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LG에너지솔루션 등과 '사용 후 배터리 산업 발전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현대글로비스, 한화컨버전스,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내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제도 도입 안정화,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등에 뜻을 모았다. 정부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인 국내 순환경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난해 9월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사용 후 배터리 안전 검사제도 마련, 검사 부담 완화 등 규제·제도 개선 및 지원을 통해 순환경제 산업 생태계 육성에 힘쓰고 있다. KTL은 현재 연구과제로 개발 중인 사용 후 배터리 소프트웨어(SW) 검사기법 고도화 및 국제표준화를 추진해 배터리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우리 기업 경쟁력 제고에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 시행예정인 사용후 배터리 안전 검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상위 10곳 회사가 국내 3사와 일본 파나소닉을 제외하면 모두 중국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판도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690GWh, 배터리 팩 기준 시장 규모는 1천255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상위 10곳 배터리 업체의 비중은 매출액 기준 71%, 용량 기준으로는 93%를 기록했다.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은 매출액 기준 28%, 출하량 기준 3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K-배터리의 점유율은 매출액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12%, SDI가 6%, SK온은 5%로 각각 2위, 4위, 5위에 자리했다.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를 기록한 BYD는 시장 점유율이 매출액 기준 10%, 출하량 기준 12%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왔으며,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파나소닉은 테슬라향 배터리 셀 판매 형태의 매출 구조를 갖고 있어,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로는 7%, 4위이지만, 매출액 기준으로는 시장 점유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밖의 Sunwoda, Farasis, AESC 등도 9, 10위를 차지한 EVE, SV
텐진 공장, 부산사업장과 더불어 IT·전장용 MLCC 공급하는 주요 생산 거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4일 중국 텐진에 위치한 삼성전기 사업장을 방문해 전자부품 생산 공장을 점검하고 텐진 지역에서 근무하는 삼성 계열사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20년 5월 중국 산시성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사업장 방문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국을 찾지 못했으나, 이번에 약 3년만에 중국 내 삼성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2021년 가동을 시작한 삼성전기 텐진 MLCC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회장이 방문한 삼성전기 텐진 공장은 부산사업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IT·전장용 MLCC를 공급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한 곳이다. 삼성전기는 1988년부터 MLCC를 개발·생산해왔으며,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발달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는 전장용 MLC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 텐진 MLCC 2공장을 건설했다. 이재용 회장은 2020년과 2022년에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방문해 MLCC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전장용 MLCC 등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 바 있다. 삼성은 부산을 MLC
도쿄-1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로 일본 제약업계 선도기업의 신약개발 가속화 AI 컴퓨팅 기술 기업 엔비디아가 GTC 2023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미쓰이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도쿄-1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협업으로 일본 제약업계 선도기업에 고해상도 분자역학 시뮬레이션 및 신약개발을 위한 생성형 AI 모델 등의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쿄-1 프로젝트는 일본 제약사 및 스타트업에게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1000억달러 규모의 일본 제약산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엔비디아는 밝혔다. 미쓰이의 아베 유히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은 "일본 제약사들은 웨트 랩(web lab) 연구의 전문가지만, 아직 고성능 컴퓨팅과 AI를 대규모로 활용한 적은 없다"며 "미쓰이는 도쿄-1을 통해 AI로 가속화된 약물 발견을 위한 최첨단 툴로 제약산업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 허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분자역학 시뮬레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훈련, 양자화학, 잠재 약물에 대한 새로운 분자구조를 생성하는 생성형 AI 모
EV 9 비롯해 쏘나타 부분 변경모델,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등 다양한 전기차종 전시 현대자동차그룹와 기아가 오는 31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쏘나타 부분변경모델과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실차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차는 27일인 오늘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재의 삶에서 경험하는 모빌리티와 함께 우리의 삶에 한층 가까이 다가온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26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8세대 쏘나타 부분변경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6, 더 뉴 아반떼, 캐스퍼, 더 뉴 파비스와 콘셉트카 RN22e, N Vision 74 등 13대를 전시한다. '로봇 개'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팟', 배송 로봇 등의 작동도 시연한다. 기아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기 위한 기아의 또 하나의 움직임'을 주제로 2400㎡ 규모의 부스를 운영한다. 기아는 자사 첫 대형 SUV인 EV9 실차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EV6, 디 올 뉴 니로 EV, 니로 플러스 택시용 등 12대를 전시한다. 부스에는 EV9과 EV6 GT 주행 게
'CALS'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퀸텟시스템즈와 SaaS 시장 확대와 양사의 공동 이익 증진을 목표로 'CALS(Cloud At the Light Speed)'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CALS는 퀸텟시스템즈가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협약에 따라 베스핀글로벌은 CALS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맡기로 했으며 서비스 사업의 분석, 설계 및 개발 역시 공동 수행한다. 퀸텟시스템즈는 CALS 플랫폼에 대한 기술 지원 및 개발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CRM(고객관계관리)을 비롯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수행한다. 더불어 긴밀한 협력 체계 아래에서 자원과 역량 공유 및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뿐 아니라, 상품 개발과 구성, 마케팅 활동 전반에 대해 상호 조력하고 그외에도 기타 비즈니스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착수한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외 4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인 서승우 서울대 교수 선임 LG전자는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서승우(59)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승우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자동차·전자 융합 전문가로, 2000∼2006년 서울대 정보보안센터장, 2013∼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자동차연구센터(CARS)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과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 교수 영입은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키우는 전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또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 및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 승인의 건도 의결했다. 기간통신사업의 경우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5세대 이동통신(5G) 환경을 구축하는 프라이빗 5G 사업을 위한 것이다. 화장품판매업은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뷰티 기기 활용가치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제21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의결됐다. LG전자 최고재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기술 소프트웨어 지원 리미니스트리트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기술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종합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서비스 프로그램인 '리미니 원(Rimini ON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미니스트리트의 데이브 로우 최고제품책임자 겸 글로벌 혁신 담당 부사장은 "검증된 업계 최고의 서비스 약정 및 보증, 8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보유한 글로벌 역량, 리미니스트리트만이 제공할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갖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용 완전 아웃소싱 솔루션을 요청하는 고객에 부응하기 위해 리미니 원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미니스트리트의 고유한 지원, 제품, 서비스 솔루션을 전환하기 쉬운 하나의 종합 프로그램으로 통합함으로써 고객이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관리의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수명과 가치를 연장하며 새로운 혁신의 제공을 가속화하여 경쟁 우위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리미니 원을 통해 고객은 전체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택의 유지보수 및 관리를 리미니스트리트에 완전히 아웃소싱할 수 있다. 리미니 원은 고객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
아크로니스 솔루션에 인텔 TDT 기술 통합해 파일리스 공격에 대한 보안 기능 강화 아크로니스는 CPU에서 메모리 검색 작업을 오프로드하는 '인텔 위협 탐지 기술(TDT)'을 사용해 지능형 파일리스 공격에 대한 보안 방어 기능을 강화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인텔 TDT 기술을 사용하면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 HDD 및 메모리를 스캔하는 동안 리소스를 확보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크로니스 연구원들은 지원되는 CPU에서 시스템 메모리의 모든 프로세스를 스캔하는 동안 인텔 TDT가 작업을 인텔 통합 GPU로 오프로드해 CPU의 부하를 2.4배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완성형 통합 솔루션에 적용되는 사이버 보호 기능과 인텔 TDT를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CPU 사용률이 낮아져 컴퓨팅 집약적인 보안 작업을 인텔 통합 GPU에서 실행하는 동안 아크로니스 최종 고객이 사용하는 생산성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제공할 수 있다. 인텔 TDT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및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홈 오피스 솔루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의 패트릭 펄버뮬러 최
개발 주기 초기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성능 문제 신속하게 발견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는 대만의 모빌리티 기업 모바일드라이브가 Siemens Xcelerator 포트폴리오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모델 기반 시스템즈 엔지니어링(MBSE) 접근 방식을 채택해 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모바일드라이브는 디지털 스레드에 대한 지멘스의 전문성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고품질을 달성했다. 2021년 FIH 모바일과 스텔란티스라는 두 모빌리티 기술 리더가 합작해 설립한 모바일드라이브는 보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텔레매틱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의 수요를 충족하는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출시 기간 내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드라이브는 모델 기반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차선 유지, 차선 유지 제어, 자동 차선 변경, 긴급 조향 보조, 자율 긴급 조향 등과 같은 일반 및 고급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제어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멘스 Simcenter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서비스
2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2원 오른 1300.5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0.2원 오른 1294.5원에 출발해 개장 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로 출발했으나, 유럽 당국자들의 대처와 은행 우려가 과장됐다는 인식에 반등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6%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31% 올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 24일 필요할 경우 금융시스템에 유동성을 투입할 수 있다고 밝혀 시장 우려를 완화했다. 앞서 24일 도이체방크는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한때 14% 이상 폭락하기도 했다. 은행 불안에 대한 우려가 남은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가 커진 상황이어서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예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
XR 가상훈련 기술 협력..국내 및 중국 시장 판로 확장 버넥트가 이노시뮬레이션과 XR 가상훈련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외 자동차, 중장비 등 교통수단 시뮬레이션 대표기업이다. 특히, 중장비분야에서는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를 넘어 천공기 및 굴삭기 원격제어 시뮬레이터에 XR 기술을 적용하고, 완성차용 가상전시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XR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버넥트 산업용 XR 솔루션과 이노시뮬레이션 XR 가상훈련 기술을 접목해, XR 시장 확대와 기술 경쟁력을 제고한다. 양사는 국내는 물론 이노시뮬레이션 중국법인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 판로 확장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은 XR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구체적으로 버넥트의 원격 현장관리 XR 솔루션 ‘리모트’ 노코드 기반 XR 콘텐츠 제작 솔루션 ‘메이크’, XR 콘텐츠 시각화 솔루션 ‘뷰’의 XR 기술을 이노시뮬레이션에서 개발 중인 비행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가상훈련 솔루션에 접목하며 기술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국내 최고의 가상훈련 솔루션 전문기업인 이노시뮬레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OpenBlue Net Zero Advisor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배출량 설정 ▲스콥 1, 2 탄소배출량 관리 ▲인증 및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 보고 위한 진행 상황 추적 지원 존슨콘트롤즈가 디지털 대시보드 하나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설정, 그리고 배출량 관리 및 추적을 지원하는 OpenBlue Net Zero Advisor를 공개했다. 존슨콘트롤즈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자동화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스콥 1, 2 탄소배출량을 관리 및 추적을 지원한다. 이에 빌딩 관리자는 복잡한 수작업을 덜게 됐고, 빌딩 소유자의 경우 인증 및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 보고를 지원받게 됐다. 관련 조직은 전 세계에 있는 빌딩별 탄소배출 목표를 관리하고 글로벌 빌딩 데이터를 집계해 빌딩 최적화 및 전사 차원의 기후 목표에 대한 보고가 가능하다. 규제 당국은 건물 소유주에게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있어 진척 현황을 증명할 자료로 검증된 배출량 보고를 요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금융 규제에서도 기후 공시가 의무화하면서 정확한 탄소 발자국 평가, 목표 설정, 추적, 관리가 강조된다. 관련 조직은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와 다양한 지역적 조건으로 인해 데이터를
이차전지 산업 앞세워 철강 일변도 산업구조 다변화하는 데 성공한 모델로 꼽혀 경북 포항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에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다양한 이차전지 기업들이 소재한다. 여기에 세계 전구체 생산 1위 업체인 중국 CNGR, GS건설이 설립한 이차전지 재활용업체 에너지머티리얼즈도 포항에서 공장을 짓고 있다. 이처럼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 도약 중인 포항시가 정부로부터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받는데 힘쓰고 있다. 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정부는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보호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된 곳은 기반시설 구축 및 세제 감면, 인허가·인프라 등 패키지 투자, 연구개발 등 전략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해 양극재 생산 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근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신청한 상태다. 시는 이차전지를 미래 포항을 먹여 살릴 신산업으로 선제적으로 낙점해 역점 육성하고 있다. 전 세계 산업은 현재 탄소중립 화두에 집중하며 에너지
온라인경제 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업무 혁신 등을 위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구축 지원 신규 150개사(최대 6천만 원), 고도화 15개사(최대 1억 원) 등 총 165개 기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혁신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 제고, 상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규 사업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을 지원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의 사업전환(온라인 헬스·의료·교육 등), 공공문제 해결, 업무 자동화나 물류·고객관리 효율화 등 대내외 업무 혁신 등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원을 통해 시간 단축이나 비용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으며, 매출 및 고객 증가와 불량률 감소 등의 가시적인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기방식의 재고관리를 하고 있던 A사는 이 사업을 통해 물류·배송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해 자동주문 수집 후 재고 유무를 파악하고,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