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닷컴에서 1분 안에 가입할 수 있는 1년 약정 'U+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이하 다이렉트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20대 1인 가구 맞춤형 인터넷 요금제로 선보였으며, 소형 주택에 거주하거나 이사가 잦은 고객들을 위해 ▲와이파이 옵션 ▲이전설치비 1회 면제 ▲최대 1년 서비스 일시정지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이렉트 요금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29세만 가입할 수 있던 다이렉트 요금제의 가입연령을 39세까지 확대했다. 유플러스닷컴의 '인터넷/IPTV' 탭에서 '다이렉트 요금제'를 누르고 세부 선택사항과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1분 안에 가입이 완료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9월부터 다이렉트 인터넷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더 빨리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 개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욱 LG유플러스 디지털커머스사업담당(상무)은 "1년 약정 인터넷을 온라인에서 1분만에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 접근성과 유플러스닷컴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유플러스닷컴이 고객의 디지털 통신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관공서, 통신사 등 맞춤형 지원해 딥페이크 범죄 피해 예방 앞장" 딥브레인AI는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고도화했다고 3일 밝혔다. 조작된 영상 검출은 물론 이미지, 음성까지 탐지 범위를 확대했다. 딥페이크(Deepfake)란 AI를 활용해 특정인의 얼굴과 목소리, 행동까지 그대로 재현한 위조 콘텐츠를 일컫는다. 스마트폰 앱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등 기술 장벽이 낮아지며 사회에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짜 뉴스, 불법 음란물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음성 합성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융합한 AI 휴먼 솔루션과 글로벌 수준의 생성형 AI 아바타 제작 솔루션 등 우수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부적으로는 ▲종합 탐지 모델 ▲특정 인물 탐지 모델 ▲음성 탐지 모델로 구성된다. 종합 탐지 모델은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 Neural Network)과 구글의 자연어 처리 모델인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인간의 얼굴을 제작하는 페이스 제너레이션과 원하는 얼굴
증권일보 "연말까지 SMEE가 자체 개발한 28나노 노광 장비 SSA/800-10 인도할 것" 중국 매체들이 자국산 첫 반도체 28나노미터 노광장비가 개발돼 연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전했다. 사실이라면 미국 주도 대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증권일보는 국영 반도체 기업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가 연말까지 자체 개발한 28나노 노광장비 SSA/800-10을 인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이후 관영 통신 신화사를 포함해 다른 중국 매체들이 받아썼다. 미국의 대 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네덜란드와 일본이 가세해 중국 업체들이 첨단 반도체와 첨단 반도체 장비를 구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중국 매체들이 SMEE의 성과를 홍보하고 나선 것이다. SMEE는 그러나 해당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사실 SMEE의 28나노급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출시가 임박했다는 관측은 2020년부터 나왔다. '중국판 ASML'을 꿈꾸는 SMEE는 중국의 거의 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2023년 상반기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매출, 매출액, 수익성 모두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적으로 인도된 람보르기니의 차량 인도 대수는 2022년 상반기 대비 4.9% 증가한 5341대다. 슈퍼 SUV 우루스와 V10 슈퍼 스포츠카인 우라칸 라인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생산분이 모두 완판 됐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상반기 14억2100만 유로(2022년 동기 대비 6.7% 증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2022년 4억2500만 유로와 비교해 7.2% 증가한 4억5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매출액 순이익률(RoS)도 32.1%로 향상됐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레부엘토(Revuelto) 출시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에 따라 설계된 최첨단 레이스카 SC63 발표하는 등 특별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파올로 포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FO는 "모든 주요 재무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 2000만 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해 LG전자가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낸다. 전문 벤처 투자사와 손을 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면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최근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혁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1억 달러 이상 규모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말 LG NOVA 출범 당시 조성한 펀드 2000만 달러의 5배 이상으로 확대한 규모다. LG전자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보다 많은 혁신 기업을 찾아내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펀드 규모를 키우기로 결정했다. 투자 대상은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AI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선도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이다. LG전자는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KS-PBI(Korean Standard Premium Brand Index, 프리미엄브랜드지수) 평가서 '공동주택’과 '스마트홈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경영에 있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06년 런칭 이후 25만 세대를 공급하며 주거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국내 최초로 전 단지 범죄예방환경(CPTED) 설계를 적용한 안심아파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과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홈' 아파트 구현까지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층간소음 최적화 기술인 H사일런트홈은 지난해 8월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국토교통부 인정기관 LH 품질시험인정센터로부터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어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구조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전국적인 직원 참여 봉사활동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식료품, 구호 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피해가 큰 만큼, 코레일은 본사를 비롯한 8개 지역본부에서도 구호물품 지원과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강릉·홍성 산불피해 복구에 1억 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리오시스템이 Leimac 카메라용 조명 제어 어댑터 ISC-24 Series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카메라의 노출 시간에 맞춰 조명을 켜고 끄는 카메라용 조명 제어 어댑터다. ISC-24 Series 조명은 카메라의 노출 시간에 맞춰 쉽게 자동을 켜고 끌 수 있다. Basler, Toshiba Tel, OMRON SENTECH, FLIR 등 다양한 카메라 제조업체의 카메라로도 I/O 연결이 쉽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DC24V 출력, 소비전력 최대 36W 용량의 1CH 조명제어 어댑터로 약 40g의 경량화로 로봇과 결합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SC-24는 제어 어댑터 ISC-24-BASE-P와 다양한 카메라와 호환되는 I/O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최대 36W의 DC24V 조명을 제어 어댑터에 연결할 수 있으며, I/O 케이블로 해당 카메라에 연결하기만 하면 카메라와 함께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ISC-24는 다양한 카메라에 다양한 I/O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 케이블 핀 배열이나 카메라 측의 커넥터 모양이 다르더라도 IC-SC-NC를 사용해 호환되는 케이블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조명 응답성이 ON일 때 1μs 이하, OFF일 때 2μs
최근 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인 공간력이 주목 받으면서, 기업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레지머셜'한 공간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주거 공간을 의미하는 '레지던스(Residence)'와 상업성을 의미하는 '커머셜(Commercial)' 두 단어를 합친 신조어인 레지머셜은 사무 공간을 편안한 집처럼 꾸미는 공간 구성을 의미한다. 레지머셜은 사무실 공간 구성 트렌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 기업 문화와 진보적인 업무 공간의 조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업무에 임하는 프로페셔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레지머셜한 업무 공간으로의 첫 걸음은 적절한 주변기기를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키보드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전문가를 위한 스마트한 기능, 안정적인 사용감을 갖춘 로지텍의 최고급 무선 기계식 키보드 'MX Mechanical Mini'는 프로페셔널에게 가장 적합한 키보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미니 레이아웃을 채택한 MX Mechanical Mini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컴팩트한 키보드다. 로우 프로파일 카일 MX 택타일 스위치를 탑재해 기
크래비스가 고해상도 카메라와 SWIR 카메라를 소개했다. 크래비스의 고해상도 카메라는 Gpixel GMAX0505 센서와 5120 x 5120 (25메가픽셀) 해상도를 자랑한다. 속도는 최대 31.7fps @ CameraLink 최대 150fps @ CXP2.0를 제공한다. 이 고해상도 카메라는 e2V Emerald 36M/67M 센서와 36/67 메가픽셀, CXP 2.0 인터페이스를 갖춘 제품이다. 크래비스의 SWIR 카메라는 Sony SWIR CMOS Sensor (IMX990) 센서를 갖췄으며, 1296 x 1032 (1.3MP) 해상도와 5um x 5um 픽셀 크기를 자랑한다. SWIR 카메라는 동일 색상의 피사체 재질을 구분할 수 있고, 수분 감지, 특성 재질 투과 성질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크래비스는 산업제어의 핵심기술인 필드버스를 국내 처음으로 상품화에 성공하고, 외국 선진업체에 공급하는 큰 성과로 높은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커스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신규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 인스턴스를 발표했다. 4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 인스턴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총소유비용(TCO)를 제공한다. 또한 CPU 중 가장 많은 내장 가속기를 제공해 AI,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주요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리사 스펠만 인텔 부사장 겸 제온 제품 및 솔루션 그룹 총괄은 "인텔은 AWS와 긴밀히 협력해 풍부한 기능의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AWS 클라우드 고객에 제공했다"며 "이에 많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및 공개 프리뷰를 통해 성능과 가치를 수 개월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로 인텔은 전 세계 클라우드 고객들에게 동일한 실제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마존 EC2 M7i-flex 및 M7i 등 신규 아마존 EC2 인스턴스는 AWS의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의 내장 가속기 성능을 고객들에
우리은행은 부모가 자녀 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가입 이벤트 '내 손으로 우리아이 통장 만들기'를 오는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는 비대면 가족관계 서류제출로 친권자 여부가 확인된 부모가 우리WON뱅킹에서 자녀 명의 예적금을 신규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입출식계좌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시작으로, 8월부터는 '아이행복적금2'와 'WON플러스예금'을 추가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한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는 자녀가 금융바우처 지원 대상(기수혜자 제외)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2만 원, 아이행복적금2 1만 원을 가입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 고객이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에서 미성년 자녀 명의 계좌개설과 응모로 참여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이마트 5만 원 상품권 100개 ▲도미노피자 쿠폰 200개 ▲BBQ치킨 쿠폰 200개 ▲스타벅스 커피세트 1000개를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아이 계좌개설 서비스가 자녀들의 용돈 관리 등 자산형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메
학익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서 공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포레나 인천학익'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청약, 16일 당첨자 발표, 28~30일 3일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포레나 인천학익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6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0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49㎡ 41세대 ▲59㎡A 88세대 ▲59㎡B 35세대 ▲59㎡C 43세대 ▲74㎡A 38세대 ▲74㎡B 5세대다.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과 인천에서 희소성 높은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은 최근 아파트 거래량 증가와 더불어 미분양 가구가 꾸준히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어 신규 분양 단지인 포레나 인천학익으로 수요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분양한 미추홀구 '더샵 아르테'는 최근 잔여 세대 100% 계약을 마쳤으며, 동구 '인천 두산위브더센트럴'과 계양구 '작전한라비발디'도 완판을 기록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전체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3.9%를 점유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6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EV, PHEV, HEV)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약 304.3GWh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성장했다. 국내 3사의 점유율은 23.9%로 전년 동기 대비 2.2%p 하락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내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50.3%(44.1GWh) 성장하며 3위를 기록, SK온은 16.1%(15.9GWh), 삼성SDI는 28.2%(12.6GWh) 성장률과 함께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들의 판매 호조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SDI는 리비안 R1T/S, BMW i4/7/X, 아우디 E-Tron이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메르세데스 EQA/B의 견조한 판매량으로 인해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3/Y, 폭스바겐 ID. 3/4, 포드 M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연령, 혈압 등 데이터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 공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택균 교수팀이 뇌동맥류의 발병 위험도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 25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 혈관 질환으로, 부푼 혈관이 터지게 되면 치명적인 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켜 30~50%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도 불린다. 이러한 뇌동맥류는 뇌혈관 조영술,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환자가 체감하는 증상이 없어 진단되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 2020년 김택균 교수팀은 연령, 혈압, 당뇨, 심장질환, 가족력 등을 기반으로 뇌동맥류를 예측하는 모델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한 바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제주대병원 신경외과 주진덕 교수팀과 공동으로 의료 인공지능(AI) 알고리즘 'ANRISK'를 개발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해당 알고리즘의 우수성과 공익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수여됐다. 김택균 교수는 "뇌동맥류 이외의 다양한 뇌혈관·심혈관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위험도를 예측하는 모델로 개발해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