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장려금·판촉비 등 명목 부당이익 챙긴 혐의 GS리테일이 중소기업에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성과장려금과 판촉비, 정보제공료 명목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을 위반한 GS리테일을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의무고발요청 제도에 따라 하도급법 등 6개 법률 위반사건의 경우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고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GS리테일은 2016년 11월~2019년 9월 8개 수급사업자에게 도시락 등 신선식품 제조를 위탁하며 정당한 이유 없이 매입액의 0.5%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68억7,900만원을 챙겼다. 같은 기간 매월 폐기 지원금 행사, 음료수 증정 행사 등 판촉 행사도 진행하고 전체 판촉 비용 중 126억1,300만원을 납품대금에서 공제해 수급사업자에게 부담하도록 했다. 2020년 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9개 수급사업자와 정보제공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서
DL이앤씨와 카본코는 베트남에서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하노이광업지질대학교·탄소광물화플래그십사업단·강원대학교와 탄소광물 사업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과 상업화 협업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 발족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탄소광물화 기술을 활용해 탄소 저감과 산업폐기물 자원화를 구현할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상업화를 추진한다. 탄소광물화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나 건설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콘크리트 등을 포집된 탄소와 반응시켜 저장·활용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이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골재와 건축자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탄소 저감은 물론 원가절감도 실현 가능하다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탄소 저감 솔루션 공급에 앞장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가칭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지난 20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및 국가 양자 피엠(PM)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퀀텀 코리아 2023’(이하 ‘퀀텀 코리아’)의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로 기술개발 및 양자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Quantum Week)을 해외 석학, 국내외 각계 대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연구‧산업 전시회, 경진대회 등 세계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로 브랜드화하여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조직위원회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양자기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한국양자정보학회 학회장으로 활동해온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이 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학회, 기업연합 등 관련 협‧단체 및 출연연 대표 인사, 정부관계자가 조직위원으로 참여하여 산‧학‧연‧관 유기적 협력 및 다양성‧창의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서 조직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활동 등을 명확히 하고 2023년도 퀀텀 코리아의 행사 일정, 장소, 주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21일 전국 복지시설 12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해 전남 곡성군 바울 요양원을 비롯해 곡성군, 전북 무주군, 경북 예천군, 경남 밀양시 등 전국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총 66㎾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실적은 35곳에 총 206㎾ 규모다. 이 규모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어린 소나무 4만4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또 해당 복지시설 1곳당 연간 수십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발전설비 지원은 환경과 사회 가치를 우선시하는 한전KPS의 선진 경영 방침이 그대로 배어 있다"며 "에너지 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M, 4공장은 계속 추진…다른 파트너 후보와 협상 중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함께 추진했던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계획이 백지화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네 번째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을 위한 GM과 LG에너지솔루션 경영진의 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다만 GM은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은 그대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GM은 LG에너지솔루션이 아닌 최소 1개 이상의 다른 합작 파트너 후보와 협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025년까지 북미지역에서 연간 100만 대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GM 측은 "미국 땅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은 분명히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WSJ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추가 투자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협상 결렬의 원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 이외에도 스텔란티스와 혼다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에 대한 투자가 최근 급격한 속도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또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도 LG에너지솔루션이 추가 투자 결정을 주저하게 만든 요인으로
글로벌 머신비전 카메라 공급업체인 루시드 비전 랩(Lucid Vision Labs)이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팩토리 오토메이션월드 2023(SF+AW 2023)에서 광범위한 산업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최신 카메라 혁신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 이더넷 카메라 2.5GigE, 10GigE + RDMA 및 25GigE 새로운 Triton2 2.5 GigE 카메라는 5.0MP ~ 24.5MP 범위의 최신 Sony Pregius S 센서를 특징으로 하는 기본 GigE 전송 속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한다. RDMA가 탑재된 Atlas10은 CPU와 OS를 거치지 않고 1.2GB/s의 데이터를 메인 메모리로 직접 안정적으로 스트리밍한다. 이는 처리량을 늘리고 대기 시간을 줄이며 안정적인 다중 10GigE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CPU 사용량을 제거한다. 65MP Atlas10은 LUCID의 최고 해상도 카메라이며 Gpixel GMAX3265 이미지 센서를 갖추고 있다. 새로운 Atlas25는 25GigE SFP28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Pregius S 센서가 높은 비트 깊이에서 실행되는 동시에 초고속 프레임 속도로
윌로그의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AI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장 혁신 기대 윌로그(배성훈, 윤지현 각자대표)가 미국 IBM 왓슨연구소(IBM T.J. Watson Research Center) 출신 인공지능(AI) 전문가 이준영 박사를 신임 CT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준영 CTO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IBM 왓슨연구소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수행한 인공지능(AI) 전문가이다. 이후 이준영 CTO는 삼성테크원(현, 한화테크원) R&D 센터장을 역임하고 넷마블 Chief AI Officer, 씨젠 정보과학연구소장 등을 거치면서 AI 기술을 응용한 빅데이터 AI 플랫폼 도입과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제품별/국가별 사업 전략 등을 제시하며 기업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을 지휘해왔다. 윌로그는 이준영 CTO를 중심으로 내부 개발 조직을 개편하고, 자사 제품 단위별 컨디션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수집되는 운송 과정의 제품 상태 데이터를 빅데이터화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국내 최초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민간 인공지능 신뢰성 시범 인증’ 사업 결과로 신설된 AI 신뢰성 인증은 제품과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에 대한 신뢰성과 윤리성을 검증해 수여한다. 세부적으로는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 △다양성 존중의 4가지 요건을 검증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과 서비스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스마트싱스 홈케어’이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사물 인식·분류 기술에 대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다(LiDAR) 센서와 3D 센서를 적용하고 100만 개의 이미지를 학습한 이 제품은 집 구조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가구, 가전, 컵, 강아지 등 20종의 사물을 인식한다. 특히, 인식한 사물을 위험도에 따라 분류하고, 장애물별 다른 회피 패턴으로 움직여 안전한 청소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로봇청소기가 주행 중 유리컵을 인식하면 깨지기 쉽거나 위험한 물체로 판단해 유리컵을 회피해 청소하고, 반려동물의 배설물 등 오염물질은 위험 물체보다 더 먼 거리에서 청소한다. 위험도가 낮은 가구나 가전의 경우 가깝게 다가가 꼼꼼히 청
롯데케미칼 Project LOOP, 2020년부터 꾸준한 활동 펼치며 재활용 소재 및 활동 범위 확대 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소셜벤처 1기의 성공적인 활동을 토대로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하며 자원 선순환 활동을 확대한다.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 출범을 위한 발대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임팩트스퀘어’,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이 참석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경제 체계 선도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 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으며,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화 부문에서 이프랜트를 선발했다. 같다는 재활용 수거 플랫폼 ‘빼기’를 통한 폐플라스틱 처리 프로세스 개발을, 이프랜트는 전처리 과정 없이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하는 자체 기술을 통한 해양폐기물 활용 친환경 인공어초 제작을, 팔월삼일은 삽탄기, 탈탄기, 탄피받이 등 직접 제작한 플라스틱 군용품의 폐물품 수거 및 재활용을 진행한다. 롯데케미칼은 Project LO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이 LG유플러스 및 갈라랩과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올해 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기획·개발·운영 부문에서 협력한다.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국내 대학에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출시를 앞둔 3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제작 과정에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글로벌 게임 개발 전문기업 갈라랩이 공동 참여했고 LG유플러스가 주요 이용자인 국내 대학생을 타깃의 서비스와 혜택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가 모든 산업군에 도입되며 채용박람회와 축제와 같은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학 사례가 늘고 있다. 물리적인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메가존을 비롯한 3사는 지난해 숙명여자대학교의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메타버스 특강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대학 현실을 고려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대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3(SEMICON 2023)’에 참가해 C6 클린룸 체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구스는 반도체 산업 초창기부터 국내 굴지 기업들에 클린룸 전용 체인 시스템을 공급해 온 에너지 공급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전시회마다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e-skin, E6와 더불어 차세대 저 분진 체인 C6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이구스 에너지 체인 프로덕트 매니저 정준희 차장은 “신제품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 분진, 저 마모 기능을 더욱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 분진, 무 분진 기능이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에서 이구스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 부문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계속해서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전고체전지, 리튬황전지 등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 발굴 적극 협력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 20일 서울대에서 LG에너지솔루션 CTO 신영준 부사장, 차세대전지개발센터 손권남 센터장, 서울대학교 홍유석 공과대학장, 이종민 공과대학 교무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은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 및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개발(R&D), 특허 관련 역량과 서울대의 우수 연구 성과 및 인재 육성 경험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서울대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리튬황 전지용 소재 개발 등 총 9개의 산학협력과제를 발굴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형전지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과제 발굴을 검토 중에 있어 양측의 산학협력과제는 더 늘어날 전망
가이드봇, 아이들과 시각장애인 위해 업계 최초 음성인식 기반 도서검색 서비스 제공 LG전자가 도서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한 LG 클로이 로봇을 본격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경남교육청 창원도서관에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맞춤 기능을 탑재한 LG 클로이 가이드봇 1대를 비롯, LG 클로이 서브봇 3대를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시각장애인이나 글 입력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국내 안내로봇 가운데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도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객이 원하는 도서나 저자명을 말하면 관련 도서를 보여주고 책이 비치된 곳까지 직접 이동하며 안내도 해준다. 가이드봇은 도서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신간 목록, 도서 위치 등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편리하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의 앞뒤에 2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검색어를 입력해 원하는 책이나 추천 도서를 찾을 수 있고, 도서관 시설 및 공지사항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서랍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어린이나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책 운반도 도와준다. 어린이와 장애인 전용 검색대에서 원하는 책을 고른 후 배송을
2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235.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했으나, 달러 약세 흐름의 영향을 받아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1,230.2원까지 내리기도 했던 환율은 달러 매수세 유입에 다시 오름세로 전환해 1230원대 중반에서 주로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이 6.79위안대까지 상승한 것도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다만,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나오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956.7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3.82원)보다 7.0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 및 성과 확산 위해 상호 협력 빈센, 목포해양대학교 친환경 선박 전문가 양성 지원 친환경 소형선박 전문기업 빈센이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 앞서,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대불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인 빈센과의 업무협약은 의미가 크다. 일자리 창출, 계류장 충전소 설치 등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19일 진행됐다. 체결식에서 빈센과 협력단은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 인재개발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빈센과 협력단은 교육 및 시설물의 연구·분석·조사·자문을 지원하고 친환경 선박 기술의 공동 개발 및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빈센은 더불어 협력단 가족회사에 가입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개발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산업발전을 지원한다. 빈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미래 인재들을 교육하고 지속적으로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협력단과 함께 연구하며 미래 친환경 선박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그들이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