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한 선박을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최근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한 18만 톤급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벌크선에 탑재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에이치라인해운과 공동 개발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을 통틀어 일컫는다. 이는 선박 운항 시 기관사, 갑판원을 대신하는 'AI 선원'과 같은 역할을 한다. 선박 주요 장비에 대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화재 등 비상·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HiCBM은 추진·발전용 엔진, 압축기 및 펌프 등 선박 핵심 기기를 실시간으로 진단·관리하는 시스템으로, AI가 항해 중 고장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고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HiCAMS는 선내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안전관련 상황을 AI가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HiCBM과 HiCAMS는 시운전 기간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받았고, 지난해 9월에는 ABS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한 바 있다. HD현대는 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부터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을 공식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디즈니100' 로고가 새겨진 플래티넘 실버 메탈 베젤을 사용했다. 미키 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 디즈니 100주년 에디션 리모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더 프레임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월트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아트 컬렉션 100점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3'에서 75형, 65형, 55형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삼성닷컴을 통해 75형과 65형을 공개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 프레임의 콘텐츠 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새로운 시청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삼성의 기술력과 콘텐츠 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T·행복커넥트, 대구시 1000여 명 대상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 참여 SK텔레콤(이하 SKT)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위험군 가구에 AI 스피커를 설치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T는 돌봄 서비스에 활용되는 음성인식 AI 및 ICT 기술을 제공하고, 행복커넥트는 ICT케어센터(통합관제센터)에서 긴급출동 및 안부확인, 치매예방, 정서심리케어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맡는다. SKT는 대구광역시가 이달 대구 전 지역에서 실시하는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한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3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윤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장,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이 국내 최초로 태양광-풍력 전력중개사업 혼합 자원 등록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줌은 올해 7월 한 달간 진행된 전력거래소 주관 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을 거쳐 지난 21일 태양광과 풍력을 혼합한 자원 등록에 최종 합격했다. 전력중개사업 혼합자원 등록은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풍력 발전소의 발전량 예측이 까다롭고, 집합자원 구성 비율 등의 등록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혼합자원 등록에 성공한 중개사업자는 전무했다. 풍력 발전소로만 구성된 집합자원이 등록된 사례는 있었지만, 발전량 예측이 어렵다는 풍력 자원의 특성상 많은 전력중개사업자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줌은 10년 이상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으로서 자체 예측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해줌은 이번 혼합자원 등록을 위해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혼합 시 효과 등을 연구해왔다. 이번 혼합자원 등록을 통해 해줌은 예측 오차율, 정산금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를 내며, 안정적으로 전력중개사업 자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혼합자원 운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도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23일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인 '울산 반딧불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신재생 미래성장산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웨이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에퀴노르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사업을 비롯해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개발, 건설, 운송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항에서 70km 떨어진 해수면에 750메가와트(M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전력을 생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이는 울산광역시 전체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에퀴노르는 한국내에서 해상풍력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해상풍력분야에 시공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이앤씨와 울산 먼바다에 세계 최대규모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부터 육상 송전선로 개념설계를 진행중이다. 온상웅 포스코이앤씨 인프라사업본부장은 "전통적인 건설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해상풍력 등 친환경·신재생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해 리얼밸류 경영을
함샤우트 글로벌은 세계 최대 규모 PR 어워드인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2023'에서 총 2개의 브랜드가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세이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인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이다.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 걸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기업 평판, 디지털 및 소셜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캠페인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1200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으며 전 세계에서 50명 이상의 업계 리더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번 2023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에 유통, 자동차, 뷰티 및 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6개 캠페인을 출품했다. 그 중 지오그래픽 코리아 부문에서 한성자동차 드림그림(Dream Gream) 캠페인과 홈 앤 퍼니처(Home & Furniture) 부문에서 진행한 CSR 캠페인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국내 최대 공식 딜러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올바른 운전 교육을 통해 운전자 및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고 안전 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3 포드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이하 DSFL)’를 실시한다. DSFL은 공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협력해 진행되며 올해로 7년째다. 프로그램은 시뮬레이터 교육과 오프라인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안전운전 상식을 다룬 퀴즈 및 교육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전국 드라이빙존 지점에서 운영되는 시뮬레이터 교육은 초보 운전자들에게 사전 도로 주행 체험 및 오프라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제 운전 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드라이빙존 프로그램 이용권을 구매하여 사전 퀴즈를 통과한 후 약 두 달에 걸쳐 시뮬레이터 교육을 이수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도로가 구현된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운전 프로그램 및 전문 코칭스텝의 지도 아래에 진행되는 난이도별 운전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후 파이널 퀴즈를 통과하면 11월 중 예정된 오프라인 현장 교육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교육 세션은 참가자들이 시뮬레이터 교육에서 얻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가 올해 IFA에서 지속가능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5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기자회견 '이노베이션 미디어 브리핑(IMB, Innovation Media Briefing)'에서 밀레 세일즈팀 베른하르트 회르슈 디렉터는 밀레의 주요 테마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IMB를 통해 가족 기업 밀레가 9월 초 IFA에서 선보일 신제품과 함께 브랜드 모토인 삶의 질이 높고 편안하며, 지속가능한 생활을 위한 '밀레 오픈 하우스'에 대해 소개했다. 밀레 퍼포먼스 시리즈 드럼세탁기는 유럽 에너지 효율 A등급 마이너스 10%(유럽 에너지 효율 A 등급 기준보다 10% 더 낮은 에너지 소비량)를 달성했다. 밀레는 G 7000 시리즈 식기세척기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G 7000 라인업은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과 빨대를 단단하게 고정하고 깨끗하게 헹굴 수 있도록 했으며, 에너지 효율성을 포함해 부드러운 세척 기능이 가능한 프로그램도 적용됐다. 또한, 최근에는 권위있는 녹색제품상(Green Produc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I
SK텔레콤(이하 SKT)이 '0 청년 요금제'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 '매장에서 더더줌'에 응모한 고객 중 1명을 추첨, 5000만원 상당의 BMW 미니 쿠퍼 전기차(Electric SE)를 증정했다고 24일 밝혔다. 0 청년 요금제는 SKT가 지난 6월 출시한 만 34세이하 고객 대상 5G 요금제로, 영화·커피·로밍 50% 할인 등 청년 맞춤형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6~7월 두 달 동안 SKT 공식인증 대리점에서 0 청년 요금제를 가입 및 변경한 고객 약 2만2000명이 이번 이벤트에 응모했다고 SKT는 밝혔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정태성(22)씨다. 정 씨는 "생애 첫 휴대폰부터 SKT를 이용했고, 오랜만에 스마트폰을 바꾸러 집 근처 대리점에 방문했다가 상상도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 SKT, 그리고 0 청년 요금제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SKT는 향후 0 청년 요금제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지속 전개해 올 연말까지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상범 SKT 유통 담당은 "앞으로도 SKT 공식인증 대리점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기대
LG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총 13개 상을 받으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및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가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앞서 올해 열린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과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퍼니처는 공간 분위기를 살려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침실, 서재 등 집안 전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제품 아래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원통형 디자인이며, 위쪽 테이블은 원형과 트랙형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테이블 하단엔 무드 조명, 테이블 상단엔 무선충전기술이 적용됐다. LG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공항공사, 포스코와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빌딩형 UAM 버티포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를 비롯한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이착륙장)에 대한 기술을 공동 개발해 잠실 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적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심지 UAM 운용에 필요한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정립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이미애 부사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과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3사 상호협력 분야 및 방향에 대한 발표와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UAM은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를 활용해 저고도 하늘길을 이용하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현재 상용화를 위한 실증 단계에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용화 시작으로 2040년
세펙트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 대학교 인천 캠퍼스에서 기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진호 교수와 함께 디지털융합제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홍보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회사 소개, 기업 경쟁력, 직무 소개, 근무/복지 여건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용 현황, 채용 절차·연계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기업 및 제품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열성을 다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학과와 관련된 회로, 설계 직무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실질적인 답변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인사 담당자는 "폴리텍 대학교 및 관계자, 이진호 교수님께서 직접 나서 기업 구인난, 구직자 취업난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세펙트는 이번 회사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고교취업 페스티벌 등 다수의 설명회에 참가해 청년 인재 발굴에 힘쓰며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펙트는 안전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위험
실리콘랩스는 제4회 연례 Works With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임베디드 IoT 기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차세대 시리즈 3(Series 3) 플랫폼을 발표했다. 22나노미터(nm) 공정 노드로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실리콘랩스 시리즈 3 디바이스는 업계 최고의 컴퓨팅, 무선 성능, 에너지 효율성과 함께 SoC 상에서 최고 수준의 IoT 보안을 제공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실리콘랩스는 개발자와 기기 제조사가 제품 설계를 간소화 및 가속화할 수 있도록 개발자 도구 모음인 심플리시티 스튜디오의 차기 버전도 발표했다. 시리즈 3을 포함한 실리콘랩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지원하는 심플리시티 스튜디오 6은 개발자들이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통합 개발 환경(IDE)을 활용하는 동시에 실리콘랩스의 생산성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트 존슨 실리콘랩스 CEO는 "시리즈 3 플랫폼은 더욱 연결된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개발 유연성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인텔리전스를 에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시리즈 3은 개발자와 기기 제조사가 당면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의 요구 사항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초기 시리즈 1과 현재
CJ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 나아가 물류 분야에도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는 목표다. CJ대한통운은 한화비전과 'Eagle Eye(이글아이) 개발과 물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물류업 맞춤형으로 학습한 AI(인공지능)가 분석하는 물류 영상 솔루션인 이글아이를 공동 개발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현장 곳곳의 지능형 CCTV를 원격으로 연결해 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지능형 CCTV가 유기적으로 연동돼 하나의 시스템으로 재난, 시설물, 고객 서비스 등 택배 터미널 내 여러 분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택배 터미널인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지능형 CCTV를 우선 설치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CCTV를 활용해 안전관리자의 육안으로 모니터링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지능형 CCTV를 도입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지능형 CCTV는 최대 4K 해상도의 고화질은 물론, 적외선 기능으로 야간에도 30m
액침냉각 시스템 기술 신뢰 확보 및 글로벌 공급망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확대 목표 SK엔무브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IT기업과 협력한다. SK엔무브가 미국 PC 제조 및 IT 솔루션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아태지역 총괄사장, 피터 폴린 GRC CEO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수요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과 사후관리(AS) 시장 구축에 나선다. 초기 시장인 데이터 액침냉각 기술의 신뢰를 확보하고, 주요 수요 지역 내 공급망을 공동으로 구축해 액침냉각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SK엔무브는 고품질 윤활기유를 활용한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델 테크놀로지스와 GRC는 각각 액침냉각 전용 서버와 액침냉각 시스템을 맡아 액침냉각 시스템 표준화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