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플랫폼 전문기업 메를로랩이 19일 개최한 ‘제4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은 전력신산업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이 논의하는 자리로, 2022년에 처음으로 발족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고 산업자원통상부가 후원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장관상 및 협회장상 포상 수여식, 가상발전소(VPP) 산업의 활성화 방안 및 사례에 대해 각계 대표가 발표하고 토의했다. 메를로랩은 이번 포럼에서 물류창고에 대규모로 설치한 스마트조명을 이용해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1초 만에 에너지를 제어하는 ‘주파수연계수요감축(Fast-DR)’ 기술을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포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를로랩은 자사가 개발한 IoT 스마트 조명을 통해 대규모 산업단지 등에 서로 연결된 수많은 조명들의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기업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의 탁월한 연결성은 스마트빌딩을 구축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신소봉 메를로랩 대표는 “그동안 메를로랩의 혁신적인 IoT 기술이 가장 필요한 곳이 어딘지 많은 고민을 했다.
외국인, 8거래일째 '사자'…코스닥지수도 올라 710대 중반 코스피가 20일 외국인의 순매수세 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11%) 오른 2,383.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4포인트(0.01%) 내린 2,380.00으로 개장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2,380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 11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74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266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했으나 곧장 하락 전환한 뒤 1,2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설날 연휴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 또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밤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지표와 양호한 고용지표가 엇갈리며 방향성을 잃고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6%), 스탠더드앤드
국내외 시장에서 홍보 효과와 글로벌 경쟁력 위한 초석 마련 와탭랩스가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의 ‘파트너 패스(Partner Path)’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와탭랩스는 파트너 패스 취득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파트너 패스는 다양한 파트너의 고객 오퍼링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AWS 파트너 네트워크’ 등록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다. 와탭랩스가 개발·제공하는 SaaS 모니터링 ‘와탭’은 개발자와 엔지니어가 웹 서비스와 인프라 성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서비스다. 와탭 모니터링은 2015년에 출시한 이래 대기업, 공공기관을 비롯해 1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2021년 8월 대국민 백신 예약 시스템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원활한 백신 예약을 위해 와탭을 공급한 바 있다. 와탭 모니터링 서비스는 AWS의 기술적 숙련도 및 운영 사례에 대한 FTR 검증 과정을 통과하고, AWS가 부여하는 5가지 파트너 패스 가운데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 와탭랩스는 이번 AWS 파트너 패스 획득으로 자사
한화 그룹이 에너지 허브 구축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한화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정학적인 분쟁에 따른 에너지 안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 한화의 이번 ‘에너지 허브 구축’ 계획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역량과 새롭게 확보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술을 총망라해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김동관 환화그룹 부회장은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만나 그린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텍사스에 대규모 ‘그린 수소 생산 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최고경영자(CEO)를 17일에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탈탄소화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의 브릿지 기술인 LNG 인프라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글로벌 선사인 일본 ‘Mitsyi O.S.K Lines(MOL)’의 타케시 하시모토 CEO와도 만남을 가졌다. 더불어 김 부회장은 한화와 태양광 분야에서 협력 중인 ‘TotalEnergies’의 CEO인 빠뜨릭 뿌요네, 글로벌 풍력터빈 덴마크 기업인 ‘Vestas’ 경영진 등을 만나 향후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진정공이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인 뷰런테크놀로지와 친환경 자율주행 콜드체인 트럭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진정공의 친환경 콜드체인 전기화물차에 뷰런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해 친환경 콜드체인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일진정공은 친환경 콜드체인 특장 전문 제작회사다. 2020년에 세계 최초로 콜드체인 전기화물탑자 ‘일진 무시동 전기냉동탑차’를 개발했고 상용화까지 성공했다. 해당 차량은 현재까지 1,800여대가 판매됐고, 3년 연속으로 구매 보조금 최대 지급 대상 차량으로 선정됐다. 일진정공은 또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냉장, 냉동, 제상 기능뿐만 아니라 온방 및 이동형 창고 기능까지 제품에 추가 탑재해 소비자가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장근호 일진정공 이사는 “일진정공이 추구하는 친환경 콜드체인이 뷰런테크놀로지의 자율주행 솔루션과 만나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룰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일진정공과 협약을 체결한 뷰런테크놀로지는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뒤, 100억 원 규모의 프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 빈센트 로취 ADI CEO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 산하 기후 리더 연합(Alliance of CEO Climate Leaders)의 회원이 됐다. 기후 리더 연합은 120개 이상의 대형 다국적 기업 CEO와 고위 경영진들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로, 회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속도를 높이는 것을 회사의 가치사슬로 여긴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이니셔티브로서 2014년에 출범한 기후 리더 연합과 그 회원사들은 2030년까지 매년 1기가톤 이상씩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까지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자신들의 공동 목표에 정책 입안자들을 참여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빈센트 로취 CEO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핵심 목적은 고객과 협력해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기술 혁신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전동화에서부터 에너지 관리, 산업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ADI는 사업과 운영 전반에 걸쳐 기후 변화 대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 리더 연합 가입은 넷제로(Net Zero) 전환을 가능하게 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려는
세계 최초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로 검증…"차세대 통신 핵심 기술"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SA) 상용망 환경에서 망 쪼개기(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초저지연, 초고속 등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삼성전자는 2020년 KDDI 연구소에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시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일본 도쿄 시내 5G 상용 망에서 자사가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연동해 시험했다.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검증에 성공함에 따라 본격적인 상용화에 다가섰다"며 "기술이 상용화되면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서로 다른 기술 특성을 요구하는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져 5G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율주행이나 클라우드 게이밍처럼 초저지연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서비스와 가상·증강현실 스트리밍,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같은 높은 통신 속도가 요구되는 서
데이터·모델·AI 보안·시스템 등 인증 체계 거쳐 AI 기술 신뢰성·공신력 확보 딥브레인AI는 한국표준협회와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인증’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AI 휴먼 분야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신뢰성'이란 AI 기술에 내재한 위험과 한계를 해결하고, AI 확산 과정에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가치 기준이다. 안전, 설명 가능, 투명, 견고, 공평 등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AI가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측면에서의 신뢰성 개념과는 차이를 두고 있다.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주하고, 한국표준협회와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 와이즈스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AI가 산업 전 분야에 확산한 데 따른 사회·윤리적 부작용을 예방하고, 인공지능에 대한 신뢰 향상 및 품질 유지를 통해 사람 중심의 인공지능 구현 촉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딥브레인AI의 AI 휴먼을 비롯해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매니저, 클라썸 AI 도트 등 총 4개 제품이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에
20일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5원 내린 1,231.2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곧장 하락 전환한 뒤 1,2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 및 아시아 통화 강세 흐름 속에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은행(BOJ)이 지난 18일 기존의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결정을 했지만 시장은 추가 정책 변화를 예상, 엔화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매수세가 이어진 점도 원화 강세에 힘을 싣고 있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한산할 수 있다.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으로 환율이 최근 빠르게 내린 상태여서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 등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는 점도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7.8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3.82원)보다 5.95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자사특허 실리콘렌즈 기술로 빛 투과율 높여 식물성장 촉진효과 아이엘사이언스가 실리콘렌즈 기반의 스마트팜 브랜드 ‘그린프레소(Greenpresso)’를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린프레소를 통해 실리콘렌즈 관련 미래 먹거리 사업 범위를 차량 전장사업에 이어 스마트팜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프레소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커피 종류인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캡슐을 넣어 커피를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작동원리를 착안한 식물재배기다. 전용 앱에서 원하는 모종 씨앗을 선택하면 메가 스마트팜에서 파종된 모종이 캡슐 형태로 배송되는데 집으로 배달된 모종 캡슐을 그린프레소 기기에 넣어 내장된 알고리즘에 따라 식물을 재배하는 개념이다. 아이엘사이언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는 식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기기 안에 설치된 실리콘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빛 투과율이 높아 식물이 더 많은 광합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수확 횟수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또한 IoT 기술이 적용된 전용 앱을 통해 성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식물의 종류와 재배 상황에 맞춰 빛의 양과 조명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수온, 유기물 농
전자종이 크기 대면적화로 적용 시장 확대 및 가격 경쟁력 확보 첨단 나노 신소재 전문 기업 나노브릭이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컬러 전자종이 이스킨(E-Skin) 제품의 롤투롤(Roll to Roll) 필름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자종이(E-Paper)는 별도의 전원 없이 무선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전자책은 물론 사물 인터넷(IoT) 시대의 초전력 표시소자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친환경 디스플레이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2022년에 이어 2023년 색가변 자동차에 적용되며 감성 외장재 시장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나노브릭은 지난해 8월 자사 특허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색상의 컬러 전자종이 ‘이스킨’을 선보였다. 이번에 롤투롤 필름 공정을 통한 대면적 이스킨 양산화에 성공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대형 크기의 컬러 전자종이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벽지 형태의 필름 제품 폭은 1m까지도 가능하며 길이는 제한이 없어 휴대전화, 노트북 등 소형 가전을 넘어 대형 냉장고, 아트월 벽지 등 대면적 색가변 인테리어 및 전자제품 감성 외장재 니즈를 충족시킬 수
다보스서 투자 신고…아태지역본부 한국 이전 적극 검토 ‘풍력터빈 제조’ 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또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개최한 투자신고식에서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사가 3억 달러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19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노바티스사와의 투자가 1:1 면담을 통해 베스타스사 3억 달러 신고를 포함해 8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및 협력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신고식과 투자가 면담을 통해 거둔 성과로 탄소중립 및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신고식에서 베스타스가 산업부에 신고한 3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에 이전하는 경우 한국이 아태지역의 핵심 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9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중소기업 혁신제품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해 판로를 확보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2020년부터 시행한 해당 제도는 23년 현재까지 46개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여식은 과기정통부 오태석 1차관을 주재로 진행됐다. 작년 12월에 지정된 8개 기업의 제품에 대해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선정된 기업을 격려했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국가 주요정책과 혁신조달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정된 혁신제품에 대한 수요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수여식에서는 신규로 지정된 혁신제품의 시연과 함께, 이번에 지정된 기업보다 앞서 지정된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업 간담회도 진행했다. 선임 선정 기업들은 혁신제품 인증 활용방안 등의 비법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은 혁신제품 제도에 대한 건의사항도 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혁신제품은 총 8개 제품이다. ▲광측보정 IR PTZ 카메라 ▲캡보이스 스마트 무선 마이크
19일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3원 내린 1232.1원에 마감했다. 이는 작년 4월 15일(1,229.6원) 이후 최저치다. 최근 환율은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물량) 물량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세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환율은 종가보다 1.2원 내린 1236.2원으로 개장한 뒤 미국 실물지표 부진 및 경기 침체 우려로 오전 장 중 1240원대까지 올랐다. 환율이 1240원대에 올라서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집중되면서 오후 들어서는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3.8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5.63원)보다 18.1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독일 하노버전시회 4월 17일 개최 주요 산업 트렌드는 ▲인더스트리 4.0 ▲탄소중립생산 ▲AI 및 머신러닝 ▲에너지관리 ▲수소연료전지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전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가 2023년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주제는 ‘산업 대전환–차별’이다.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 대전환-차별’이라는 주제에 맞게 디지털화 및 에너지 관리를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2023 하노버산업박람회는 기후 변화, 에너지 부족 및 공급망 공급 이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공학, 전기공학, 에너지, 소프트웨어, IT 분야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최적화된 비즈니스를 위한 산업 생태계를 제시한다. 행사의 주최 측인 도이치메세(Deutsche Messe AG)의 글로벌 디렉터 바실리오스 트리안타필로스(Basilios Triantafillos)는 "2023 하노버산업박람회는 산업 대전환-차별화'라는 대주제를 통해, 전시 참가기업들이 만들 수 있는 차이, 실행할 수 있는 변화, 그리고 그들이 기후 중립적인 산업으로 가는 길에 기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