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리플로우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리플로우 장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인 ‘HBM3’용 장비다. 리플로우 장비는 반도체 범프 및 플립칩 리플로우 공정을 진공 상태에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기 위한 전도성 돌기를 만드는 장비이다. 플럭스 리플로우(Flux Reflow) 장비는 플럭스를 활용하여 HBM의 적층된 메모리와 메모리를 효과적으로 접합할 수 있고, 제품의 품질과 장비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럭스는 솔더 범프 표면의 산화물 제거, 재 산화 방지와 기판 사이의 접착력을 높여주는 촉매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공정 중에 챔버 내부를 오염시킬 수 있는 다량의 소스를 발생 시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에스티아이가 이번에 공급하는 플럭스 리플로우 장비는 특화된 설계 노하우와 차별화 기술을 통하여 플럭스가 발생시키는 오염 현상들을 극소화하고, 챔버 내부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 관리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 HBM은 차세대 D램으로 최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10월 ‘AI 프라이버시팀’ 신설 계획…법령해석 지원, 규제샌드박스 검토 등 지원 정부가 오는 10월 중 AI와 관련된 사항을 전담하는 원스톱 창구 ‘AI 프라이버시팀(가칭)’을 신설하고 올해 안에 ‘사전 적정성 검토제(가칭)’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GPT가 등장한 이후 의료, 교육,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AI가 가져오는 편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AI 기술의 중점이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로 이동하면서 정보 주체가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데이터가 처리되는 경우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인공지능(AI)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AI 혁신 생태계 발전에 꼭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수립·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에서 AI 단계별 개인정보 처리원칙을 제시하고 신속한 법령해석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AI 산업은 매출 규모가 2020년 1조 9000억 원에서 지난해 4조 원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해마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목)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6790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000입방미터급(㎥)이며,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11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65억불로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기준 최고 선가를 기록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는 오는 9월부터 ‘모두의 NFT : 문화 다양성을 디지털 자산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ESG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되는 교육사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시의회 이중호 의원실 후원으로 대전광역시 소재 학교 및 다문화 지원 기관에서 진행된다.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이를 NFT(대체불가토큰)로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생 일반 청소년을 포함한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및 기관에 IDAC이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 중 대전광역시 소재 초, 중학교 및 다문화 지원 기관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기관에는 총 2회 교육이 제공된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수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을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 기업 Datadog에서 올해의 APAC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모니터링 및 보안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독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개최하는 ‘2023년 DASH 콘퍼런스’에서 ‘데이터독 파트너 네트워크 올해의 APAC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통합 가시성 및 보안 플랫폼이다. 이 SaaS 플랫폼은 인프라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로그 관리, 사용자 모니터링 및 기타 여러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 및 자동화해 고객의 전체 기술 스택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과 보안을 제공한다. 데이터독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고, 개발·운영·보안·비즈니스팀 간의 협업을 촉진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출시 시간과 장애를 해결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유저의 행동을 이해하고 주요 비즈니스 지표를 관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대비 2022년에 약 450%에 달하는 비즈니스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아이디테크엑스(IDTechEx)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및 센서 시장전망 2024-2044’ 리포트를 통해 자동차 센서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13%의 성장율을 보이며, 로보택시 시장은 2044년에는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리포트는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 로보택시 및 자동차용 센서 시장에 대한 현재 및 향후 20년을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자율주행·전기차 및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담당하는 제임스 제프 박사와 센서·배터리·전자소재 등을 담당하는 샤오시 박사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제임스 제프 박사는 최근 ‘건설부문 전기차량 2023-2043’ 리포트를 통해 건설부문 전기차량의 시장 가치가 2043년까지 1,5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바 있으며, 샤오시 박사는 ‘전고체 및 폴리머 배터리 2023-2033년’를 통해 2033년에는 전고체 배터리가 8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29%에 해당하는 150개 이상의 베스트셀러 차량을 포함하여 4,000여개 차량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SAE 레벨별 자율주행 차량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2023년 산업표준화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표준화 실태조사는 산업표준화법에 의거 매년 시행하는 공식 조사로서, 국표원은 국내 10인 이상 제조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표준의 활용 현황과 표준·인증 관련 애로사항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의 정량적 설문조사에 더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표 업종 1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차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다. 국표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업의 표준화 활용 현황 및 인증 관련 애로사항을 분석하여 제도 개선책에 반영하는 한편, 민간 기업·인증기관·표준 관련 협단체 등에 결과를 배포하여 표준화 동향 파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산업표준화 실태조사의 결과가 민·관 모두에게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실태조사 대상인 제조업계 측에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로봇법,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맞춰 실외 배송서비스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 로보티즈가 8월 3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호텔페어 2023’에 참가해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실외용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호텔페어 2023는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등 숙박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산업 B2B 전시회다. 호텔 산업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나아가 잠재 협력사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 로보티즈는 실외자율주행로봇 개미 신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호텔을 대상으로 한 실내 배송서비스에 이어 리조트, 공원, 아파트 단지, 물류 등의 실외 배송서비스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며, 지능형로봇법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맞춰서 사업 추진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실외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서스펜션 성능을 향상시켜 주행성능을 높이고, 고도화된 인공지능과 고속 연산처리 기술을 적용해 실외 환경에서 보다 최적화된 경로를 생성함으로써 이동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하고 오랜 서비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형 경로 설정과 장애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문인식 등 생체 인식 보안 시스템과 다양한 보안 시스템 간의 연동을 위한 표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개별 단말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이를 CCTV/보안용 센서 등 다른 보안 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한 표준이 없어 통합 출입통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TTA는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다양한 물리보안 시스템을 상호 연동하여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연내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표준은 물리보안 시스템 간 연동 범위, 연동 정보, 요구 조건, 연동 API를 기술하며, 각 기능에 사용되는 메시지 포맷을 예시와 함께 제시한다. 이 표준이 제정되면 생체 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은 영상보안 시스템(CCTV)으로부터 영상 분석 정보를 받아 자체적으로 취득·확보한 생체인식 데이터와 연계하여 건물 내에서 불법 침입자 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바이오인식 기반 출입통제 시스템과 이기종 물리보안 시스템 상호연동을 위한 API’ 표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안됐으며, TTA 바이오인식프로젝트그룹에서 제정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엔데믹에 진단키트 63.7% 감소…중고차·화장품은 상반기 최대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558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5.5%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중기부는 수출액 감소에 대해 "글로벌 경기 악화에 따라 중국, 베트남으로의 중간재 수출이 부진했고 엔데믹에 따른 진단키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월별로 보면 3월과 4월, 5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작년 동월에 비해 각각 9.1%, 6.0%, 5.7% 감소했으나 6월에는 3.1% 증가했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화장품 등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엔데믹 이후 수요가 감소한 진단키트(-63.7%)는 전체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국별로 보면 제조업 업황 악화로 생산이 둔화한 중국, 베트남과 진단키트 수요가 감소한 미국, 일본 등에 대한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러시아, 멕시코로의 수출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고 화장품, 기계류 수출이 증가해 유럽, 중동으로의 수출도 각각 11.4%, 5.6% 증가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기준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이 2,034개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은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나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동행기업 신청은 6월 434개사, 7월 653개사로 늘었고 8월은 이틀 만에 320개사가 신청했다. 중기부는 연말까지 6천개사 이상을 동행기업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동행기업 구성 역시 변화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개별 대기업의 단독 신청에서 그룹 차원의 집단 신청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에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가 동행기업에 동시에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한국중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도 동행기업에 참가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의 하위법령을 마련하는 절차도 진행 중이다. 중기부는 연동 약정 예외 사유, 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벌점 부과 기준 등이 포함된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전날 완료했다. 공정위도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이다. 중기부는 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을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하면 폐기물 재활용시설 설치 의무 면제 커피찌꺼기, 폐식용유 등도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재활용 가능하도록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커피찌꺼기, 이산화탄소포집물, 폐벽돌, 폐블록, 폐기와, 폐식용유 등을 보다 다양한 방법과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관련 기준을 개선해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경우 폐기물 재활용 시설 설치 의무가 면제된다.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 관리를 일원화하고 폐기물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4일부터 9월 15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폐기물관리법과 화학물질관리법으로 나눠 관리해 오던 유해화학물질 포함 폐기물의 수집·운반 및 처분 절차를 폐기물관리법으로 일원화하되, 폐기물관리법의 관련 기준을 보완해 안전관리 공백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커피찌꺼기 등을 다양하게 재활용하도록 재활용 유형과 기준을 추가해 폐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또한 소형 소각시설의 설치기준을 시간당 소각능력을 최소 25kg에서 200kg으로 높인다. 이를
‘보조금, 민원, 가격 경쟁력…’ 태양광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 모두가 알고 있듯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는 깨끗하고 안전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은 설치 가격이 비싸다, 민원이 많다 등 수많은 편견, 오해와 맞서고 있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가 지난달 열린 20023 미래에너지포럼에서 태양광을 둘러싼 다양한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 태양광, 더운 지역에서 더 잘된다? 사막 같은 무더운 지역에서 태양광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 김 대표에 따르면 태양광을 하기 가장 좋은 곳은 “와인을 재배하는 와이너리 같은 곳”이다. 김 대표는 “태양광 패널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온도가 너무 높은 사막 같은 곳은 발전 효율이 좋지 않다”며, “볕은 좋은데 구름은 안 끼고, 바람이 솔솔 불면서 패널을 쿨링시켜줄 수 있는 곳이 효율이 좋다”며 고지대에 위치한 미국의 콜로라도 아스펜,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평창을 태양광 발전량이 좋은 곳으로 꼽았다. 2. 태양광, 건물 옥상에 설치하려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위해 산지를 깎거나 논밭을 덮어버리지 않으면서, 기존의 건축물 옥상 등에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3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선을 찍고 내려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299.1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오른 1,299.0원에 개장해 장중 1302.5원까지 오르는 등 1300원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장중 고가 1301.1원) 이후 3주 만이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2천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1조5000억 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환율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이 전날 주로 반영된 탓에 상단은 제한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전날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 이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2일 원/달러 환율은 14.7원 급등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8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9.22원)에서 4.3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넷마블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하고 콘솔 버전 개발 관련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PS 스토어 페이지 오픈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PC 플랫폼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을 플레이스테이션5(PS5)에서 구동 및 조작할 수 있게 구현한 과정을 비롯해 ▲PS5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활용한 원활한 조작 ▲3D 오디오 기능 ▲CBT 일정 및 스펙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북미(미국/캐나다) 지역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콘솔 버전 CBT를 진행해 게임성과 안전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CBT에는 '빛의 아그니스'와 '붉은 달' 등 2종의 맵이 지원되며, 신규 영웅 '릭터'를 포함한 36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3인칭 시점에서 오는 리얼한 공간감과 영웅, 100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