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처리량 및 동시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 작성,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프로세스 간소화 오라클이 세계적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0(Java 20)'을 출시했다. 자바 20(오라클 JDK 20)은 수천 개의 성능, 안정성 및 보안 개선사항을 제공하며, 향상된 플랫폼 기능을 통해 개발자들이 생산성을 증대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및 성장을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오라클 개발자 라이브 레벨 업의 자바 개발자의 날 행사에서 최신 자바 20 기능을 소개했다. 오라클의 조지 사브(Georges Saab) 자바 플랫폼 개발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관리 이사회 의장은 “지난 25여 년 동안 자바는 개발자들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축하도록 강력하게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바 20의 혁신적인 새로운 기능들은 자바 탄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줄곧 자바의 개선을 위해 힘써온 전 세계 자바 커뮤니티의 비전 및 값진 노고를 반영한다. 또한 자바는 오라클의 지속적인 자바 기술 리더십 및 커뮤니티 관리 지원
2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하락한 1307.30원이다. 환율은 7.2원 내린 1304.0원에 개장한 뒤 130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에는 21∼2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경계심리가 조성돼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는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오를 확률을 88.6%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5.91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7.83원)에서 11.92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차전지, 반도체, 전장, 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요 대기업 고객들의 서비스 문의 이어져 글로벌 모션 컨트롤 플랫폼 전문 기업 모벤시스는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 및 솔루션과 기업 핵심 가치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를 비롯해 하드웨어 솔루션인 '두나미스(Dunamis)', 센서 솔루션 '센스아이티(SynseIT)' 등 모벤시스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솔루션의 호환성과 편리한 적용, 그리고 스마트 팩토리 구현 방향을 강조했다. 특히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WMX3를 활용해 반도체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스마트 기기,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각 산업의 기업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문의가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모벤시스의 핵심 솔루션인 MWX는 세계 최초로 PLC 및 모션제어보드를 대체해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러 제품으로 1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통합 운영체제 기반으로 에이전트 확대해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 구현 포티넷 코리아는 프라이빗 애플리케이션, SaaS, 인터넷 전반의 디지털 리소스에 대한 새로운 시큐어 액세스 기능과 구축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단일 벤더 통합 SASE 솔루션인 'FortiSASE'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포티넷이 실시한 재택/원격 근무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5%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체재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다수 CIO들이 재택, 원격 근무, 출장 근무 시에 사용자들의 보안을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음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통합되지 않은 솔루션을 사용하는 경우, 모든 위치의 사용자 단말기에 대한 일관된 보안을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의 규모가 크고 분산되어 있을수록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화될 수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단일 벤더 SASE 접근방식이 필수적이다. 포티넷은 엣지부터 원격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를 확장하는 포괄적인 SASE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 하에 다음과 같이
21일 원/달러 환율이 반등해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3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글로벌 은행권 유동성 위기 우려 완화에 4.9원 내린 1305.2원에 개장했다. UBS가 위기설에 휩싸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지원에 나서면서 시장에는 안도감이 확산했다. 환율은 개장 후 점차 상승해 오후 중 1310원선까지 다시 올랐다. 이날 발표된 무역수지 적자 소식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수지는 63억23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된 무역적자는 241억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무역적자(478억달러)의 50.4%에 해당하는 수치다. 투자자들은 21∼2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는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이달 기준금리가 0.25%포인트(p) 오를 확률을
2019년 도입 이래 현재까지 700만 달러 지급 완료 올해 새로운 자체 평가 VISS 도입…업계 통용 기준 CVSS 점수와 병행 줌이 2019년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버그 리포트에 대한 보상으로 총 700만 달러(한화 약 91억 7000만원)가 넘는 금액을 상금(바운티)으로 지불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줌은 2023 회계연도 버그 리포트에 대한 보상으로 390만 달러(한화 약 51억 1000만원) 이상을 투자했다. 또한 줌은 올해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자체 점수 시스템인 VISS(Vulnerability Impact Scoring System)을 도입한다. 줌은 자체적으로도 인프라를 매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특정 사용 사례와 환경에서만 감지되는 엣지-케이스 취약점을 식별하기 위해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윤리적 해커 커뮤니티와 협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해커원 플랫폼에 보안 연구가들을 추가로 초청하고 H1-702와 같은 업계 주요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 협력을 도모했다. 줌은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함으로써 주의가 필요한 항목 및 문제점의 근원을 파악하고, 부서간 조율 과정을 개선했다. 또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위
ARM Cortex 기반의 TI TDA4VM 프로세서 탑재로 SMARC 모듈을 위한 고성능 생태계 구축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기업 콩가텍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 프로세서를 새롭게 도입해 ARM 프로세서 분야의 전략적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포트폴리오의 첫번째 솔루션 플랫폼은 SMARC 컴퓨터 온 모듈인 conga-STDA4로, 산업 표준 ARM Cortex를 기반으로 하는 TDA4VM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TDA4VM 프로세서에는 TI의 시스템 온 칩(SoC) 아키텍처가 적용되어 향상된 비전 역량과 AI 처리, 실시간 제어 및 기능 안전성을 지원한다. 듀얼 ARM Cortex-A7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이 모듈은 AGV(무인 운반차), 자율주행로봇, 건설 및 농업기계 등 근거리 애널리틱스가 필요한 산업용 모바일 기계 용도로 설계됐다. 에지 분야에서 강력하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필요로 하는 비전 기반 의료 및 산업용 솔루션도 대표적인 응용 분야다. 표준형 컴퓨터 온 모듈에 TI의 TDA4VM 프로세서를 통합해 강력한 프로세서의 설계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설계자들은 핵심 역량에 더욱
글로벌 광학 부품 제조 업체이자 공급 업체인 에드몬드옵틱스는 1064nm 2X – 8X Gemma 가변형 빔 익스팬더를 출시해 취급 제품을 확충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빔 익스팬더는 LIDT가 높고 하우징 길이가 고정된 것이 특징이며 공간 요구 사항이 까다로운 고출력 레이저 어플리케이션에 맞게 설계됐다. 빔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이동 및 포커싱 메커니즘을 적용해 렌즈를 회전시키지 않아도 배율 조절이 가능하다. 조절 범위가 2배 - 8배라 간편하게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적절한 시스템 배율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설계 시 가우시안 빔을 고려했으며 고스트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다. 갈릴레이식 구성의 비회전식 렌즈로 인해 포인팅 정밀도가 높고, 하우징 길이도 158mm로 컴팩트하다. 무반사(AR) 코팅 처리를 적용해 우수한 투과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1064nm, 10ns, 20Hz에서 최대 10J/cm2에 달하는 고출력 레이저 펄스를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드몬드옵틱스는 광학, 이미징, 포토닉스 산업을 위해 1942년부터 생명 과학, 바이오메디컬, 산업 검수, 반도체, R&D, 국방 등 다양한 시장에 광학 부품을 공급해온 광학 전
행정안전부가 21일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와 관련한 일부 보도에 대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는 2021년 11월 신촌·회현동 등 5개 새마을금고에서 부천시 원종동 재건축아파트에 담보로 내준 대출 150억 원의 이자상환 연체로 경매절차가 개시 됐으며, 원금회수 조차 어려워 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이 급증하면서 중소 건설사들은 대출 원리금을 대거 연체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 대출인 브리지론과 PF의 일종인 관리형 토지신탁이 부실의 뇌관으로 지목됐다. 사업성 하락으로 본PF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는 데 실패한 사업장까지 속출하면서 원금 손실이 불가피한 대출도 늘고 있으며, 원종동 재건축아파트 또한 재건축조합과 시행사 간 갈등으로 사업이 중단되면서 분양을 통한 원금 회수조차 어려워졌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해당 대출은 PF 대출이 아닌 일반담보대출이며, 현재 ‘정상대출’로 경매 개시된 사실이 없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연체액이 늘어난 상황에 대해선 부동산 시장 불황에 따라 관련 대출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지만 충분히 관리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
워프코퍼레이션이 숏폼 광고 패키지를 활용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글로벌 크리에이터는 팔로워가 도합 1500만에 달하는 수준으로, 각 국가의 축구 분야 숏폼 영상 1인자들과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워프코퍼레이션은 이를 통해 연간 50억회가 넘는 재생 횟수를 기업들에게 보장할 수 있는 수준의 크리에이터 풀을 갖추게 됐다. 워프코퍼레이션의 함정수 대표는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숏폼 콘텐츠는 국경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며 “콘텐츠 강국인 한국의 기획력과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파급력을 결합해 기업들에게 엄청난 글로벌 노출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벤 블랙 (700만 팔로워), 잭 다우너 (360만 팔로워), 타이요 키무라 (230만 팔로워), 레가테 타쿠야 (110만 팔로워) 등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수준의 글로벌 탑 크리에이터를 국내의 스타트업이 매니징하는 케이스는 전세계 숏폼 업계에서 워프코퍼레이션이 최초로 이루어낸 쾌거이다. 숏폼 콘텐츠가 가진 파급력에 비해 그 수익화가 어렵다는 문제를 워프코퍼레이션은 2020년부터 자체 양성한 숏폼 크리에이터와 자체 개발한 광고 패키지를
3920억 원 투자 결정...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간 3만 톤 규모로 건설 포스코퓨처엠이 NCA 양극재만을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처음으로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일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글로벌 수요증대에 대응하고, 현재 주력 제품인 NCM·NCMA외에도 고객 및 제품군을 다변화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포항 NCA 양극재 공장 투자 건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지난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급 계약에 따른 것으로 포스코퓨처엠의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은 처음이다. 총 투자비는 3920억 원이며 포항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연간 3만 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kWh급 전기차 약 30만여대에 공급하는 양이다. 포항 NCA 양극재 공장은 올해 상반기내 착공하여 2025년도부터 생산 판매할 예정으로, 올해와 내년에는 광양 양극재공장 일부 라인에서 생산되는 NCA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따라 NCA 양극재 수주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부지내 3만 톤
이사회 의결 및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 STX그린오션 신설해 해운·물류 사업 전문화 STX가 해운 부문 인적분할로 존속법인 STX와 해운·물류 사업 신설 회사 STX그린오션으로 분리된다. 이달 20일 STX는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임시 주주총회 소집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주주는 STX와 STX그린오션 지분율에 따라 동일하게 분할된 부식을 배분받게 된다. 분할비율은 보유주식 1주당 STX 0.767393주, STX그린오션 0.232607주다. STX는 한국거래소에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6월에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승인 건을 다룬다.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3일이다. STX는 해운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통해 무역 상사 사업에 집중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을 오픈하고, 상사 사업 영역을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함께한다. 더불어 이번 인적분할로 새롭게 태어날 STX그린오션을 통해 해운 사업 분야 마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해운 사업 밸류체인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STX 관계자는 ‘이번 인적분할 결
"연구개발비, 총 매출의 8%에 달해...전 세계 산업망에 기여하는 부분" TSMC가 올해 연구개발비를 2000억 대만달러 규모로 늘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21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천비리 TSMC 부(副)법무장은 전날 TSMC가 글로벌 정보서비스 공급기업 클래리베이트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3'에 선정된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부법무장은 TSMC의 핵심 가치가 혁신이라면서 1987년 창립 당시 집적회로 전문 제조 서비스 혁신 모델을 제시한 후 35년간 연구·개발·혁신 및 독자 기술을 견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연구개발비가 약 1670억 대만달러였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0%가 증가한 2000억 대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연구개발비가 회사 총 매출의 8%에 달한다면서 TSMC의 혁신이 단일 회사만이 아닌 전 세계 산업망의 원활한 발전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TSMC 고객이 매년 통신, AI, IoT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이크로칩의 혁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천 부법무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TSMC의 사명이 전세계 산업 혁신의 동력 방출이라면서, 특허가 총 5만7000건에 달하는 T
반도체 장비 생산능력 1.5배로 늘어날 전망...2025년 가을 가동 예정 도쿄일렉트론이 220억 엔을 투자해 이와테현 오슈시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은 전날 오슈시와 공장입지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새 공장은 2층 건물, 연면적 5만7000㎡로 반도체 웨이퍼에 전기회로의 기본 막을 만드는 성막장치를 생산한다. 새 공장은 2025년 가을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가동 시 도쿄일렉트론의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능력은 현재의 1.5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생산 효율화 등으로 생산능력을 최대 2배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현재 반도체 시장이 조정 국면이지만 2024년에는 수요가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공장을 신설한다고 설명했다. 새 공장의 직원은 협력업체를 포함해 900여명 정도로 예상하며 이 중 절반인 45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최첨단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한 차세대 장비 개발을 위해 2027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 1조 엔 이상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하고 있다. 5G와 IoT 등의 보
치과용 디텍터 VIVIX-C, VIVIX-D 시리즈 선보여 뷰웍스가 올해 개최한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IDS)’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IDS은 독일 쾰른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치과 분야 전시회로, 올해는 100주년을 맞이해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했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시리즈 5종·치과용 CMOS(Complementary Metal-Oxide-Semiconductor) 라인 센터 ‘VIVI-C’ 시리즈 2종 등을 선보였다. 뷰웍스가 전시회에서 선보인 해당 제품군은 환자 구강 상태를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탑재하는 제품이다. 세팔로메트리(두부 계측), 2D 평면 파노라마 촬영, 3D 입체 CBCT(컴퓨터 단층) 등 촬영에 활용되는 부품이다. IDS 2023에 출품한 VIVIX-D 라인업은 최신 패널 기술인 ‘IGZO(Indium Gallium Zinc Oxide)’ 박막 트랜지스터를 탑재해 화질과 전송 속도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모든 이미지의 저장·복원·재전송 등이 가능한 ‘Safe’ 기능이 적용돼 데이터 안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