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NAVISS)을 업그레이드한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는 웹기반 서비스로,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과 선원에게 선박 주변 상황 정보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육상관제센터와 해상의 선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해 선박에서는 360도 어라운드 뷰 영상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육상관제센터에서는 선박 주변 상황 정보뿐만 아니라 각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황, 통계지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제센터의 개입이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공유된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선박 안전과 효율적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에서 선박을 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씨드로닉스는 NAVISS Admin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45년 역사를 가진 국내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협력, 자사의 AI 솔루션이 선박의 작업 안전성
삼성중공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KORMARINE 202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에 참가해 스마트, 디지털,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25일에는 미국 ABS선급으로부터 상태기반 스마트 고장진단 시스템인 'SVESSEL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에 대한 SMART MHM(Machinery Health Monitoring) AI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IoT, AI 기술을 활용한 SVESSEL CBM은 선박 주요 장비의 진동, 전류 신호를 원격으로 분석해 실시간 고장 진단 및 유지보수 시점 예측이 가능한 스마트 솔루션으로 현재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LNG운반선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같은 날 기자재 업체, 대학교, 연구소 전문가 및 선급을 초청해 SVESSEL CBM 관련 기술 세미나(SVESSEL CBM Partners Day)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삼성중공업은 고장진단 사례,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산·학·연 모두가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은 "이번에 ABS로
KT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AI 해커톤대회 'AI Play 202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T그룹의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8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9월 2주간의 예선을 거쳐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KT 원주연수원에서 본선을 치렀다. 본선에는 총 8개팀이 올라왔으며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해 업무나 상품·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과제로 제시해, 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으로 눈길을 끌었다. KT의 사내 AI 개발 플랫폼과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개발 플랫폼, AI플랫폼(AIDU),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APPDU)을 모두 활용해 제한시간 내에 UI/UX까지 구현해야 했기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올해는 105개 팀 336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원·대리급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여도(68.7%)가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에 비해 광역본부와 그룹사, 팀장·부장급 시니어 직원들의 참여도 더 늘었다. 본선에는 그룹사(26%), 광역본부(31%), 사업·지원부서(15%), 기술부서(28%)로
퀀텀코리아는 전사 데이터 보호를 위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인 'DXi 엣지-코어-클라우드 번들(DXi Edge-Core-Cloud Bundles)'을 23일 발표했다. 고객은 퀀텀의 업계 대표 백업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DXi-시리즈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하는 'DXi 엣지-코어-클라우드 번들'을 사용해 사내 인프라스트럭처 및 클라우드 인프라에 존재하는 모든 리소스를 포괄적인 데이터 보호 패브릭으로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어, 데이터와 비즈니스 운영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퀀텀은 전했다. 퀀텀 DXi-시리즈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고성능 물리적 및 가상화 백업 어플라이언스로서 엔터프라이즈급 규모의 백업을 지원하며, 유연한 구축 옵션을 제공한다. DXi 어플라이언스는 내장된 복제 기능과 새로 발표된 DXi 클라우드 쉐어링 계층화(DXi Cloud Share tiering) 기능을 사용해 사이트, 중앙 데이터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에 배포해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보호할 수 있다. DXi는 특허받은 데이터 축소 기능을 사용해 백업본과 복제본 저장, 클라우드 아카이브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비용을 절감해 다른 백업 솔루션보다 최대 70배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전기선박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국제 표준화 작업 추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항만 전력계통 연결기술 표준화를 위한 국제회의(이하 회의)를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박의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전기선박의 운영 및 배터리 충전과정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 기술들을 공유하고,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선·해양 분야 선도국인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일본, 캐나다 등 10개국 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전기모터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선박은 항만(port)과의 전력계통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여러 나라를 오가는 선박일 경우, 국가 간 복잡한 전력계통 및 시스템에 대한 해석이 다를 수 있어 상호 호환성 확보가 더욱 필요하다. 이미 전기차의 경우에도, 국내외 다수의 완성차 대기업과 다양한 충전기 중소·중견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보니, 제조사별 표준 해석 차이로 인해 급속충전 시 현장에서
롯데정보통신은 고객센터의 응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AICC 서비스인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AI 상담사는 고객 문의를 AI가 직접 이해하고 실시간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특히 기존 ARS 안내에서 오는 거부감을 줄이기 문의 유형, 응대 방식 등 다양한 고객에 맞춰 안내 알고리즘을 세분화해 구축했다. AI 상담사를 통해 고객은 대표 번호, 영업 시간, 매장 위치, 요금 안내 등 간단한 질문에 대해 수초 내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 문의가 분산되며 상담원 연결 평균 대기 시간 역시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다. AI 상담가이드는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통화 중인 상담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자동 답변 안내뿐 아니라 수동 검색, 긴급공지 기능 외 KMS(지식관리시스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해 효율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가능하다.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는 현재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 계열사에 서비스 중이며 엔터테인먼트, 유통,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창원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로보틱스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로보틱스는 최근 개발한 신제품 'HCR-1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이 14㎏까지 늘고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경량화에 성공해 편의성이 향상된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감자튀김 등 각종 채소를 썰어 요리하고 생맥주를 잔에 담아 전달하는 등 푸드테크 협동로봇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커피를 제조해 직접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협동로봇의 경우 현재 국내 여러 무인카페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앞으로 산업용 협동로봇 뿐 아니라 고객을 직접 응대할 수 있는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공동 사업 참여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 추후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배치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로보틱스의 전략 기획 부문을 총괄하는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전무)도 참석했다. 17일 오후 현장을 찾은 김 전무는 한화로보
사람의 눈을 대체하는 머신비전은 인더스트리 4.0 시대 모든 생산 현장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세계 머신비전 시장은 2027년 206억 4,0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머신비전 시장 속 화인스텍은 이차전지, 자율주행,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화인스택의 올해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계획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화인스텍은 2009년 'The Vision For Vision'을 모토로 설립된 기업으로, 10여 년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반도체 시장의 투자 위축, 중국발 경제 위기, 전체적인 물가 및 금리 등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예상했던 매출을 달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수종 산업 분야 발굴 및 전략적인 비즈니스 설정을 할 것입니다. Q. 타 경쟁사 대비 화인스텍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춰 최적의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솔루션의 검수를 통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관제 플랫폼,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공동 개발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 솔루션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한국가스기술공사, 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AI/Big Data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수소는 생산 후 저장, 운송의 단계를 거쳐 실생활에 활용되는데, 무엇보다 운송 상의 안전확보가 필수다. 수소 배관망을 통한 공급이 가장 실효성이 높지만 높은 수준의 배관 강도와 지하 배관망 인프라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지하에 매립되는 수소배관은 타공사고, 충격, 부식 등에 의한 누출 위험이 있어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를 개발해 작업자는 물론 국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가스배관, 열수송관 등 매설배관의 안전관리 분야에서 부식모니
기업 연구개발 성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 위한 지원 논의 SK텔레콤(이하 SKT)은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R&D담당, 류탁기 인프라 기술담당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UAM 비전과 운항관리, 교통관리 및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소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UAM, 자율주행 센서,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특허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양 측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SKT는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을
산업전문 미디어 그룹인 (주)첨단이 ‘CES 2024 참관 및 산업시찰단 프로그램’을 꾸리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첨단의 CES 2024 참관단 프로그램은 2024년 1월7일부터 1월14일까지 6박8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조기등록의 경우 2023년 11월15일까지이며, 일반등록은 11월30일까지 받는다. 사무국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ESG 등 글로벌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국내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의 지속가능한 미래전략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수 있는 사전 교육, 전시 참관, 혁신기업 방문 및 네트워킹, 현지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출발 전인 12월초에는 ‘글로벌 DX 현황과 전망...우리의 대응전략은?’ 제하의 사전교육을 웨비나로 실시한다. 미국 현지에서는 3일간 CES 2024 전시장을 집중 참관한다. 또한 △실리콘밸리 히스토릭 투어 △현지 혁신기업(또는 유니콘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생생한 글로벌 동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방문지는 전시가
용접 시스템 업체 디에이치테크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참관객에게 용접 기술을 제시해 눈도장을 받았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디에이치테크 관계자는 전시 부스에서 수동형 ‘핸드 레이저 용접기’ 시연 모습을 연출해 참관객 관심을 이끌었다. 해당 레이저 용접기는 1500·2000·3000W 레이저 사양이 세분화됐다. 여기에 디에치테크 자체 개발 WOBLE 용접 헤드, 스폿 폭 조정 기능 등을 담아 활용 직관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관계자는 “디에이치테크 핸드 레이저 용접기는 주방, 욕실 계단, 선반, 창문 가드레일 등 가정 영역에서부터 통신용 판금 쉘·팬·스테인리스강, 산업용 용접 박판, 아연도금 판금 등 산업 용도까지 활용 범위가 넓다”며 적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2023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뿌리기술대전’에서 뿌리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뿌리산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뿌리산업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여 이를 포상하는 제도이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토닉스는 뿌리산업 분야에서 경쟁 우위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국내 뿌리 기술을 선도하고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으며,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상생 협력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자체 기술로 외산에 의존해왔던 센서, 제어기기, 세이프티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국산화하며 국가 차원의 원천 기술 확보와 함께 대한민국 기술의 위상을 제고해왔다. 2021년에는 중기부가 선정한 ‘2021 K-스마트 등대공장 사업’에 선정되며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뿌리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해오고 있다. 해당 수상과 함께 오토닉스는 국가 차원의 뿌리 기술을 유지 및 승계하고 있는 기업을 포상하는 ‘2023 뿌리 기업 명가’와 ‘2023 일하기 좋은 뿌리 기업’에도 선정됐다. 특히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에서 좋은
삼현이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각종 모터 모델을 전시 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의 이해를 보조했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삼현 관계자는 설명에 앞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용 BLDC 모터와 스마트 로봇 체어용 구동모터를 주력으로 소개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용 BLDC 모터에 대해 브러쉬가 없는 ‘브러쉬 리스(Brushless)’ 설계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이 특징을 통해 소음 저감, 직관적 제어 등이 가능한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삼현이 제조한 스마트 로봇 체어용 구동모터는 미술관, 전시장 등 공공장소에 배치된 전동 의자 로봇에 탑재된다. 한편, 올해 전시회에서는 FA솔루션·제어 및 계측·센서 및 비전·소프트웨어·물류 솔루션·로봇·3D 프린팅·금속 등 관련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한다. 여기에 로봇산업 특별관, 창원시 디지털 혁신 협력
협동로봇 솔루션 업체 위고로보틱스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 부스에 자체 제작 산업용 로봇 콘셉트 모델을 전시해 참관객 관심을 이끌었다. SMATOF 2023은 이달 17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18회째를 맞은 올 전시회에는 110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위고로보틱스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최상의 솔루션’을 모토로 자율주행·협동로봇 플랫폼을 산업에 제공하는 로보틱스 업체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딥러닝·강화학습 솔루션과 AR·VR 기반 사물인터넷(IoT) 등 로보틱스 융합 기술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위고로보틱스가 이번 전시회 부스에 내놓은 산업용 로봇 콘셉트 모델 'BK-MINI'는 자율주행 기술을 장착한 후 로봇암을 통해 바닥 진동을 감지·측정하는 과정을 소화한다. 더불어 위고로보틱스 관계자는 “이 로봇은 좁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수로 측정 및 매핑, 광물 탐사, 파이프라인 검사 등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