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인프라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자체 개발한 충전인프라 SaaS 플랫폼 'KEVIT 전기차 충전기 관제시스템 V1.0(이하 KEVIT EV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진행된다. KEVIT EV1은 인증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 자격을 갖추게 됐다. 또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인증받은 KEVIT EV1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환경에서 OCPP 1.6/2.0.1 국제 개방형 충전기 통신 프로토콜 기반의 충전기 관제와 충전기 통신보안 및 스마트 충전을 지원한다. KEVIT은 2020년도부터 자체 구축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KEVIT EV1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원격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회원관리 및 과금정산 등을
IDEA, 레드닷 어워드 등의 수상으로 브랜드 디자인 관련 꾸준한 성과내고 있어 SK텔레콤(이하 SKT)이 지난 4월의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또 다른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확인했다. SKT는 30일 고객과 함께 키워가는 성장형 AI 서비스 ‘A.(이하 에이닷)’이 미국에서 열린 ‘IDEA(Int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지난 1980년에 시작한 ‘IDEA’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권위있는 상이다. 에이닷의 이번 IDEA 수상은 지난 4월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 본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SKT는 IDEA 수상에 대해 에이닷 브랜드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AI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하는 SKT의 기업경영 가치와 친근한 AI
AI 반도체 기반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AI 풀스택 전략으로 AI 서비스 제공 사피온은 최근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AI 서비스 실증사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피온은 지난 7월까지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본 투자 라운드에는 GS 계열사 및 대보정보통신을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 등이 팔로우온 투자자로 참여하며, 총 6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피온은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본 투자와 관련해 사피온 류수정 대표는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해 하나금융그룹, GS 그룹 내 계열사,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E1등의 새로운 투자와 관련해 이는 사피온의 기술력을 검증하는 것을 넘어 실제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 적용한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는 GS그룹, 대보정보통신 등과 함께 전략적 투자자로 본 투자
UNIST 조재필 특훈교수팀, ‘Nature Energy’ 리뷰 논문 게재 실리콘 입자의 크기 조절로 부피팽창 및 수명 저하 문제 해결 국내 연구팀이 상용화된 전지에 적용 가능한 실리콘 음극재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조재필 특훈교수팀은 ‘Nature Energy’에 리뷰 논문을 싣고, 이차전지 소재로 가장 주목받는 실리콘 음극 물질들이 상용화 전지에 사용되기 위해 확보해야 할 특성 및 문제점을 심도있게 분석했다. 실리콘 음극재는 충·방전 시 흑연 대비 5배 이상의 부피 팽창과 수축으로 인해 부서짐 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전해액과의 분해 반응이 가속화되고 표면 막이 두껍게 형성돼 리튬이온의 이동을 저해함으로써 수명 저하를 일으킨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음극에서 사용중인 실리콘 소재는 마이크론(100만분의 1)크기의 입자인 SiOx 계통으로 5% 미만 함유돼 있지만, 사용되는 소재의 초기효율이 80%대에 전도도까지 낮아 고속 충전에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개발 중인 실리콘 소재들은 초기 효율이 86%이하로 94%인 흑연에 비해 낮아 양극의 사용 효율을 감소시킨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실리콘 소재는 입자가 커질
라이트론이 인수를 전제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국내 몰리브덴 광산의 매장량 평가가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광량 조사 진행 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몰리브덴 광산의 총 매장량은 179만 톤에 이르는 고품위 초대형광산이다. 현재 국제 몰리브덴 가격이 고공 행진 중으로 톤당 7000만 원을 상회하고 있어 광산의 가치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몰리브덴은 국제적인 핵심광물 중 하나다. 현재 우리나라는 몰리브덴 전량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 대상국 중 하나였던 중국은 자원 보호 차원에서 우리나라로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라이트론은 금주 경제성 평가 및 회계 실사 과정이 마무리되면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산 관계자는 “몰리브덴 광산 매입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매장량이 확인되어 고무적“이라며 “전략적 가치가 높은 몰리브덴을 국내에서 직접 생산해 기업 성장 동력은 물론 경제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8090연식 ‘정통 SUV’ 인기, 캘로퍼, 코란도 디자인 DNA 잇는 신형 모델 출시에 대중 관심도 증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역사적인 모델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트렌드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도 기존 세대에게는 높은 희소가치와 함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올드카가 트렌디한 ‘힙(HIP)카’로 주목받으며 원조 ‘올드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1980~1999년식, 2000~2010년식으로 구분해 1월부터 7월 기간까지 신규 등록된 Top 10 모델을 분석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8099연식은 정통 SUV, 2000년대 초 밀레니얼 시기는 세단과 경차 중심으로 중고차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 중 인기가 높은 올드카는 현대 갤로퍼, 기아 뉴모닝으로 나타났다. 먼저 8090년대 생산된 올드카의 경우, 해당 시기가 정통 SUV의 시대였던 만큼 갤로퍼, 코란도 등 뛰어난 내구성과 파워풀한 성능의 SUV 모델들을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활발한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최초의 SUV인 갤로퍼, 갤로퍼2는 나란히 올 상반기 등록매물 순위
오비맥주가 28일 오전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자사의 생산 공장에서 ‘RE100 태양광 패널 설치 준공식’을 열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맥주 생산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에 동참하고, 이를 위한 이행 수단 중 하나로 자사 생산 공장 내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공장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총 2.6메가와트(MW) 규모로, 생산 가능한 연간 전력은 3.7기가와트시(GWh)에 달한다. 이는 광주공장 소비 전력의 약 11%를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오비맥주가 해당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하게 되면 광주공장에서는 연간 약 1709톤의 탄소 발생량을 감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의 기대 수명인 30년간 총 4만 9천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는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에도 태양광 패널 설치를 완공할 계획이다. 3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이 마무리되면 연간 약 10기가와트시(GWh)의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오비맥주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의 11%
평균 11% 높은 수익률과 함께 리스크 최소화한 운영 자금 펀딩으로 안정성 확보 루트에너지가 총 누적투자액 약 530억 원을 달성했다. 탄소중립 전문 기후금융플랫폼 기업 루트에너지는 29일 누적대출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루트에너지는 2021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 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나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에 투자해 친환경 수익을 얻어갈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상품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재투자율이 55%에 육박했는데, 루트에너지 측은 평균 연 11%의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는 P2P 상품의 매력도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기후위기 완화에 기여한다는 환경적 가치가 투자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공사가 완료되어 매출이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발전소의 운영 자금 펀딩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일반적인 부동산 PF나 신용대출에 비해 안정성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투자자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많았고,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았다. 환경감수성이 높고 투자 여력이 있는 젊은 투자자들이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손쉬운 재테크로 루트에너지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 원전설비 수출 일감 풀린다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대규모 수출 일감이 풀릴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 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 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 총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의 해외사업 기자재 발부계획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원전 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3년 3조 5000억 원 규모 일감 공급 ▲2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과 인력양성 방안 마련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산업기반 구축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 마련 등 모든 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업부와 한수원은 발주 속도를 높여 대규모 수출 일감을 국내 원전산업계에 조속히 공급하고 해외사업 참여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낮춰 국내 원전생태계 복구를 총력 지원한다. 우선, 이집트 엘다바 사업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 제거설비 사업에 기자재 발주를 오는 10월부터 시작해 내년 6월까지 지속 공급하고 발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가전 상호 연동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가전 기업과 협업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를 통한 가전 간 상호 연동을 도모한다. LG전자가 목표하는 연동 시스템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가전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LG전자는 이미 삼성전자와 연내 양사 가전 연동을 목표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 튀르키예 가전 업체 베스텔과도 협업을 앞두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시작으로 한국·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세탁기·건조기·식기세척기 등 가전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협업은 지난 2021년 발족한 스마트홈 플랫폼 협의체인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의 표준 1.0 상용화 일환이다. LG전자는 향후 HCA 회원사 대상으로 연동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이밖에 글로벌 표준 연합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의장사로도 활동 중이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LG 씽큐를 통해 장벽 없는 가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내달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서 개최 국내외 230개사 500부스 참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이 내달 1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대화동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차전지 산업 행사로, 국내외 230개사 5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배터리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전기차·ESS·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관련 업체도 참가한다. 참관객은 참가 업체 및 전시회 프로그램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받는다. 전시회 프로그램은 ‘배터리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소재부터 전기차까지’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기획돼 있다. 해당 컨퍼런스는 행사 첫날과 둘째 날 양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동향 및 전망, 기술 트렌드 등을 다룬다. 여기에 B2B 국내·해외 투자 및 수출 상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10개국 20개사 국내외 바이어가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재활용·ESS 등 품목에 걸쳐 국내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이차전지 산업이 다양한 응용 분야의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헬로티 최
콜로세움이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글로벌 일자리대전, 외투기업 채용박람회 등 기존 3개 채용박람회를 통합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8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전 등록한 6,500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콜로세움은 KOTRA의 지원을 받아 아기유니콘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콜로세움은 글로벌 초연결 물류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의 일환으로 미국 LA 현지에 거점 물류센터를 구축했으며 이에 발맞춰 글로벌 현지 물류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통합 물류솔루션 ‘COLO GLOBAL’을 출시했다. 직관적으로 설계돼 초보자도 별다른 실무교육 없이 사용할 수 있는 COLO GLOBAL은 최적 운송수단 추천, 비용 최적화 등의 기능이 탑재된 글로벌 스탠다드 통합 물류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LA 현지 거점 물류센터에 적용됐다. K-상품의 역직구(수출)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로세움은 앞으로 성장이 유망한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다
SDV, 시스템 엔지니어링, 가상 차량 등 최신 자동차 기술 트렌드 소개돼 매스웍스가 29일인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연례행사인 '매스웍스 오토모티브 컨퍼런스(MathWorks Automotive conference 2023)'을 개최했다. 매스웍스 오토모티브 컨퍼런스는 자동차 산업 연구원, 엔지니어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주요 기술 트렌드와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경험과 지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올해 오프라인으로 열려 참석자 간 활발한 네트워크가 이뤄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매스웍스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 사례와 SDV(Software-Defined Vehicle), 시스템 엔지니어링, 가상 차량 등을 포함한 자동차 기술 트렌드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심층 기술 세션 및 데모 시연 등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NXP 반도체 임영도 이사는 '미래차를 위한 차량용 반도체의 혁신'을 주제로, 베디드 애플리케이션용 보안 연결 솔루션을 선도하며 전자부품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한 NXP의 기술 로드맵과 안전한 커넥션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첨단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어 매스웍스코
KB손해보험은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9명의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희망서포터즈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그 의견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공식 고객패널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2년간 100여 명의 고객패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해 상품, 제도, 서비스 등 약 900여 건에 달하는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지난 6월 새롭게 출시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고객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 UI/UX, 챗봇 서비스, 오류사항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앱을 통한 보험가입, 계약관리, 마이데이터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30개의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유관부서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KB희망서포터즈 17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장기보험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점검한 바 있다. 4월 한 달간 보험금 청구 전 안내, 보험금 청구, 보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건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매출 167.5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되어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건설산업으로까지 확장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