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321.1원이다. 환율은 0.3원 내린 1319.5원에 개장했으나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 132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어서다. 간밤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020년 평균 1.7%였던 유럽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낮추기 위해 단호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는 약세를 보이다가 역외 롱플레이(달러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수요가 유입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1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01원)보다 1.88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진과 입원환자 그리고 보호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회진과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입원환자 온라인 상담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상담으로 의료진이 환자 정보를 화면에 공유하면 환자는 침상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보호자는 병원 방문 필요 없이 화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대면 회진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환자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회진은 의사에게는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환자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치료 과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비대면 회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모니터에서 환자 얼굴과 음성을 제대로 확인하면서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의료진이 사전에 공유된 시간에 온라인 상담방을 개설하고, 환자는 SBS 단말기에 접속한다. 참여를 원하는 보호자에게는 접속 주소가 휴대전화로 전달되어 모바일로 접속할 수 있다. 화상통화처럼 음성 언어로만 설명하던 기존방식과 달리 검사 및 치료 결과 등 환자 정보를 담은
앤시스코리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의 최신 2nm 실리콘 공정 기술을 위한 앤시스 레드혹-SC(Ansys RedHawk-SC) 및 앤시스 토템(Ansys Totem) 전력 무결성 사인오프 솔루션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앤시스 EDA(전자 설계 자동화) 툴의 인증은 고성능 컴퓨팅(HPC), 스마트폰, 인공지능 가속기, 데이터 센터 통신 및 그래픽 프로세서의 최첨단 집적 회로(IC)를 만드는 삼성 기술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삼성의 2나노 공정은 3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gate-all-around) 공정 기술로 더 높은 집적 밀도, 더 빠른 성능, 더 낮은 전력을 위해 새로운 트랜지스터 장치를 사용해 '무어의 법칙의 빠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앤시스 레드혹-SC는 디지털 설계를 위한 배전 네트워크의 전자 마이그레이션(EM) 및 전압 강하(IR 강하)에 대해 업계에서 인정하는 사인오프 검증을 제공한다. 토템은 맞춤형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설계에 대해서도 유사한 검증을 제공한다. 앤시스 래드혹-SC 및 토템의 예측 정확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인증 프로세스의 일부로 광범위한
퓨어스토리지가 AI에 최적화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 및 최신 스토리지 기술을 소개하는 '퓨어//액셀러레이트 2023 서울' 컨퍼런스를 오는 9월 12일 개최한다. 퓨어//액셀러레이트는 최신 IT 트렌드와 현대적 데이터 경험에 대한 퓨어스토리지만의 인사이트 및 최신 데이터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연례 컨퍼런스로, 올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과 시그니엘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오프닝 기조연설에서는 퓨어스토리지의 에이제이 싱 CPO가 미래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퓨어스토리지의 에이미 파울러 부사장 겸 플래시블레이드 사업부 총괄이 지속 가능하고, 인공지능에 최적화된 올플래시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퓨어스토리지의 솔루션을 도입한 토스뱅크와 삼성전자가 패널토크에 참여해 데이터 운영 혁신 사례와 컨테이너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의 파트너사인 시스코와 빔이 함께 하는 심층 세션들도 준비되어 있으며, 퓨어스토리지는 이 외에도 제품 시연,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온라인 및 오프라인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할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2023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을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1년 5월 발족했으며, 현재 997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협력 연합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은 메타버스 산업의 융합 범위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 아이디어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그룹은 '네트워킹 데이' 행사에 초청돼 프로젝트그룹 활동 내실화 및 제안서 고도화 지원, 투자전문가 상담을 통한 투자 방향 및 전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연말에는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8개의 우수 프로젝트그룹을 선정해 우수 프로젝트그룹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총 8개 프로젝트그룹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그룹, 상금 각 200만 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상(2그룹, 상금 각 100만 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2그룹, 상금 각
버넥트가 오는 5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 장비전,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등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버넥트는 각종 전시회에서 XR 솔루션인 관리, 훈련, 홍보 콘텐츠 제작 툴 ‘메이크’와 ‘뷰’, 초고정밀 3차원 디지털 ‘트윈’, 실시간 영상 기반 업무 지원 ‘리모트’를 소개하고, 각 전시마다 솔루션과 회사를 소개하는 기술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버넥트 XR 솔루션은 2차 전지, 화학 제품 제조, 디스플레이 등 부품 제조, 선박 건조 품질 검사, 반도체·충전소·엔진·안테나 관련 장비 및 설비, 에너지 설비 및 시설 관리, 항공·철도 조종 및 보안·관제 훈련, 차량 관리, 특성화고·기술전문대학·직업 훈련 기관, 전시·업 등의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버넥트 XR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에 참가해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참관객들이 XR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솔루션의 효용성과 효과성을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식음 업계에 최적화된 전문 PLM 솔루션 제공 다쏘시스템이 롯데중앙연구소의 PLM 시스템 구축에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의 식음료 제품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업계 멘토링을 지원하며 새로운 미래 식품 연구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제품 연구 개발 지식의 자산화와 이에 대한 데이터 가시성 확보 ▲지식자산의 재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 개선과 성과 증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 ▲강화된 이력관리 체계를 통한 전반적인 제품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PLM 시스템을 구축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제공하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제품개발 현황과 통합 데이터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PLM 시스템은 롯데중앙연구소의 첫 PLM 시스템 도입이며, 시스템 구축에 앞서 다쏘시스템은 PI 컨설팅을 수행해 글로벌 스탠다드 프로세스와 다쏘시스템의 식음료 전문 PLM을 바탕으로 롯데중앙연구소에 최적화된 PLM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제품
글로벌 시장 리서치 업체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머신비전 시장 규모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2.3% 성장해 2030년 4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자동화 확산,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저가화 및 소형화를 통해 머신비전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자동화, 안전성 강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머신비전 시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에 출시된 8월 신제품 모아 소개한다. 1. Vecow, 임베디드 시스템 VCM-100 시리즈 Vecow는 엣지 AI, 머신비전 및 기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임베디드 시스템인 VCM-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13세대 인텔 코어 i9/i7/i5/i3 프로세서에 의해 구동되는 이 시스템은 최대 24개의 코어와 32개의 스레드, 최대 65W CPU를 갖추고 있다. 최대 64GB의 DDR5 듀얼 메모리로 4800MHz에서 작동한다. D
세이지리서치의 SaigeVIMS를 확인하세요! Asia No.1 자동화 전시회! 산업 지능화 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을 살펴봅니다 ■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 2023.03.08 (수) - 03.10 (금) ■ COEX A,B,C,D Hall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에이치알티시스템의 주요 제품을 확인하세요! Asia No.1 자동화 전시회! 산업 지능화 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을 살펴봅니다 ■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 2023.03.08 (수) - 03.10 (금) ■ COEX A,B,C,D Hall 헬로티 최재규 기자 |
FM 글로벌 용식잉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 인터뷰 화재, 폭우, 태풍 등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에서는 시속 200km가 넘는 대형 허리케인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했고, 하와이 마우이섬에선 대형 화재가 발생해 해변 마을의 80% 이상이 잿더미로 변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달 연이어 기록적 폭우와 폭염이 발생, 농가를 비롯한 시설 곳곳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재난은 더 이상 일부 국가나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그야말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렇듯 기후위기는 전 인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다. 화재와 폭우에 대한 피해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물론 산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바삐 돌아가는 제조 현장에서는 단 며칠만 생산이 중단돼도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다. 지속적인 이상 고온으로 인한 화재와 폭우로 인한 침수는 기업의 생산 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200년 역사를 가진 기업 전문 재물보험사 FM 글로벌(FM Global)은 기후위기 시대,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강조한다. FM 글로벌에서 약 23년간 근무한 용식잉(Yong-Seek-Ying)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대구에서 개최된
동우지씨에스의 Asset Management Solution을 확인하세요 Asia No.1 자동화 전시회! 산업 지능화 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을 살펴봅니다 ■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 2023.03.08 (수) - 03.10 (금) ■ COEX A,B,C,D Hall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리탈코리아의 엣지 데이터 센터를 확인하세요! Asia No.1 자동화 전시회! 산업 지능화 시대를 선도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현장을 살펴봅니다 ■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 2023.03.08 (수) - 03.10 (금) ■ COEX A,B,C,D Hall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경동시장 및 스타벅스 경동 1960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선착순 머그 증정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제기동 소재 경동시장과 협업해 이달 4일부터 닷새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경동시장 모든 점포 및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서 1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구매 영수증을 스타벅스 경동 1960점 파트너에게 제시하면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제공받는다. 머그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100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양 기관은 경동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 경동 1960만의 시장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지영 스타벅스 코리아 사회공헌팀장은 “많은 고객이 경동시장을 방문해 이번 상생 이벤트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경동시장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해 지역 인프라 개선, 공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 등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스타벅스 경동 1960점 개점에 앞서, 경동시장상인연합회·동반성장위원회·케이디마켓주식회사 등과 상생 협약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최근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산업 분야 속 복잡한 제조 및 설계 등의 공정에 메타버스는 개발 시간 단축, 효율성 증가의 효과를 제공한다. 산업형 메타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서는 산업형 메타버스 환경 구축을 위한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인포인은 2015년에 IoT 소프트웨어로 시작해 실사 기반 공간을 구축해 왔다. 인포인이 IoT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느낀 현장의 고충은 ‘데이터 관리’였다. 인포인은 효율적인 데이터 관제를 위해 ‘가상세계에서 데이터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실제와 동일한 가상공간에서 미리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것이다. 가상세계에서 미리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디지털 트윈’이다. 이처럼 메타버스 속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은 산업 분야 다양한 공정에도 적용할 수 있다. 완전한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사 기반 3D 모델링을 통해 현장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공장의 복잡한 배관이나 설비의 배치 구조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