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야 터치 22' 모바일 스캐너에 RTLS 탑재…워크플로우 효율성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 효과 데이터로직은 실시간 위치 확인 시스템(Real-Time Locating Systems. RTLS) 분야의 선도기업인 쿠파(Quupp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쿠파는 제조 및 물류, 리테일, 헬스케어, 스포츠 및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위치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인 쿠파 인텔리전트 로케이팅 시스템을 제공한다. 최근 데이터로직에서 출시된 조야 터치 22(Joya Touch 22) 모바일 스캐너에 이를 탑재해 실내에서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데이터로직의 셀프쇼핑을 위한 모바일 스캐너인 조야 터치 22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사용자로 하여금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며 4.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및 무선 충전은 물론 15분 급속 충전도 가능하다. 사용 매장에 따른 맞춤 기능 설정이 가능하며, 매장 내에서의 사용자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용자에게 알려야 할 프로모션 및 제품 위치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리테일, 공급망 관리 및 물류 전반에서 작업 흐름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절약할
원/달러 환율이 17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25원 오른 1238.55원이다. 환율은 4.7원 오른 1240.0원으로 개장한 뒤 줄곧 123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화가 반등한 영향으로 장 초반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환율이 전날 9개월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오며 수입업체의 결제(달러화 매수)와 연초 해외투자 자금 집행 물량도 꾸준히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와 달러화 약세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간밤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랠리를 이어갔다. 일본이 이날부터 이틀간 여는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와 엔화 흐름에 대한 경계심도 이어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위험 선호 심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달러 강세 전환과 결제를 비롯한 저가 매수 유입세에 환율은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 유입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유입세 등은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25원이다.
더큐티컴퍼니 코리아가 더욱 빠른 UI 개발 작업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리소스와 강화된 협업 기능, 2D/3D 디자인 기능 등을 제공하는 강력한 신 기능을 탑재한 UI 디자인 및 개발 툴인 'Qt 디자인 스튜디오' 3.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Qt 디자인 스튜디오는 복잡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빠른 프로토타입 작업 및 생성을 위한 UI 디자인 및 개발 툴이다. 실용적인 UI 를 백엔드와 함께 바로 사용 가능한 코드로 출력하여 UI와 백엔드의 결합이 매우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UI의 생생한 디지털 경험(DX)을 구현하고 실용적인 UI를 개발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리소스 세트를 제공하며, 그래픽 콘텐츠를 UI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시킬 수 있다. UI/UX 디자이너는 일반 콘텐츠 생성 도구와 Qt 디자인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기술인 피그마용 Qt 브릿지를 함께 사용하여 원활하게 기존 작업물 및 콘텐츠를 불러올 수 있다. UI 디자인과 QML 코드를 나란히 표시하는 스플릿 뷰(화면 분할)를 적용하여, 테크니컬 아티스트(TA)와 엔지니어가 협업 시 실시간으로 서로 변경 사항을 확인하여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t 디자인 스튜디오와 Qt 프레
‘2022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에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과 ‘창작공방’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2017년부터 공공기관의 업무공간 혁신과 범용 디자인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선정하는 우수사례 표창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 2021년 범용디자인 분야에서 공간혁신 사례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은 2022년에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전시 콘텐츠 개발 시에 기획이나 디자인 담당자뿐만 아니라 민간 제작사 등 내·외부 전시콘텐츠 전문가들이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에는 창작공방도 함께 운영 중이다. 창작공방은 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에서 도출한 과학전시 콘텐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시제작 작업(Rapid Prototyping)공간이다. 유만선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지원과장은 “창의적인 과학전시를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과학전시 디자인연구실과 창작공방 덕분에 예산을 절감하면서 직원 만족도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과학문화 콘텐츠가 꾸준히 태어나고, 실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현지 네트워크 강화·신규 해외사업 확대…중동 수출 핵심 거점 될 것으로 기대 한화시스템이 UAE에 해외지사를 개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천궁-II(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Multi Function Radar)를 수출한 데 이은 성과다. 지난 12일에 개최된 한화시스템 아부다비지사 개소식에는 UAE 국방부 산하 타와준 경제위원회(TAWAZUN Economic Council), TTI(Tawazun Technology and Innovation), UAE 소요군인 AFAD(Air Force and Air Defence)의 핵심인사, 대한민국 공군 파견요원, UAE 주재 한국 대사관 및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등 국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아부다비 지사는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향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사우디 등 주변국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UAE 천궁-II 사업의 순조로운 이행 및 지원과 레이다 후속 사업 개발을 위해 현지 주요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중동 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산에 잠식된 국내 보안 장비 시장, 국산품 '성능인증서 획득'으로 시장 변화 기대 항공안전기술원이 13일 '엑스선검색장비(모델명 CNI 620D)'를 개발한 '씨엔아이'에 대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엑스선검색장비는 엑스선 발생 장치를 이용해 검색 대상물을 엑스선으로 조사하고, 내용을 모니터 영상으로 표시하는 검색 장비다. 해당 장비는 주로 공항에서 승객들이 항공기에 탑승하기 전에 보안 검색 과정에서 활용한다. 이번 행사는 'CNI 620D'가 작년 1월부터 품질시스템평가와 항공안전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성능평가시험(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 국토부·민간 전문가의 인증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통과함에 따라 진행했다. 항공안전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관장하는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는 제작사가 개발한 항공 관련 장비의 성능을 인증하는 제도다. 씨엔아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엑스선검색장비 성능의 우수성을 정부에서 인정받게 됐다. 'CNI 620D'는 외산 장비가 대부분 잠식한 국내 항공보안장비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NI 620D는 가격 경쟁력 확보 및 신속한 유지·보수 서비스(A/S)
미국내 ESS 등 협력 MOU…UAM용 특수배터리 공동개발도 한화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등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 한화 모멘텀부문(이하 한화모멘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3개사와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플라자호텔에서 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ESS 전용 배터리 생산라인에 공동 투자를 추진, 미국 전력 시장용 배터리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ESS에 포함되는 공조시스템, 전장부품 등 통합 시스템 솔루션의 기술 개발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큐셀은 안정적으로 미국 전력 시장용 배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전력망의 안정화와 전력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ESS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미국 전력망 ESS 시장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로 연간 기준 2021년 9기가와트시(GWh)에서 2031년 95GWh로 9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95GWh는 국내 기
수요기업에 AI 솔루션 'TeraONE IDEA' 공급 데이터스트림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터스트림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혁신 성과를 달성하고자 하는 일반 중소·중견기업(분야 무관) 또는 의료법상 의료기관에 AI 솔루션인 'TeraONE IDEA'를 공급하게 된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이하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하여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자사 빅데이터 플랫폼 및 AI 솔루션을 과제당 최대 3억 원 한도로 제공하게 되며, 2023년 1월 말로 예정된 모집 공모 이후에 수요기업과 컨소시엄 단위로 과제 수행을 신청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수요기업은 데이터스트림즈와 협의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20여년 간 쌓아온 데이터 기술 전문기업의 업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AI
SK그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Mubadala)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SK그룹은 15일(현지 시각) UAE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바달라와 '자발적 탄소시장(VCM) 아시아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칼둔 알 무바락 무바달라 최고경영자(CEO)가 양측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 자발적 탄소시장은 민간 기관이 인증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민간 주도 탄소시장이다. 전문가들은 자발적 탄소시장이 활성화되면 전 세계 기업 및 기관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바달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주최국인 UAE의 국부펀드다. 그동안 글로벌 친환경 분야 등에 투자했고, 2019년에 설립한 탄소배출권 거래 서비스 기업인 '에어카본 익스체인지(ACX)'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그룹은 기후변화 위기는 국가 차원을 넘어 민간기업 차원에서도 지속가능경영과 새로운 성장 기회 발굴을 위한 핵심 과제로 판단했다. SK그룹의 이번 무바달라와의 협력 방안은 앞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SK그룹의 전방위적 노력의 일환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산하 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됐다. LG화학은 16일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신 부회장이 3년 연속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19일에 열리는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세션에서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해 2024년까지 활동한다.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는 바스프(BASF), 솔베이(Solvay) 등 30여 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모임이다. 한국 기업인이 다보스포럼 산하 26개 산업 협의체의 대표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부회장은 협의체 의장으로서 주로, 글로벌 공급망 약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화학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 마련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IGWEL)'에 초청돼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진행하는 '분쟁화 돼가는 세계 속에서 성장 방안 제시' 경제 세션에 참여해 토론을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 및 규정 준수 지원 탈레스가 AWS 리인벤트(re:Invent) 2022에서 발표된 AWS 키 관리 서비스(Key Management Service) 중 하나인 AWS 외부 키 저장소와 통합한 '사이퍼트러스트 클라우드 키 매니저'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규제 요건이 늘어나고 주권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통합 솔루션 출시는 조직들이 AWS클라우드로 민감 데이터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암호 키를 지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탈레스와 AWS가 공동으로 초기부터 개발한 AWS 외부 키 저장소(XKS)는 사이퍼트러스트 클라우드 키 매니저가 결합돼, 조직들이 주요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자주적으로 주요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켄 비어 AWS 키 관리 서비스 총 관리자는 "AWS 외부 키 저장소 개발 시작단계부터 하드웨어 보안 모듈 및 키 관리 서비스 개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탈레스와 긴밀한 기술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양사의 전문성을 통합한 이번 솔루션으로 조직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마이크로소프트 런처의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스타트업 1기 6개 사를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범한 마이크로소프트 런처는 한국 스타트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애저 크레딧, 라이선스 및 기술 지원 등 최대 5억 원 상당의 혜택과 다양한 학습 및 IR(기업홍보)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발된 곳은 메타버스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굳갱랩스', 크리에이터 및 브랜드 성장 퀘스트 플랫폼 '데어워크', 브라우저 내 AI 기반 3D 애니메이션 제작 소프트웨어 '플라스크', 의료 분야 인공지능 솔루션 '테서', eSIM 기반 글로벌 로밍 플랫폼 '가제트코리아', 온라인 비즈니스 의사결정 솔루션 '스코모트'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코워킹 스페이스의 사무공간과 기타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MS와 프로그램 기술 지원 파트너사인 메가존클라우드, 클루커스의 각종 지원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입주사를 대상으로 '웰커밍 데이(Welcoming day)'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코워킹 스페이스 입주
SK쉴더스는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디지털 인프라와 사업장 환경 관리 솔루션, 디지털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SK쉴더스와 하나금융그룹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술 접근에 한계가 있어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캡스 뷰가드AI', '결제용 키오스크', '위생 케어' 등 소상공인 맞춤형 보안 및 케어 솔루션을,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금과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하나금융그룹과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 및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욱 SK쉴더스 ESG 실장은 "SK쉴더스가 가진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매스웍스는 후버수너(HUBER+SUHNER)가 케이블 제조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매트랩(MATLAB)과 최적화 툴박스(Optimization Toolbox)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후버수너는 무선 통신, 섬유광학, 저주파 분야의 기술 전문성과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단계의 공정을 거쳐 고객 사양에 맞는 케이블을 제작하는 스위스 기업이다. 매트랩과 최적화 툴박스를 활용해 케이블 제작 시 가장 효율적인 부품 조합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매스웍스 컨설팅 팀은 후버수너의 고객이 케이블 주문 시, 케이블 부품 재고 및 주문 입력물을 바탕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적화 툴박스에서 여러 변수와 식을 사용해 케이블 조립 공정을 나타내는 수학 모델을 작성했고, 혼합 정수 선형 계획법 솔버를 활용해 케이블 조립 함수를 만들었다. 또한 고객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종류의 주문에 맞춰 모델이 일반화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셋과 하이퍼파라미터로 실험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과정에는 매트랩 컴파일러를 사용, 후버수너 직원들이 각자의 기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매트랩으
미션 크리티컬 업무·AI·고성능 컴퓨팅(HPC)·컨테이너형 워크로드 위한 향상된 성능 및 효율성 제공 레노버는 최근 발표한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V3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인텔 4세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새로운 씽크시스템과 씽크애자일 서버 및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 25종을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통합 솔루션들은 모든 규모의 조직 내 글로벌한 IT 현대화를 지원하며 미션 크리티컬 업무, AI, HPC,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복잡한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 효율성 및 관리 능력을 제공한다. 레노버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그룹 수미르 바티아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신규 출시된 솔루션들은 더 우수한 성능, 효율성, 민첩성 및 확장성을 제공한다"며 "이는 기업들이 새로운 IT 시대의 포문을 열고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씽크시스템 및 씽크애자일 V3 포트폴리오의 성능 향상에 따라, 고객들은 IT 발자국을 최대 3배까지 줄여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이 최신 혁신 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