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드론 글로벌 컨퍼런스는 ▲드론 배송 & 교통 ▲드론기업 해외진출 ▲차세대 인재양성 ▲드론 레저스포츠 등 4개의 주제로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17일 개막식 전에 열리는 드론 배송 & 교통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연방항공청(FAA),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외 드론 민·관·학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 국가의 드론 정책, 교통체계, 드론 배송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개막식 전에 열리는 드론 배송 및 교통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연방항공청(FAA),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외 드론 민·관·학 전문가들이 초청돼 각 국가의 드론 정책, 교통체계, 드론 배송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연방항공청(FAA) 연사는 버티포트 설계 표준과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내외 드론 기업의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드론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 미래 드론·UAM 산업 분야의 인재양성 정책 등을 접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의 자원순환에 앞장서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에 사용했던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1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이 회수된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 재료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리더로서 폐기물
분리막 포집 앞선 기술 보유한 에어레인社 지분 공동 투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이하 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에어레인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소재 설계부터 조달, 분리막/모듈 생산, 시스템 설계/제조/운영/관리 등 가스 분리막 전반에서 글로벌 수준의 상업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소 포집 분야에서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 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오가스를 원료로 고순도 청정수소 생산 시 필요한 이산화탄소 분리 시스템을 수소충전소나 연료전지 발전소에 공급하는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LiBS 제조 기술을 에어레인의 가스 분리 기술과 결합해 분리막 포집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은 효율성을 가진 신규 고성능 분리막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하
광역철도 및 트램 등 신규 사업 민간 주도 철도투자 확대 기대 현대로템이 하나은행과 함께 철도 사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인프라펀드에 투자한다. 현대로템은 하나은행과 철도와 공항,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건설 및 개발 사업 투자를 위한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에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로템과 하나은행 등 투자자들은 인프라펀드 투자계약서를 체결, 펀드 참여를 확정했으며 운용은 하나대체자산운용에서 맡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프라펀드는 SOC 건설, 수소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및 ESG 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발생되는 수익은 가입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펀드 운용방식은 우선 투자금 일부를 조성하고, 추가 수요가 있을 때마다 투자금을 추가로 모집하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수도권 및 지방 지역의 급행철도, 일반철도, 트램 사업에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신규 철도 사업을 민간에서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노선 신설 및 기존 철도시설 개량까지 민간이 제안할 수 있도록 하고, 시·종점 연장, 지선 신설 등에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정부가 개발을 주도했던 철도 사업에 민간
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321.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2.8원 내린 1,32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위안화 약세에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점심 무렵부터 다시 제한적인 하락세를 이어갔다.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지역은행 관련 불안 심리가 완화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이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101.33선에서 101.06대까지 내리며 약세를 보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9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4.78원)에서 3.82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앤비젼이 밝기별로 최적의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조도의 Direct 라인 조명 시리즈를 선보였다. 최대 50만 lux의 조명인 EVLS 모델부터 100만 lux의 EVHLS 모델, 300만 lux의 고휘도 조명인 LNLP-HISP 모델, 최대 600만 lux인 초고휘도 모델까지 포함됐다. 이 중 알트시스템의 라인 조명과 사용할 수 있는 라인 스캔용 컨트롤러(LSP150E, LSP300E)에는 0.1mA부터 1A(Max. 3A)까지 전류를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는 복합 조명과 같이 블럭 단위 혹은 각도/파장에 따른 채널별 제어가 필요할 때 밝기 보정을 위한 넓은 범위의 출력 제어를 단 하나의 컨트롤러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 될 수 있다. 앤비젼과 알트시스템의 협업으로 고객의 검사 장비 환경에 맞는 최적의 구성 및 다양한 옵션 변경을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앤비젼 조명 파트너인 CCS사의 300만~600만 lux 초고휘도 라인 조명은 매우 밝은 조명임에도 불구하고 열을 낮추기 위한 별도의 Fan이 없다. 이는 CCS만의 기술이 반영된 Natural Air-cooling type의 제품으로 기존의 Fan이 있는 제품보
LG유플러스는 현대모비스,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오비고와 함께 커넥티드카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강소기업에 최대 1억 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차량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적용 가능한 설루션 또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 오디오, 스포츠·교육·취미생활, 여행·라이프,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전자상거래·배달·공유·운송, 금융·보안 등 7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고객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3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금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구체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
인공지능(AI) 기술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위원회는 8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최근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기업 활용 사례'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동향과 활용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위성사진으로 콩 생산량을 예측하고, 구글 에너지센터의 에너지 절감 기술과 딥마인드의 탄소 저감 기술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를 활용한 산업 분야 사례로 제철공장의 고로 상태 예측, 금융기관의 사기 행위 탐지 및 개인정보 관리, 기후변화 예측, 질병 예측과 발병 원인 분석 등을 소개했다. 이어 최 교수는 전문분야인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 Explainable AI)' 기술의 활용성과 미래 가치를 소개했다. 설명가능 인공지능은 AI의 의사결정 이유를 설명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방대한 기보를 학습해 바둑을 두는 알파고는 자기가 둔 묘수의 판단 근거를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나 설명가능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하면 AI의 판단근거를 설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매출 219억 원,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03% 달성 AI 기반의 보안 및 신사업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한싹이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융합보안 기업 한싹은 연내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상장 예비심사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의하는 단계로,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국내 대표적인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전문 보안기업이다. 망분리 환경에 필수적인 망간자료전송과 시스템 보안 통합 패스워드 관리,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전자팩스, 클라우드 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인터넷망을 ‘DaaS’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과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온북’ 사업 등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개방형OS 기반의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AI 재난예방 서비스,
수소 및 전기에너지, 모빌리티까지 다양한 산업을 볼 수 있는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HEY)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유에코(UECO)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수소전기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다수의 유망기업의 참가로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포럼 및 세미나, 참가업체를 위한 1:1 B2B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전시회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빌리티 전반을 아우르기 위해 수소, 전기 차 중심에서 벗어나 UAM 까지 영역을 넓혀 특별관을 구성 할 예정이다. 특별관은 에어택시, 드론, 트램 등의 품목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 운영 사무국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은 미래 이동수단 산업의 핵심인 만큼 본 전시회의 특별관 운영을 통한 전시 품목의 세부화 및 다양성을 이끌어내고 더욱 내실있는 전시를 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EY 2023에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및 협회, 국내외 기업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하반기 행사인 만큼 얼리버드 신청을 진행하는 참여기업에는 할인 및 위치 선점과 같은 특전이 제공된다. 일반 관람객 및 바이어들을 대상으로는
VR/AR 렌즈는 Head Mounted Display(HMD)의 Near Eye Display 테스트용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사람 눈의 크기, 위치와 시야 범위에 맞춰 설계됐다. 조리개가 렌즈 안쪽에 위치한 기존 렌즈와는 달리 렌즈 앞에 조리개가 있어서 빛이 차단되지 않고, 최대 120도 각도의 FOV(Field Of View)를 획득해 Near Eye Display를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onventional lens 렌즈 안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어 전체 FOV를 볼 수 없다. VR/AR lens 렌즈 앞쪽에 조리개가 장착되어 있어 외부 빛이 차단되지 않아 전체 FOV를 볼 수 있다. 특징 인간 눈의 광학적 특성을 모방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장치에 사용되는 Near Eye Display 측정 및 테스트에 사용된다. VR, AR 및 MR 장치에서 사람의 눈 대신 시물레이션 가능하며, 조리개 직경은 최대 4mm로 사람의 동공 크기와 동일하다. FOV는 최대 114~120도이며, 최대 151메가픽셀의 센서를 지원하고 최대 직경 사이즈는 66.7mm다. C-mount, CS-mount, F-mount, M58, M72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로봇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의 성공적인 상장을 주도한 바 있다. 클로봇은 모바일로봇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연결기준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 창업 이후 티라유텍,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현대차 제로원 등을 통해 누적 1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울트라사이트는 AI 가이던스 및 품질 평가 기술을 통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 가이던스에 따라 쉽고 정확하게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어 혁신적인 기술로 손꼽힌다. 임상 현장 초음파 진단에 활용돼 도심 병원, 검진센터, 구급차, 외곽 지역 병원 등 모든 의료 시설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용이하게 한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 해 유럽에서 CE마크, 영국에서 UKCA 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에는 GE헬스케어가 AI 영상 기업인 캡션 헬스를 인수하면서 AI 초음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군을 비롯한 민간, 실버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 계약 체결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4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진행하는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2단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이다. 아이돌보미 및 민간 육아도우미에 대한 교육 및 자격관리 제도 도입·돌봄 정보 공유 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한 1단계 사업 이후 2단계로 돌입한 상태다. 여가부는 돌봄 매칭 소요 시간 단축 및 수요 공급간 불일치 문제 해소 등이 이번 단계 목표라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기반 챗봇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기관의 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대국민 편의성 향상·아이 돌봄 수요 인사이트 예측 가능 등의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와 여가부의 이번 계약은 20억 원 규모로, 2024년 5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세계 최고 전압 525kV급 HVDC 케이블, 국내 유일 상용화 LS전선이 역대 최대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참여한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에서 2조 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것으로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Jan De Nul), 데니스(Deny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LS전선은 2026년부터 525kV급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네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앞두고 주요 전선업체에 입찰 참여 조건으로 1년간의 장기신뢰성 시험을 요구했다. LS전선은 지난 해 10월, 테네트의 기술사양과 국제표준 등에 따라 진행한 시험에 성공했다. HVDC는 AC(교류)에 비해 대용량의 전류를 저손실로 멀리 보낼 수 있어 장거리 송전망을 중심으로 도입이 늘고 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도 HVDC 케이블이 사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525kV급은 HVDC 중 최고 전압으로 기존 320kV급에 비해 송전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전압형(VSC) 기술을 적용해 송전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