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올해 상반기 내 실시계획 승인 삼척시 수소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삼척시가 수소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안이 지난 12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승인돼, 6일 강원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으로 고시했다. ‘수소특화산업단지’는 정부의 주요정책인 액화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지정계획 면적 13만9954㎡(산업시설용지 면적 7만6815㎡) 규모로 1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조성한다. 유치업종은 수소 관련 업종으로 수소산업의 가치사슬 상에 존재하는 수소 생산, 충전, 저장운송, 모빌리티 등과 관련된 부품소재 업종으로 입주의향 업체 조사를 통한 수요를 반영했다. 효율적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전문성을 갖춘 강원도개발공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해 연말에 체결했다. 위탁업무는 용지매수 등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공사 시행 및 준공 등이다. 향후 개발 실시계획 용역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개발공사와의 위탁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추진해 2025년 상
카메오(Cameo)는 미국 시카고에서 2017년 시작한 프라이빗 동영상 제작 플랫폼이다. 유저가 좋아하는 스타를 선택해 원하는 편지 내용을 적어 보내고, 스타는 해당 내용을 읽는 30초 안팎의 셀카 영상을 신청자에게 보내주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카메오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해당 플랫폼에 등록된 스타는 4만 여명이고, 지금껏 제작된 영상만 130만개이상이다. 2020년 기준 판매액만 1억 달러이다. 카메오는 프라이빗 메시지 기능으로 급성장하여 최근 일대일 라이브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스타와 팬간의 더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유저들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팬들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고, 아티스트는 기존의 프라이빗 메시지보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에 양측의 윈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일대일 프라이빗 팬미팅 서비스 플랫폼이 국내에서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라이브커넥트, 일대일 영상통화 팬미팅 전용앱 ’후룸라이드‘ 선보여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는 아티스트와 팬이 비대면 방식으로 일대일 영상통화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온
평택시가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도시를 본격 조성한다. 평택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과 평택항 일원에 2026년까지 총 470억 원을 투입해 수소도시를 조성키로 했다. 수소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다.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수소 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 모빌리티 전환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하고,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연계해 도시 내 수소충전 용이성을 확보해 수소모빌리티(버스, 택시, 카캐리어, 물류 트럭, 지게차, 선박 등) 전환을 촉진한다. 수소생산기지부터 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타운 내 연료전
생산 능력 8.4GW로 확대…"IRA 효과적 대응 기대" 한화솔루션이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 한화솔루션은 11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각 3.3기가와트(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단지를 건설한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가치사슬) 5단계 중 원재료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모듈 양산을 시작한 기존 조지아주 달튼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1.4GW 규모 생산 라인 증설을 끝내고, 연말까지 2GW 생산 능력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솔라 허브는 내년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한화솔루션이 내년 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의 신·증설을 완료하면 현지 모듈 생산 능력은 총 8.4GW로 늘어난다. 8.4GW는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업체 생산 능력으로 북미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설명회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한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남양주 유치 등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주 시장은 경기 서남부 중심의 K-반도체 벨트를 남양주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까지 확장할 것을 건의하며, 향후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전략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 마련에 서울 중심권과 최단거리 접근성 및 최고의 도시 기반 시설을 갖춘 남양주시가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주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남양주시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첨단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는 남양주시의 미래와 직결된 사항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국토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전략 산업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시 유치가 고려돼야 한다”며 “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산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사무국이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HEY 2023'을 올해 11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국내외 수소·전기 에너지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회로, 국내외 관련 기업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다.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전시에는 국내외 수소·전기 에너지 업체 54개사가 참가해 29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사무국은 지난 2022년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높은 만족도와 재참가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2년 전시회의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매우만족' 29%, '만족' 37%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약 70%에 달했다. 차기 전시 참가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 또한 약 70%의 긍정적 반응이 나타나 차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드러났다. 올해 전시회인 'HEY 2023'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유에코(UECO)에서 개최한다. HEY 2023의 참가 분야는 기본의 수소 및 전기 분야를 포함한 ▲에너지 및 동력 ▲친환경 모빌리티 ▲저장 및 충전 ▲관리 및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3사가 협력업체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에 나선다. 현대제뉴인·현대건설기계·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공급망 ESG 경영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ESG 경영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해 자체 ESG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에 대응할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들 3사는 ▲협력사 대상 ESG 교육 ▲ESG 평가지표 수립 및 온라인 자가진단 ▲현장 실사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3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자가진단을 시행한다. 진단 결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생산성본부가 개발한 온라인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활용하며, 거래 중요도와 ESG 관리 수준에 따라 협력사 60곳을 선정해 추가 현장 실사와 컨설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윤리경영, 공정거래, 인권, 환경, 사회문제 등 ESG 이슈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급망 ESG 관리체계를 전파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회사가 신청하면 근로자는 19일까지 홈택스에서 '동의' 눌러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15일 개통…홈택스 간편인증 확대 올해 연말정산에서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사는 오는 14일까지 연말정산 대상 근로자 명단(이름·주민등록번호)을 홈택스에 등록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11일 안내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는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일일이 내려받아 회사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국세청이 회사에 자료를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회사의 근로자는 19일까지 홈택스에 접속해 제공자료 범위를 확인하고 '동의' 버튼을 눌러야 한다. 회사에 제공하고 싶지 않은 민감한 자료가 있다면 삭제하면 된다. 회사는 확인(동의) 절차를 완료한 근로자와 그 부양가족의 간소화자료를 21일부터 PDF 압축파일 형식으로 순차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확인(동의) 절차를 완료하지 않은 근로자의 자료는 국세청이 제공하지 않는다. 간소화자료를 직접 보고 싶은 근로자는 예년처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 자료를 확인하면 된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이외에 기부금·월세 납부 자료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다른 서류가 있다면 추
인천에 반도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학·연 10개 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인천광역시가 9일 시청 장미홀에서 대학·연구기관·반도체 관련 협회 등 9개 기관과 함께 ‘인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공동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인천시를 포함해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회장 정철동), 한국팹리스산업협회(회장 이서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회장 강사윤)로 총 10개 기관이다.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이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가운데, 인천시는 대학-연구지원기관-학·협회와 협력을 통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으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에 기여해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들 10개 기관은 ▲반도체 패키징 연구개발 및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산학 프로젝트 진행 협력 ▲반도체 패키징 실용화 연구개발(R&D) 및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반도
포스코그룹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그룹이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에서 운영 중인 사무소를 해외로 처음 확장한 것이다. 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국내 벤처기업의 현지 파트너 연결과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창업-투자·육성-회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라며 "벤처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하거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본투글로벌, 벤처기업 11개사와 함께 그룹이 육성·투자하는 벤처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CES 2023에서 자율주행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을 공개했다. 인피닉의 자율주행 센서 퓨전 기술은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통합해 차량 주변의 환경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센서 퓨전 기술은 자율주행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사물과의 거리, 속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기술이다. 인피닉은 현장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카메라와 라이다로부터 참관객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서 있거나 움직이는 참관객의 다양한 행동을 인식해 사람의 윤곽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통해, 대규모 인원의 참관객이 동시에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피닉은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센서 퓨전 기술 외에도 데이터의 생애주기 전반을 운영·관리해주는 ‘데이터 스튜디오(Data Studio)’, 민감 정보 데이터 보호 솔루션 하이디(Heidi)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비식별 기술 하이디의 직접 시연을 통해 실시간 딥페이크(Deepfake)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부스 반대편에 있는
현대백화점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MZ세대를 위한 체험형 서비스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2030'의 일환이다. 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과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킥더허들은 현직 약사인 김태양 대표가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문 약사의 상담을 기반으로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핏타민'과 스포츠 카테고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다중채널 네트워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과 킥더허들은 각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 판로를 확대하고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특화 체험형 스토어를 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에게 맞는 성분 등을 파악하고 건강 관련 식품, 보조제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신개념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갖출 것" SPC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전체 생산시설, 물류센터 90여개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개 사업장에서 앱 도입을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장에서도 준비를 마치는 대로 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은 IT기술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열사 '섹타나인'을 통해 개발됐다. 향후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섹타나인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안전 개선과 예측, 예방 활동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로 생산 시설에 대해 점검하고 직원 안전 교육을 관리한다. 앱을 통해 각 생산 설비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안전 점검리스트가 나타나고 관리자는 각 항목에 대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관리자가 기재하지 않은 항목이 있거나 이상 발생시 조치 사항을 입력하지 않으면 시스템상 '점검 완료'가 되지 않는다. SPC는 앱을 통해 점검 누락을 방지할 수 있고 안전문제 발생시 즉각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 현장에서 코골이 방지 시스템 ‘모션필로우’를 선보였다. 이색 부스 운영을 통해, 1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텐마인즈는 지난 8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에어백 사용감, 코골이 감지 민감도 테스트 등 약 130여가지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는 등 ‘모션필로우’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텐마인즈 모션필로우는 에어백 4개가 내장된 특수설계 베개로, 사용자가 코를 골면 코골이 소리와 머리 위치를 파악해 베개에 내장된 4개의 에어백 중 머리가 위치한 에어백을 천천히 부풀린다. 이를 통해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머리를 회전시켜 기도 공간을 확보해 코골이 완화를 돕는다. 이를 위해 베개에 코골이를 분석해 에어백을 동작시키는 인공지능 모션시스템과 코골이 소리를 수신하는 음향 센서, 머리 위치를 감지하는 압력 센서, 수면 데이터 관리 앱이 포함돼 있다. 모션필로우에 탑재된 정교한 AI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코골이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 순간을 포착해 동작하므로 불필요한 움직임이 없다. 수집된 코골이 데이터는 수면 데이터 관리 전용 앱으로 전송되어 사용자가
"소형 가맹점 위한 NFC 제품 개발로 간편결제 대중화 기대" NHN KCP는 키오스크와 통합단말기, 리더기 모듈 등 NFC(근거리무선통신) 제품의 글로벌 브랜드 인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NFC 내장 키오스크, 통합단말기 중 글로벌 비접촉 카드 결제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NHN KCP가 최초다. NHN KCP의 단말기는 신용카드는 물론, MST(마그네틱보안전송), NFC, 바코드, QR 등 국내에서 상용되는 모든 간편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NFC의 경우, 비자, 마스터카드 등이 만든 글로벌 카드 결제 규격인 'EMV 비접촉' 규격을 사용하는데,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EMV 인증과 여신금융협회의 인증 절차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기존 매장에 설치되어 있는 카드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MST 방식이 간편결제 시장을 주도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NFC 방식은 도입에 필요한 글로벌 브랜드사 인증 과정에서부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결제 단말기 제작 업체 입장에서도 부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FC 결제 확대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증 작업을 완료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소형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