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측정기, 네트워크 분석기, 5G 개발 툴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솔루션 보유 당장 5G의 구현도 중요하지만 탄탄하고 안정성 있는 기술력을 쌓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분야가 바로 계측 및 측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는 2017년 한해동안 5G에 활발한 횡보를 보여줬다. 앞으로 펼쳐질 5G에 대해 키사이트는 어떤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현재 어떤 솔루션들을 지원하고 있는지 키사이트의 마케팅팀 김희동 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키사이트의 5G 관련 제품군에 대해 설명해달라. A. 5G 기술은 4G와 목표 및 요구 사항이 다르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된다. 이 새로운 기술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계측과 측정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5G 이동통신 기술 구현 및 상용화에 있어 새로운 신호, 시나리오 및 토폴로지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측정 도구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5G 테스트 솔루션은 5G 설계와 테스트에 있어 새로운 기술과 기존 기술을 모두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5G 테스트를 위한 SystemVue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를 통해
[첨단 헬로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가 데이터 중심으로 일어나고, 제품 판매가 아닌 서비스 판매로 바꾸게 되며,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디지털 솔루션은 고객과 같이 했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두산중공업 손우형 상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때는 뭔가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프로 그려 보면 2010년 전후로부터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사물인터넷(IoT)의 경우, 현재 22억 개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1900년대와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상승률이 미미했던 것이, 2010년도 전후로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2016년에는 22억 개, 2020년에는 40억 개에 이를 전망이다. 데이터양의 경우도 디지털화가 되기 시작한 1900년대 말부터 조금씩 증가하던 것이 2010년부터는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 2020년이 되면 40 제타바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상이 안 되는 숫자이다. 또한, 요즘 인공지능,
[첨단 헬로티] 경험의 시대에는 어떤 서비스 모델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한 것처럼 서비스가 앞으로 기업의 성패를 갈린다. 이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등이 보편화되고 사용화되면서 연결되어야 한다. 경험의 시대에 디지털 제조혁명의 길은 무엇인지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가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다쏘시스템 코리아 조영빈 대표 다쏘시스템은 항공기를 만드는 회사였다. 항공기 제작에 활용되던 3D 기술을 상용화해서 1981년에 설립됐다. 그 당시 작업 환경은 2D 기반으로 도면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시대였다. 그것이 3D로 바뀌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그 중 하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고, 다른 하나는 그 상상력을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내 상상력을 표현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과소통하는 데 3D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던 중 다쏘시스템은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맞이했다. 어느 날 보잉에서 다쏘시스템 회장을 불러 보잉777에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목업을 디지털로 만들어서 검증해 보고 필요한 경우 최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이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강력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스마트공장이다. 개방되고 분산된 제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스마트공장 플랫폼 기술동향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성균관대학교 정종필 교수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와 있다. 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현실 세계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상 세계 또한 로보틱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서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이미 와 있는 4차 산업혁명 이러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의 결합은 생산과 소비활동의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기존 산업 생태계의 진화와 변화를 촉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조의 스마트화, 제조업의 서비스화,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로 귀결된다. 특히, 서비스 산업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획일적 서비스 범위를
전세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가 빠르게 진화함으로써 제조업 회사들이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제조업의 미래는 네트워크 기술에 크게 의존하는 분산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결성이 높아짐으로써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그러므로 더더욱 견고한 보안을 필요로 한다. 부정한 펌웨어 업데이트, 위조 부품, 멀웨어, 무단조작 같은 모든 디지털 위협이 전체적인 생산 라인을 멈추게 할 수 있으며 제조 업체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회사 인프라 상에 조금이라도 보안 틈새가 있다면 예기치 않은 프로세스 중단이나 민감한 데이터 도용 같은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회사 평판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므로 제조업 분야에서 보안은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한다. 특히나 Industry 4.0을 위해서는 보안이 필수이다. 산업용 인터넷의 보안을 위해서는 장치와 부품을 인증하고, 시스템 무결성을 모니터링 및 보호하고, 데이터 및 통신을 보호하고, IP(intellectual property)를 보호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차세대 산업용 환경으로 하드웨어 기반 트러스트 앵커로서 전용적 보안 디바이스를 필요로 한다.
산업 네트워크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산업 네트워크가 직면하고 있는 위협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 네트워크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다. 이 백서에서는 우선 안전한 산업 네트워크를 설계, 배치 및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 운영자가 고려해야 하는 주요 과제를 검토하려고 한다. 해결 과제를 제시한 다음에는 산업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세 가지 기준을 상세히 고려할 것이다. 이 백서를 모두 읽은 후에는 산업 네트워크와 장치를 설계, 관리 및 유지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운영 기술(OT)은 밸브 또는 펌프와 같은 네트워크 상의 물리적 장치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OT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산업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의 확장을 촉진한다. 가장 일반적인 예로는 공장 자동화의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제조 산업의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및 석유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액이 2016년 24% 증가해 13억3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FBI의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에 접수된 것만을 집계한 것이다. 해킹과 여타 보안 침해에 관한 사고가 거의 날마다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제조업체가 보안 설계를 사후 문제로 취급한다.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서 시간과 자원 측면에서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결과다. 이 글은 이러한 인식이 왜 잘못된 인식인지 지적하고 사이버 공격을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는 경제성 뛰어난 최신 턴키 임베디드 보안에 대해 소개한다. 왜 여전히 보안 설계에 대해 무심할까? 지난 해 대형 통신 회사인 텔레포니카(Telefonica)는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의 발전에 비해 사이버 범죄에 대한 방어가 뒤쳐져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범위, 규모, 위험성: IoT의 보안 문제’ 보고서는 “이것은 단순히 개인 데이터에 대한 프라이버시나 디지털 신원확인의 보안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는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디바이스가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이 정보로 변환되며
마이크로칩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자 ATECC608A CryptoAuthentication™ 디바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보안 솔루션 하드웨어인 ATECC608A 최근 원격 사이버 공격에서 위조 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보안 위협이 널리 확산되고 있고, 이러한 보안 위협은 복구 비용을 발생시키며 서비스 수익을 저해하고 무엇보다도 브랜드 가치에 상당한 손해를 입힐 수 있다. 지적재산권 보호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신뢰성 높은 인증을 위해 기존 및 새로운 디자인에 견고한 보안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해진 가운데, 마이크로칩이 새롭게 출시한 ATECC608A가 개발자들이 자신의 디자인에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추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ATECC608A는 디바이스의 개인 키를 시스템에서 격리해 보안 영역 내에 별도 저장하고 첨단 암호화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대부분의 디자인 타입에 활용 가능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 ATECC608A 블록 다이어그램 최고급 키 생성 기능 이 디바이스의 특징은 먼저 최고급 키를 생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연방 정보처리 표준인 FIPS(Federal
[첨단 헬로티] 기계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과 대량생산, 자동화에서 기계와 인간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철학이 새롭게 대두되어야 한다. 그리고 정형화, 귀납적 직관화, 기계와의 소통과 연결, 지능의 대량생산, 개인화에 기반하여 기계 기술과 산업은 새로이 태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조류가 ‘머시너리4.0’이다. 우리나라 제조 산업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에 대해 한국기계연구원 최상규 4차산업혁명R&D센터장이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인류는 역사 이래로 수많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기술 발전 중에서도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항들 몇 가지를 보면,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전구의 발명, 아폴로 11호에 의한 달 착륙, 인터넷, 스마트폰, 알파고 등이 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 기술 발전의 출현 속도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1940년대 이후에 등장한 컴퓨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 속도는 지수함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왜 디지털 테크놀로지인가 디지털 테크
[첨단 헬로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 제조 기반의 산업에 현재 주어진 더 빠른 기술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집어넣어서 제조업을 혁신하는 일이 중요하다. GE 역시 큰 혁신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바로‘디지털 인더스트리얼 컴퍼니’가 되는 것이다. 디지털 산업기업을 향한 GE의 전략을 무엇인지, GE 파워 시스템 코리아 김옥진 대표이사가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GE의 가장 큰 모토는 변화와 자기 파괴이다. GE는 자기 파괴를 이루면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갔다. 2016년 블룸버그에서 GE는 124년 된 스타트업 컴퍼니라는 말을 썼다. GE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거의 15년, 16년 주기로 GE는 큰 혁신의 변화가 있었다. 2001년 포트폴리오를 보면 금융이 GE에 40%를 넘게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2018년엔 파워, 오일&가스, 항공 등 핵심 산업이 약 90%를 구성하고 있다. GE는 이렇게 스스로 계속 변화하며 자기 파괴를 하고 있다. GE의 변신 기업은 4차 산업혁명으로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을 때 변화하지 않으면 낙오할
[첨단 헬로티] 앞으로 3D 프린팅 시장은 프로토타입 제작 수준을 넘어서 제품 생산도구, 생산 공정에 필요한 기술까지 활용의 폭을 넓혀갈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또 항공, 자동차,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에서 제조비용을 줄이고 제품을 혁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제조업 미래 전망에 대해 스트라타시스 프레드 피셔 총괄이사가 ‘2017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3D 프린터가 활용되는 분야는 크게 3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시제품 제조와 관련된 분야이다. 시제품 제작 또는 프로토타이핑은 기계 관련 엔지니어나 디자이너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품을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변형해 보는 데 3D 프린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출시 기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두 번째는 제조 관련 공구 및 치공구 분야이다. 사출성형 또는 조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3D 프린터가 적용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부품 분야이다. 3D 프린터 활용 분야 많다 3D 프린팅 성숙도를 보면, 2017년 이후 제조
하드웨어 보안의 중요도가 높긴 하지만 글로벌 업체든 국내 업체든 보안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 특히 국내는 더 그러하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최근 IoT 보안 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가 있다. 바로 팹리스 반도체 업체 ‘eWBM’이다. eWBM은 4년 전쯤 IoT가 화두가 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IoT 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 칩 개발을 시작했다. eWBM 오상근 대표를 만나 eWBM의 보안 칩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 eWBM 오상근 대표 Q. eWBM 보안 칩의 특징은 무엇인가? A. 보통 사람들이 칩이 작고 저렴하고 저전력이면 리소스가 제한되어 있으니 보안이 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안을 그만큼만 한다면 안전하다고 할 수 없지 않은가. 문을 열면 연 거고 닫으면 닫은 거지 조금만 열어놨다고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래서 eWBM은 제한된 리소스 안에서 강력하게 보안을 수행하는 칩을 개발하는 쪽으로 항상 노력하고 있다. 보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키를 어디에 숨기느냐이다. 보통 보안 칩은 칩 하나에 다른 칩을 달아야 하는데 우리 칩은 칩 하나로만 보안을 수행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보안 솔루션 잇따라 출시 중 2017년 한 해동안 첨단 전자기술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자 기술들의 핵심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사람을 연결한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 기술들의 끝에는 결국 ‘보안’이라는 꼭 풀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전자기술 12월호에서는 이러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 해동안 쏟아졌던 첨단 기술들, 결국 핵심은 보안”이라는 특집을 준비했다. 본 기사에서 보안 기술 동향과 마켓 트렌드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약 1년 전, 다인(Dyn)에 가해진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아마존, CNN, 넷플릭스, 옥타, 핀터레스트, 레딧, 트위터 등 대형 인기 웹사이트의 운영이 방해된 적이 있다. 이 사건은 보안이 취약한 IoT 장치가 어떤 혼란을 불어일으키는지 잘 보여주는 예가 됐다. 글로벌 방위 기업인 탈레스(Thales)가 지난 10월, 2017 PKI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2017 PKI Global Trend Report)를 발표했다. PKI(Public key infrastructure)란 공개 키 암호 방식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인증서를 활용
홍콩전자박람회에 참가한 유망 국내 기업 3선 스마트 디바이스부터 계측 장비까지, 올인원 한국 CK Materials Lab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스마트 소재의 가치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는 업체이다. 창의적인 관점에서 스마트 소재의 특성을 연구하고 소재의 새로운 특성을 기초로 솔루션을 개발하며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는 것이 씨케이머리티얼즈가 자처하는 역할이다. 홍콩전자박람회에 참가한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은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밴드, 게임/VR 액세서리 등 각종 모바일 및 엔터테인먼트 기기에 적용돼 새로운 촉감을 제공하는 자기유변탄성체 기반의 신개념 햅팅 솔루션을 선보였다. 자기유변탄성체는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기장을 통해 그 특성이 제어되는 스마트 소재의 일종으로써, 천영고무나 합성고무 등의 탄성물질에 자성입자가 분포되어 있는 구성을 갖는다. 보통 때에는 일반적인 고무의 유연한 성질을 유지하다가 외부 자기장이 가해지면 내부의 자성입자가 반응해 단단해지는 특성을 보이며 그 유언성과 강도는 탄성물질, 자성입자 등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씨케이머티
로옴 세미컨덕터(ROHM Semiconductor) 코리아가 파워 솔루션, 아날로그 솔루션, 오토모티브 솔루션, IoT 솔루션 코너로 나눠 전원 IC, 오토모티브 OP 앰프, 오토모티브 칩세트, SiC 파워 디바이스 등 반도체 첨단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로옴이 소개한 전원 IC는 2MHz 동작으로 높은 강압비, 60V 입력에 대해 2.5까지의 저전압 출력을 수행하는 스펙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에는 로옴의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첨단 아날로그 기술을 집약해 실현한 초고속 펄스 제어 기술인 ‘Nano Pulse Control’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주변 부품을 소형화함과 동시에 기존에는 2개 이상의 전원 IC로 구성할 수밖에 없었던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의 전압 변환을 ‘1개의 전원 IC’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시스템의 간략화를 한 번에 실현할 수 있다. 자동화 기기, 산업 기기, 통신 인프라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노이즈 설계가 필요 없는 오토모티브 OP 앰프도 위 제품과 같이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