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운영 위한 자사 솔루션 활용해 SDDC 기반 인프라 환경 구축 오케스트로 주식회사(이하 오케스트로)가 11일 코난테크놀로지와 컨소시엄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발주한 ‘국방지능형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인 '국방혁신 4.0' 기반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선도할 목적으로 국방 AI 핵심 인프라를 국가기관 최초로 군에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AI, 클라우드, 5세대 이동통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이번 사업은 80억 규모의 1단계 사업으로, 오케스트로는 코난테크놀로지와 함께 공동수행사로 입찰에 참여해 기술점수 90점, 가격점수 10점으로 총점 100점을 받았다. 국방 지능형 플랫폼은 국방 AI 모델 학습·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전군 공통 AI 개발 플랫폼이다. 국방AI 모델 개발·고도화를 위한 AI 학습용 고성능 인프라, 데이터 분석·AI 학습용 도구(SW) 제공,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운영관리 등 국방부 및 각 군이 보유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융합 및 AI 기술을 적용해 분석하는 공통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400G 네트워크
SK에너지ㆍSK어스온ㆍ삼성엔지니어링ㆍ삼성중공업ㆍ롯데케미칼ㆍ페트로나스 추진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전격 합류 한국-말레이시아 CCS(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 연합군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세,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사업 진행이 추진력을 얻게 됐다. 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등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참여사들은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 쉘(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도 새롭게 갱신,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 국내 허브(Hub)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의 CCS 허브 프로젝트로 밸류체인(Value Chain)의 전주기에 대한 개발이
혁신 기업 발굴 및 지역 경제 기여 일환 협업 선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급·KT와 협업·대전창업열린공간 프로그램 등 지원 KT가 대전광역시·대전창조경제센터(이하 대전창경센터)·신한금융그룹 등과 진행하는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3개의 과학 융합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팩토리, 심박수 힐링비트 기술 스트레스솔루션, 유휴공간 물류 솔루션 블루웨일컴퍼니 등 3사다. 해당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 자금이 지원된다. 또 KT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업과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KT는 ”유망한 과학 융합 스타트업이 KT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호주 7개사와 10년간 133페타줄(PJ) 규모 천연가스 공급계약 체결 2025년까지 가스처리시설 증설 통해 생산능력 3배 수준으로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호주 천연가스 기업 세넥스에너지가 장기 가스공급 계약 7건을 연이어 체결하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넥스에너지는 최근 호주 최대 전력생산업체 AGL을 비롯해 블루스코프(BlueScope), 리버티스틸(Liberty Steel), 오로라(Orora) 등과 약 133페타줄(Peta-Joule, 국제에너지 측정 단위)규모의 천연가스 공급계약을 맺었다. 천연가스 133페타줄은 액화천연가스(LNG) 약 250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이는 호주 동부지역 연간 가스 수요의 25% 수준이다. 공급 계약기간은 2025년부터 최대 10년 간이다. 이번 계약으로 세넥스에너지는 10년간 장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수익구조를 확보함과 동시에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세넥스에너지의 이번 천연가스 장기공급 계약은 호주 기업들이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천연가스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세넥스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역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연구 개발 과제 성료 결과...3년간 공공조달 수의 계약 허용 등 혜택 “정부로부터 기술력·시장성 인정받아” 팀엘리시움이 체형 분석 솔루션 폼체커(POM Checker)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혁신 제품을 대상으로 초기 판로지원 및 공공조달 연계 확성화를 지원한다. 혁신 제품으로 지정될 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용이해, 참가 기업은 제도를 통해 중기부 소관 중소기업 R&D 사업을 완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폼체커는 마커 부착 및 환복 과정을 생략하고, 환자의 주요 신체 부위를 인식한 후 관절 가동 범위(ROM) 및 신체 불균형 등 정보를 측정해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의료기기다. 팀엘리시움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완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품화된 제품은 혁신성 및 시장성뿐만 아니라 공공 과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전방위적으로 혁신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점에서 폼체커가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혁신 제품 지정 기간은 총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정부 및 지자체 등에 제품을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고체상 불소화반응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테프론(Teflon, PTFE)과 흑연을 반응시켜 불화탄소(Fluorinated carbon)를 안전하고 손쉽게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계화학의 대표적 반응 유도 방법인 볼밀링법(ball-milling)을 통해 흑연보다 2.5배 이상 우수한 저장용량과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확인했다. 불화탄소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불소가스(F2) 및 불산(HF) 등의 화합물은 높은 반응성과 부식성으로 매우 위험한 화합물로, 신체를 마비시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대용량 생산의 제조 설비 비용의 증가 원인이 된다. 연구팀은 안전하고 손쉬운 불소화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했다. 고체를 이용한 불소화 방법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화합물 가운데 모든 원소가 불소로 이루어진 테프론은 대기 중에서 안정적이고,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화합물이다. 프라이팬의 코팅제로도 사용되는 테프론은 표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고 화학적으로 안정해서 일반적인 반응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테프론이 버틸 수 있는 힘보다 더 강한 에너
이브이링크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한 ‘2023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DEMO DAY’ 결선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 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혁신기술을 이끌어내는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이브이링크는 ESG 환경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기술 및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 기술을 토대로 한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이브이링크는 사용 후 배터리 진단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속 정밀 진단기(CDS, 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를 개발했다. 이브이링크에서 개발한 신속정밀 진단기(CDS)는 기존 완충완방전 방식의 표준 진단기에 비해 진단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 진단할 수 있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재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셀별 성능평가가 가능하다.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기는 온도조건, 과전류 방지 등의 조건 컨트롤이 가능해 이상
데이터앤리서치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기반 조사 8개社 임의 선정 후 정보량 대조 결과 발표 현대모비스·한국타이어·성우하이텍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중 올해 2분기 투자자 관심도 부문에서 선두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해당 범주에 해당하는 기업 총 8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통계에 따른 결과다.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 정보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것인데, 조사 방식은 해당 8개사 기업명을 동일하게 검색했다. 조사 대상은 이달 9일을 기준해 종가 1만 원 이상으로 분포된 8개사를 임의 선정했다. 그 결과 현대모비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스·성우하이텍·현대위아·서연이화·HL만도·세방전지·일진하이솔루스 순으로 정보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정보량 1위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총 5만 2597건의 정보가 순환됐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정보량 2위를 기록했는데, 총 4만 7369건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여기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화재로 인한 부정적 반응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만 8338건의 정보량을 보인 성우하이텍은 3위로 안착했다. 정보량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가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 사업 ‘셰퍼드 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에 합류한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2022년 개발된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셸 등과 새롭게 합류하고, 새롭게 갱신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세퍼드 CCS 프로젝트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SK에너지, SK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이 참여한다. 최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을 통한 국가 이산화탄소(CO2) 감축 목표가 상향되는 등 탈탄소화에서 CCUS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이니셔티브로 국내 산업 단지에서 발생한 CO2를 포집,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뒤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 CCS 허브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현지 저장소 탐색부터 국내 탄소의 포집-이송-저장에 이르는 밸류체인의 전체 주기에 대한 개발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CO2 포집, 액화 기술에 대한 노하우 및
AWS 클라우드 서비스 통해 대규모 특가 이벤트 장애없이 마무리 제주항공은 GS네오텍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번 바캉스 시즌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진행한 ‘찜특가 이벤트’를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으로 마쳤다. 타사에 비해 직접 판매 비중이 높은 제주항공은 소비자들을 위해 연 2회 최대 규모의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해외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해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제주항공은 과거 온프레미스 피지컬 영역과 클라우드 영역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경험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전 준비한 결과 장애없이 다수의 접속자가 몰리는 이벤트를 치렀다. 이벤트 전 인프라 안정성 검증과 증설을 위해 부하테스트를 진행하여 부족한 환경을 보강했으며, 제주항공의 여객서비스시스템인 네비티어의 인프라를 증설했다. 또한 최대 동시 접속 10만 명에 달했을 때 발생한 순간적인 트래픽 대응을 위해 유연한 컨테이너 기반의 AWS 환경을 구성했다. 제주항공은 항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 채택에 유연하다. 과거 온프레미스 환경의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올해 2분기 투자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1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8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9일 기준, 종가 1만 원을 넘는 상장 종목 중 8개사를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현대위아, 서연이화, HL만도, 세방전지, 일진하이솔루스 등이다. 조사 방식은 ‘기업명’으로 동일하게 검색했으며 스포츠 관련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현대모비스는 지난 2분기 총 5만 259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4만 7369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성우하이텍은 2만 8338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만 4222건의 정보량을 보인 현대위아가 차지했다. 서연이화는 1만 2538건의 포스팅 수로 5위에 랭크됐다. 6위 H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및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 매출 큰 폭 증가로 성장 견인 셰플러코리아는 셰플러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약 82억 8백만 유로 (2022년 상반기 매출 약 75억 4천8백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셰플러 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3%, 17.6%, 10.6% 증가하며,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4.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태 지역은 10.9%, 중화권과 미주 지역의 매출은 각각 6.6%, 5.6%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상반기 동안 48억 4,000만 유로(약 6조 9,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11억 3천1백만 유로(약 1조 6천200백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유럽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그 외 중화권
슈퍼브에이아이가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CV) 2023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CCV는 컴퓨터비전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이뤄지는 학회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와 온라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장에서 겪는 AI 개발 과제와 극복 방안’에 대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이번 발표에서는 AI 도입에 있어서의 도전 과제, 더 나은 AI 개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컴퓨터비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했다. 슈퍼브에이아이의 대표인 김현수 대표는 "우리는 모든 기업들이 더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도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KCCV 참가를 통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AI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세계적 수준의 컴퓨터비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훼스토가 블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평소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신제품 정보 및 자동화 업계 최신 동향, 행사 소식 등을 전해온 한국훼스토가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가운데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공식 블로그를 오픈했다. 한국훼스토는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훼스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산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이 드러나는 산업군별 성공사례, 입사 희망자를 위한 채용 정보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로그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힌트가 문제와 함께 주어진 간략한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정답을 맞힌 100명을 추첨,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블로그를 방문하면 곧바로 이벤트 관련 공지를 찾아볼 수 있다. 당첨자는 개별 발표된다. 한편, 한국훼스토는 1925년 독일에서 설립된 자동화 기술 분야의 선두 주자인 훼스토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생산 및 제조 효율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혁
글로벌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해외 생산거점 구축도 검토 LS전선은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555억원을 추가 투입해 해저케이블 설비 인프라를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서 급증하는 해저케이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다. 회사 측은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추가 투자를 통해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높여 급증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2025년 9월 10일까지다. LS전선은 이와 별도로 해외 생산 거점도 마련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투자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에 국내 최초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7천억원을 투입해 해저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올해 5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 또 최근에는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 지분 인수를 통해 시공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이달 중순 인수대금 납입을 마치면 LS전선은 KT서브마린 지분 45.69%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