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멘스 엑셀레이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구축된 최첨단 디지털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구현한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허브,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다임러 트럭 홀딩 AG 경영이사회원 겸 트럭 기술 책임자 안드레아스 고르바흐 박사는 "다임러 트럭이 지멘스와의 협업을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IT 및 엔지니어링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비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지멘스와 협업함으로써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운송의 미래를 구축하고 고객의 비즈니스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통합된 IT 환경은 다임러 트럭의 엔지니어링 활동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개발 플랫폼이 지원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엔드-투-엔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민첩성을 높이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은 제품 수명 주기 관리(PLM)를 위한 팀센터소프트웨어를 구현함으로써 다임러 트럭의 지
4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8.0원 내린 달러당 1308.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7원 내린 1309.8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10원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제 지표 부진을 고려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을 완화할 수 있는 기대감이 부상하며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도 환율에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8.3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63원)에서 3.7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자기 스펙트럼에서 자외선의 위치 인간의 눈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아주 작은 부분만 감지할 수 있다. 바로 우리가 빛이라고 부르는 400nm(보라색)~700nm(적색) 사이의 파장이다. 일부 동물은 이런 스펙트럼 너머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꿀벌은 눈의 자외선 감각을 사용하여 꽃가루를 감지할 수 있다. 이외 밤에 적외선을 사용해 먹이의 체온을 감지하는 동물도 많이 있다. 그러나 인간이 가시 스펙트럼을 넘어서는 파장을 감지하기 위해서는 특별히 설계된 카메라와 같은 외부 장치가 필요하다. 적외선 복사의 형태로 '열 신호'를 캡처해 사람, 야생 동물 및 기타 물체를 보여주는 '야간 투시' 열화상 카메라 또는 쌍안경 등은 잘 알려졌다. 그러나 10~400nm 사이에 위치한 자외선의 경우, 가시 스펙트럼 너머를 탐지하는 장치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리 익숙하지 않다.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탐색하기 카메라는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반사 법칙'이라는 기본 물리학 원리를 활용한다. 벽에 던진 테니스공과 유사하게, 전자기 복사(가시광선과 비가시광선 모두)는 '벽'에 부딪히는 각도에 따라 표면에서 반사된다. 더 중요한 점은 마이크로 수준(또는 나노 수준)에서 볼 때 대부분
LS일렉트릭이 유럽 시장에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수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섰다. LS일렉트릭은 4일 영국 보틀리 지역에 총 사업비 7,356만 파운드(한화 약 1,200억원; EPC 840억원, O&M 360억원) 규모 PCS(전력변환장치) 50MW, 배터리 114MWh급 ESS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다. 이번 사업은 LS일렉트릭 해외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보틀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ESS 시스템을 통해 영국 전력 공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통합운영(O&M) 등 실질적인 ESS 구축, 운영을 맡는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더 정밀하고, 더 밝은' 머신비전 필수 부품 지속 개발할 것 아이코어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어의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SAFE 투자에 진행했던 신용보증기금도 이번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 아이코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초격차 머신비전 부품의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정밀하고 더 빠르고 더 밝은’ 검사가 요구되는 첨단 분야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수적인 부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비정형 분야로의 진출을 추진하고, 해외에 구축된 파트너사와 함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여 글로벌 머신비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리드한 SV인베스트먼트 이재원 이사는 “아이코어는 초고속/정밀 머신비전을 위한 하이엔드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개발해 왔고, 해당 시장내에서 초격차 또는 최초 제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Early stage 제조업체로서는 상당히 예외적으로 다양한 업종내 기업들을 상대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2024년 이후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투자를 진행했다”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머신비전 사업은 더욱 높은 품질의 검사 사양이 요구되고 있다. 검사기의 눈이 될 수 있는 렌즈의 사양 또한 높은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에스피오(SPO)는 시장 상황에 걸맞춰 APOCHROMATIC TELECENTRIC & MACRO LENS를 설계 제조해 기술력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APOCHROMATIC LENS DESIGN & MANUFACTURE는 SPO만의 특별한 설계를 바탕으로 파장에 따른 포커스 위치를 최소화해 설계된 제품이다. APOCHROMATIC LENS의 특징은 간단한 구성, 빠른 검사 속도, 향상된 이미지 품질 등이다. 기존 TELECENTRIC LENS의 경우 파장에 따른 포커스위치가 변하게 되는데, APOCHROMATIC LENS 는 이를 최소화해 장비 내 하드웨어 구성을 간단하게 해준다. APOCHROMATIC LENS는 파장에 따른 포커스 위치 차이가 작아 검사 속도 또한 향상시키며, ACHROMATIC LENS 대비 보다 나은 콘트라스트를 제공해 이미지 품질 향상을 돕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오토닉스가 4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 동안,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 혁신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산업 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참가한다. 지난 1997년 첫 참가 이래로 Hannover Messe에 참가하고 있는 오토닉스는 이번 역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세이프티 ▲LiDAR ▲IO-Link 제품군 ▲변위센서 ▲머신비전 등의 신제품과 ▲온도조절기 ▲전력조정기 ▲클로즈루프 스테핑 시스템 등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및 기술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오토닉스는 국제 안전 규격에 적합하게 개발된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SFL/SFLA), 컨트롤러(SFC), 도어 스위치(SFN/SFD/SFDL/SFDL2), 스위치(SF2ER/SF2KR/SFEN) 등의 세이프티 제품군 풀 라인업을 전시할 예정이다. LiDAR제품으로는 270° 각도에서 최대 25m 내의 물체를 검출할 수 있는 LSC 시리즈를 전시한다. LSC 시리즈는 최대 16개의 다양한 필드 세트와 티칭 기능으로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검출 범위 설정은 물
코어이미징이 최적의 비전 시스템을 위한 최상의 이미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Euresys의 파트너, Vzense, Chromasens 공식 대리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uresys 공식 파트너 지정 협약 코어이미징은 2023년부터 Frame Grabber와 머신 비전 S/W 전문업체인 Euresys의 공식파트너로 활동한다. Euresys는 1989년 설립되어 30년 이상의 이미징 캡쳐 전문기술 경력으로 컴퓨터비전, 머신 비전, 공장자동화 및 의료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Camera Link, CoaXPress 등 다양한 Interface의 Frame Grabber와 머신 비전 S/W인 Open eVision으로 고객사의 Needs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Vzense 공식 대리점 체결 코어이미징은 ToF 센서 및 어플리케이션 전문업체인 Vsense의 공식대리점 계약도 체결했다. Vzense의 Industrial 3D Time-of-Flight Camera는 밀리미터의 높은 정확도와 대형 사이즈의 적용, 광범위 영역 적용 가능, RGB 및 깊이 정보 획득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앤비젼이 뉴로클의 오토딥러닝을 출시했다. 국내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뉴로클과의 협력을 통해 딥러닝 기반 검사 시스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뉴로클에서 개발한 오토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T(Neuro-T)는 별다른 설정 없이 1번의 자동 학습만으로 99% 검출력 달성 가능한 딥러닝 소프트웨어다. 기존 딥러닝의 한계점은 현장에서 99% 검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하여금 많은 시행착오를 요구했다. 뉴로클 오토딥러닝 알고리즘은 이 한계점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노력했고, 그 결과 누구나 쉽게 클릭 한번 만으로도 오토딥러닝이 가능을 통해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뉴로-T를 사용하면 딥러닝이 익숙하지 않은 기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도 딥러닝 학습 파라미터를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어 쉽게 고성능 딥러닝 모델 학습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뉴로-T 신버전에 강화된 기능에는 추가 학습시 라벨링 공수 최소화가 가능한 오토라벨링, 고차원 딥러닝 구조 설계가 가능한 플로우 차트, 손쉬운 이미지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이미지 태그 등이 있다. 현재 뉴로클은 이차전지 외관검사, PCB 외관검사, 물류,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유망 혁신기업 130여 개 사가 총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유망 혁신기업들 상생협력 장터가 열린다. 코엑스는 4월 19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2023 월드IT쇼’(WIS 2023)에서 국내 유망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과 투자 유치를 위한 ‘밍글링존(Mingling Zone)’을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 코엑스 B홀에 조성되는 밍글링존은 인공지능(AI), ESG, 통신, 프롭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 ICT 대표 유망 혁신기업 130여 개 사가 총출동한다. 창업진흥원 육성 대·중견기업의 사내 벤처 및 아기 유니콘 기업, SBA 테스트베드 서울실증지원기업, AI양재허브 AI 분야 혁신기업, 강남구 스마트시티 협력 기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 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포항시 대표 유망기업 등 민관이 협력해 지원한 유망 기업들이 총망라해 참가한다. 또 더존비즈온, 더인벤션랩(우미건설, 국보디자인), KTOA벤처리움(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협력), IBK창공(創工)이 육성·투자한 혁신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는 유망 혁신기업들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제휴합시다’와 공동으로 신사업 발굴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ECHSPEC Titan TL Telecentric Lens와 TECHSPEC CA Series Fixed Focal Length Lens로 모빌리티 및 2차전지 시장 공략 에드몬드옵틱스가 이번에 주목하고 있는 제품군은 크게 두 가지로 TECHSPEC Titan TL Telecentric Lens와 TECHSPEC CA Series Fixed Focal Length Lens다. 모빌리티와 2차전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지금, 에드몬드옵틱스는 해당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두 제품군을 제공해 일반적인 광학 시장뿐만 아니라 확장된 고객의 니즈까지 충족하고자 한다. 1. TECHSPEC Titan TL Telecentric Lenses 사양: Full frame 지원, 최대 3100만 화소 어플리케이션: 자동차 및 전자 장비, 머신 비전 시스템 등 TECHSPEC Titan TL Telecentric Lens는 자동차와 전자 장비 검사, 측정 및 계측 용도로 사용되며, 특히 넓은 면적에 대한 머신 비전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 렌즈는 최대 Full frame 및 31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작동 거리, 배율, 그리고 호환되는 마운트가 다양하다는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 개최 주요 산업의 3D 프린팅 혁신 사례공유 3D시스템즈가 내달 27일 ‘3D시스템즈 매뉴팩처링 솔루션스 데이(3D Systems Manufacturing Soulutions Day)를 개최해 3D 프린팅 기술의 혁신 사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적층제조 기술의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와 적층제조 기술의 제조 혁신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행사 오전 세션은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가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이지훈 이사가 ’적층제조의 생산성 및 성능 향상을 위한 3D시스템주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영태 옥톤 이사는 ‘적층제조를 위한 새로운 동력’, 라훌 카사트(Rahul Kasat) 3D시스템즈 Titan 비즈니스 부사장은 ‘펠릿 압출 플랫폼을 적용한 툴링 및 최종 생산용 대형 기능성 부품 제작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마이크 셰퍼드(Mike Shepard) 항공우주 국방 부사장이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의 3D프린팅 적용‘ 발표로 오후 세션이 시작될 예정이다. 곧이어 스캇 그린(Sco
리오시스템은 최근 일본 Leimac사에서 출시한 자연냉각 방식으로는 최고 레벨의 광량을 가진 라인조명을 국내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인조명에 옵션으로 집광렌즈를 장착하는 것으로 160만 Lux의 밝기를 달성했다. 아무 옵션이 없는 고휘도 타입(IDBC-LSR 시리즈)을 표준사양으로 하여 높은 균일성을 갖는 타입과 집광렌즈를 장착한 타입으로 하여 총 4종류를 준비했다. IDBC-LRS 시리즈는 자연냉각이기 때문에 청결함을 요하는 크린룸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간 크린룸에서 고화질 검사나 고속검사의 경우 활용가능한 제품군이 고출력의 강제냉각타입처럼 제품 선택의 폭이 한정적이었지만 IDBB-LSR 시리즈라면 자연냉각의 특성을 장점으로 고레벨의 크린룸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표준사양의 고휘도 타입도 자연냉각으로 120만 Lux의 높은 휘도를 달성했기에 기스 또는 눌림과 같은 올록볼록한 검사에도 충분히 유효하다. 조광되는 빛도 평행광의 특성을 갖고 있어 조사거리가 다소 늘어난다 하여도 거리 증가에 따른 밝기 감소가 적다는 특성도 있다. 균일성이 높은 타입도 빛의 평행도 및 밝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LED 소자의 비침도 최소화해 금속의 가공면, 필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3일부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해외 지원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GBC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정착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는 시설로 올해부터 기존 수출인큐베이터를 GBC로 개편해 수출 마케팅과 금융·투자, 기술 교류, 제품 현지화, 물류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1998년 미국 시카고 거점을 시작으로 전세계 12개국 2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수출인큐베이터는 지난해까지 총 5928개사를 지원해 약 93억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기존 300여개 입주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연간 20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네트워킹과 협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스마트워크센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외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일부터 온라인 예약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해외 진출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시장 정보, 법률, 세무·회계 등 무료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비즈니스 지원단'을 월 2회 온·오프라인으로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33개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발굴한 거점
관악구 중·고교생 대상 1기 모집 미래 기술 창업가 및 로봇·AI 분야 전문가 육성 도모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이달 15일부터 창업육성 프로그램 SNU RAIP(Robot AI Program)를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서울대·관악구가 사업단을 구성해 탄생했다. 로봇 및 AI 분야의 인력·기술력 제고, 창업 인프라 구축 등 단기 목표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 육성의 장기적 목표가 함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및 AI 기술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축구 알고리즘 구현’을 주제로 6회 동안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관악구 내 일반인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방학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4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희망자는 4월 12일까지 서울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완 서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서울대 캠퍼스타운의 프로그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