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는 24일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삼양홀딩스는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3천168억원, 영업이익 1천323억원을 기록했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을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친환경, 헬스·웰니스,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세계 최대 복합소재 및 응용 분야 전시회 ‘JEC WORLD 2023’이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시아의 복합소재 주요 주체인 중국, 인도, 일본 및 한국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출품업체 1,200개 사와 방문객 36,000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 한국관 및 코오롱, 코트라움, 카텍에이치, 데카머티리얼, 효성첨단소재, 한국카본, 한화첨단소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양대학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카텍에이치와 동남리얼라이즈는 스타트업 전용 빌리지에도 소개된다. JEC WORLD 2023은 전시장의 95%가 예약될 정도로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도전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더 가볍고 더 스마트하며 더 견고한 복합소재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JEC WORLD 전시회는 혁신 솔루션을 발견하게 될 기회의 장이다. 매년 JEC WORLD는 전시 참가자들이 주요 도전 과제와 복합소재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컨퍼런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전체기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은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의 청년 고용은 3.6% 성장해 청년의 사회진출에도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3만개사는 전년 대비 8.1%(5.6만 명) 늘어난 74.6만 명을 고용해, 같은 기간 전체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벤처·스타트업 중 2022년에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2천개사의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전체기업 대비 약 12배 수준인 29.8%(1.9만 명)로 나타나, 벤처투자가 고용창출에 기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 15개사의 ’22년도 고용은약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22.9%(1.8천 명, 기업당 약 1백 명) 증가하였다. 한편, 피고용인의 연령대 및 성별을 고려하면, 벤처·스타트업은 청년 또는 여성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벤처·스타트업의 청년 고용은 19.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6.8
슈프리마 AI가 고성능 OEM 얼굴 모듈인 ‘Q-Face Pro’를 3월 28일 북미 최대 보안 전시회 중 하나인 ISC West에서 정식 출시한다. 하이엔드 OEM 얼굴 인식 모듈인 Q-Face Pro는 세계 최고 성능의 AI 얼굴인식 알고리즘과 최신 인공지능 전용 프로세서인 NPU를 탑재해 최대 5만 명의 사용자에 대해 빠르고 정확한 얼굴인식 성능을 제공한다. 위조 얼굴 감지, 다양한 종류와 색깔의 마스크, 헤어스타일, 모자, 안경 착용 등의 얼굴 변화에도 정확한 인증 성능을 제공한다. 유럽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족하는 Q-Face Pro는 최고 수준의 사용자 얼굴 데이터 암호화 기술과 별도의 SE를 채용해 외부 해킹 시도 등으로부터 사용자 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최적의 방열 설계를 통해 필드 신뢰성을 보장하며 얼굴 인식과 QR 및 바코드 등 다양한 비접촉 출입 인증 방식을 동시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평범한 물리보안 디바이스를 고도화된 AI 얼굴인식 제품으로 탈바꿈시켜주는 Q-Face Pro는 출입통제장치, 근태단말기, 고객 관리용 스마트 키오스크, 데이터센터, ATM, 무인 자판기, 도어락, 오토모티브, IoT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
전문가들, "구글의 점유율 1, 2%만 가져와도 MS에 큰 이익될 것"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AI 챗봇 기술을 적용한 검색엔진 '빙'을 내세워 검색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이후 이용자를 늘리면서 구글을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정보분석업체 시밀러웹을 인용해 MS가 새로운 버전의 빙을 선보인 지난달 7일 이후 이달 20일까지 빙 방문자 수가 15.8% 증가한 데 비해 구글 검색 방문자 수는 1%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리케이션 시장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에 따르면, 빙 신규 버전 출시 후 빙 앱 다운로드 건수가 세계적으로 8배 늘어난 반면, 구글 검색 앱의 경우 같은 기간 2% 줄었다. 오픈AI가 챗GPT 흥행에 성공하며 아이폰 등장에 버금갈 정도의 혁명적 변화가 눈앞에 왔다는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오픈AI 투자사인 MS는 이 기술을 빙에 적용해 새로운 버전의 빙을 선보였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1200억 달러 이상인 전 세계 검색엔진 시장의 93%는 구글이 차지하고 있고, 빙은 3%, 기타 업체들은 합계 4% 수준에 불과한 만큼 MS로서는 구글을 잡기 위해 승부수를 띄
양국, 화이트리스트 원상회복하는 데 최소 두 달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일본 정부는 23일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불화수소·불화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의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우리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단행된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같은 해 9월 일본을 WTO에 제소하고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이날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는 절차에도 착수했다. 구체적으로 산업부는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인 '가(현재 가의1)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우선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상 현재 '가의1'(미국 등 28개국)과 '가의2'(일본 1개국)로 돼 있는 구분을 '가 지역'으로 통합한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이뤄진 2019년 7월 이전의 상태로 원상 복귀해 일본을 화이트리스트에 복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수출지역
한국남부발전은 내년 중대재해법(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협력사의 안전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도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최초로 시작한 '안전 울타리 지원 사업'은 소수 직원으로 중대재해법 대응을 준비하기 어려운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 경영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단계 사업으로 발전소 협력사 5개 사를 선정,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매월 안전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컨설팅은 물론 안전용품,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수요자 맞춤으로 제공했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해 16개 협력사를 선정했고, 안전 경영 컨설팅과 함께 위험지수가 높은 현장은 별도 위험성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단계 지원 협력사 중 발전소 현장 등 정비공사 참여 시 '찾아가는 안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협력사가 안전 경영에 지속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스피가 24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며 2,420선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21포인트(0.13%) 내린 2,421.27에 개장한 뒤 2,414∼2,424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 1,14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561억원어치 매수 우위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금융시장 안정 추가조치 발언에 낙폭을 줄이고 강세로 전환,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옐런 장관은 의회에서 "우리가 취한 강력한 조치들로 미국인의 예금은 안전하다는 확신을 줬다"며 "확실히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투자심리가 회복한 데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도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기대감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30%) 나스닥지수(1.01%)는 일제히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39%), 삼성SDI(-2.28%), LG화학(-1.69%) 등
옷, 헤어, 언어, 말투 등 설정할 수 있어 현실과 유사한 입체적인 캐릭터, 공간 연출 가능 영상합성 없이도 실시간 대화 진행 및 사용자 얼굴 표정에 따른 어울리는 리액션 표현 딥브레인AI가 실시간 대화와 감정 표현 및 입체적인 동작까지 가능한 3D 버추얼휴먼 B2B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딥브레인AI의 3D 버추얼휴먼은 정면 발화에 최적화된 기존 실사형 AI 휴먼과 달리, 다양한 각도에서 옷, 헤어, 언어, 말투 등을 설정할 수 있는 3D 렌더링 기반의 가상 캐릭터다. 캐릭터 얼굴과 몸에 조절점이 있어 의자에 앉는 등 실제 현실과 유사한 입체적인 인물,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AI휴먼의 경우 별도의 영상합성 과정이 필요했다면,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버추얼휴먼은 과정 없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사용자의 얼굴 표정에 따라 어울리는 감정이나 제스처를 표현하는 실시간 리액션을 탑재했으며, 발화 출력 전 렌더링 소요시간을 없애 소통의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사전에 여러 가지 발화 모양을 준비한 후 음성 데이터를 세분화해 자연스러운 입 모양과 발음은 물론 섬세한 감정 표현과 동작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VR, 메타버스 등 여러 입체적 공간에 배치할
"글로벌 IDC 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톱티어 수준 ESG 실현해 나갈 것" KT 클라우드는 디지털브리지와 '글로벌 IDC(Internet Data Center) 사업 협력 전략적 파트너십'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안태은 디지털브리지 아·태 지역 부문 대표,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브리지가 국내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1위 IDC 사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와 대형 글로벌 투자사의 한국 시장 진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양사는 국내∙외 IDC사업 확대 및 IDC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강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디지털브리지-KT클라우드의 IDC 상호연결(DCI) 제공 ▲KT 클라우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 ▲디지털브리지의 국내 진출을 위한 IDC 공동 개발 ▲IDC ESG 관련 기술과 솔루션 적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KT 클라우드는 국내 IDC 리더십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인프라 확보와 서비스 강화로 글로벌 IDC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디지털브리지는 KT 클라우드
자동차 제조 전 과정 디지털화로 효율성, 안정성, 고객 만족도 높여 엔비디아가 자동차 제조산업의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옴니버스 플랫폼과 AI의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과 AI를 사용해 컨셉 및 스타일링,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및 전자제품,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리테일 등 제품 라이프사이클의 전 단계를 디지털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차량 설계부터 검증, 테스트까지 자동차 제조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함으로써 효율성은 물론 안정성과 고객 만족도까지 높인다는 설명이다. 옴니버스는 US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복잡한 3D 워크플로우를 혁신, 팀이 3D 파이프라인을 연결하고 커스터마이징해 물리적으로 정확한 대규모의 가상 세계를 시뮬레이션하도록 지원한다. 자동차 제조업체가 자동차 제품 워크플로우를 가상 세계에서 실현하면 기존의 병목 현상을 우회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설계하거나 기존의 모델을 새롭게 설계하는 작업은 작은 세부사항까지도 검토하고 조율하는 협업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한다. 옴니버스를 사용하면 설계 시 콘셉트를 구체화해 자동차 내부 외부의 모든 측면을 전체 차량의
中 웨이싱화학과 연산 5만t 규모 공장 신설 협약…2028년 완공 목표 SK지오센트릭이 중국에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공장을 추가로 지으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2일 중국 장쑤성 롄윈강시에서 중국 웨이싱화학과 EAA 제4공장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8월 웨이싱화학과 EAA 제3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계약 및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제3공장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조달·시공(EPC) 단계에 있다. 제4공장은 약 4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5만 톤 규모로 짓게 된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하고, 2028년 상업 생산이 목표다. 제4공장 완공 시 SK지오센트릭의 EAA 글로벌 생산능력은 연간 총 14만 톤에 달할 전망이다. SK지오센트릭은 또 2017년 미국 다우케미칼의 EAA사업 인수를 통해 미국 텍사스, 스페인 타라고나 생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AA는 글로벌 화학업체 3∼4곳만 생산 가능한 고기능성 접합수지로 금속과 플라스틱, 종이와 플라스틱 등 이종물질 간 접합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에 멸균팩, 육류 진공 패키징부터 골프공,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상승한 1286.5원이다. 환율은 8.9원 오른 1287.2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28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 가치가 간밤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은 전날 급락분을 일부 되돌렸다. 영국·스위스 중앙은행은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p), 0.50%포인트 인상하며 긴축 행보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지만, 은행발 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악화되면 금리 인하에 나설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2.1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8.08원)에서 4.0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연구 개발의 역량 제고와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 위해 설립 원익아이피에스는 24일인 오늘 평택 본사에 연구2동 오픈을 기념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익아이피에스는 평택시 소재한 본사 사업장내에 지난해 7월 부터 약 10개월 동안 신규 연구동 설립 공사를 진행했다. 추가로 설립된 연구동는 연구2동이라 명명했으며 지난 22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서는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이사와 박성기 사장, 안태혁 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구2동은 반도체 장비 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어진 창의적 연구공간으로 원익아이피에스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과 연구 개발의 역량 제고와 당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연구2동은 417평으로 해당 공간에는 고객과 연계해 신기술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TEST BED/Virtual FAB 등의 공간이 구성돼 있다. 또한, 기존 연구동과 연결통로를 설계해 연구1동과 2동을 이어줌으로써 시너지 극대화를 꾀했다. 원익아이피에스 연구2동 담당자는 "환경과 미래를 위해 ESG 경영을 생각하며 효율적으로 운영을 기대하며, 모든 직원의 안전을 위해 체계화된 관리 규정과 규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활
23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영향으로 30원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4원 하락한 1278.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 14일(1,269.4원) 이후 한 달 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일일 낙폭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컸다. 환율은 9.7원 내린 1,298.0원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오후 중에는 1,276.5원까지 떨어졌다. 연준은 21일∼22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4.50∼4.75%에서 4.75∼5.00%로 0.25%포인트(p) 올렸다.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망을 표시한 도표)의 올해 금리 전망치도 5.00∼5.25%(중간값 5.1%)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점도표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연준은 이번 정책결정문에서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는 문구를 '일부 추가 긴축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바꿨다. 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