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장관회의서 대응책 논의…고로 전기로 전환·탄소포집 등 활용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로 우리 주력 중 하나인 철강 등의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저탄소 생산 구조로의 전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EU CBAM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CBAM은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느슨한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을 EU로 수출하는 경우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량 추정치를 EU 탄소배출권거래제(ETS)와 연동해 일종의 세금을 부과하는 조처다. EU는 내년 10월부터 2025년까지 2년3개월을 '보고 의무 부과 기간'(전환기간)으로 정하고 2026년부터는 CBAM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철강은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EU 수출액이 크고, 탄소 배출이 많은 고로 공정의 비중도 높아 향후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의 업종별 EU 수출액은 CBAM 적용 대상 품목 가운데 철강이 43억달러로 가장 컸으며 이어 알루미늄(5억달러), 비료(480만달러), 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앱(애플리케이션)에서도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 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 내용을 더 많은 사람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포털인 중소벤처24와 토스의 연계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24는 2020년 8월부터 창업, 벤처, 기술, 금융, 수출, 경영, 인력, 판로, 소상공인 등 지원유형별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16만 명의 이용자(누적 방문)가 정보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토스 앱 내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에서 수혜자 조건을 사업자로 선택하면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조회할 수 있다. 연계되는 정보는 지원사업 대상과 내용, 신청기간, 신청방법, 문의처 등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소벤처·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가 정부와 공공 사이트에서만 제공돼 정보 접근의 한계가 있었다"며 "중소벤처24와 토스의 정보 연계로 토스 앱 사용자들도 쉽게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고혁신상 받은 SF배터리·NCM9·S-팩 전시 SK온은 다음 달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SF배터리, NCM9 시리즈, S-팩(PACK) 등 혁신 배터리 제품을 출품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된 SF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83%인 하이니켈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4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특수 코팅 기술로 18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해 현재 상용화된 배터리 중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이번 CES에서 배터리 업계 최초로 내장 기술 분야 최고 혁신상과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NCM9은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을수록 주행거리가 늘지만,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Z-폴딩 기술로 보완했다. Z-폴딩은 배터리 내부의 분리막을 지그재그(z) 모양으로 감싸는 기술로, 양극과 음극을 완벽하게 분리해 화재 위험을 차단한다. NCM9 배터리 역시 이번 CES에서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NCM9은 미국의 국민 픽업트럭 포드 F-150의 전기차 버전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올해 약 1000억 규모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 대비 2배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스태킹 장비 532억, 노칭 장비 237억, 원형조립라인 167억 등 주요 2차전지 장비 핵심 라인업의 수주가 급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잔고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 대규모 수주 계약 체결이 연이어 이루어지면서 생산시설 확대도 본격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기존 고객사 및 해외 거래처의 2차전지 관련 2023년도 투자 계획 또한 대규모로 예정되어 있어 내년 수주액도 올해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 기업의 미국 공장 증설 등 2차전지 해외 투자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장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규모 수주가 매출로 실현되면서 흑자 전환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전자 "수면 진단 기술 활용해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 선보일 것"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LG전자와 손잡고 개인의 수면 특성에 맞춘 침실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 에이슬립은 LG전자와 수면 진단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와 가전 제품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하는 한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이슬립에 따르면,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장 앞선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렘(REM)수면과 비렘수면, 그리고 잠에서 깬 상태를 측정한 정확도가 업계 정상급 스마트워치 대비 평균 15% 높았다고 에이슬립 측은 설명했다
국표원, 배터리 표준 4종 제정 고시 앞으로는 전기이륜차 제조사에 상관 없이 배터리 팩을 자유롭게 교체해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과 관련한 국가표준(KS) 4종을 신규 제정해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전기이륜차는 제조사들이 각기 다른 교체식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 상호 호환이 불가능했다. 이에 국표원은 이번 표준 제정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통상 40∼50㎞ 주행가능한 1.2kWh로 규정하고 전압과 크기, 무게를 통일했다. 충·방전용 커넥터 형상과 제원, 전기이륜차와 충전스테이션 간 통신 프로토콜, 배터리 팩의 안전성·내구성 시험방법 관련 기준도 마련했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이 확대되며 배터리 표준화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에 제정된 표준을 국제표준으로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가 오는 30일 자사 브랜드 공단기, 경단기, 소방단기, 공단기 법원직의 공무원 정보를 제공하는 '2022 공무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 경찰, 소방직 공무원의 정보를 담은 초대형 박람회로 에스티유니타스에서 최초로 개최해 3회째 진행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단기 별 1타 강사진들이 참여해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로 초시생뿐만 아니라 N수생들에게도 적합한 합격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2 공무원 박람회는 ▲공단기 교수들이 직접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 정보를 제공하는 '단기별 설명회' ▲교수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강사 멘토링관' ▲최근 개편 후 실제 합격자가 실행했던 공부 방법 등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는 '합격자 1:1 상담관' ▲단기 합격 커리큘럼 및 학습을 상담하는 '전문직원 상담관' ▲모의 면접 체험이 가능한 '모의 면접관'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 체험관' 등을 운영해 공무원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수험생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소원지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합격소원트리, 박람회
아이도트가 2022년 12월 16일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도트는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개발, 꾸준한 기업 성장 및 수출 증대로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해외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개척 및 강원도 지사 설립 추진으로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도트는 현재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 주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강원 춘천에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 대변을 통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인 지방간, 간염, 간경변 이상 및 간암 의심별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의 검사 방식의 경우 침습적 방식은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었으며, CT·MRI 활용을 통한 비침습적 방식도 최대 50만원에 이르는 비용적인 부담이 있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간조직 검사에 맞는 민감도·특이도가 낮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아이도트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예측 AI 솔루션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 없어 통증 없이 진단이 가능하고, 1~3차 병원에서 CT·MRI 등 추가 검사 없이 간단하게 질환을
롯데정보통신 데이터결합센터가 롯데하이마트와 SK텔레콤의 가명 정보를 결합해 제주 지역 가전 구매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 마케팅 정보를 도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명정보란 성명, 전화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가명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식별 가능성을 낮춘 개인정보다.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결합하면 성별, 연령별 관심 상품 및 주요 구매처(이동 정보) 등 새로운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 신규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다만, 가명정보 결합 과정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할 우려가 있어 신뢰받는 제3의 기관인 결합전문기관을 통해 결합을 수행해야 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작년 6월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에 공개된 민간기업 대 민간기업의 가명정보를 결합한 첫 사례로, 가명정보 활용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롯데정보통신은 제주지역 롯데하이마트와 SK텔레콤 고객의 가명 정보를 결합, 가전 수요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상
넷마블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미국 뉴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 자율협약으로,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대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제출해 공개해야 한다.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UNGC에 가입한 넷마블은 이용자와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 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노력을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의 UNGC 가입은 성장과 공존의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이라며 "ESG 글로벌 스탠다드를 내재화하고, 보다 책임 있는 기업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청정공기 공급부터 유해물질 제거까지...산업 넘어 일상공간 환경 개선 목표 신성이엔지가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서 청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전시회에서 40여년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선보였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Fan Filter Unit)’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제품 생산수율을 높여준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청정 공간을 뜻한다.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영상화 하는 장비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용이하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돼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다. 공기의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기류방향표시기가 감지, FFU 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팬의 회전율을 높여 기류를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기류 감시가 필요한 산업, 가정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V
3D시스템즈가 한국교통대학교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 22일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와 박성준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3D 프린팅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양측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정보 교류 ▲보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3D 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세미나 추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유관 업체를 위한 3D 프린팅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한국교통대 3D프린팅센터는 수송 기계부품, 의료기기 등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3D 프린팅 전 주기 기술(3D 모델링, 3D 스캐닝, 역설계, 해석, 시제품 제작, 후가공 등)을 확보해 기업 신제품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성준 센터장은 “센터는 아시아 내 글로벌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
하윤철 박사팀 연구결과, JCR 상위 8% 국제 학술지 표지논문 게재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박사팀이 개발한 ‘용매 치환 기반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 제어 기술’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고체전해질이 전고체전지에 활용되려면 입자 크기가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1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매우 작아야 한다. 현재는 소량의 고체전해질 분말과 볼(ball)을 무극성 용매와 함께 용기에 넣고, 고속으로 장시간 회전시켜 입도를 작게 만드는 ‘습식 볼 밀링(milling)’ 방식이 활용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이온 전도도 손실이 크게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한다. 공기를 기계적으로 주입하는 ‘에어젯 밀링’ 방식도 있지만 산소에 노출되면 열화가 크게 일어나는 고체전해질의 특성 때문에 질소나 아르곤의 압축/순환/회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ERI는 ‘용매 치환’이라는 방식을 활용했다. 먼저, 입도 조절이 필요한 고체전해질 분말(원료)을 알코올과 같은
포티넷코리아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파트너네트워크 프로그램에 골드 기술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포티넷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의 통합을 통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CS 시스템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포티넷은 서로 연결된 조직들이 보안을 통합,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통해 OT 환경을 보호해 온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OT 기업들은 보안 전략의 핵심으로 '에어-갭(air gapping)'에 의존해 왔다. OT와 IT 네트워크간 네트워크 연결을 제거함으로써 ICS 구성요소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OT와 IT 네트워크간 에어 갭 전략은 빠르게 감소되고 있다. 포티넷은 OT 보안 솔루션 부문 선두업체로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전세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고객 기반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댄 드영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 관리 부사장은
오비고가 내년 1월 개최하는 CES 2023에서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용 게이트웨이인 포털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이번 CES에서는 오비고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모빌아이(Mobileye), 폴스타, 현대모비스, 하만(Harman) 등 국내외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차세대 모빌리티 핵심 역량을 소개한다. 오비고는 단독 부스를 꾸려 스마트카 포탈 서비스 및 클라우드 플랫폼 등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차종별, 각각의 운전자별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카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오비고의 포탈 서비스가 핵심적으로 소개된다. 음악, OTT, 차량광고, 차량관리 등 글로벌 스마트카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구독하기 위해 오비고의 독보적인 포탈서비스가 필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오비고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포탈서비스와 함께 유저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데모 시연할 예정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해외 차량 OEM 기업들이 오비고 부스에 방문해 네트워크 교류협력 및 파트너십 체결 관련 논의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