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시 ‘토레스 EVX’ 배터리 제조사 공개...‘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선제 대응 “안전 중심 EV 개발 방향 지속할 것”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발생 사례가 급증하는 전기차(EV) 화재와 관련해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알렸다. KGM은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시행을 앞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의식해, 지난해 9월 출시한 ‘토레스 EVX’의 배터리 제조사를 각종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정보는 KGM 홈페이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GM은 이번 지침을 전개하기에 앞서 지난 7월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EV 충전용 통신 모듈(EVCC)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기차 완속 충전기 화재 예방에 힘쓴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전기차 및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지속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
'반도체 훈풍'을 탄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재고를 1,200억원 넘게 줄였다.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두배 이상 커졌다. 14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재고 자산은 13조3,549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3조4천806억5,900만원)보다 1,257억2천100만원(약 1%) 줄어든 수치다. 작년 상반기 말 재고자산이 16조4,20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속해서 재고를 줄여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것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담당은 지난달 2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당사의 D램 판매량이 가이던스를 상회했고, D램과 낸드플래시의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2분기 말 당사의 완제품 재고 수준은 전 분기(1분기) 말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액과 연구개발비는 모두 늘었다.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액은 5조9,67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140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연구개발비도 같은 기간 2조863억1,900만원에서 2조3,075억600만원으로 10.6% 증가했다. SK하이
올 2분기 매출 247억, 영업이익 42억 실적 공개 “하반기 AI 기능 고도화” 알서포트가 매출액 247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등 2024년 2분기까지 실적 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 줄어든 기록이다. 이에 알서포트 측은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 성장 둔화, 주요 시장인 일본 초엔저 여파,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연구개발(R&D) 투자 등이 주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원격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등이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성장세를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올 하반기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의 AI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통신사 및 금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리모트뷰의 보안 관리 기능을 한층 끌어올린 ‘리모트뷰SE’와 원격 제어 하드웨어 ‘리모트뷰박스’ 등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편, 알서포트의 3D 아바타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 ‘RFICE’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KT는 기존 무선 업무망 대비 구축 비용을 60% 줄일 수 있는 '경량형 5세대 이동통신(5G) 업무망'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선 인프라를 보안을 강화한 5G 무선 네트워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는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해 추가 장비 없이도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5G 업무망 대비 인프라 구축 비용을 60%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사내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경량형 5G 업무망 서비스가 보안 강화와 인프라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상징후 탐지·판정후 즉시 통보 시스템…"15년간 개발 노하우 축적해 완성"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15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기아는 BMS 기술에 대해 "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를 축적·고도화해 완성한 이 기술은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전기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셈이다. 현대차·기아는 특히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차를 개발하며 BMS 제어 기술 기반을 쌓고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BMS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안전성과 주행거리, 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고자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시스템 이미지 (
전작 Smart-Ex 02 개선 모델...디스플레이, RAM, 용량, 배터리 등 성능↑ 안드로이드 기반 5G,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GPS, NFC 지원 페펄앤드푹스코리아(이하 페펄앤드푹스)가 Smart-Ex 시리즈의 최신판 Smart-Ex 03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신모델은 ATEX, IECEx 등 국제 방폭인증을 토대로한 방폭 기능을 담아 안전성이 확보된 산업용 스마트폰이다. 여기에 5G, 와이파이 6E(Wi-Fi 6E) 등 통신 기술을 담아 원격 업무, 화상 회의, 디지털 통신 등을 구현해 기업의 EM(Enterprise Mobility) 실현을 지원한다. Smart-Ex 03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리커멘디드(Android Enterprise Recommended) 인증 기반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3(Android 13)’을 통해 보안 패치 및 성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 기기 상태를 지속 진단·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 ‘eDiagnostics’도 기본 장착해 기기 유지관리가 상시 가능하다. 해당 신제품에는 옥타코어(Octa-core) CPU, 8GB RAM, 128GB 저장소, 44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제조업의 경쟁력은 효율적인 설비 관리로부터 시작된다. 고장 전에 설비 상태를 예측하고 조치를 취하는 예지보전은 제조업의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예지보전은 단순히 기계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을 넘어 제조업체가 직면한 비용과 효율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HL만도는 매스웍스와의 협업으로 자사만의 PHM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설비 관리에서의 혁신을 이뤘다. 본지는 지난 매트랩 엑스포에서 HL만도 이성일 마스터를 만나 현업에서 체감하는 예지보전의 무게감과 PHM 플랫폼 구축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미리 분석하고 미리 예측하는 힘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은 산업 설비의 건전성을 확인하고, 결함이나 고장 발생을 진단 및 예측해 미리 대비하는 분야를 의미한다. 오늘날 PHM이 제조업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결국 비용 절감과 생산성에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고장 수리와 달리, 예지보전은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센서 데이터, 운용 데이터, 환경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하며, 데이터 기반의 진단 및 예측 모델로 설비 건전성을 평가한다. 예지보전은 PH
원/달러 환율이 14일 주간 거래에서 1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9.8원 급락한 1360.6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하락한 1363.0원에 개장해 장중 1359.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는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이날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낙폭을 키웠다. 아울러 성장주 위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이날 외국인은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3917억 원을 순매수, 원화 강세의 배경이 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6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6.92원보다 2.32원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주택 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한 기초지자체 인허가 협의회를 8월 14일 서울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택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는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담당자가 참석해, 인허가 처리 현황과 지연 사례 등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주택 건설사업 인허가 관련 지자체 협의회에서 공유한 인허가 지연 및 사업 차질 발생 사례를 다시 한번 설명하며, 인허가 업무 처리 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 내 정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급 대책의 주요 내용도 설명했으며, 각자치고는 관내 주택 및 정비 사업 인허가 처리 현황과 지연 사유 등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 협의 지연을 해소하는 법령 개정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신축 매입임대주택 1.7만 호 이상을 연내 추가 매입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8일에 열린 제8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발표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로, 내년까지 신축 매입임대를 9만 호에서 11만 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한 것에 대한 조치다. 추가 매입 물량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하며, 1.7만 호는 수도권에 100% 공급되며, 이 중 13,600호는 신혼부부 주택에, 3,400호는 든든 전세 주택에 배정된다. 신규 물량은 최소 6년의 임대 기간 이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와 분양 시의 감정가 평균으로 결정된다. LH는 약정 체결부터 준공까지 5번에 걸쳐 주택 품질을 관리하고, 건물공사비 연동형 매입 가격 방식을 도입하여 공사비 상승에도 품질 좋은 건설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LH는 민간사업자가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확대 및 자금 지원 강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헬로티
국토교통부는 13일 서울에서 국토부, 경기도, 1기 신도시 각 지자체가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 방침 안을 공유하고, 중동 및 산본 신도시의 기본계획 안 등 도시 정비 비전과 전략, 이주대책, 광역교통 등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기본 방침 안은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 수립되는 것으로, 과거 공공 주도로 개발한 대규모 택지들이 직면하고 있는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비전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 부천시와 군포시는 14일 중동과 산본 신도시의 기본 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안은 각각 2.4만 호와 1.6만 호의 추가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평촌 신도시 기본계획을 8월 말, 성남시(분당)·고양시(일산)는 이후 순차적으로 각 지자체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개하고 주민공람을 개시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정비를 통해 ’29년까지 인허가 8.8만 호, 착공 4.6만 호를 추진(선도지구 11월 선정→’26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하며, 1기 신도시 정비를 통해 총 10만 호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에 위치한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지구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는 4호선 선바위역 주변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며, 서울대공원, 양재천 등 문화 시설과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정부는 이 지구에 약 1만 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 중 6.5천 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과천 지구는 역세권 복합개발 존으로 설정해 AI, 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바이오 의료산업 클러스터 육성 기반도 마련했다.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통해 위례 과천선, GTX-C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등 대중교통 기반의 광역교통도 확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의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여 2025년부터 택지 조성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며, 2028년에는 주택을 착공하여, 2029년에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효율에 관한 관심이 고조 되는 가운데 지열 시스템 시공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주식회사 지앤지테크놀러지가 개발한 고심도 지중열교환 기술은 지중 열교환기를 고 심도(250∼300m)까지 삽입 설치하고, 지중 열교환기의 상부와 수평 트렌치 배관 등에 누출 센서와 스마트 태그를 설치해 유지관리 및 매설 부분 위치 파악을 개선한 건설기술이다. 국토교통부는 '22년 제929호 신기술로 지정하였으며, '하중 부가재를 이용한 고심도 수직 밀폐형 지중열교환기 시공 기술'로 지열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의 지열 발전은 지열 공 내부의 지하수 때문에 지열 코일과의 설치 깊이가 220m 내외로 제한되어, 지열 공 한 개수당 열교환 용량이 3RT 내외로 작았다. 그러나 이 신기술은 부력 감쇄용 하중 부가재를 설치하여 지열 코일과의 설치 깊이를 250~300m로250-300m로 늘렸으며, 단위 지열 공당 열교환 용량을 최대 6RT 내외로 향상시켰다. 기술 보호기간 '22.03.31 ~ '30.03.30일까지인 해당 신기술은 지열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천공 공간 축소에 따른 시공 편의성 향상, 지열 냉난방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14일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6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나 약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폴디드줌 FPCB Assy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재료비 및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이익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OIS, 폴디드줌 FPCB Assy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1차 벤더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회사 실적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 및 시장 경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력 제품인 폴디드줌 FPCB Assy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폴디드줌 카메라모듈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뒷면에 카메라모듈의 돌출을 줄이기 위해 프리즘으로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 센서에 전달하는 카메라모듈로 광학 줌 기능을 적용하기 용이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내다봤다. 각종 시장조사전문기관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퀴닉스(Equinix)가 홍콩 내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목적 기반(purpose-built)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IBX) 데이터센터 설립에 1억24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구축될 데이터센터인 HK6는 기존 에퀴닉스의 5개 데이터센터와 상호 연결돼 홍콩, 마카오, 선전 등을 포함하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Greater Bay Area, GBA)에 위치한 다국적 및 현지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데이터 및 경제 교류의 허브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의 중심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홍콩은 지역 내 연결성을 위한 최적의 집결지다. 지난 한 해에만 홍콩의 Equinix Internet Exchange 트래픽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홍콩의 디지털 환경은 빠르게 확장 및 발전되고 있다. 조앤 혼 에퀴닉스 홍콩 대표는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홍콩의 여섯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에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HK6는 에퀴닉스가 지난 10년간 홍콩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홍콩의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