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 세계 협력사 3만5000여곳 중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상위 협력사에 이 상을 수여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신설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첫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보쉬는 LG디스플레이가 10년 이상 전략적 협업 관계를 이어오면서 ▲차별적 기술력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차세대 모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신규 탑재하는 프로젝트를 이끄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우수한 품질의 디스플레이를 차질 없이 공급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전장부품 업체와 완성차 업체에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등에 쓰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오토사업그룹장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세계 1등 업체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신속한 고객 지원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량용 OLED, LTPS LCD 등 차별화 기술로 수주
퓨어스토리지가 기가옴 레이더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쿠버네티스 기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확장 가능한 분산형 아키텍처를 갖추고 스테이트풀 컨테이너를 위해 설계된 쿠버네티스-네이티브 스토리지 솔루션을 분석한 클라우드-네이티브 쿠버네티스 데이터 스토리지 보고서와 함께 발간됐다. 기가옴 레이더 클라우드-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스토리지 보고서는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리더 및 아웃퍼포머'로 선정된 퓨어스토리지 포트웍스는 클라우드-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스토리지를 위한 가장 앞선 솔루션이자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네이티브 쿠버네티스 스토리지의 변함없는 표준이다. 포트웍스는 주요 기준과 평가 지표 전반에서 네이티브 스토리지 통합, 데이터 복제 서비스, 원격 분석, 가시성 및 인사이트, 개발자 경험에서 '탁월한(exceptional)' 등급을 받았으며 최고의 아키텍처, 확장성, 유연성, 관리 용이성 및 전반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뛰어난 집중력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퓨어스토리지의 핵심 강점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서비스 접점에서 장애인 고객 페인포인트 찾는 평가 실시 LG전자가 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장애인 고객 접근성 개선 연구에 나섰다. LG전자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동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를 비롯한 ‘장애와 건강’ 연구팀과 함께 'LG전자 서비스 접점 영역에서의 접근성 평가 항목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기존에 실시해 온 장애인 자문단을 통한 제품 접근성 평가에 이어 서비스 접점에서도 장애인 고객의 페인포인트를 찾는 접근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 접근성 평가에서는 장애인 고객들이 주요 접점 영역인 LG 베스트샵,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홈페이지를 이용할 때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한다. LG전자와 서울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지난달 말까지 국내외 장애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서비스 이용 불편 사례를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서비스 접근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접근성 평가 항목∙가이드를 새롭게 개발했다. 두 번째 단계인 접근성 평가에는 각 연령∙성별로 선별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평가단이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들을
"DDR5 및 HBM, AI 시장 확대 등 호재로 인해 지속적인 수요 있을 것"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메모리 시장점유율 1위 자리는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전자와 함께 K-반도체를 이끄는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한발 앞서 감산을 시작하면서 시장점유율이 하락했다. 불황 탈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수익성이 떨어진 D램 범용 제품과 낸드 감산을 확대하고, DDR5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D램 매출은 40억1300만 달러로 작년 동기(103억5200만 달러)보다 61.2% 급감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25.2%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와 같은 42.8%로 1위를 지켰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은 24.7%로 전 분기(27.0%)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순위도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미국의 마이크론(27.2%)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D램 가격이 급락하면서 SK하이닉스는 선제적으로 감산을 시작했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국민 안전에 기여할 로봇 지속 내놓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소방용 사족보행 국책과제와 관련해 총 174억 원 규모 로봇 공동 연구 개발 관련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번에 포함된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재난 및 위험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로봇 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 174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인명 탐지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두 종에 대한 시제품 개발 및 솔루션 통합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 운용 성능 고도화, 신뢰도 향상 사업 등도 함께 도맡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은 현장 급파 및 실내 진입용 문 열기·가스 밸브 개폐 작업·소방기구 운반 등 화재 진압에 활용되는 기능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화점 자동 인식 및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해 재난 및 소방 영역에서 활약할 소방용 사족보행 로봇 2종 개발을 이끌게 된
모바일·가전제품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가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매주 특별한 주제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클래스 ‘컬처랩(Culture Lab)’을 운영하고 있다. 컬처랩은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가전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배우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들려주는 사내 스토리 ‘사내(社內)진미’,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 콘텐츠를 활용한 ‘픽셀 아트 크리에이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 강남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직접 강연하는 특별한 사내진미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15일에 진행한 첫 번째 강연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연결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직원이 현업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유용한 조언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줬다. 클래스에 참석한 수강생은 “IT직군의 취준생으로서 삼성전자 직원의 생생한 직무 경험과 사내 문화를 들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6일에는 ‘데이터로 고객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삼성전자 상품 기획 직원이 강연할 예정이다. 삼성 강남 협업 아티스트 3인과
UNIST, 리더십 센터, 지역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다수 운영 UNIST STEM 캠프(이하 캠프)가 지난 5일 막을 내렸다.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UNIST 캠퍼스에서 개최된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 분야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전국과학고등학교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 울산 지역 일반고등학교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울산 지역 25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해 직접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율주행 RC차, 자동차, 인공지능, 드론, 6족 로봇, 빅데이터를 주제로 실전형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했다. 사전에 진행된 8주간의 온라인 이론수업을 통해 드론, 자율주행차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지식을 익혔다. 캠프에 참여한 강남고등학교 정주환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 엔지니어가 꿈이었는데, 직접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특별활동 프로그램과 멘토 특강도
이번 조치, 미국 기업이 대상이기에 한국 등 다른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 없어 미국 정부가 8일(현지시간)께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관련해 미국 기업의 대 중국 투자 금지·제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이번 카드는 오래 전부터 예고된 것이나, 시점적으로 중국이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는 희귀광물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1일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현실화하면서 주목된다. 상대측을 겨눈 치고받기식 맞대응이 이어지는 양상 속에 미중간 갈등도 고조될 전망이다. 두 명의 소식통은 이 매체에 "관련 (사전) 브리핑이 7일 예정돼 있으며 발표는 8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종 발표 시점은 이전처럼 또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반도체, AI, 인공 지능 등 분야에 대한 미국의 사모펀드, 벤처캐피털, 조인트 벤처 투자가 대상이다. 중국이 미국의 자본을 활용해서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 분야에 대한 투자 중 일부는 금지된다.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반도체 장비 및 AI용 칩 등
지난주 30원가량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미국 고용 지표 둔화 속에 7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하락한 1304.2원이다. 환율은 3.2원 내린 1306.6원에 개장한 뒤 소폭 하락한 1304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일자리는 18만7000개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20만 건)를 밑돌았다. 보건의료(6만3000개), 사회복지(2만4000개), 금융활동(1만9000개), 도매업(1만8000개) 부문에서 고용 증가를 이끌었지만 여가접객업에선 일자리가 1만7000개 늘어나는 데 그쳐 1분기 월평균 고용 증가 인원(6만7000개)을 크게 밑돌았다. 지난주 환율 급등으로 고점을 노린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가능성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0.03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9.77원보다 0.26원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략적 성장과 시장 경쟁력 강화 목적...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지위 확고화 계획 베스핀글로벌이 임원 인사를 발표, 한국 법인 사업 관리 총괄 강종호 부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성노 부사장의 승진 소식을 7일 전했다. 강종호 부사장은 20년 넘게 IT 인프라 업계에서 일해 온 베테랑으로 2015년 회사 설립 초기부터 서비스 딜리버리, 영업, 사업 관리를 총괄하며 베스핀글로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 밖에 사업 개발 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의 빠른 성장 및 글로벌 확장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49회 상공의 날' 기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성노 부사장은 2017년 베스핀글로벌에 합류했으며 회사의 IR과 재무 회계, 예산 기획과 분석, 자금 운용 등을 총괄해 왔다. 베스핀글로벌의 지주회사인 뉴베리글로벌(Newberry Global)의 그룹 CFO로서 해외 자회사, 합작 법인 관리와 투자 결정에 있어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뉴베리글로벌이 이앤 엔터프라이즈, SK텔레콤, ST 텔레미디어, 레전드캐피탈,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3570
클라우데라가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 제품의 확장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는 작년부터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 퍼블릭 클라우드 제품에 아파치 아이스버그를 이미 도입했으며, 최근 아이스버그 V2 지원을 시작했다. 클라우데라는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아파치 아이스버그 지원을 발표하고 올 여름 정식 출시할 것이라고 오늘 밝혔다. 클라우데라 데이터 플랫폼(CDP)은 고급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기업형 AI를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조직이 어디서나 데이터와 함께 최신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대규모 실시간 셀프 서비스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모든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동작하는 개방형 데이터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회사로, 고객의 데이터가 가장 적합한 곳에 보관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DP는 모든 정형, 비정형 데이터에 대해 통합된 보안, 거버넌스를 제공해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에서 데
탑승 수속, 신원 확인, 면세품 구매, 항공기 탑승 등 기존 탑승권과 동일한 기능 갖춰 실물 신분증과 항공탑승권 없이 스마트폰내 PASS앱 하나로 국내선 비행기를 간편하게 탈 수 있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시작된다.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와 김해∙제주 등 전국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내 PASS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 등 4개 항공사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며, 8월 중 에어서울이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공항 출발장 신분확인부터 국내선 비행기를 탑승할 때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다면, 이제는 PASS 앱을 통해 한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수속 절차가 편리해진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PAS
국토교통부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 11곳을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자체와 협의를 마친 정읍, 진주, 덕평 휴게소 등 3곳을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 8곳은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형으로 전환된다. 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에 국도, 지방도 등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 개설해 고속도로 이용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문을 연 휴게소이다.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쇼핑·문화·레저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하여 주민 생활편의를 향상시키고, 지자체와 함께 농특산품 판매장, 문화·관광 체험시설 등 지역 특화시설을 조성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오는 8일 처음 개장하는 정읍 휴게소는 후면 진입로 및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가 확충되고, 정읍시와 협력해 단풍축제 등 지역 홍보시설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맛집(정읍국밥) 등이 새롭게 들어선다. 이어서 10월에 진주, 12월에 덕평 휴게소가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편의시설과 지역 특화시설 등을 갖추고 개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저열팽창 고방열 소재 부품 전문기업 코스텍시스(대표이사 한규진)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과제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정부 과제명은 ‘초고주파 GaN MMIC(마이크로파 직접회로) 전용 패키지 개발 및 패키징 후공정 개발’이며 코스텍시스가 담당하는 부분은 초고주파 저손실, 고방열, 점검 기능 경로제공 GaN MMIC 전용 패키지 개발과 전력 소자에서 발생한 열을 외부로 방출이 용이하게 하는 열설계 구현이다. 총 연구개발 기간은 2023년 7월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지원 총 연구개발비는 약 28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정부과제 기대 효과는 GaN MMIC 전력증폭기 제품의 국산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입 대체 및 수출 증가와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등이 있다. 코스텍시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당사의 핵심 소재 기술이 차량용 전력반도체는 물론 통신용 시장, 그리고 더 나아가 SiC(실리콘 카바이드), GaN(질화갈륨) 반도체 등 차세대 화합물 반도체가 적용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소재 기술력이 적용될 수 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새롭게 탄생할 싱크탱크형 경제단체 '한국경제인협회'의 슬로건과 기업 이미지(CI)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5월 발표한 혁신안에서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을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체는 이번 달 말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개편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경제인협회에 맞는 슬로건과 CI 아이디어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전 전경련의 슬로건으로는 '국민을 풍요롭게, 경제를 활기차게', '잘 사는 나라, 행복한 국민', '다시 일어서는 한국경제,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등이 있다. 공모 기간은 이번 달 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개인 또는 팀으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작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61년 전경련이 최초 설립될 당시 사용했던 기관명으로, '나라를 올바르게 하고 백성을 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자'는 초창기 회장단의 의지가 반영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