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등장으로 AI 정책 수정 불가피...생성 AI에 걸맞은 정책 발표할 예정 챗GPT 등장으로 상징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IT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오면서 정부의 AI 정책을 포함한 디지털 산업 정책 전반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정부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하나인 디지털 뉴딜에서 시작한 데이터 라벨링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사업을 생성 AI 시대에 맞춰 혁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2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설명(2020년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데이터 라벨링에 대해 "옷의 안쪽에 천 조각으로 상표나 품명, 취급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것처럼 화면 속 객체가 개인지, 고양이인지, 사람인지, 페이크 영상인지 구분해 인공지능이 인식하는 형태의 데이터로 컴퓨터에 입력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단순·반복 작업이어서 '인형 눈알 붙이기'라는 비유도 나왔지만, 당시 정부는 "인공지능도 사람처럼 지식을 축적하려면 양질의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데이터 라벨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수집, 입력, 정리하는 등의 작업에는 많은 인력 수작업이 필요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3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미즈호 등과 손잡고 기업공개 절차 진행 예정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이번 주 자회사인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나스닥 상장에 공식적으로 합의할 전망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나스닥이 10일 Arm 상장에 대해 잠정 합의했고, 손 회장이 이번 주 후반에 공식적으로 서명할 예정이다. 손 회장의 공식 서명을 계기로 소프트뱅크는 나스닥 측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 소식통은 Arm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가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미즈호 등과 손잡고 기업공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와 Arm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Arm은 PC의 중앙처리장치(CPU)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IT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설계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 320억 달러를 들여 Arm을 인수했으며, 당시 영국 당국에 본사를 타국으로 이전하지 않고 현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소
올해 상반기 탐라자율차 통해 수하물 배송 서비스 선보일 예정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 도심 완전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자율주행 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연구개발조직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 기술상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심사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자율주행 기술력, 통제되지 않은 일반도로 환경에서의 다양한 공개 서비스 운영 포트폴리오, 연구·개발 인력의 우수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간 자율주행에 쓰이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 모듈 등이 제품상에 선정된 적은 있었지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 기술혁신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라이드플럭스는 도심 환경에서의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지 및 측위 ▲예측 및 판단 ▲제어 ▲정밀지도 ▲원격 지원 솔루션 등 완전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을 풀 스택으로 연구·개발한다
12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1325.7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10일 종가 기준 종전 연고점(1324.2원)을 넘어선 것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높은 1322.5원에 개장한 뒤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변동 폭은 제한됐으나 원화 약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였다. 최근 달러화 약세에도 수출 부진 및 무역수지 적자 지속 등으로 원화 동반 약세 기조도 이어지고 있다. 배당금 역송금에 따른 달러 수요도 환율을 밀어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화로 받은 배당금을 달러로 바꿔 본국에 보내는 과정에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수세, 외환 당국의 미세조정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1.2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1.19원)에서 0.1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포스코그룹과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소재의 조달·재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포스코그룹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은 전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두 회사는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양·음극재, 전고체 전지용 소재, 재활용(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검토하기로 했다. 전고체 전지용 소재와 관련해서는 사업·기술 분야에서 주기적인 교류 등을 통해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재활용 분야에서는 향후 혼다의 전기차 비즈니스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리사이클링 사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포스코그룹과 혼다는 철강 부문에서 기존 자동차 강판 공급 외에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강판, 전기차용 구동 모터 코어, 모터용 무방향성 전기강판 적용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최정우 회장은 "혼다와 포스코그룹이 기존 철강 분야 파트너십을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확대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전략과 혼다의 전기차 확장 전략에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동적 인프라에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이니셔티브 지원하며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현실화 하시코프는 12일인 오늘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해진 한국 기업 인프라를 유연하고 안전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단회에는 하시코프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경영자(CTO) 아몬 데드가(Armon Dadgar)가 참석해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선도 기업인 하시코프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보안, 네트워킹,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문제를 하시코프가 어떻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하시코프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현재 클라우드 도입 동향과 이에 따른 주요 보안 우선순위에 대해 논의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으로의 전환은 민첩성, 안정성, 보안을 극대화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하시코프는 이를 클라우드 운영 모델, 즉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정의하고 있다. 모든 규모의 기업은 클라우드를 사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사용하면 민첩성, 안정성 및 보안
차세대 양극재 소재 기술 공동 연구…"세계 시장 선도할 원천기술 확보" LG화학이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전지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는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은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0여명 규모의 한양대 산학장학생단을 선정한다. 배터리공학과뿐만 아니라 전지소재 관련 학과인 에너지공학과,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부, 유기나노공학과 소속 인재도 대상에 포함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 인재에는 등록금과 논문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매월 별도 지원금을 전달해 우수 인재가 생활비 부담을 덜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학위를 취득한 장학생은 LG화학 채용 기준상 결격사유가 없는 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 참석…엑스포 지지도 요청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친환경 산업 선도국인 포르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은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 주한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투자무역청(AICEP)이 공동 주최했으며, 양국 경제단체 및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포르투갈은 2010년만 하더라도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80%로 유럽연합(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나라였다. 그러나 올해 1월 기준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체 전력의 64%를 생산하며 의존도가 30%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두 나라 기업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투자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풍력타워 부문 세계 1위 기업으로 2021년 포르투갈에 진출한 CS윈드는 지난해 포르투갈 풍력타워 구조물 제조사인 ASM의 지분을 100% 인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장관은 포르투갈이 1998년 리스본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추진하는 부산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3D 프린팅 활용 사례 세미나 개최...스트라타시스 협업 사례 소개 스트라타시스(Stratasys)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하는 ‘로봇 및 첨단산업을 위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 – 제조를 말하다’ 세미나가 이달 19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사업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풀컬러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개선’, ‘시제품 제작’ 등 스트라타시스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고강도 복합소재로 금속 부품 대체’, ‘적층제조 2.0 적용 사례’ 등도 함께 다룬다. 스트라타시스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3D 프린팅 제품군을 갖춘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 축적기회 및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조성근 상무, 고유성 부장, 신현기 과장 등 시트라타시스 임직원과 한명희 대전테크노파크 팀장이 주요 진행사업 및 실적을 소개한다. 이어 신정형 단국대학교 교수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제품화 지원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세미나 일정 이후 지능로봇사업화센터 3D 프린팅 관련 설비 현장 견학 등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헬로티 최재규
JW중외제약은 제31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JW중외박애상은 사회에서 박애 정신을 구현하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박 이사장은 2008년 부천세종병원에 부임한 후 기획실장과 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국내외 심장병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1983년 개원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는 1만2788명의 환자를, 해외에서는 1605명의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했다. 또 박 이사장은 아시아 및 저개발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진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법을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받았다. JW중외박애상과 함께 수여하는 JW중외봉사상에는 이경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PC와 SPC행복한재단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The(더) 안전한 행복'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안전한 행복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작업장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들의 환경을 개선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동복지시설 안전 환경 구축 사업인 '더 안전한 행복꿈터'와 장애인 작업장에 안전설비를 지원하는 '더 안전한 행복일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SPC는 지역아동센터의 외벽, 위생시설, 조리실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사업비로 3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내 노후기기를 교체하고 안전설비 점검 등을 지원한다. SPC는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통해 장애인 제과제빵작업장 10곳에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3일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홈페이지에서 오는 13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30곳을 선정한다. SP
수소도시조성 계획 수립...4년간 416억 원 투입 경북 포항시가 수소버스를 도입하고 수소배관망을 설치하는 등 수소에너지원을 생활 기반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수소도시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416억 원을 들여 수소에너지원을 공동주택, 건축물, 교통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시설, 이송시설, 연료전지 등 활용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공공건물에는 연료전지를 보급하고 수소버스를 도입하며 수소배관망과 통합운영 안전관리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포스코홀딩스 측에 수소산업 초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요청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탄소중립시대 신산업의 한 축인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에서 단계적으로 수소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풀컬러 3D 프린팅 통한 로봇 및 첨단산업에서의 디자인 개선 부터 양산 적용 까지 다양한 협업 사례 소개 글로벌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로봇 및 첨단산업을 위한 3D프린팅 활용 사례 – 제조를 말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풀컬러 3D 프린팅을 통한 제품 디자인 개선 및 시제품 제작 및 고강도 복합소재를 통한 금속 부품 대체 및 적층제조 2.0을 통한 양산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업계 관계자들에게 풀컬러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부품 양산까지 가능한 3D프린팅 제품군을 갖춘 스트라타시스의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 축적기회와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의도다. 세미나는 조성근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상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신현기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과장, 고유성 부장 외에 한명희 대전테크노파크 팀장의 주요 진행사업 및 실적 소개, 신정형 단국대학교 교수의 스타트업 기업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품화 전주기 실증 지원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에는 설문조사와 경품 추첨, 스트라타시스 풀컬러 멀티젯 3D프린터를 포함해 재료 압출
이차전지 시장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자리가 열렸다. 이차전지 전문 시장조사 기관 SNE리서치가 NGBS 2023(Next Generation Battery Seminar 2023)를 개최했다. NGBS 2023은 4월 12~13일 양일간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NGBS 2023에는 SNE리서치뿐만 아니라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CATL 등 글로벌 이차전지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나서 이차전지 기술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12일 오익환 SNE리서치 부사장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망과 핵심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 부사장은 “2015년 전기차 판매량은 약 75만 대로, 2017년까지 전체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은 1% 내외였지만, 2022년 전기차 판매량은 약 천 백만 대, 전기차 비중은 13%를 돌파했다”며, “전기차 시장에 성장에 따라 전기차 핵심부품인 이차전지 수요는 계속 늘어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23년 687GWh 규모의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35년까지 연평균 25% 성장, 5TWHh 이상의 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현대오토에버가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접수는 오는 18일 시작해 5월 2일 마감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이날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을 개최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에 나선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과정을 통해 모빌리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수 수료생을 채용해 개발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은 4월 말 접수를 시작하며, 첫 수강생을 선발해 올 6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 6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과정은 모빌리티 임베디드 직무 이론 교육 4개월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 2개월로 구성된다. 앞으로 개설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 스쿨 모집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