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그룹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티맥스타워에 천안시의회의원들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의원들은 자체 준비 중인 스마트시티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해 티맥스 그룹의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연구소도 탐방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티맥스티베로, 티맥스클라우드, 티맥스핀테크 등으로 구성된 티맥스 12개 계열사 중 하나로 티맥스 그룹의 핵심기술인 DBMS, AI, 클라우드, 커머스, 협업툴 등을 3D공간에서 구현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차별화된 메타버스 월드 구축을 실현하고자 하는 메타버스 솔루션 기업이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이번 천안시 스마트시티 구축에 협력하게 될 경우 ▲DB기반의 3D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솔루션 구축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천안을 목표로 삼고 티맥스메타버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천안시의 원천 데이터들을 일원화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대국민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맥스의 슈퍼앱 기술력이 적용된 메타버스는 기존 3D에 치중된 메타버스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이며, 티맥스는 천안시의 관광, 지역, 행정, 재난 등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클라우드XR(NVIDIA CloudXR) 제품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들이 고품질 XR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산업에 걸친 여러 기업들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몰입형 훈련이나 공동 디자인 리뷰 등에 확장현실(XR)을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올인원(AIO) 헤드셋 사용의 증가로 기업들의 XR 도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올인원 헤드셋은 XR 사용을 간편하게 해주는 반면, 컴퓨팅과 렌더링 성능이 미약해 스트리밍 환경의 그래픽 품질을 제한할 수 있다. 엔비디아 클라우드XR 제품은 스트리밍을 대폭 단순화하도록 설계돼 더 많은 기업과 개발자가 고품질 XR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XR을 통해 올인원 헤드셋 또는 모바일 XR 디바이스만 있으면 누구나 어디서든 수준 높은 몰입형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클라우드XR 제품은 엔비디아 RTX GPU와 엔비디아 RTX 가상 워크스테이션(Virtual Work station, vWS)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결합해 고화질 XR 콘텐츠를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로 전송한다. 클라우드XR은 네트워크 조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돼 이미지 품질과 프레임 속도를 극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 투자 결실을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회사 경영방침에 따라, SK쉴더스 투자성과 총 8600억 원 가운데 지난 7월20일 먼저 입금된 4100억원에서 2000억 원을 곧바로 주주환원에 투입한다. SK스퀘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자사주 2000억 원을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9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20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일정으로, SK증권과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8월8일 종가 4만4750원 기준 보통주 약 447만 주로, SK스퀘어 발행주식총수의 3.16%에 해당한다. SK스퀘어가 투자전문기업으로서 포트폴리오 투자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주주환원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투자성과 달성 이후 즉시 주주환원을 실행한 부분은 국내외 투자전문기업을 통틀어 매우 선진적인 행보다. 실제로 SK쉴더스 지분 매각 절차가 지난 7월20일에 모두 완료됐는데, 완료일로부터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주주환원을 실행하는 셈이다. SK스퀘어는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에 총 3100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약속했던 주주환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R-Line 디자인 입힌 모델 출시 범퍼·사이드 스커트·엠블럼 등에 R-Line 시그니처 요소 적용 폭스바겐이 SUV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고성능 R 브랜드를 적용한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을 100대 한정 출시했다고 9일 전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은 전후면 범퍼, 사이드 스커트, 엠블럼 등에 R-Line만의 요소가 적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후면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R-Line 요소가 심어져 있다. 거기에 R-Line의 정체성을 부여한 로고 엠블럼이 트렁크 도어·왼쪽 후방석 리어 필러(후방 도어 및 윈도 사이, C-필러)·스티어링 휠 등에 탑재됐다. 폭스바겐은 이번 모델에 대해 시각 디자인적 측면 외에 티구안 올스페이스 DNA를 계승해 실용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고 강조했다. 좌석을 평평하게 펴는 기능인 풀 플랫 폴딩(Full Plat Folding)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와 두 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배치했다. 또 3열 시트 전개 시 700L, 2열 시트 전개 시 1775L의 트렁크 공간 확보를 통해 야외 및 레저 활동이 가능하다.
321단 낸드 완성도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혀 SK하이닉스가 ‘321단 4D 낸드’ 샘플을 공개하며 업계 최초로 300단 이상 낸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개막한 ‘플래시 메모리 서밋(FMS) 2023’에서 321단 1Tb TLC 4D 낸드플래시 개발 경과를 발표하고 개발 단계의 샘플을 전시했다. 메모리 업계에서 300단 이상 낸드의 구체적인 개발 경과를 공개한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회사는 321단 낸드의 완성도를 높여 2025년 상반기부터 양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양산 중인 현존 최고층 238단 낸드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321단 낸드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적층 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해 SK하이닉스가 300단대 낸드 시대를 열고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21단 1Tb TLC 낸드는 이전 세대인 238단 512Gb 대비 생산성이 59% 높아졌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더 높은 단수로 적층, 한 개의 칩으로 더 큰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웨이퍼 한 장에서 생산하는 전체 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최
엔비디아, 인텔, 삼성도 핵심 투자자 되기 위한 움직임 나서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아마존이 ARM의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과 관련해 핵심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ARM의 앵커 투자자가 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앵커 투자자는 피투자사의 자금조달, 투자정책 등 경영 전반의 의사 결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투자자를 말한다. 통신은 아마존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ARM의 중요성이 부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거대한 규모로 웹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마존은 비용과 효율성 때문에 ARM 기반 칩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현재 ARM의 설계를 사용해 '그라비톤'이라는 자체 칩을 생산 중이다. ARM의 나스닥 상장 시점은 9월 초로 예정됐으며 상장 시 시가총액은 약 7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ARM은 올해 최대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이번 상장을 통해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RM의 상장 추진은 벌써부터 글로벌 산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가 된 상태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앵커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흘러나
CMTC "LK-99, 상온 초전도체 아닌 저항이 큰 저품질 물질일 가능성 높아"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업 초전도체 'LK-99'에 대해 국내외에서 '초전도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검증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는 9일 SNS에서 "앞서 지적했듯이 (LK-99의) 플랫밴드는 초전도가 아니라 자기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ICQM(중국 베이징대 국제양자물질센터)에 이어 프린스턴대 연구에서도 검증됐다"고 밝혔다. 플랫밴드는 반도체의 밴드 다이어그램에서 전압 강하가 없는 수평 부분을 의미하는 것으로, 앞서 LK-99에 플랫밴드 구조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LK-99가 초전도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요인 중 하나로 해석했다. 그러나 CMTC는 프린스턴대가 참여한 이 검증 연구에서 LK-99에 초전도성이 아니라 강자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 논문을 공개했다. 미국 프린스턴대와 스페인 도노스티아 국제물리센터(DIPC),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 화학물리연구소 등이 참여한 국제연구진은 논문에서 "LK-99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기보다 자
국내 머신비전 전문업체인 비전아이즈(대표 김두희)가 AVT(Allied Vision Technologies)의 대표적인 머신비전 카메라인 'Alvium'을 국내에 소개했다. 비전아이즈에 따르면, 'Alvium'은 괌벙위한 카메라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범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나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다. 이들 제품의 경우 자체 ASIC기반의 낮은 노이즈 레벨 및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카메라 단에서 다양한 전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비전아이즈가 소개하는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의 'Alvium’ 주요 내용 - 머신비전 카메라의 게임체인저의 등장 'Alvium’ - 비전아이즈 김두희 대표 "경험과 노하우로 고객맞춤형 비전솔루션을 제시합니다" - Alvium이 자랑하는 컨볼루션 모드(Convolution mode)란? - [적용사례] PCB 표면 검사 시스템 - [적용사례] 태양광 패널 검사 - [적용사례] 로봇을 활용한 빈피킹 시스템 - AVT, GigE Vision Alvium G1카메라 시리즈의 센서 라인업 확장 - AVT, 소니 센서 확장으로 카메라 가용성 높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이 한국특수교육원과 손잡고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진행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임규철, 이하 법무대학원)은 한국특수교육원(대표 강위석, 이하 특수교육원)과 함께 내달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개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의 다른 최고경영자과정과는 차별화된 4차산업 시대의 핵심 사항 중 미래산업과 디지털자산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의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연구 및 디지털자산관련 법제(法制)이해 등 폭넓은 지식 공유가 가능하며, 수강생들 간 훌륭한 인적네트워크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법무대학원은 설명했다.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 서류마감은 8월 말까지이며 강의는 9월부터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두 시간씩 진행된다. 동국대 법무대학원 관계자는 “‘미래산업 & 디지털자산’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래서인지 이미 많은 기업의 CEO들과 의사, 검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직 종사자, 4차산업관련 업종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투자 계획 결정 및 2025년 2나노 반도체 양산 예정 TSMC가 9일 대만 남부 가오슝에 건설하는 공장에 최첨단 2㎚ 제품을 생산하는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는 전날 시장의 수요와 경기 변화를 고려해 이같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면서 2025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오슝 공장은 현재 28나노에서 2나노 공정으로 설계 변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부 타이중의 중부과학단지에 건설할 예정으로 알려진 2나노 공장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대만 언론은 현재 도시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타이중 지역에 대한 TSMC의 이같은 발언이 향후 용지 이용 계획에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했다. 업계 관계자는 TSMC가 현재 선진 제조 공정 투자를 대만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TSMC가 2나노 공정을 신주과학단지와 가오슝 공장에서, 3나노와 5나노 공정을 남부 타이난의 남부과학단지에서, 7나노 공정을 중부과학단지에서 각각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SMC의 이같은 계획이 대만 북부와 남부 지역에 처음으로 선진 제조 공정 공장의
대우건설은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4000여 개를 지난 7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태풍 카논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의 잼버리 참가자 53명에게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숙소와 식사를 12일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8일 저녁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잼버리 참가자들은 마중나온 대우건설 임직원들과 인사하며 배정된 숙소에서 여정을 풀고 준비된 식사 등을 마쳤다. 또 이 날 생일을 맞은 참가자를 위한 깜짝파티를 대우건설 직원들과 잼버리 참가자들이 함께 준비해 작은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잼버리 참가자들은 9일부터 수원시에서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행사 진행을 위해 대형 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온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 디지털화 위한 가상 세계와 첨단 워크플로우 구축 가속화 엔비디아가 새로운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의 주요 릴리스를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오픈USD 프레임워크와 생성형 AI로 3D 파이프라인을 최적화하고 개선한다. 옴니버스는 3D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고 설명하며 시뮬레이션하는 오픈USD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가상 세계와 첨단 워크플로우의 구축을 가속화한다. 이제 세슘, 컨베이, 무브 AI, 사이드FX 후디니, 원더 다이내믹스가 오픈USD를 통해 옴니버스에 연결된다. 플랫폼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으로는 네이티브 오픈USD 애플리케이션과 확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엔진인 옴니버스 키트, 엔비디아 옴니버스 오디오투페이스 기반 앱, 공간 컴퓨팅 기능의 발전이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시뮬레이션 기술 부문 부사장인 레브 레바레디안(Rev Lebaredian)은 “기업들은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경쟁하며, 이에 따라 오픈USD를 지원하는 상호 운용이 가능한 커넥티드 3D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신 옴니버스 업데이트를 통해 개
기존 고객 데모 사례와 함께 자동차 AI의 확장성 및 유연성 강조 스트라드비젼의 이선영 COO가 제1회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 연사로 참여했다. 지난달 7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3일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린 한-중 공학기술발전포럼은 한국공학한림원(NAEK)이 개최했다.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현황과 전략 공유 및 한-중 공학기술계 지도자 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인사이트 도출이라는 목적 하에 진행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및 기술의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우수한 공학인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단체다. 올해 제1회로 개최된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의 회원인 이선영 COO는 스트라드비젼의 핵심 기술, 적용 사례 및 자동차 업계 내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딥러닝 기술에 기반한 저전력,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외부의 차량, 차선, 보행자, 동물, 교통 표지판 등을 감지하는 객체 인식 솔루션이다. 현재 18개 이상의 SoC 플랫폼을 지원하고 30개 이상의 다양한 사물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자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해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 SK C&C는 지난해 DNA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에 맞는 교환용 배터리팩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개발 실증 사업을 완료하고, 배터리팩 양산 준비를 끝냈다면서 9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SK C&C는 DNA모터스 전기 이륜차 규격에 맞는 교환형 배터리팩 개발·공급을 맡는다. 교환형 배터리팩은 올해 DNA모터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ED-1B' 전기 이륜차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아울러 SK C&C는 이 모델의 전기 이륜차 전용 교환형 배터리팩에 맞춰 BMS도 자체 개발해 탑재했다. BMS는 배터리 전류·전압·온도 계측과 제어 정보를 담당하며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이다. SK C&C는 배터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독자적인 배터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BMS 성능을 한단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ED-1B는 높은 성능으로 환경부 인증 심사를 통과했으며 교환형 배터리팩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는 배터리 안전 인증 검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회
우리은행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대출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을 내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업대출 30억 원 이하이며 대출 연체기간 90일 미만인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연장 ▲대출재약정 ▲분할상환유예(신규대환) ▲추가대출 등의 방법으로 정상화를 돕는다. 특히 추가·신규대환 대출은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한다. 대출규모 10억 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대출 119'가 있지만 이번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은 기존 119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던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우리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Re-Start 프로그램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