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5일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기술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해외기술규제 정보 및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유럽연합은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규제 법안 도입을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6월 ‘인공지능법(AI Act)’이 유럽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에는 인공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안면인식 기능을 제한하고 인공지능의 사용 출처를 명시하는 등 위험도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고 차등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인공지능 규제 외에도 유럽연합,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은 국가안보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사이버보안 관련 정책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정보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이번 설명회에서는 관련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신 동향을 안내하고, 차등화된 인공지능 규제 적용 범위 및 국가별 사이버보안 준비 방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규제개선 건의를 받기
요꼬가와전기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몬포드 그룹으로부터 호주에서 대규모의 재생 수소 생산 복합 시설을 건설하는 유리 그린 수소 프로젝트(이하 유리)의 초기 단계(‘0단계’)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유리 프로젝트는 엔지 리뉴어블스와 미쓰이물산의 합작 투자 회사인 유리 오퍼레이션즈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의 건설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시운전 회사인 테크닙에너지스와 몬포드그룹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18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 8메가와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및 10메가와트 전해조가 구성될 예정이다. 무탄소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 시설은 연간 최대 64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수소는 야라 필라바 퍼틸라이저가 운영하는 인접한 암모니아 공장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기 위한 공급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YPF는 세계 최대 질소 기반 미네랄 비료 생산업체 중 하나인 야라 인터내셔널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다. 요꼬가와 오스트레일리아는 태양광 발전소, BESS, 전해조 제어를 위해 요꼬가와 그룹 계열사인 PXiSE 에너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 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98억 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9월 15일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 운영하는 검증센터는 △대용량 이차전지 제품개발 시험 및 사업화 등 전주기 기술지원, △화재사고 발생시 원인분석 및 위해도 실증시험, △화재 진압을 위한 대형소화설비 성능평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여 국내 기업의 해외수출 시험‧인증 시간 단축 및 운송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전기차, ESS 보급 확대 등 급증하는 대용량 이차전지 시장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FSI)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KISA와 FSI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KISA와 FSI는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순천향대와 함께 5년 여간 기고문을 제출하고 대응하는 등 표준 채택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해당 표준 개발 과정에는 KISA의 강이석 수석(가명정보확산팀), FSI의 임형진 팀장(미래보안기술팀) 등이 참여했다. 제안한 국제표준(ITU-T X.Suppl.39(X.rdda))은 데이터의 비식별화를 보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의 내용 중심으로 담고 있다 한편, KISA와 금융보안원은 본 표준 채택 이전에도 공동으로 ITU-T 국제표준인 ‘비식별 처리 프레임워크(X.1448)’를 개발한 바 있다. 이 표준의 후속으로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이 기업 규모 성장에 따라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마로솔은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를 이용했지만, 최근 조직규모의 성장에 따라 강남구 신사S&G빌딩으로 거점을 옮겼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할 당시 구성원은 27명 수준이었지만, 8월말 현재 50명을 넘어섰고, 앞으로 입사가 예정된 사람도 10여명에 달한다. 이 기간 로봇 솔루션 개발팀을 신설해 수요 기업에 최적화된 로봇을 공급하고 로봇 활용을 위한 최적의 방법론도 제공하고 있다. 또, 전국 24시간 영업과 서비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와 대구광역시에도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마로솔은 로봇 공급 분야를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협동로봇 등 로봇 생태계 전 분야로 확장할 수 있었고, 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로봇 도입 컨설팅, 리스나 할부와 같은 금융프로그램 도입, 중고로봇 시장 개척 등 새로운 로봇 서비스를 확장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로봇도입의 파트너인 SI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SI기업 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하는 등 국내 로봇 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김민교 마로솔 대표는 “마로솔은 로봇 공급 기업은 물
요꼬가와는 OpreX™ Control and Safety System 제품군 중 CI Server(Collaborative Information Server)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알람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유지보수 정보 접근을 개선하며, 국제 통신 표준 지원을 강화했다. CI Server는 다양한 플랜트 장비 및 시스템의 대용량 데이터를 통합, 전사적으로 생산 활동의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모든 위치에서 원격으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발 배경 플랜트에는 다양한 유형의 장비와 장치가 사용되며, 이들의 데이터 수집은 플랜트 운영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하며 정기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플랜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플랜트 운영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얻으려면 각각의 다른 플랜트 시스템, 장비 및 장치 간의 연결을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요꼬가와는 2021년에 CI Server를 처음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플랜트 장비, 장치 및 시스템의 모든 종류의 데이터 처리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Phytochem Products)는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폐기되는 부산물로부터 기능성 성분과 바이오 연료를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대량의 상품을 생산하고 사용하고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최소한의 폐기물만 발생시키고, 그 폐기물을 가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산 수율을 개선하고 공정을 수정함으로써 산업계는 발생하는 부산물을 줄이고 추가적으로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분야에서는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쌀, 야자, 유채, 콩 등 식물성 오일의 생산 부산물에는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 E와 같은 유용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지만, 회수 공정이 어렵고 수익성이 없어 고온과 고진공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부산물이 버려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와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에너지 절약과 식물성 오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의 고효율 회수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파이토켐 프로덕츠는 이온 교환 수지를 사용하
美 루이지애나州 암모니아 생산 Pjt. 세부 계획 및 예산 검토 추진…향후 국내로 운송해 수소환원제철 및 수소혼소발전 등에 공급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기업인 씨에프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社와 미국 내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블루암모니아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블루수소로 만드는 암모니아를 말한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서 씨에프인더스트리즈와 미국 루이지애나州 블루암모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 공동개발협약) 주요거래조건서(term sheet)에 서명했다. 씨에프인더스트리즈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대규모 암모니아 생산 플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암모니아 생산량이 900만 톤에 달한다. 양사는 주요거래조건서를 바탕으로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과 예산 등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ATR 기술과 CCS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루이지애나 블루암모니아 프로젝트는 기존 암모니아 생산 방식과 비교해 이산화탄
사내 지식정보 접목시킨 P-GPT 플랫폼 구축…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박차’ 포스코가 사내 업무시스템과 결합한 P-GPT(Private GPT) 플랫폼을 도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챗GPT는 GPT 인공지능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서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인터넷 자료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첫 출시된 챗GPT는 자료 검색 및 분석 기능으로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자체 업무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업무 혁신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포스코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사내 지식정보를 접목시켜 임직원들의 업무에 챗GPT 활용도를 높이고자 P-GPT(Private-GPT) 서비스를 출시했다. P-GPT는 일반-GPT, 기업시민-GPT, 공정거래-GPT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일반-GPT는 기존에 출시된 GPT 서비스를 회사 인트라넷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게 한 기능으로써 업무 수행간 더 신속하고 편리하게 챗GPT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시민-GPT는 자사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관련된 방대한 분량의 사
롯데케미칼은 15일 부산 동구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다시 활용하는 '우리동네ESG센터' 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우리동네ESG센터는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새롭게 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는 자원순환센터로, 작년 11월 부산 금정구에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이 분리 배출한 폐플라스틱을 어르신 인력이 수거 및 분류하고 이를 세척해 새활용한다. 1호점은 3월부터 현재까지 폐페트병 12t가량을 수거했으며 지역 노인 3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케미칼은 부산시 및 공공기관들과 함께 부산 전역 16개 구에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폐플라스틱 수거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향후 재생 원료 수급처로 확장하고, 자원 선순환 생태계를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4.5원 오른 1,330.2원에 개장했다. 간밤 유로화 약세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장중 위안화 가치 반등에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장중 위안/달러 환율은 7.29위안대에서 7.25위안대까지 떨어졌다.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나스닥 상장 첫날 25%가량 급등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남은 점도 환율 상승세를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내린 899.03으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7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07원)에서 2.3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료용 대마 ‘헴프’로 대마 인식 제고 잇따라 글로벌 합법 대마 시장 59조 원 규모 헴프 AI 스마트팜 업체 파이브그린이 글로벌 대마 합법화가 추진되고 있는 배경에서 헴프 AI 스마트팜 사업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내 대마 합법화 직후 대마 경작 토지가 부족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라이선스를 보유한 토지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투자를 불러오는 핵심 요소”라고 분석했다. 파이브그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랭케스터시에 대한 대마 재배 및 제조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파이브그린 판매를 대행하는 양재문 메타올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대마 합법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만큼 국내 투자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도출하는 파이브그린에 주목하고 있으며, 메타올도 이 배경에서 투자자에게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헴프 산업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지난 2021년부터 매년 3회 이상 해변 정화활동 수행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 다할 것” SK렌터카는 제주 협재해변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알렸다. SK렌터카는 지난 2021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민관 협력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 협재해변 공식 입양 및 관리 업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해양 폐기물 300kg을 수거했다고 말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SK렌터카와 제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수중으로 정화활동을 전개해 바닷속 환경과 수질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활동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더불어 해양환경보호단체 ‘오션케어’, UDT 자원봉사단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이호어촌계 해녀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 113kg의 해양 폐기물을 건져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SK렌터카는 청정 제주를 지키고자 전기차 전환과 함께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초실감 콘텐츠 제작 전용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 유럽 출시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디스플레이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을 유럽에 출시해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장을 공략한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P1.68(픽셀간 거리가 1.68mm인 제품)과 P2.1로 출시되며,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 또는 최대 5,800R 곡률의 타원형으로 감싸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해 촬영 환경과 목적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표면에 특수 몰딩 기술 적용으로 먼지 등 외부 오염 요인이 많은 스튜디오 환경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행잉 및 스태킹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IVC시리즈는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지원(23.976, 29.97, 59.94Hz 등) 기능 ▲최대1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35,000:1 고정명암비(P2.1 기준) ▲최대 170도 광시야각 ▲스크린과 카메라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 해주는 젠록과 페이즈 오프셋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화질뿐 아니라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최적화된 스크린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색상 조정이 가능한 3D LUTs 제공 ▲HDR 및 컬러 Ga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의 성적 상승세에 힘입어 자사 캐릭터 '무너'와 LG트윈스가 협업한 굿즈의 인기도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8월 1달간의 무너×LG트윈스 컬래버 굿즈 매출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2023 KBO리그’가 개막한 지난 4월 대비 매출, 판매량이 각각 570%, 173%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부터 리그 1위에 올라 지금까지 선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LG트윈스의 질주에 힘입어 굿즈의 인기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너'는 사회초년생 아이덴티티를 담은 LG유플러스의 MZ세대 대표 캐릭터로, 이번 굿즈는 'LG트윈스 마케팅팀 인턴으로 함께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컬래버 굿즈는 ‘어센틱 무너 유니폼’, ‘뉴에라 모자’, ‘유니폼 쿠션’이며, 그중에서도 뉴에라 모자가 전체적인 굿즈 흥행 가도를 이끌고 있다. 지난 6월 첫 출시된 뉴에라 모자 굿즈는 실제 경기장에 쓰고 갈 수 있는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LG트윈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무너 유니폼 데이'는 본격적인 흥행의 변곡점이 된 이벤트다.