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넷제로(Net-Zero)'로 줄일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레드햇의 2030 넷제로 계획은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는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스코프1(직접배출)과 스코프2(간접배출), 그리고 서드파티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에서 레드햇의 전력 소비와 관련된 스코프3(기타 간접배출)을 포함한다. 맷 힉스 레드햇 최고경영자(CEO)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기반으로 IBM의 기후변화 목표에 부합하는 포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존하겠다"며 "우리 모두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레드햇도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드햇은 2030년까지 또는 그 이전에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5%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위한 노력과 재생가능에너지 조달을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 이를 위해 재생가능 전력을 2025년까지 75%, 2030년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그룹의 자동차 비전을 상징하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특별 전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한국의 밤 행사에는 각국 정상과 주요 정부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공개된 제네시스의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시각을 담고 있다.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는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제네시스 엑스라는 이름도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이라는 상징을 담아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남양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 있던 제네시스 엑스를 전용 알루미늄 특수 캐리어에 담아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그룹 지멘스가 팹리스 기판 칩 패키징 스타트업 치플레츠(Chipletz)의 전자설계 자동화 설비 공급사로 채택됐다. 치플레츠는 지멘스의 EDA 툴 제품군을 자사 Smart Substrate 기술의 설계 및 검증용으로 채택했다. 지멘스는 EDA 툴 제품군으로 다수의 IC를 단일 패키지에 손쉽게 통합해 인공지능 워크로드, 고성능 컴퓨팅 등을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블랙(Bryan Black) 치플레츠 최고경영자(CEO)는 “치플레츠의 비전은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해 반도체 인패키지 기능에 혁명을 일으켜 무어의 법칙 둔화와 컴퓨팅 성능에 대한 요구 증대 간의 차이를 좁히는 것이다”며 “현재 치플레츠가 개발 중인 Smart Substrate 디자인은 매우 까다롭다. 지멘스의 제품군은 우리의 요구에 이상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라고 설명했다. 츠플레츠는 다수의 IC를 Smart Substrate 기반의 패키지에 이기종 통합하는 설계와 검증을 위해 지멘스의 Xpedition Substrate Integrator 소프트웨어, Xpedition Package Designer 소프트웨어, Hyperlynx 소프트웨어 및 C
美 NAC와 세계 최초 개발…건식저장사업 참여 추진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NAC(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공동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 용기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계승인을 받은 'MSO'(Metal Storage Overpack) 모델은 금속 저장 용기로, 사용후핵연료 37다발을 저장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를 금속으로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 금속 저장용기는 기존 콘크리트 저장용기 대비 안전성이 강화되고, 차지하는 공간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간 물로 채워진 수조에서 습식저장방식으로 냉각한 후 외부의 용기 혹은 구축물로 옮겨 공기 중에서 냉각시키는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MSO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는데 이러한 용기는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하므로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이번 금속 저장용기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으로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향후 영구처분용기 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
2월까지 최대 규모 이벤트 진행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오는 19일 환경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국 공공충전기와 QR로밍을 연동하면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사업자로서 서비스 확장을 이뤄냈다. 앞서 2020년도 KEVIT충전서비스 출범 당시 국내 최초로 QR충전서비스를 도입했던 KEVIT은 올해 카카오와 티맵에 이어 스타트업 최초로 환경부와 한국전력 모두 QR로밍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약 2만 1000여기의 충전기가 KEVIT 앱으로 이용 가능하게 됐다. KEVIT앱으로 공공충전소에서 충전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만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충전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EVIT은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다음달까지 5%를 추가한 결제금액의 총 15%만큼 포인트 적립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이해 연휴 기간동안 공공충전소에서 5000원 이상 충전할 경우 최대 2회까지 5000P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동안 KEVIT앱으로 공공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그린카드 제휴할인까지 받는다면 최대 70%까지 충전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KEVIT 홈페이지 및 앱에
원프레딕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프레딕트는 산업AI 기반 설비의 예측 및 진단 솔루션인 가디원의 개발사다. 가디원은 핵심 산업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예측 및 진단한다. 가디원의 모든 제품군은 현재 한국 내 발전, 석유화학, 제조, 배터리 기업에 포트포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이사는 “국내 AI 산업 1위 기업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비즈니스 성장의 무대를 이동한 만큼 더 다양한 고객과 산업군에 우리의 솔루션이 제공하는 설비 진단관리의 미래를 전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원프레딕트는 이번에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북미 지역 업계 전문가인 바랏 바츠(Bharat Vats)를 영입해 신규 미국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한국 법인 최고성장책임자(CGO)로 임명했다. 원프레딕트는 미국 현지 법인 설립과 바랏 바츠 영입을 통해 북미 지역 내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바랏 바츠 원프레딕트 미국 법인 초대 COO는 “글로벌 설비 예측진단 솔루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 공동개발협약 SK온이 북미 현지 공급망을 강화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소재 업체 우르빅스와 손잡았다. SK온은 최근 우르빅스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하고 SK온 배터리에 특화된 친환경 고성능 음극재를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우르빅스가 정제한 흑연을 바탕으로 한 음극재를 SK온이 개발 중인 배터리에 적용한 뒤 성능을 함께 연구·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기간은 2년으로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SK온은 우르빅스로부터 음극재를 공급받아 미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014년에 설립된 우르빅스는 배터리용 친환경 천연흑연 가공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이다. 현재 애리조나주에 연산 약 1000t(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라인을 구축 중이며 2025년까지 생산 규모를 연산 2만8500t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음극재는 양극재·분리막·전해질과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요소 중 하나로 배터리의 수명, 에너지 밀도, 충전 속도 등을 좌우한다. 현재 원소재로는 주로 흑연이 쓰이고 있다. 우르빅스는 흑
19일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오른 1.238.2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내린 1236.2원으로 개장한 뒤 약보합과 강보합을 오가고 있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대한 경계심이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만 위험 선호 심리가 둔화한 가운데 하락세는 제한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1.1% 감소하는 등 주요 실물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간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포인트(p) 금리 인상을 주장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되기도 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81% 하락하는 등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1.3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63원)보다 15.7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무벡스가 호주 시드니지하철 스크린도어 수주 성과를 계기로, 새해에는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지난달 22일 호주 시드니메트로와 PSD(Platform Screen Door), MGF(Mechanical Gap Fillers) 제작·공급·설치계약을 체결해 호주 최대 도시철도 구축사업인 '시드니 메트로 시티 & 사우스웨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수주는 시드니 사우스웨스트 노선 10개역(메릭빌~뱅크스타운)에 스크린도어 360개와 안전발판 150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제작·공급 계약금액은 357억 원 규모이며 설치 부문은 향후 추가계약을 협의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는 3년여의 입찰과정에서 스크린도어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 검증을 모두 통과해 최종 사업자로 낙점됐다. 특히, 기계식 안전발판은 호주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이 첫 스크린도어 해외진출이며 호주 선진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주력사업인 '스마트 물류자동화' 또한 해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지의 타이어공정·저온창고·공항 물류솔루션 등을 구축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미디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도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이하 산업체 현장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방송미디어 전 분야에 걸쳐 산업체 진출을 꿈꾸는 예비인력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 및 경력개발,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미디어 관련 방송사·제작사· OTT 등 산업체와 방송미디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청년이며, 기업과 매칭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교육생은 4개월간(’23.3월~6월)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콘텐츠 기획‧유통(PD‧작가‧마케터), 제작기술(촬영‧음향), 후반제작(CG‧VFX 등), 뉴미디어(숏폼‧웹콘텐츠 등), 조명·무대 등 방송미디어 全 분야에 걸쳐 실무교육 및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교육생은 참여기업을 통해 매달 약 201만 원의 교육 수당을 지원받으며 실무 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경력개발 기회와 함께 교육 종료 후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 참여 기업 신청은 1
18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1237.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239.0원으로 개장한 뒤 장 초반 1230원대 후반에서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정오께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발표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본은행이 지난달 회의에서처럼 10년물 국채 금리 변동 폭 조정 등을 통해 기존의 초저금리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기존 통화정책이 유지됐다. 이 같은 발표에 엔화 가치가 내리면서 엔/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이에 원/달러 환율도 장중 1246.5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일본은행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긴축으로 돌아서지 않은 데 대한 안도감도 퍼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 마감 무렵 상승분을 반납하고 개장가 부근에서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5.6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1.54원)에서 15.9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VR 웹에 인터랙티브 콘텐츠 접목…ASML의 반도체 장비 체험 기회 제공해 기업문화 체감도 높게 전달 ASML이 지난해 11월 론칭한 'ASML 히어로 캠페인'이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우수 인재 채용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ASML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SML의 기술력과 기업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고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ASML 코리아가 진행한 ASML 히어로 캠페인은 참가자가 CS 엔지니어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FAB시설부터 극자외선(EUV) 및 심자외선(DUV) 장비 등을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ASML의 핵심가치인 챌린지∙콜라보레이션∙케어를 360도 VR 웹,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게임요소를 반영해 ASML의 인재상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캠페인은 웹사이트에 구현되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평소 ASML에 관심 있던 취업준비생들 뿐만 아니라 업계 종사자 및 엔지니어링에 관심있는 일반인 사이에서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캠페인 누적
블랙베리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렐리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오디오 성능 개선을 위해 블랙베리 QNX 어쿠스틱 매니지먼트 플랫폼(AMP)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마렐리는 블랙베리와의 7년간 협업을 확대하면서 QNX 어쿠스틱스 매니지먼트 플랫폼 및 QNX 하이퍼바이저를 도입해 차량 내 핸즈프리 통신에 방해되는 주변 소음을 줄이고 음성 이해도와 정확도를 크게 개선시킬 예정이다. QNX AMP의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모듈은 개별 사운드 영역 생성, 차량 내 여러 영역에 걸친 음성 인식,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나은 음향 환경과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존 월 블랙베리 QNX SVP 겸 공동 대표는 "에코, 주변 소음 및 열악한 음질은 차내 오디오 시스템에서 오랫동안 핸즈프리 기능을 방해했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등장으로 업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좋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차세대 콕핏 기술을 통해 자동차 소비자들의 주행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한 양사 장기협력의 또 다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야닉 호야우 마렐리 엔지니어링 및 혁신 전자 시스템 부사장은 "우리는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단일 엘라스틱 엔진의 가시적인 성능 개선 및 속도 향상 ‘스노우그리드’ 기술로 크로스 클라우드 협업 및 비즈니스 연속성 개선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스노우데이'에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 데이터 플랫폼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자사의 단일 엔진 성능을 높이고 빠른 속도를 지원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워크로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크로스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스노우그리드' 기능을 강화했다. 스노우그리드는 클라우드와 리전을 상호 연결하고 협업과 데이터 거버넌스, 비즈니스 연속성을 강화하는 기술로 사용자 경험을 높이면서 개인정보 보안 컨트롤을 필요로 하는 협업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또, 데이터 보호 자동화 및 끊김 없는 페일오버(failover, 시스템 대체 작동)를 위한 데이터 복제 범위도 확대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고객 우선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속도 지연을 낮추며 고객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단일 엘라스틱 엔진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원익아이피에스는 EOS사의 대형 3D프린터를 사내에 설치 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3D 프린터는 독일의 EOS사의 'AMCM M450-1kw' 제품으로 국내에 최초로 셋업(Set-up)됐다. 해당 제품의 규격은 약 450mm(450 x 450 x 400(h) mm)로 EOS사의 프린터 중 최대 사이즈다. 원익아이피에스는 3D 프린터실을 연구소 임직원들을 위한 창의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인벤션 팩토리(Invention Factory)'로 명명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 인벤션 팩토리는 창의공간과 3D프린터 실로 분리해 공간을 연출 했으며, 창의 공간의 벽면 한편에 해당 프린터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 했다. 3D 프린터는 연구원의 창의적인 생각의 실현과 시각화를 위해 도입했으며 알루미늄, 구리, 서스(SUS), 티타늄 등 다양한 소재의 사용이 가능해, 세밀한 금속의 정교한 설계까지 다방면의 제작이 가능하다. 원익아이피에스는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청에 긴밀한 대응을 기대 하고 있으며, 3D프린터 설치를 통해 향후 개발 제품의 제작 시간의 단축과 다양한 규격의 대응 및 기술 노하우의 축척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