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노드가 리브랜딩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8년에 설립된 노드는 지자체 홍보와 기업, 공기관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자체, 기업, 공기관 등의 재도약에 일조하기 위해 리브랜딩 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노드에 따르면, 리브랜딩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경제진흥원’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딱딱한 공기관 무드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정체성 확장을 위해 올해 3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서울경제진흥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노드는 서울경제진흥원 내 사업 소개, 기관 홍보를 위해 구독자 100만 이상의 유튜브 브랜디드 컨텐츠 제작과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사명 변경 시너지 극대화와 역동적인 브랜드로 각인시키는데 성공시켰다. 노드는 5년간 80여 곳의 병원, 기업, 공기관 등의 마케팅 광고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다른 브랜드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새롭게 탈바꿈한 브랜드를 평가하고 광고 성과 보고서를 제시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드 이시윤 대표는 “회사 내 보유하고 있는 광고 마케팅 솔루션 이외에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마케팅 솔루션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미래 계획을 밝혔다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해 세계화에 나서는 것이 우리의 비전" 에버 인포메이션(이하 AVer)이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오피시아 빌딩에 AVer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AVer는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지사 출범 공식 기자간담회 및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화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국내 고객의 니즈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마이클 쿠오(Michael Kuo) 에버 인포메이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난 2008년부터 대만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해온 기술 기업이다. 우리는 ESG가 화두에 오르기 전부터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한국지사 경영에서도 동일한 경영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람 중심의 경영, 자아성찰, 자아초월로 정의하는 에버만의 기업 문화로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AVer 제품의 라인업은 직관적인 UX와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국내 시장에는 AVer의 여러 제품이 활발하게 공급되는 상황이다. 대만 신베이에 위치한 1만m2 규모의 자체 공장에서는 다년간의 제조 경험을 축적해 고
전국 30개 디지털 산학연협의체, 디지털 전환 협업활동 나서 산업단지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을 견인할 디지털 산학연협의체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1일 전남 소노캄 여수에서 전국 디지털 산학연협의체(MC, Mini Cluster)와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회를 가졌다. 디지털MC는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과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업 및 학계·연구소·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다.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마련된 디지털MC는 전국적으로 30개가 구축되어 있으며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298명(’22.12 기준)이 활동 중이다. 디지털MC는 앞으로 ▲공정·설비·소재부품 등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공정자동화 ▲스마트 물류·유통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 저감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디지털MC가 발굴한 과제에 대해 심사․선정하여 산업단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전국 디지털MC 회원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류회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 Code: Visual Studio Code)의 이점을 활용해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개발하는 지원 툴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VS Code는 개발자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로, 코드 편집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하는 인텔리센스와 같이 사용이 간편하고 유연한 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VS Code 내에서 STM32 에코시스템에 대한 액세스가 지원됨에 따라 광범위한 STM32 커뮤니티의 개발자들이 이러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이레벨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익숙한 개발자들도 전력 효율적이면서 소형의 경제적인 임베디드 솔루션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지원을 통해 일반적으로 상용 툴이나 ST의 무료 이클립스 기반 STM32CubeIDE 환경을 선택하는 하드웨어 통합업체 및 매스마켓(Mass-Market) 고객 등 모든 STM32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툴 선택 범위가 더욱 확장됐다. 다니엘 콜로나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마케팅 상무는 "STM32 에코시스템과
AIoT 유관기관 공동으로 혁신적인 AIoT 기업 발굴·포상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AIoT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9개 기관은 올해부터 'AIoT 혁신대상'을 신설하고 8월 16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AIoT 혁신대상은 혁신적인 AIoT 서비스와 기술, 제품 등을 보유한 AIoT기업 발굴을 통해 산업‧사회 전반에 AIoT 확산 및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2023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 기관, 대학 등이며 공모 분야는 AIoT관련 서비스, 기술, 표준, 보안, 제품 등 5개 분야에서 총 11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주관기관에서는 공모 분야별 심사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위해 심사기준의 배점, 항목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AIoT를 활용해 산업 및 사회에 혁신을 가져온 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10월에 개최되는 AIoT진흥주간에 시상식을 개최해 상장을 수여하고, 언론사를 통한 수상 보도 등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1회 2023 AIoT 혁신대상'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AIoT국제전시회 홈페이지(
숏폼 콘텐츠가 Z세대에게 각광을 받으며 서비스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아직 유튜브가 대세로 떠오른지 몇 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지만, 핵심 콘텐츠로써 ‘숏폼 콘텐츠’가 떠오르고 있는 것. 숏폼 콘텐츠란 1분 이하의 짧은 영상 콘텐츠를 뜻하는 말로, 날이 갈수록 짧아지는 현대인의 집중력에 어필하는 콘텐츠이다. 숏폼 콘텐츠는 시청자에게 집중력을 요하지 않고, 끊임없이 다음 영상을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유저들의 몰입도를 최대한으로 유지하기 위해 숏폼 플랫폼들은 중간 광고 삽입마저 지양하고 있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3대 SNS 모두 숏폼을 주력 콘텐츠로 도입했으며, 숏폼 크리에이터를 자사 플랫폼으로 유치하는데 열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업체에서 숏폼 콘텐츠를 이용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 멜론, 최신 음악 콘텐츠 디깅 ‘오늘의 숏뮤직’ 출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음악 관련 숏폼 콘텐츠를 가볍게 디깅(digging·발굴)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을 출시했다. ‘오늘의 숏뮤직’은 멜론 앱의 메인화면 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크게 4가지의 음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첫째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제조 및 산업 컴피턴시를 획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인증은 AWS 기반의 지멘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기능 개인 맞춤형 보철물을 제작하는 언리미티드 투모로우와 같은 선구적인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지멘스 측은 밝혔다. AWS 제조 및 산업 컴피턴시 파트너는 고객에게 디지털 혁신 여정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검증된 AWS 파트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AWS 모범 사례를 따르며 이를 통해 고객은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보안, 고성능, 복원력, 효율성을 모두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지멘스는 AWS 제조 및 산업 컴피턴시를 획득하면서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회원으로서 차별성을 지니게 됐으며, 이는 제조 및 산업 부문을 위한 AWS에서의 클라우드 솔루션 실행에 있어 지멘스가 기술 숙련도와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를 갖췄다는 것을 인증한다.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도메인 지식을 갖추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를 소개한다. AWS 파트너가 AWS 제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스캐터랩이 합류한다. SKT는 국내 AI 테크기업들과 동맹을 지속 강화해 산업 전반의 AI 전환(AIX)을 가속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이루다'로 유명한 스캐터랩에 150억 지분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캐터랩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람처럼 친근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관계 지향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루다, 강다온 등 AI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SKT는 스캐터랩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스캐터랩에 150억 원을 투자하고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 개발, 지식과 감성 영역의 LLM 개발 등 초거대 AI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SKT와 스캐터랩은 A.(에이닷) 서비스 안에 새로운 페르소나(Persona, 독립된 인격체)를 가진 감성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감성과 지식 영역을 모두 보유한 초거대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개발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SK
고해상도 3D LiDAR 개발 전문 업체 에스오에스랩은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남동발전과 3D LiDAR ML-X 기술을 적용한 천장크레인 안전사고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협력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3D LiDAR ML-X는 자율주행(AD)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가능한 최상위 버전의 고정형 LiDAR로서 단순화된 구조설계로 크기가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외부적 환경요인에 강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독보적인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7일 에스오에스랩은 남동발전과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와 박성주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D LiDAR 기술을 적용한 천장크레인 안전사고예방 감시시스템 개발'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는 크레인 작업 시 신호수를 배치해 중량물 이동 경로를 통제하며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통제 불가능한 인적 에러를 시스템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위해 발전소 터빈룸 크레인에 에스오에스랩의 ML-X를 장착해 중량물 작업, 이동시 주위 인체물을 검출해 거리에 따라 경고·위험 알람을 주며 이에 따른 중앙제어시스템(DCS), 현장 경광등에 알람을 보내는
4월 26일~5월 1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백자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 청자 연꽃무늬 매병, 노송 쌍토도 등 보물급 선보여 29일 '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초대' 저자 사인회 우리나라 문화 예술 중심지 인사동의 골동가게 전체가 참여하는 한국 최대규모의 '도자 및 서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 고미술협회 종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사동의 중심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통인가게, 공화랑, 동산방, 마이아트옥션, 다보성, 아이옥션 등 내로라하는 100여개 업체가 모두 참여한다. 윤종일 한국 고미술협회 종로지회 회장은 "이번 전시의 특징은 현재 우리의 삶 속에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작품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한 것"이라며 "고미술의 아름다움은 현대에 그 빛을 더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도자기 300여점, 서화(그림) 100여점이다. 전문 컬렉터로부터 젊은 층의 기호까지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어 기준에 미달하는 작품은 전시에서 제외시켰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도자기 중 눈에 띄는 것은 '백자 청화 구름 용 무늬 항아리'와 '청자 음각 연꽃무늬 유개(有蓋) 매병
‘키빗 이그재미너’에 고도화된 AI 엔진 탑재해 데이터 고속처리, 분류 성능 대폭 향상 비대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툴 채팅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프론테오코리아가 내부 조사 및 감사 데이터 분석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 포렌식 AI 솔루션 ‘키빗 이그재미너(KIBIT EXAMINER)’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키빗 이그재미너는 기존 제품인 릿아이뷰 이그재미너의 포렌식 기술을 고도화해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이다. 신규 솔루션에는 정확성 높은 한국어 처리와 고성능 AI 데이터 해석 능력 등 기존의 우수한 기술과 더불어 탑재된 AI 엔진 고도화로 데이터 처리 속도 및 분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문서 리뷰 초기 단계에서 학습할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관련성 높은 문서를 기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식별 가능하다. 특히, 업무 협업 툴의 채팅 데이터 분석 등 지원하는 데이터의 종류가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되면서 협업 툴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내부 조사 시 채팅 데이터에 대한 분석 가능 여부가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 선택의 중요한 요건 중 하나가 됐다. 채팅 데이터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교환할 뿐만 아니라,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330.5원이다. 환율은 4.3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환율은 미국 긴축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원화는 수출 부진과 무역 적자 지속에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지며 약세 현상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주말 달러화가 하락했지만 원화, 위안화, 싱가포르달러 등 주요 아시아 통화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추가 인상 우려를 반영해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고착화 우려 때문에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하며 위험통화에 비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나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심은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소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7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2.86원)에서 0.9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조재흥교수는 30여 년째 광계측 및 광학계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학문적으로는 논문과 특허, 인재를 배출하며 산업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재흥 교수는 협회를 통해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회원사들의 애로 사항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1982년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1987년 2월에 KAIST 물리학과에서 故 (고)이상수 교수님 문하에서 응용광학 전공(비선형광학분야)으로 석.박사를 수여받았습니다. 1992년까지 5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레이저연구실에서 레이저 안정화 및 레이저 응용에 대한 연구활동을 하고, 독일 PTB(독일연방물리기술청)에서 안정화 레이저 연구를 위하여 1989년 1년간 방문연구원을 지낸 후, 1992년부터 지금까지 한남대학교 물리학과(현 광·센서공학과)에서 30년째 광계측 및 광학계 설계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 애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등의 책임자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비선련광학, 레이저 응용, 광계측, 광학계 설계및 평가 등과 같은 넓은 광학적 지식과 중소기업의 산업제품 및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청주대 이종웅 교수는 광학기기산업을 광학과 광기술이 활용되는 모든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의 산업이 광학기기산업에 포함되는 것이다. 광학과 광기술은 활용되는 범위가 매우 넓고 복합적인 기술에 한사람이 모든 현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이종웅 교수는 자문위원단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이번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이종웅 교수입니다. 저는 청주대학교 레이저광정보공학과에서 광학설계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1983년 한국과학기술원 석사과정에 입학하면서, 당시 새로운 첨단 과학이었던 광학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당시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정해빈 박사님이 '광학은 매우 실용적인 학문'이라는 권유에 이상수 교수님의 광학연구실에서 기하광학을 전공하게 됐습니다. Q. 교수님께서는 광학기기산업과 연관된 어떤 활동을 해오셨습니까? A. 1991년부터는 청주대학교 물리광학과(현 레이저광정보공학과)에 교수로 부임해 기하광학연구실에서 광학설계, 공차해석, 광학평가, 결상이론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청주대 물리광학과는 1985년에
현대 첨단산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는 광기술이다.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윤우 박사는 새로운 기술혁신은 광산업에서 일어나리라 전망했다. 덧붙여 이런 기술혁신을 대비하기 위해서 광산업 분야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주광학팀에서 근무하는 이윤우 박사입니다. 1985년에 입사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광학 산업의 발전을 위해 광학기기산업협회 자문위원단을 맡았습니다. Q. 광학기기산업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해오셨습니까? A. 초정밀 광학 부품 및 광학계의 측정 표준 확립 및 보급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카메라 복사기 프로젝션 TV, 평판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 비구면 측정 홀로그래픽 렌즈 광학계, 성능평가장치 등 첨단산업용 광학기기도 개발했습니다. 우주산업용 고해상도 위성 카메라 또한 개발했습니다. Q. 현재의 광학기기산업,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A. 현대 첨단산업의 핵심기술은 전자와 광기술이라 생각합니다. 10년 전에는 광산업이 독립적으로 분류되었지만, 지금은 전자 혹은 기계산업의 부품산업으로 축소됐습니다. 우리나라 광산업은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