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상대로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침해를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6일 미국 텍사스주 동부 지방법원에 중국 BOE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기술은 아이폰 12 이후 사용된 모든 아이폰의 OLED 디스플레이 특허 4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소장에서 BOE가 아이폰 12 제품에 사용된 디스플레이와 같은 패널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해부터 진행된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소송전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졌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5월 BOE에 특허 침해에 대한 항의 서한을 보내고, 같은 해 12월 자사의 특허를 침해한 부품·패널을 사용하지 않게 해달라며 미국 부품 도매 업체들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한 바 있다. 이에 BOE는 올해 5월 충칭 제1중급인민법원에 삼성디스플레이 중국법인과 삼성전자 중국법인을 상대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당 휘발유 1,572.1원·경유 1,382.7원 이번 주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7원 하락한 리터 당 1,572.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주간 단위로 9주 연속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원 하락한 1,641.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4.8원 하락한 1,534.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580.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543.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4.9원 내린 1,382.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0주 연속 내렸다. 지난주 소폭 상승한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러시아 바그너그룹 반란 시도 조기 종결, 주요국 중앙은행 추가 긴축 우려 등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내린 배럴당 74.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2.6달러 내린 85.8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2023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30일 대한상공회의소서 개최 “2024년 말까지 행동 계획, 규제, 과학기술 협력방안 마련 위해 총력 기울여야” 작년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UN환경총회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UN 회원 175개국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국제협약 마련을 최초로 공식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간 협상위원회(INC) 회의를 다섯 차례 개최, 협약 성안을 2024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협약 체결에 앞서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플라스틱의 순환경제 최신 동향을 짚어보고 선제적으로 대비, 협력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2023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이하 회의)’가 3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의 주제는 ‘플라스틱의 순환경제를 위한 협력:국제 플라스틱 오염 협약과 한국의 대응’이다. 회의에서는 협약 중점 내용인 플라스틱의 전주기적(Full Lifecycle) 관리에 대한 우리 사회의 추진 방안을 발굴한다. 주최 측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정부와 산업계, 시민사회, 청년
하이엔드 라인업 PAUT 및 TOFD 결함 검출기 ‘SyncScan 2’ 전시 제이에스엔티가 KOFAS 2023에 참가해 탐상기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 해당 업체가 올해 전시회에서 소개하는 솔루션은 SIUI사의 위상배열 초음파 결함 탐상기 솔루션 ‘SyncScan 2’와 기타 탐상기 제품, 자동화 로봇 솔루션이다.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17회를 맞이해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40개 기업, 380부스 규모로 제조 혁신 솔루션 및 기술 등을 선보인다. 위상배열 초음파 탐상기는 초음파를 검사체에 보내 불연속을 검출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를 통해 검사체 결함 위치 및 규모 파악이 가능하다. SyncScan 2는 PAUD 및 TOFD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2ch TOFD 기능 및 옵션을 적용한 32:128PR PAUT 결함 검출기다. 현장 환경에 따라 대상 물체 및 용접 유형 선택이 가능해 사용성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한다고 평가받는다. 제이에스엔티 관계자는 “제이에스엔티는 위상배열 분야를 넘어 자동화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는 활동을 지속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
30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317.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일보다 4.3원 오른 1,321.9원에 개장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부각된 영향이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2.0%로 집계됐다.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1.3%)에서 0.7%p 상향 조정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유럽을 방문해 연내 최소 두 번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연속 인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환율은 개장 이후 위안화가 반등하면서 1,310원대 후반까지 오름폭을 낮췄다. 한편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45엔을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이 145엔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이후 다시 달러당 144엔대로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1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1.11원)와 같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미국 하원 에너지·기후·전력망 소위원회 소속 하원의원 5명을 만나 한미 간 원전 및 천연가스 협력,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 하원 대표단에는 제프리 던칸 소위원장(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을 비롯해 팀 왈버그(공화·미시간), 데비 레스코(공화·애리조나), 랜디 웨버(공화·텍사스), 스콧 피터스(민주·캘리포니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 여야 의원은 한국과의 에너지 안보 협력에 초점을 두고 함께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던칸 소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국가 원자력 청사진'을 발표하는 등 미 의회에서 원자력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을 포함해 한미 간 원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측은 한미 양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으로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원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미 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천연가스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한미 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미국은 호주, 카타르에 이어 세계 3
세계 최초 OCPP 2.0.1 국제 프로토콜 인증,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폭 확대 기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이재조 박사팀이 개발한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기술(Mode 1/2-only CS)’이 세계 최초로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2.0.1’ 인증을 받았다. OCPP는 전기차 충전기의 운영 및 유지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된 OCA(Open Charge Alliance) OCA의 산업 표준이다. 일종의 통신 규격으로 충전 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내, 사용자 인증, 충전 스테이션 상태 및 고장 관리 등에 적용된다. 현재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가 OCPP를 활용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환경부가 충전기 보급 사업에 OCPP 1.6 인증을 의무화하면서 핵심 운영체계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KERI가 OCPP 2.0.1 인증을 받은 ‘과금형 콘센트 기술’은 충전 이용자가 주차장 벽면에 설치된 220V 콘센트를 활용하여 전기차를 충전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 전력 분배 충전, 요금 최적화 충전, 충전요금 결제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 등 매우 높은 수준의 통신 보안이
박진수 대표, ‘유통산업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서 물류 D/T 역할 공유 콜로세움은 자사의 박진수 대표가 제11회 유통산업주간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유통산업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에 참석해 이커머스 트렌드 변화에 따른 물류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산업 비즈니스 혁신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산업의 혁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2023 이커머스 트렌드와 물류 D/T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이커머스 시장이 지속 성장하면서 중소상공인의 수도 늘어나고 있으며 유통되는 상품이 다품종 소량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일·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배송옵션이 다양해지고 있다. 유통트렌드에 따라 물류센터에 요구되는 역할이 다양해지고 작업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물류처리방식으로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면서 물류업계의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콜로세움은 피킹동선 최소화하면서 패킹에 필요한 부자재를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물류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정합도 향상
美·英 시스텍 일리노이社 설치형 산소측정기 EC900 필두로 휴대형·설치형 측정기 소개 울트라텍코리아가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에서 산소 및 수분 측정 기술과 적외선 온도계 제품을 부스에 내놓고 참관객 및 산업 관계자에게 솔루션을 소개했다.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17회를 맞이해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40개 기업, 380부스 규모로 제조 혁신 솔루션 및 기술 등을 선보인다. 울트라텍코리아는 공기 및 가스·수분·온도 분석 및 측정 솔루션을 다루는 업체로, 각 분야 선도업체와 손잡고 국내에 관련 기술을 전파하는 중이다. 울트라텍코리아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주력으로 소개한 제품은 EC900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산업 내 전 공정에서 활용되는 산소 분석기다. 공정에서 공기 내 산소를 측정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산소에 특화됐지만 부식가스를 제외한 모든 가스에 대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장 및 설비 내 부식·산화·폭발 등 고장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평가받는다. 울트라텍코리아 관계자는 “EC900은 측정 작업 시 수치 축약이 가능하고, 넓은 측정범위·빠른 응답속
K뷰티 디지털 종합 상사 리테일라군이 한투AC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리테일라군은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해외판로개척을 돕는 무역 액셀러레이터다. 온라인 B2B무역 플랫폼 'KLAGOON(클라군)'을 통해 약 130개의 해외 바이어 사와 수출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자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의 노출을 최대화 시키고 있다. 무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용 PB상품 또한 준비 중이다. 클라군은 화장품 성분 안내 · B2B 인콰이어리 · 각종 마케팅 패키지 등 B2B 화장품 무역에 특화된 오픈마켓 환경을 제공하며, 리테일라군의 BEAUTY LAGOON 오프라인 스토어는 비건·친환경 테마를 주축으로 엄선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국내 관광 요충지 및 해외 CBD 지역에서 브랜드에게 해외 소비자 대상 B2C 판매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리테일라군이 올해 7월부터 제공하는 원스톱 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사는 해외 바이어 매칭, 일본·동남아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대행, 현지 유통 채널 확보, 인허가 등 무역 서비스 대행, KLAGOON 입점을 제공 받
틸론은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진행된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에 참가하여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래 신산업으로 메타버스가 핵심 기술로 떠오르면서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계, 산업계, 정부의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는 ‘XR·메타버스 등 유망 비즈니스의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틸론은 ‘XR·메타버스 유망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에서 ‘메타커머스, 나의 아바타로 인해 현실로 환원된 가상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진행한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현재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의 메타버스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소비에서 소셜 미디어, 직원 온보딩 및 교육 등 그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진정한 메타버스의 활성화 터닝 포인트는 40대 이상의 사용자가 증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사용자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가 가상 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해
에코백스가 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에코백스는 단순 로봇 청소기 회사가 아닌, '로봇 가전' 기업이라는 비전을 공고히 밝혔다. 에코백스 정철교 한국지사 대표는 에코백스의 다양한 라인업, 한국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신제품 출시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에코백스는 국내 시장에 가정용 로봇청소기 ‘디봇 N10’, ‘X1’, ‘T10’과 ‘T20’라인과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그리고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판매 중이며, 해외에서 이미 판매 중인 로봇 잔디깎이 ‘GOAT G1’과 상업 시설용 로봇청소기 ‘디봇 프로 K1’과 ‘M1’은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다.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에코백스는 2021년 기준 로봇청소기를 145개국에 약 2500만 대를 판매한 글로벌 기업이다. 약 1600개 특허를 보유했으며 로봇 가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정철교 한국시자 대표는 "에코백스는 R&D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가정용 로봇 가전 업체에서는 가장 많은 투자 비용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기술력을 강조하는 에코백스의 의지를 보여준다
디지털 MEMS 마이크 64개·2~52kHz 주파수 대역·국제안전규격 'IEC 61010-1' 적용 등 특징 플루크가 올해 제조자동화기술전에 음향 및 주파수 카메라 ii900을 부스에 전시해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은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제조 자동화 기술 전시회로, 올해는 17회를 맞이해 이달 28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40개 기업, 380부스 규모로 제조 혁신 솔루션 및 기술 등을 선보인다. 플루크는 산업용 계측기 설치·유지보수·서비스와 더불어 산업 내 정밀 측정부터 픔질 관리 영역까지 자사 장비를 통해 폭넓은 분야를 관장하는 기업이다. 설비 유지보수·전기·온도·공기·교정·의공학 등이 플루크의 주력 분야다. 플루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출품한 ii900은 음향·초음파 카메라로, 다양한 산업 현장 내 압축 공기 시설의 공기·가스·진공 등이 누출되는 상황에서 활용되는 감지 솔루션이다. 음향 및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압축 공기 문제점을 감지 및 검사해 현장 내 사고를 사전 방지하는 것이 제품의 목적이다. 특히 대체로 소음 수준이 높은 산업 현장 특성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소음에서 자유롭다는 점이 해당 솔루션의 장점이다. 또 직
비숙련자도 손쉽게 정밀한 평행도 세팅할 수 있어 블루로봇이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3)에 참가해 평행 세팅을 돕는 '밸런스 스테이지'를 전시했다. KOFAS는 격년으로 열리는 경남지역 대표 제조 자동화 전시회다. 지난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40개 기업이 38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자동화·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 및 측정, 로보틱스, IT, 소재·부품 부문에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블루로봇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인 밸런스 스테이지는 고강성 구조, 빠르고 쉬운 조작성, 각도 설정 후 변형이 생기지 않는 각도조절 장치다. 전체면 지지 방식으로, 최대 500kg 하중을 지지한다. 밸런스 스테이지는 무엇보다 비숙련자도 손쉽게 평행도를 세팅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활용 분야로는 타발장비, 디스플레이 합착 공정, PCB 공정, 펠리클 제조 공정, 산업용 로봇, 프레스 공정 등이 있다. 한편, 2023 제조자동화기술전은 오는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제조 자동화와 관련된 신제품 및 신기술 전시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프라인 전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2023년 제2차 학술 세미나를 29일 개최했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이하 협회)는 광학 산업의 육성을 촉진하며, 회원 상호 간의 이익을 도모해 광학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국민 경제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된 협회다. 협회는 광학 산업 지원 정책 개발, 전문인력 양성,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국내 광학 산업계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의 종사자인 회원사에 최신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심층적인 광학의 원리 소개와 관련 산업 개발현황 및 시장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제네랄옵틱스, 마부치코리아, 세코닉스, 옴디아, PI코리아, 한국전광 등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업계 현황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첫 번째로 자문위원단을 맡고 있는 청주대학교 이종웅 교수가 '광학결상의 이해'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웅 교수는 볼록렌즈와 오목렌즈의 결상과 광선광학의 원리, 광선의 전파, 근축광학, 광학불변량, 종불변량 등의 설명하며 광학을 구성하는 기본 원리에 대해 소개했다. 옴디아 강민수 수석연구원이 'XR 디스플레이 개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