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연일 이어진 대설 및 한파로 동파된 배관 보수 방안과 함께 배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배관 보수제 3종을 2일 공개했다.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여러 곳에서 배관 동파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동파 발생 시는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 보수를 위해 배관 교체 및 용접 작업을 진행하려면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발생한다. 이에 최근에는 배관 교체 및 용접을 대신하여 신속히 처리하는 방법으로 특수수지로 개발된 '배관 보수제'를 이용한 접합 보수가 주목받고 있다. 배관 보수제를 사용해 설비의 가동 정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천장 등의 높은 곳이나 접근성이 좋지 않은 협소한 장소에 위치한 배관을 보수해야할 때 용접 및 배관 교체 작업은 위험성과 작업 난이도가 높아 꺼려지는 작업이지만, 배관 보수제를 사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오준규 NCH코리아 사장은 "배관 보수제는 전통적인 배관 교체 시 필요한 도구들인 교체 용 배관, 용접기, 파이프 렌지 등의 자재 및 연장이 필요 없으며 표면 다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중앙제어가 환경공단의 전기차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100kW급 380기로, 약 100억원이다.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중앙제어는 4개 동종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기술력과 효율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중앙제어는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충전기에는 사용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역전류 방지 다이오드 기술 ▲스마트 카메라를 통한 이벤트 감지기술 ▲자동확산 소화기를 통한 화재 초기대응 기술 ▲커넥터 감지센서기술 ▲화면 QR결제기술 등이 적용됐다. 한편, 중앙제어는 급속충전기에 대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과 더불어 현대차 도심형E-PIT 초고속 충전기 공급사로 선정되어 충전기 설계,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 충전기의 전국망 유지보수 사업자로서 충전기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충전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운영 플랫폼 브랜드인 'EVSIS(이브이시스)'를 8월 런칭하고, 도심 생활 속 접근이 용이한 충전소를
다쏘시스템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인체의 버추얼 트윈을 활용한 혁신 의료 기술과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모빌리티 기술의 미래에 대해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CES 2023을 통해 다쏘시스템은 리빙하트와 리빙 브레인 프로젝트의 진척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들은 심장과 뇌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모델로, 미래의 환자 상태를 재현하고 치료 방안을 테스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방문자들은 3D 프린팅 된 심장의 단면 및 작동 방식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버추얼 트윈이 어떤 방식으로 제약회사와 의사에게 보다 정확하고 풍성한 환자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뇌 모형 역시 터치 스크린에 연동되는 버추얼 트윈을 통해 각 부위의 기능을 확인하며, 방문자들은 화면을 통해 ▲트라우마 ▲뇌종양 ▲알츠하이머 ▲간질 ▲뇌졸중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의 인터랙티브 부스에 방문한 고객들은 데이터 수집 엔진인 메디데이터 센서 클라우드의 역할과 기능 및 4가지 네트워크 파트너와 그 장치들이 어떻게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임상 시험 내에서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 500여 곳이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2일 CES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CES 2023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지난달 30일 기준 약 50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차로 발표된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174개를 거머쥐면서 국제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먼저 삼성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C랩' 출신 기업들이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유레카 파크에 마련한 'C랩 전시관'에서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 및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C랩 아웃사이드를 졸업한 기업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촉각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배리어프리(장애인이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없애자는 캠페인) 스타트업 '닷'은 이미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각각 받았다. 메타 뮤직 시스템으로 CES 최고혁신상을 받은 스타트업 '버시스'도 부스를 차렸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양성조직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
GS리테일은 3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점포는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GS25, GS더프레시 10여 곳이다. GS리테일은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달러, 엔화, 유로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고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국 외화로 환전할 수 있다. 특히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해외여행 확대 추세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티넷코리아는 13년 연속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2022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포티넷은 비전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실행 능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포티넷 네트워크 방화벽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지능형 위협에 대한 AI/ML 기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특수 목적을 위해 제작된 하드웨어 가속 칩 ASIC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성능을 제공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FortiGate Next-Generation Firewalls, NGFW)은 AI/ML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지능형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처하고, 비즈니스 중단 사태를 신속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티게이트 NGFW는 특수 제작된 하드웨어 가속 칩 ASIC기술을 이용한 IPS, 안티바이러스, DNS 및 URL 필터링, 애플리케이션 제어 등과 같은 필수 보안 서비스에 대한 업계 최고의 ROI와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점은 통합된 인라인 CASB 및 인라인 샌드박싱을 제공하는 포티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에이전트로 확장된다. 네트워크와 보안의 강력한 통합 포티게이트는 일반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MOU SK어스온이 영국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전문 기업 아줄리와 손잡고 CCS 사업에 나선다. SK어스온은 지난달 27일 아줄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업성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량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지질 구조에 영구적으로 주입·격리할 수 있는 CCS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두 회사는 이미 CCS 관련 법률 시스템이 구축된 호주와 미국에서 선제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CCS 사업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CCS는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를 위한 핵심 수단이다. SK어스온은 석유개발사업에서 축적한 전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CCS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목표 달성 시점을 앞당기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CCS 사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아줄리는 영국에 본사를 둔 CCS 전문 기업으로, 최근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걸프만 지역에서 2건의 CCS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연구소장에 'AI 전문가' 김정희 전무 영입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올해 핵심 전략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Ambient Computing)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먼저 특정 작업을 제안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예를 들면 고객의 평소 에어컨 사용 패턴을 AI가 스스로 판단해 특정 온도가 되면 전원을 켤지 끌지 먼저 제안하고,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한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공간 상황과 사용자 상태 인지, 맥락 대화를 통한 논리추론,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 등 AI 원천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김정희(49)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LG전자에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기술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9년 LG전자에 입사해 AI 분야에서 10년 넘게 근무했다. 이후 네이버랩스 등을 거쳐 현대차 AI 전문조직인 에어스 컴퍼니 대표를 지냈다.
라이언로켓은 'ICT 기금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2월 28일 IT벤처타워 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ICT 전문기관 및 기업 간 네트워킹 형성을 통해 민관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금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과 업무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언로켓은 시각장애인용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 기여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라이언로켓은 AI 바우처 사업에 참여, 자사 인공지능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온에어스튜디오’ 서비스의 바탕이 된 음성합성기술로 도서출판 점자의 AI 보이스 엔진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콘텐츠 제작에 기여했다.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라이언로켓은 지난 9월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를 베타 론칭하기도 했다. 베리미는 실제 사용자의 얼굴에 기반해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로, 베리미를 이용하면 누구나 자신의 실제 얼굴을 내놓지 않고도 자유롭게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별 고유의 페이스를 만들어주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 최근에는 라이브 커머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월 1일 전체 구성원들에게 2023년 신년 인사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를 전하며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경영 시스템을 단단히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 나아간다면 미래는 우리의 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 회장은 1년간 국내외 경영 환경의 변화가 거셌던 가운데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며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프런티어라 칭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꼭 풀어야 할 숙제로 지구와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를 꼽으며 “기후변화, 질병, 빈곤 등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업이 앞으로 인류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기업에도 관계가 중요한 시대로, 나를 지지하는 찐팬이 얼마나 있는지, 내가 어떤 네트워크에 소속돼 있는지가 곧 나의 가치”라며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관계의 크기와 깊이,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의 크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러한 신뢰를 쌓으려면 우선 데이터가 중요하다고 역설하며 “이해 관계자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돌아보고, 무엇을 하면 좋을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민
피크저감용 ESS, 심야 전력 저장하고 주간 피크시간에 방전해 전기요금 낮춰줘 LG전자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가졌다. 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시간대에 방전해 공장 전기요금을 낮춰준다. 이번에 구축된 ESS는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며, 향후 15년간 약 774억 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피크 저감용 ESS 확대에 동참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 전력망의 피크전력(최대전력)을 낮춤으로써 예비발전설비 가동을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세운 피크저감용 ESS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 163메가와트시(MWh), 전력변환장치(PCS) 용량 44메가와트(MW)의 대규모 설비다. 이는 LG스마트파크 전체 일평균 전력소비량 가운데 약 15%를 대체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이다. LG스마트
2024년 제품 양산 목표로 생산설비 구축에 약 600억원 투자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FCCL) 생산라인을 확대해 전자소재 부품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2,211㎡(약2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은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24년 하반기에 공장을 완공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이번에 ㈜두산이 생산하는 하이엔드 FCCL은 기존 제품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다. 또한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의 핵심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하이엔드 FCCL 생산은 향후 PFC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양자융합포럼과 함께 30일 발간한 '양자정보기술 백서'에서 이같이 예상했다. 백서는 양자 통신·센서·컴퓨팅 등 양자 기술 전 분야를 집대성한 책이다. 백서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기술 시장 규모는 올해 719억원으로, 연평균 38.3%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30년에는 9,609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올해 8조 6,656억원을 기록했고, 연평균 36%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해 2030년에는 101조 2,414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에상됐다. 주요국 투자 동향을 보면 미국은 올해 공공 분야에서 1조1,401억원, 중국은 2018년부터 내년까지 19조원 이상, 일본은 올해 8천억원을 투자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양자정보통신 예산은 819억이었다. 전문 인력 현황을 보면 국내 박사학위 소지자는 384명으로 2033년까지 약 904명이 배출될 전망이다. 백서는 다만 2033년까지 국내에서 양자 전문 인력이 2,616명가량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인력 양성 정책을 주문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백서는 국내 양자정보기
트리나솔라(Trinasolar)의 트래커 제조사업을 맡고 있는 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가 삼성물산과 함께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인 산업 도시 태양광 발전 사업 개발을 위해 875MW 규모 태양광 트래커 공급 계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메사이드 지역과 라스라판 지역 총 두 곳에 각각 417MW 및 458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두 곳 모두 2024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가 소유한 산업단지와 에너지 관련 시설을 포함한 카타르 국가 전반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카타르의 태양광 발전 사업은 카타르 국영 석유 기업인 카타르에너지에서 개발하고, 삼성물산이 설계, 조달 및 시공을 수행하게 된다. 트리나트래커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형 양면 태양광 모듈의 에너지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특수 설계된 트리나 밴가드(Trina Vangaurd) 2P 태양광 트래커 1만3849개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카타르의 에너지 자원 다각화와 지속가능한 혁신 첨단 재생에너지 솔루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메사이드와 라스라판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행을
비정규직 근로자 비율 5% 감소, 능력 중심 채용 등 성과 인정 받아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기업 및 기관 등 단체나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스트소프트는 개인 부문에서 피플실(인사∙총무) 박재선 실장이 수상을 했다. 이번 포상에서 이스트소프트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불합리한 처우 개선,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여성∙장애인∙장년 등 일자리 배려, ▲노사상생∙동반성장 실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스트소프트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을 5% 줄이고, 특성화고 공채 및 직무∙실무 테스트 등을 적극 도입하는 등 능력 중심의 채용 제도를 확립했다. 또한 사옥을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공용 오피스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근로자의 업무 환경도 대폭 개선했다. 이스트소프트 박재선 실장은 “이스트소프트는 임직원 모두가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