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 유럽 및 미주 80개국 4500명 참관, 아시아 13개국 500개사 참가 쾰른메세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개최한 2023 아시아·태평양 소싱 전시회 성공 개최 및 마무리 소식을 31일 전했다. 국제 아시아·태평양 소싱 전시회는 2년 주기로 개최하는 아웃소싱 전시회로, 유럽 및 미주 시장이 중심이 돼 제품 및 부품 소싱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로 평가받는다. 전시회는 건축 및 DIY에 필요한 자재, 캠핑·레저 등에 활용하는 용품 관련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자동차 부품 및 위생도기 분야 제품 기업도 참가해 확장된 제품 전시 스팩트럼을 선보였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아시아 13개국 500여 개 참가사는 유럽 및 미주 80개국에서 방문한 약 4500명의 방문객에게 제품 및 부품을 소개했다. 매회 전시회에는 한국 기업도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타포린 업체 소연산업, 가스버너 업체 MIT 등이 참가했다. 올리버 프레제 쾰른메세 총괄책임자는 “최근 공급 부족과 환율 변동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서 글로벌 소싱 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했다”며 “그 가운데 개최된 2023 국제 아시아 소싱 전시회
IT 시스템 분야 넘어 사이버 보안에 AI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협력도 검토 안랩의 AI 기반 관제시스템 자회사 제이슨이 지난 30일 삼성생명과 삼성생명 사옥에서 ‘AI 기반 금융 IT 관제시스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슨과 삼성생명은 제이슨의 AIOps 플랫폼을 활용한 IT시스템 이상징후 사전 예측 모델 공동연구 및 개발, AI 기반의 첨단 금융 IT 운영 역량 내재화, IT시스템 운영∙관리 영역의 AI 기술교류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IT 시스템 분야를 넘어 내부자 통제, 침해 공격 대응 등 사이버 보안에 AI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IT 분야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향후 제이슨의 AIOps 기술로 IT 시스템 성능 데이터·비즈니스 로그·과거 운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장애를 예측해, 보다 안정적인 금융IT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이슨은 이번 협업으로 금융 IT 운영 노하우와 ‘금융 특화 AIOps’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슨의 김경화 대표는 “IT 기반 금융이 일상
E2E CX 전략 실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이지에이웍스는 PwC 컨설팅과 ‘E2E CX 전략 실행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지에이웍스 CDP ‘디파이너리’와 PwC 컨설팅이 손잡고 초연결성에 기반한 CX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의 CX 전략부터 실행, 관리, 평가까지 이어지는 풀 밸류 체인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심리스하게 제공하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 , CDP 플랫폼 고도화, 산업특화/공통 지수 개발, 디지털 마케팅 등 서비스-기술-데이터-광고를 아우르는 총 4가지 분야에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 먼저, 공동 기획팀을 구성해 아이지에이웍스의 고객데이터플랫폼 디파이너리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제공되는 데이터 플랫폼 기능들의 사용성을 강화하고 PwC 컨설팅의 축적된 세그먼트별 노하우를 상호 접목해 플랫폼 전문성 및 활용성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컨설팅, 플랫폼, 운영 등 전 영역을 지원하는 통합 CX 서비스 기반의 공동세일즈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세미나 개최, 콘텐츠 활성화
3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내린 1297.4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달러당 1296.7원에 출발했다. 은행권 불안이 수그러들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3% 상승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방향성을 결정할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당분간 수급에 따라 환율이 오르내리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1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9.04원)에서 15.86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가톨릭의대 동문 및 기관 임직원 대상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 교육 및 AI서비스 개발지원 딥노이드가 의료AI서비스 확대 및 AI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가톨릭의과대 총동문회와 함께 앞으로 닥칠 스마트 의료시대에 의료AI서비스 공동개발과 의료AI에 특화된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활용해 학교, 기업, 연구소, 병원이 함께하는 미래 의료산업에 총동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AI교육사업‘딥에듀’를 협력한다. 딥노이드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와 이를 활용한 AI교육과정 '딥에듀'를 운영하고 있다. 딥파이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딥에듀는 딥파이를 활용한 AI 교육과정으로 사용자 분야에 맞춘 교안, 실습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적의 교육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딥에듀는 인하대 의과대, 부산대 의과대 등 국공립대학 정규수업이 진행되었으며 특성화고등으로 교육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딥파이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
에이넥스코리아가 88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메신저 제작사인 ‘마이콤마’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에이넥스코리아 강남 사무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이사와 마이콤마 박상욱 대표이사 및 양사의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넥스코리아와 마이콤마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특히 에이넥스코리아는 자사의 친환경 ESG 하이퍼폰 ‘도노’에 마이콤마의 ‘콤마톡’ SNS 서비스를 적용하여 중동을 넘어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인 청신호를 켠다는 입장이다. 각 회사가 갖고 있는 웹 3.0 플랫폼과 3세대 메신저의 개발 방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최신 키워드인 공유, 소비자 중심, ESG 경영을 향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인 ‘커머스 플랫폼화 전략’을 공동 개발할 경우 더욱 확장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 양사의 대표들은 기존 금융, 메신저 시장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 회사의 미래를 기대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마이콤마의 콤마톡 서비스는 메신저에서 나누는 채팅 내용을 번역 및 음성으로 제공하는 외국인,
RaaS 플랫폼 ‘마로솔’을 운영하는 빅웨이브로보틱스는 9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신한벤처투자, 위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2021년 4분기 프리(Pre) 시리즈 A 투자유치 이후 1년 여 만에 진행된 것으로 누적 투자금은 113억 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에이스톤벤처스 안신영 대표는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수요회사와 로봇 제조회사를 연결시켜 주는 새로운 서비스와 생태계를 창출시키고 있는 회사”라고 밝히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진과 팀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로봇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향후 폭발적 성장을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었던 로봇 업계의 극심한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마로솔은 고객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 공급하는 플랫폼으로 국내 로봇 솔루션 공급기업의 80%인 400여개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2만건 이상의 방대한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
LG 8개 계열사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 병행 LG가 25일, 26일 양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AI 해커톤’을 개최하며 청년 AI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LG는 지난 2020년부터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인 ‘LG AI 해커톤’을 매년 2차례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LG 에이머스(Aimers)’와 ‘LG AI 해커톤’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LG 에이머스’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며, 마지막 일정인 이번 ‘LG AI 해커톤’에는 33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이번 ‘LG AI 해커톤’의 주제는 ‘스마트 팩토리의 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 품질 분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LG의 스마트 팩토리에서 나온 실제 산업 현장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으며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LG AI 해커톤’에 앞서 1월 한 달간 국내 최고 AI 전문가 7인의
AI 스타트업 앤스로픽, 프롬프트 엔지니어 구인하며 연봉 33만5000달러 제시 챗GPT를 시작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불면서 연봉 33만5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새 직업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가 최고의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필요한 명령어, 즉 '프롬프트(prompts)'를 작성하는 한편 AI 관련 인력을 훈련하는 일을 하는 직역을 말한다. AI 컨설팅 회사인 무다노의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앨버트 펠프스는 이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AI 조련사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챗봇에 필요한 명령어를 작성해 향후 고객이 챗봇을 이용할 때 활용하도록 오픈AI에 사전 설정으로 저장해놓는 일을 한다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소프트웨어 코드를 작성하는 것과 달리 챗GPT나 GPT-4 등 생성형 AI는 명령어를 입력해 작업을 지시하는데, 원하는 결과를 AI가 생성하도록 가장 적합한 명령어를 고르는 것이 관건이다. 펠프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는 제한된 단어 내에서 핵심적인 의미를 추출하는 일종의 언어 놀이를
4세대 제온 프로세서, 엔비디아 H100 GPU와 챗GPT, MS 애저 지원 인텔은 4세대 제온 프로세서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생성형 AI 모델을 가속하는 가상 머신 구동에 사용되고 있고 30일 밝혔다. 인텔은 이날 데이터 센터 사업 로드맵 등을 발표한 웨비나에서 "엔비디아가 자사의 H100 GPU와 함께 인텔 4세대 제온을 헤드노드로 사용해 챗GPT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렉 라벤더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소프트웨어 및 테크놀로지 그룹 총괄은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쿠다(CUDA)를 대체하는 개방형 멀티 아키텍처에 대한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며 "특정 공급업체에 종속되지 않고 표준화된 프로그래밍 언어가 업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기계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허깅 페이스와 협업에서 자사 프로세서 하바나 가우디2를 활용, 매개변수 1760억 개를 가진 AI 모델을 활성화했다고 밝혔다. 인텔에 따르면, 허깅 페이스는 제온 프로세서를 통해 텍스트·이미지 변환 'AI 스테이블 디퓨전'을 실행 중이다. 한편, 인텔은 데이터 센터 수요가 최근 급증하며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향후
트렌스포스 "2분기, 낸드 가격 하락률이 5∼10% 수준으로 다소 완만해질 전망"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 1분기에 10∼15%가량 내렸으며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30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에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 대비 10∼15% 하락했다. 종류별 가격 하락률은 기업·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13∼18%, 내장형멀티미디어카드(eMMC)와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C) 10∼15%, 3D 낸드 웨이퍼 3∼8% 등이다. 트렌드포스는 "공급 업체들이 생산을 계속 축소하지만, 서버·스마트폰·노트북 등 제품 수요가 너무 약해서 여전히 낸드플래시가 공급 과잉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와 공급의 시장 균형 회복은 낸드 공급업체가 생산을 더 줄일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공급 업체가 감산에 들어간 가운데 2분기에는 낸드 가격 하락률이 5∼10% 수준으로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트렌드포스는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4분기에 낸드 ASP가 반등할 수 있지만, 수요가 예상보다 적으면 가격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
대기업·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확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이른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반도체와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산업에 설비투자를 하면 세액공제율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현행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각각 확대된다. 직전 3년간 연평균 투자 금액 대비 투자 증가분에 대해서는 올해 10% 추가 공제 혜택도 있다. 이를 적용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대기업이 25%, 중소기업은 35%까지 높아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반도체를 지원하는 정책은 다 나온 상태에서 법이 뒷받침이 안 돼 어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 기업이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같은 출발선에서 출발하게 됐다"며 반겼다. 이 관계자는 "세제 지원이 기업을 배불리기 위한 게 아니라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국내 반도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제단체들도 법안 통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안보 자산으로,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위기
류더인 회장, 자국 내 반도체 장비 기업이 들어오도록 세금 혜택 촉구 TSMC의 류더인(마크 리우) 회장은 자국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를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30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날 대만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대만은 완전한 국내 반도체 공급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제재가 중국으로 필수적인 기술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대만이 세계적으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계를 공급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반도체협회의 회장이기도 한 류더인 회장은 일본과 미국 등의 국가는 TSMC가 그들의 영토에 첨단 생산 기지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런 상황에서 류 회장은 "대만은 고유의 공급망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만 반도체 업계는 외국 장비 업체가 대만 내에 시설을 구축하도록 정부가 더 많은 세금 혜택을 줘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전했다. 류 회장은 또한 대만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 과학과 첨단 연구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하며, 경쟁력 유지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 생산을 위해 중요한 기술에 대한 국내 역량을 구축해야 한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로보틱스 미래 제시한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모델 EV9 최초 공개한 기아 첫 번째 전동화 모델 EVX로 반전 꾀하는 KG 모빌리티 현대자동차, 기아,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 기업들이 전동화 및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y Show 2023 이하 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공개 행사가 열렸다. 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BMW, 포르쉐, 메르세데즈-벤츠 등 유럽 기업부터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기업까지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참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국내 완성차 회사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춘 로보틱스, 전기차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회사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배송 로봇 등을 시연하며 로보틱스의 미래를 제시했다.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은 기존 충전기보다 무거운 초고속 충전기를
‘프리미엄 수소차 시장 겨냥’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공개한 BMW ‘제로백 3.5초’ 역대급 속도 고성능 순수 전기 세단 공개한 벤츠 브랜드 최초 스포츠카 포르쉐 356 오마주한 콘셉트카 공개한 포르쉐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전동화 바람이 더욱 거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y Show 2023 이하 모빌리티쇼)’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공개 행사가 열렸다. 모빌리티쇼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BMW,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기업부터 현대자동차, 기아 등 국내 기업까지 다양한 완성차 기업이 참관객들을 만난다. 완성차 기업들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전동화 가속화를 예고했다. 유럽 완성차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며 미래 전동화 전략과 비전을 명확히 했다. 특히 다양한 프리미엄 럭셔리 차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에 적극 나섰다. BMW BMW는 ‘BMW가 만드는 미래, 그 이상(Drive Beyond the Future)’을 테마로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순수 전기 플래그시 세단인 뉴 i7,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