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53만 명이 투표 참여해 21종의 음료 중 지역을 대표할 음료 1종씩 총 7종 선정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파트너와 고객이 함께 참여하여 개발한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각 지역에서 선보인다. ‘시크릿 레시피 7’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창작한 음료 레시피 중 고객 투표를 통해 총 7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의 대표 음료 1종씩, 총 7개의 음료를 정식 음료로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스토리, 창의성, 비주얼 및 시음 평가 등의 심사를 통과한 총 21종의 레시피를 최종 지역 후보로 선발해 지난 7월 스타벅스 앱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할 음료를 선발하는 고객 투표를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는 일주일 만에 53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을 정도로 인기였다. 최종 선발된 음료의 이름은 레시피를 개발한 파트너의 닉네임에 지역을 더해 만들어졌다. 해당 상품들은 기존의 원부재료를 사용했지만 파트너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혀 다른 맛과 풍미의 음료로 탄생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테디의 시크릿 레시피: 서울’은 ‘새하얀 눈이 내린 도시에서 그린 에이프런
하이크비전코리아가 기존 고객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출동 A/S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출동 A/S 서비스는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전문 서비스 기사를 현장에 파견하는 유료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시 출동 서비스 기사와 사전 전화 상담부터 현장 서비스까지 제공되며, 현장에서 처리 불가한 경우에는 제품 회수 후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제품 문제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출동비 외에 부품비 및 공임비는 부품 단가, 수리 난이도 및 시간에 비례해 적용된다. 출동 서비스 신청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상담 후 접수가 가능하며 고객지원센터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외에도 하이크비전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콜센터 ▲온라인 자료실 ▲AI 챗봇 ▲온라인 강의 프로그램 'e러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신속한 상담 및 대응을 기반으로 전문 서비스 기사를 현장에 배정해 고객 접점을 넓히며 고객의 편의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가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현재 산업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에선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떠올랐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Org)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 Automation.Org)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Runtime Engine)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오비맥주 한맥이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환상거품’ TV 광고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는 향상된 거품 지속력으로 첫 모금의 풍성한 거품이 변함없이 끝까지 이어지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경험하는 수지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했다. 광고 영상은 수지가 부드러운 거품이 밀도 있게 채워진 한맥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첫 모금의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수지가 한맥을 맛보는 순간 부드러운 거품이 구름처럼 끝없이 펼쳐진 가상공간으로 전환돼, 한맥의 ‘환상거품’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수지의 우아한 이미지와 함께하는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오비맥주와 한맥은 첫 모금의 거품이 끝까지 가는 한맥 특유의 부드러움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 14일 온라인상에 선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환상적인 비주얼의 수지와 부드러운 한맥의 첫 번째 만남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5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수지와 한맥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한맥은 ‘환상거
슈프리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서울경찰청, 영등포구와 추진하는 소상공인의 안전한 무인점포 운영을 위한 안심보안기술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무인점포 대상 청소년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KISA는 무인점포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점포 안심보안기술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KISA는 영등포구를 시범구로 선정하고 영등포구 내 위치한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출입인증장치와 지능형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해주는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안심기술 확산과 적용, 범죄율 변화,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되면 전국으로 지원이 확대될 계획이다. 출입인증장치에서 이용객이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야 무인점포 입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인점포 관련 절도, 기물 파손 등에 대한 범죄 예방 효과를 가져오고 무인점포 점주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프리마는 이번 사업에 카카오톡 또는 네이버에서 발급하는 QR 출입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용객만 무인점포 입장을 할 수 있는 출입인증 서비스와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미 동부 배터리 벨트 권역 공급망 확대 기대…현지 OEM 및 셀 제조사와 시너지 예상 성일하이텍이 조지아주에 이어 북미 제2 거점으로 인디애나주 리사이클링 파크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배터리 전문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은 원료 조달을 고려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업부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월 인디애나주에 ‘SungEel Recycling Park Indiana(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 법인 설립을 완료한 지 3개월 만이다. 인디애나주는 미국 중동부 지역 각지로 연결된 다수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대형 물류사의 주요 거점인 운송의 요충지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으로 이동이 용이해 미국 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부상 중이다. 성일하이텍 외에도 삼성SDI, 솔브레인 등 14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인디애나 리사이클링 파크’가 완공되면 배터리 공정 스크랩 및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연간 최대 10만 대 전기차에 공급가능한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는 2025년 2분기 가동 예정이다. 인디애나주 진출에 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7
JW신약은 21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JW신약은 지난 2016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와 ‘스카이셀플루 4가’에 대한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등 전문병의원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담당해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2년여간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중단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의 생산을 재개하였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 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
EDB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인 유라에 포스트그레SQL의 안정적 운영 위한 EDB의 기술지원 서비스인 'TAM(Technical Account Management)'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EDB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서비스 유형 등을 고려해 DB관리 환경에 맞는 기능 설계에서 실제 코드 작성, 테스트 및 운영에 이르기까지 포스트그레SQL DBMS를 구축 및 유지 관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작업을 지원한다. 실제로 국내 포스트그레SQL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커뮤니티에서 포스트그레SQL 기술과 관련된 코드 개발과 개선에 기여하지 않아 버그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만들 수 없다. 이에 호환성 오류, 버그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을 받고자 할 때 적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될 수 있다. 유라 IT사업본부 IT연구소 김병주 책임은 "유라는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주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관리에 포스트그레SQL을 다수 사용해왔다"며 "이에 전문적인 기술 문제 해결과 시스템 안전성 확보, 향후 최신 기능 적용이 가능한 확장성이 높은 DBMS 전문 기술 지원 서비스 도입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성능 제공은
인텔 16 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융통성, 전력 효율성 및 최적화된 성능을 차세대 설계에 활용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는 21일 자사의 IC 설계 검증용 ‘캘리버 nm플랫폼’ 툴이 인텔 16 공정용으로 완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인텔 16 공정용으로 인증된 캘리버 nm플랫폼 툴 제품으로는 Calibre nmDRC 소프트웨어, Calibre YieldEnhancer 소프트웨어, Calibre PERC 소프트웨어 및 Calibre nmLVS 소프트웨어가 있다. 이번 인증으로 지멘스의 Calibre 및 인텔 IFS 고객은 파운드리의 인텔 16 공정 기술이 제공하는 융통성, 전력 효율성 및 최적화된 성능을 차세대 설계에 활용하게 됐다. 인텔 16은 평면 노드로부터 FinFET 기술로 나아가는 관문으로서, 16nm급의 성능을 적은 수의 마스크와 간단한 백엔드 설계 규칙으로 제공한다. 인텔 16은 업계 최고의 RF 및 아날그 기능을 제공하므로 스토리지 컨트롤러, RF(WiFi, BT), mmWave, 국방, 항공우주, 정부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지멘스의 Calibre 설계 솔루션 제품관리 부문 부사장인 마이클
잠재적 타깃 찾기 위한 위성 사진 분석에 사용하는 AI 도구 등이 주요 조달 대상 품목에 포함돼 있어 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AI)의 군사적 응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WSJ이 인용한 미국 조지타운대 안보와 신흥기술 센터(이하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정보 부문과 경계, 정찰 부문의 AI 도구가 두 나라 국방 조달 계약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SJ은 잠재적 타깃을 찾기 위한 위성 사진 분석에 사용하는 AI 도구 등이 주요 조달 대상 품목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과 중국이 AI의 군사 응용 중에서도 인간의 개입 없이 목표물로 가는 길을 찾는 무기 체계와 위성사진을 통해 목표물을 식별하는 수단과 관련한 연구 등을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센터는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지난 2020년 8개월 동안 미국과 중국에서 이뤄진 AI 관련 군사 조달 계약 수백 건을 분석한 결과, 약 3분의 1이 스마트 차량 및 자율주행 차량 관련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미중 양국은 AI를 활용한 군사 기술 분야의 훈련과 테스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례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업계 첫 PCIe Gen5 드라이브 및 CXL 모듈을 지원하는 고성능, 저지연 E3.S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작업 속도 향상을 위한 GPU와 CPU에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 전달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AI 트레이닝 및 HPC 클러스터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페타스케일급 시스템은 업계 주 스토리지 공급업체의 E3.S (7.5mm) Gen 5 NVMe 드라이브를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서버다. 1U에서 최대 256 테라바이트의 높은 처리량, 낮은 지연 시간의 스토리지, 2U의 경우 최대 0.5 페타바이트(PB)까지 지원한다. 또한, 슈퍼마이크로의 대칭형 아키텍처는 최단 신호 경로를 보장함으로써 데이터 지연 시간을 줄이고, 핵심 요소에 대한 공기 흐름을 극대화해 시스템이 최적의 속도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 새로운 페타스케일급 시스템을 통해 표준 랙은 높은 처리량의 NVMe-oF(NVMe over Fabrics) 배치를 위해 20 페타바이트 이상의 용량을 확보하면서 GPU의 데이터 포화 상태 유지를 지원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또는 4
9월 19일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으로 HDR 게이밍 환경 제공할 예정 삼성전자는 21일 ‘HDR10+ GAMING’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HDR10+ GAMING은 게임 콘텐츠의 장면 및 프레임을 분석해 게임의 입체감을 높일 뿐 아니라 응답속도와 HDR모드 자동 전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이밍 전용 화질 기술이다. 또한, 가변 주사율도 지원해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GAMING 기술을 22년 이후에 출시된 7시리즈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120Hz 이상을 지원하는 QLED 70·80시리즈, OLED, Neo QLED 등 TV에 적용했다. 넥슨은 삼성전자 HDR10+ GAMING 기술이 적용된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9월 19일 시작해 게이머에게 실감나는 HDR 게이밍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장을 위해 ‘HDR10+ 테크놀로지’를 2018년에 설립하고 HDR10+ 인증, 로고 프로그램 운영,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5개 회원사가
21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상승한 1339.6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오른 1340.0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후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달러 강세가 진정됐음에도 중국 부동산발 경기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상승했다.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내면 원/달러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수출업체의 고점 매도,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감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23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1.41원)에서 원 0.82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현대자동차가 16일(현지 시간) 인도 하리야나주(州) 구루그람(Gurugram)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인도법인(HMI)에서 GM인도법인(이하 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GMI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은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진행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가 목적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며 중국(2320만 대), 미국(1420만 대)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올랐다. 이중 승용차(Passenger Car) 시장은 380만 대 규모로 2030년에는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브라질 등 세계 주요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가 5년 전보다도 줄어든 가운데, 인도의 지난해 자동차 신차 판매는 5년 전인 2017년 대비 18.5%나 증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
FHD급 영화(5GB)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 SK하이닉스가 21일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3E’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를 독점적으로 양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성능이 구현된 확장 버전인 HBM3E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업계 최대 HBM 공급 경험과 양산 성숙도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HBM3E 양산에 들어가 AI용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HBM3E는 AI용 메모리의 필수 사양인 속도는 물론, 발열 제어, 고객 사용 편의성 등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충족시켰다. 속도 측면에서 HBM3E는 초당 최대 1.15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FHD급 영화(5GB) 230편 이상 분량의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기술진은 이번 제품에 어드밴스드 MR-MUF 최신 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열 방출 성능을 기존 대비 10% 향상시켰다. HBM3E는 하위 호환성도 갖춰, 고객은 HBM3를 염두에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