MICE Platform' 공동 개발 지에스아이엘이 전시컨벤션 전문 기업인 코엑스와 전시장 스마트 공사안전관리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며, 전시장 현장에서도 전시 설치/해체와 관련 된 특화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전시장 스마트 공사안전관리 앱 'S100 MICE Platform'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코엑스는 S100 MICE Plarform을 위한 전시장 안전 기준 등을 제공한다. 지에스아이엘은 솔루션의 기획 설계 및 개발을 진행한다. 개발에 앞서 지에스아이엘은 안전전문가와 함께 코엑스 내 전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설치 및 철거단계에 발생하는 전시장 특수의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솔루션 설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는 "대한민국 마이스(MICE) 산업을 리드하는 코엑스와 전시장 맞춤 안전솔루션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다"며 "국내 전시장 내 안전관리를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어드밴텍케이알 정준교 대표가 광운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동문 기업인으로 모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밝혔다. 김종헌 총장은 “어드밴텍케이알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동문 기업과 대학이 협력할 수 있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 승현우 총장, 테라텍 공영삼 대표, 에티버스 김봉기 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어드밴텍은 내년에 40주년을 맞이하는 응용 설계 분야 선두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관련 산업 전반에 차별화한 솔루션을 지원하여 AI 부문에서 엔비디아와 원천기술을 공유해 관련 플랫폼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어드밴텍케이알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으며, ‘Enabling intelligent Planet’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HW 중심 브랜드에서 솔루션 중심으로의 사업 전환을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광운대학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씨크코리아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씨크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컬러 센서 CSS를 선보인다. SICK의 최신 기술이 탑재된 새로운 컬러센서 CSS가 2023년 1분기에 출시된다. 새로운 CSS 컬러 센서는 자동차 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고해상도 버전을 제공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품질 관리는 부품이 100% 올바르게 생산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다. 색상은 다양한 재료와 구조, 질감,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과 같은 광택이 있는 표면에서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가죽이나 거품과 같은 울퉁불퉁한 표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CSS 컬러 센서에는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어, 많은 작업 단계를 줄여주고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는 IO-Link 통신 기술과 까다로운 설치 공간에도 적합한 500mm의 뛰어남 감지 범위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프로세스와 논리적인 출력 덕분에 하나의 작업에서 진행되
GS건설은 에어퍼스트와 산업용 가스 및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사업 기술개발 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GS건설 플랜트부문 대표 권혁태 전무와 에어퍼스트 양한용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SU(Air Separation Unit) 운영과 관련한 국내외 동반 프로젝트 협업 기회를 발굴한다. ASU는 공기를 고압으로 압축, 정화해 고순도의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을 생산해내는 설비다. 또한 탄소 저감 등 ESG 산업에 해당하는 신사업 분야 검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향후 플랜트 프로젝트 시 포함될 수 있는 ASU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양사의 협력방안 모색을 기본으로 한다"며 "GS건설은 이러한 친환경 기반의 신사업 기회 모색을 통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퍼스트는 국내 산업용 가스 생산·공급 전문 업체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다수의 ASU 플랜트에서 생산한 산업용 가스를 국내 주요 국가 기간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대표 정윤호)과 부동산 플랫폼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이하 피터팬)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가격입찰 및 신뢰보증 플랫폼을 구축 완료하고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심사 결과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과잉경쟁으로 인한 허위매물 관행과 임대·임차인의 가격협상 구조 등 부동산 중개시장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제안됐다. 양 사는 피터팬의 부동산 플랫폼에 미디움의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 MDL(Medium Distributed Ledger)을 활용하여 임차인과 중개인 간 허위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매물 거래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목적으로 공동 개발했다. 미디움 정윤호 대표는 “부동산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통해 누구나 신뢰하고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롭테크 영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구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KB국민은행 고객들도 해외에서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이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모바일 결제,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KB국민은행과 하나금융의 글로벌 지급결제 중개사 GLN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LN은 세계 각국의 금융, 유통, 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결제, ATM출금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다. 현재 GLN과 연결된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태국,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라오스, 홍콩, 괌 등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GLN 네트워크와 KB월렛 간 연동을 통해 KB스타뱅킹만으로 해외에서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준성 GLN인터내셔널 대표는 "미래 글로벌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내 금융기관 간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국민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결제망에 의존했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시장에서 한국 금융이 주도하는 손님중심의 K-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
링크제니시스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링크제니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VLAD’을 선보인다. VLAD는 링크제니시스가 만든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주목받은 솔루션이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공정이나 각 부품마다 다른 생산 공정을 거치는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배터리와 식품/의약 분야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링크제니시스의 인공지능 VLAD 솔루션을 적용하면 기존의 머신비전으로 검사하는 것보다 매우 정밀하고 엄격하게 불량제품을 검출해낼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품질 비용 최소화해 생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능 지원으로 편리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링크제니시스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비전문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Visual C++, C# 등 다양한 개발 툴을 지원하기에 확장에 용
한기정 위원장 "사회에 선한 영향력·다른 기업 본보기"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포스코·삼성전자·화신·제일기획·한화에어로스페이스·네이버·현대홈쇼핑 등 7개 기업이 참석해 협력사에 경영·기술 지원을 제공하거나 납품단가 연동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사례, 중소상인의 창업·육성을 지원한 사례 등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다른 기업이 이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집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다. 공정거래협약은 대·중견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불공정 행위 예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방안을 1년 단위로 약정·이행하면 공정위가 그 결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가 우수하면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하도급 거래 모범업체 지정 등의 혜택을 준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노력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다른 기업에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발표회에 참석한 50여개 기업 관계자를 향해 "대·중견 기업이 상생 차원에서 (연말연시) 대금 조기 지급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그 혜택이 2·3차 협력사들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20일 인공지능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위한 MOU 체결 ㈜첨단과 조선미디어그룹 인공지능 전문매체 더에이아이(The AI)가 인공지능(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12월 20일 서교동 첨단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이준원 ㈜첨단 대표이사와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AI 분야 콘텐츠 기획 및 발굴, 제작 ▲AI 분야 웨비나·세미나 기획 및 제작·운영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첨단의 오랜 산업 전문 전시회 개최 경험과 더에이아이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문성,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전문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은 매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SCM FAIR 등 국내 굴지의 산업 전문 전시회를 주최하고 있다. 황민수 더에이아이 대표는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첨단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 공급사와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통로를 발굴, 모두가 안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야후가 자사 광고 기술 사업 부문인 야후 애드테크(Yahoo Ad Tech)의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로 AWS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AWS와의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야후 애드테크는 미디어 구매 및 공급 중심 플랫폼, 애널리틱스, ID 솔루션 및 제품을 비롯한 모든 광고 기술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AWS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다. 이러한 마이그레이션은 IT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고, 광고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며, 브랜드가 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및 몰입형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야후 애드테크는 광고 매체사, 브랜드 및 에이전시가 모바일, 웹 및 TV 채널에 걸쳐 광고 소재를 업로드하고 광고 구매를 자동화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광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5억 4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도달한다. 야후 애드테크 플랫폼은 AWS 설계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컴퓨팅에 최적화된 인스턴스를 사용하여 광고 매체사, 광고 대행사 및 브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의 대상·보장지역을 넓혀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조정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상생조정위원회는 부처 간 협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로, 분기별로 최소 1회 개최된다. 중기부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중소기업 기술 보호 정책보험의 보호 대상을 특허·영업비밀에서 디자인·실용신안까지 확대하고 보장지역을 국내에서 해외까지 넓히기로 했다. 대기업이 상생 기금 등을 활용해 협력사의 기술 보호 정책보험 가입보험료를 지원하게 하고 지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정책보험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협력해 소프트웨어(SW) 산업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처별로 과업 추가·변경에 대한 대가 미지급, 부당한 하자보수 요구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개선해 정당한 대가를 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지난해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결과와 올해 계획을 공유했다. 특허청은 영업비밀보호 지원사업을 개선해 지식재산믹스(IP-MIX) 전략을 확산하고 국가 핵심기술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산업 표준인 DECT(Digital Enhanced Cordless Telecommunications) 개발과 최신 표준인 DECT NR+ 채택을 주도하고 있는 DECT 포럼의 정회원이 됐다고 20일 밝혔다.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의 DECT NR+는 세계 최초의 비셀룰러 5G 무선 표준으로, 평방 킬로미터당 백만 개에 이르는 장치가 구축되는 고밀도 매시브 IoT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ECT NR+는 확장 가능한 대규모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통해 mMTC 및 URLLC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표준은 대규모 포인트-투-포인트, 스타 토폴로지 및 메시 토폴로지를 지원할 수 있으며 자산추적, 스마트 시티, 스마트 에너지 프로젝트와 같은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많은 개별 네트워크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노르딕은 2020년 7월, 최초로 사양이 발표된 이후 DECT NR+ 표준 개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 표준은 RF 프로토콜의 하위 계층(‘스택’)에 기능이 내장되기 때문에 99.99%의 신뢰성을 보장한다. 노르딕은 이 사양이 출시되던 당시, 스택의 물리층(PHY)에 대한 주요 개발사이자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